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제약 아메리칸 드림…"한발 더 현실로"
- 영상뉴스팀
- 2015-07-20 06:14:5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유한·LGLS, 제품력으로 수출망 구축…동아·광동, 음료시장 진출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전문의약품으로 미국 FDA 허가 관문을 넘은 국내 제약사 제품은 LG생명과학 팩티브와 한미약품 에소메졸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그만큼 미국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렵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부 제약사들은 전문의약품 대미 수출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 수출 판로를 확보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대미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수출팀장들은 전문의약품 미국 수출이 어렵다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국내 제약사 중 미국 수출 1위 제약사는 유한양행입니다.
유한양행은 길리어드를 중심으로 에이즈치료제·B·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각각 730억·490억원입니다.
지난 2003년 국산 전문의약품으로는 처음 미국 수출에 성공한 LG생명과학 팩티브도 여전히 20억대 현지 외형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1981년 미국시장에 런칭됐습니다.
LA·뉴저지·뉴욕·아틀란타 등 대형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H마트, 한인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연간 수출실적은 약 10억원 입니다.
미국 수출용 박카스는 식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로열젤리가 첨가된 점이 특징입니다.
광동제약 비타500도 H마트, 한인약국 등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비타500은 현재 5억 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꾸준히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신제약은 2000년 초부터 파스 10여 품목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40억에 달하며, 월그린과 약국체인, 한인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태극제약도 연고제·점비액·외용액제 등을 월그린과 CVS 등에 납품하며 연간 80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태준제약은 점안제 인프레쉬플러스를 월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전문의약품으로 미국에 런칭한다는 계획입니다.
2013년 시작된 우루사 미국 진출 프로젝트는 현재 캐나다에서 생동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6년 AND 신청 후 2017년 발매될 예정입니다.
프리마케팅 차원에서 현재 미국 중견제약사와 우루사 유통관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울러 2세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항생제 메로페넴도 2~3년 내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