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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허청, 화이자 토파시티닙 특허권 기각

  • 윤현세
  • 2015-09-07 23:36:26
  • 지난 2011년 이후 두번째 결정

인도가 화이자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토파시티닙(tofacitinib)에 대한 특허권을 또 다시 인정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주성분의 중요한 화학적 제형에 대한 특허권을 요청했다. 그러나 인도 특허청은 특허권이 요청된 물질이 활성 물질보다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향후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약물의 특허권 보장은 인도 시장에서 영역 확장을 원하는 제약사들에 매우 다루기 어려운 문제이다.

화이자, 바이엘과 로슈등은 최근 수년 동안 인도에서 약물의 독점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내 기업 육성과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특허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 정부는 전체 인구의 15% 미만이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다며 약물의 접근을 높이기 위해서 특별한 특허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인도 특허청은 화이자의 토파시티닙에 대한 특허권을 기각했다. 그러나 화이자가 항소한 이후 인도의 지적 재산권 항소 위원회는 관련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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