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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액티넘', 어렵다는 서울대병원 DC 장벽 통과

  • 어윤호
  • 2015-08-29 06:14:58
  • OTC 랜딩 이례적…아로나민 등 소수 품목만 등재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일반의약품(OTC)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가 서울대병원에 랜딩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고함량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DC(Drug Committee,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과 달리 처방 영역이 명확하지 않아 DC 심사가 까다롭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일반의약품 DC를 통과하려면 임상 데이터 등 자료가 충분해야 한다. 실제 서울대병원에 랜딩된 OTC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화이자의 '센트룸' 등 소수 품목에 불과하다.

액티넘의 전신인 아리나민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눈의 피로, 어깨 결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80% 내외가 경도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증상 별로 복용 시작 후 최소 3.3일에서 최대 약 5.9일부터 빠른 통증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푸르설티아민 단독 제제와 푸르설티아민과 비타민 B6, B12 복합제 관련 임상도 있다.

푸르설티아민 단독 제제 연구 결과에서는 신경통 등의 통증에 대해 치료를 빨리 시작한 경우, 그리고 높은 용량을 투여한 경우에 더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 + B6 + B12 배합 시의 임상 결과, 고함량 비타민 B1(푸르설티아민)과 B6, B12 병용 투여 시 B1 단독 투여에 비해 신경통 개선 효과가 더 높고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넘은 3가지 제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비타민 B 함량이 높다는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다케다 관계자는 "박층당의정 및 제조방법 특허로 비타민제의 크기가 9.2mm로 작아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안정화된 비타민제제 특허로 4년 동안 함량과 성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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