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선두 애브비, '휴미라' 이후 먹거리 공개
- 어윤호
- 2015-11-11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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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F 복합제-JAK억제제 임상 데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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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애브비는 개발중인 2종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TNF복합제-첫번째 약물은 TNF억제제와 인터루킨-17(IL-17)억제제 복합제다. 'ABT-122'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해당 약물은 애브비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DVD-Ig(Dual Variable Domain immunoglobulin) 플랫폼 기술로 유도된, 인체 임상 연구 단계에 착수한 최초의 실험 약물이다.
이 두 가지 인자들은 RA를 포함, 몇몇 염증성 질환 발병기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임상적으로 밝혀진 표적들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구연발표를 통해 RA 환자를 대상으로 ABT-122의 안전성을 비롯 내약성, 약력학을 평가하는 2개의 1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ABT-122 를 8주간 3mg/kg투여시,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냈다. RA 및 그 외 면역-매개 염증성 질환 환자에 있어서 TNF 와 IL-17의 이중 억제는 염증과 임상 증상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JAK억제제-또 하나의 약물은 바로 경구용 RA치료제인 JAK억제제다.
코드명 'ABT-494'는 JAK1에 반응하는 약제로 RA 대한 2상이 진행중이다.
ACR에서는 최신지견 초록 세션을 통해 TNF-IR(항TNF제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ABT-494군과 위약군을 메토트렉세이트(MTX)와 함께 투여시의 임상적 유효성이 발표됐다.
연구 결과를 보면 ABT-494는 위약군 대비 모든 ABT-494 치료군에서 12주째 ACR20를 달성한 환자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 위약군 대비 모든 ABT-494 치료군에서 베이스라인으로부터DAS28(CRP)변화가 유의하게 컸다. 위약군 대비 ABT-494 1일 2회 2, 6, 12, 18mg 투약군에서 2주째 ACR20및 베이스라인으로부터 DAS28(CRP) 변화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밖에 애브비는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활성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와 전신치료가 필요한 비 활성 비감염성 포도막염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미라의 유효성 입증 연구를 발표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에 스테로이드 이외 별다른 치료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휴미라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된 셈이다.
스콧 브룬(Scott Brun) 애브비 부회장은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질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접근법과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파이프라인에서 혁신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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