평택성모 이어 삼성서울 등 3곳도 이용자 전수조사
- 최은택
- 2015-06-07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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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증상 있으면 병원 가지 말고 콜센터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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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평택성모병원과 마찬가지로 위험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 등 3개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만약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각 지역 콜센터 등으로 연락하라고 했다.
정부는 7일 메르스 환자 발생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히 공표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이날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및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다.
이외 2개 의료기관(365서울열린의원, 아산서울의원)은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했고, 경유병원은 18개소로 나타냈다.
복지부는 이들 기관은 모두 역학조사 및 추적관리 결과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이용에 문제가 없고 감염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경기도 평택성모병원(5.15~5.29), 삼성서울병원(5.27~5.31), 대청병원(5.22~5.30), 건양대병원(5.28~5.30) 등을 위험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있더라도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들에 대해서는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와 동일하게 시도에서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고한 국민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확인,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실시한다. 만약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인력이 출동해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한다.
증상이 없으면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이 기간에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격리를 해제한다.
학생, 직장인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방문일로부터 14일간은 자가격리기간을 적용해 학교나 직장에 나가지 않도록 안내하고 특히, 학생은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 결석처리가 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증상이 있는 국민들이 임의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지 않고 콜센터에 연락해서 의료진 방문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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