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NIP, 가다실·서바릭스 가격 차별화 결정
- 어윤호
- 2016-04-12 0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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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허가 사항상 차이 있어...가격 격차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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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사업에서 MSD의 '가다실'과 GSK의 '서바릭스' 조절단가를 개별산정, 4월중 조달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두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모두 적합하지만 식약처 허가 효능에서 두 백신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번 NIP가 HPV 바이러스가 아닌, 자궁경부암 질환 자체에 초점을 뒀음에도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예방 효능을 일부 인정했다는 설명이다.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각각 4가(6, 11, 16, 18형), 2가(16, 18형) 백신이다. 이중 16, 18형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여하고 6, 11형은 생식기사마귀 등 타 질환에 관여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NIP가 확정된 이후 정부는 두 백신의 공급 가격을 단일화할 것인지, 이원화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질본 관계자는 "4가 백신(가다실)의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암 등에 대한 추가 효능은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두 백신 간 가격차는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제조사와 백신별 가격협의를 4월중 완료하고 전체적인 예방접종률 향상과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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