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당 일평균 환자, 감기 10명·고혈압 5명 꼴
- 김정주
- 2015-11-06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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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조제 다빈도 상병 500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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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약국 처방·조제 다빈도 상병 500위]
지난해 약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래처방 환자는 급성기관지염 환자였다. 감기 질환으로 분류된 급성 비인두염 환자 등 유사 질병군까지 합하면 약국 1곳 당 하루 평균 10명씩 내방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본태성(일차성) 고혈압 환자는 이보다 적은 하루 평균 5명 꼴로 약국을 다녀갔다. 급여비용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가 급성기관지염 환자보다 3배 더 많았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4년 약국처방조제 298질병분류별 및 다빈도 상병 500위 진료현황'을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상위 20개 질병군(진료인원 기준)의 월(일)평균 급여비와 조제건수 등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또 본태성(일차성) 고혈압 환자는 하루 평균 약국당 5명씩, 급성편도염과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인두염, 급성부비동염 등의 환자는 각각 2명씩 조제 받아갔다.
이와 함께 위염 및 십이지장염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결막염, 급성비인두염(감기), 위식도역류병,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 두드러기 등은 각각 하루 평균 1명꼴로 조제가 이뤄졌다.
특히 급성기관지염과 급성비인두염(감기),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 등 감기와 목 질환들을 합하면 약국을 찾은 환자는 하루 평균 10명꼴이었다.
기관당 월평균 약제비는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 48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성기관지염 166만원, 위식도역류병 65만원,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51만원, 급성편도염 43만원, 피부사상균증 41만원, 급성부비동염 38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통계는 수진기준(실제 진료받은 일자기준), 주상병 기준, 건강보험 급여실적(의료급여 제외) 기준이며, 비급여는 분석에서 빠졌다.
또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증세 등에 따라 일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 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 확정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다.
아울러 본인부담금과 약값이 포함된 금액이므로 약국 실질 급여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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