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30명 '4.13 총선 뛴다'
- 최은택
- 2016-03-23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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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13명, 치과 8명, 약사 7명, 한의·간호사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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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 출신 후보자 30여명이 4.13 총선에 도전한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각각 10명과 11명으로 상당수가 여당과 제1야당에 포진해 있다.
데일리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자와 각 당 공천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2일 집계내용을 보면,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30명이 이번 총선에서 뛰게 됐다. 지역구 출마자 22명, 비례대표 8명이다.

의사출신 지역구 공천자는 신상진(3선, 성남중원), 윤형선(인천계양을), 박인숙(송파갑), 홍태용(김해갑) 등 4명과 안철수(노원병), 유덕기(도봉갑), 이동규(대전서구을) 등 국민의당 3명, 복지국가당 이상이(마포갑) 1명, 고창군수 출신 무소속 이강수(정읍고창) 1명 등 총 9명이다.
치과의사는 김춘진(3선, 김제부안), 전현희(강남을), 김찬진(인천중구동구강화옹진), 신동근(인천서구강화을), 박응천(동해삼척) 등 더민주에만 5명이 공천받았다. 또 새누리당 신정일(여수갑), 국민의당 김영환(4선, 안산상록을), 정의당 박성필(천안을) 등 다른 당에는 각각 1명 씩 포진했다.
한의사는 국민의당 정경진(구리) 후보가 유일하게 공천받았다.
약사는 새누리당 양명모(대구불구을), 더민주 김상희(2선, 부천소사)와 전혜숙(광진갑), 무소속 김미희(성남중원) 등이 있다. 전혜숙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이었고, 김미희 후보도 성남중원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적이 있다.
22일 자정 기준으로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의사출신과 약사출신 예비후보자도 있다. 당내 공천 재심의가 진행 중인 국민의당 광주동남갑의 서정성(의사), 더민주가 장고하고 있는 인천남구을의 신현환(약사) 등이다.
만약 이들의 공천이 확정되면 의약사 출신 출마자는 30명을 넘어서게 된다.
비례대표는 의사 4명, 간호사 1명, 약사 3명 등 총 8명이 명단에 올랐다. 소속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5명, 더민주 3명 등으로 분포한다.
의사출신으론 새누리당에 병원협회장을 지낸 김철수 양지병원장(18번), 김본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20번), 도경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33번) 등 3명, 더민주에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포함돼 있다. 이중 김철수 후보는 순번상 당선권에, 김본수 후보는 당락 경계선에 있다. 도경현 후보는 일단 당선권 밖이다.
김숙희 후보의 경우 당초 발표 때는 10순위 안 당선권에 포함돼 있었는데, 더민주 중앙위원들의 투표결과로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정확한 비례대표 순번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간호사는 더민주 노동계 비례대표인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이 유일하다. 더민주 우선 배정대상으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약사는 새누리당의 김승희 전 식약처장(11번)과 김순례 약사회 여약사회장(15번), 더민주의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등 3명이 명단에 올랐다. 김승희 전 처장과 김순례 여약사회장은 당선권에 있는데 반해, 유영진 회장은 20위내 포함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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