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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약 '하보니', 8주요법 적응증 추가된다

  • 어윤호
  • 2015-09-24 06:14:46
  • 치료경험 없는 유전자 1형 환자에서 SVR 달성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
8주 투약만으로 일부 C형간염 환자의 완치가 가능해 진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치료경험이 없는 유전자 1형의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하보니(소포스부비르, 레디파스비르)'의 8주요법 적응증이 추가될 예정이다.

간학회 관계자는 "이미 미국에서 허가가 이뤄졌으며 현재 국내 허가사항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하보니 8주요법으로 C형간염 완치가 가능해진다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하보니는 ION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SVR과 높은 내성장벽이 입증됐다. 소포스부비르 400mg과 레디파스비르 90mg의 고정용량으로 하루 한 알씩 투여하며, 간경화가 없는 환자는 리바비린 없이 12주간 병합약제로 치료한다.

대상성 간경화를 동반한 환자는 하보니를 24주간 투여해야 하며, 유럽의 경우 미국과 달리 체중에 따른 용량의 리바비린을 12주간 병용투여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또 치료경험이 있고 대상성 간경화를 동반한 환자는 하보니+리바비린 요법을 24주로 연장할 수 있다.

만약 8주요법 적응증이 추가되면 고가 약제인 하보니의 4주치 약가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한편 현재 국내 허가된 DAA는 BMS의 병용요법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와 길리어드의 소발디가 승인돼 있다.

여기에 10월 중 하보니의 허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며 애브비의 3제요법인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 역시 국내 진입이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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