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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확진 환자, 지역 약국서 일반약품 구입

  • 강신국
  • 2015-06-08 12:15:00
  • 부산시, 환자 동선 공개...부산시약 "근무약사가 약 판매"

메르스 확진환자가 약국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약국 역시 메르스 감염과 확산 방지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부산시는 메르스 양성환자 P씨(남, 61)에 대한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지난 2일 오전 9시46분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한 12시12분 부산역에 도착했다.

P씨는 12시 20분경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탑승, 괴정역에 하차했고 식당을 거친 뒤 저녁 8시경 D약국에 방문했다.

이에 부산시는 밀접 접촉자를 확인 작업에 들어가 추가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환자 P씨는 D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했고, 근무약사가 약을 판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해 보니 저녁 8시 6분경 환자가 방문해 일반약을 구입해 간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해당약국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일 근무했던 약사는 자가격리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시약사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7일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경찰청장, 16개 구청장·군수, 부산소방안전본부장, 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부산의료원장, 부산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협회장, 부산대·동아대·고신대·인제대병원장 등 주요 기관 및 의료기관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메르스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필요한 인력과 물자 확보를 위해 예비비를 즉시 투입하는 등 최대한 빠르게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경찰이 1:1 밀착 관리키로 했다. 무엇보다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 범위를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다른 메르스환자 유입을 막기 위해 김해공항, 부산역 등 주요 관문에 설치한 발열 검사기를 현재 5대에서 15대로 늘리기로 했다. 여객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대규모 국제행사장에도 발열 검사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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