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 "의료 방사선 피폭량 고지 의무화 검토"
- 이정환
- 2015-09-14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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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의료 피폭 저감화사업 실효성 부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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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 피폭 저감화사업의 실효성 미흡에 공감한 김승희 처장이 의료기관 별 의료 방사선 피폭량 고지 의무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방사선 피폭량 축소를 위해 방사선량 기준을 마련했으나 의료기관 검사 결과 상당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구체적으로 X-ray, CT촬영 등 환자 진단용 방사선 장치 4종에 대해 37개 검사 별 의료기관 피폭량 집계 결과 경추 촬영시 식약처 기춘치 대비 11배를 초과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졌다.
특히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량은 지난 2007년 대비 식약처 저감화사업이 시행된 이후 지속 증가세다.
안 의원은 "식약처 기준과 실제 의료기관 피폭량 차이가 큰 것은 권고에 그치는 정책적 한계 때문"이라며 "진단 시 방사선량 의무제한은 사실상 어려우나, 고지 의무화를 통한 의료기관 참여 독려는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김승희 처장은 "저감화 대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 의원이 제언한 내용도 고려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적극적으로 피폭량 권고기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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