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5월부터 크레스토 판매원…로수바만 4개 보유
- 이탁순
- 2016-04-13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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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간 시너지 효과로 고지혈증 시장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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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오리지널약품인 크레스토를 이달부터 판매하면서 나머지 로수바스타틴 함유 품목들도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함유된 크레스토, 대웅로수바스타틴(제네릭), 올로스타(로수바스타틴-올메사탄), 크레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라인업으로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 제제 중 LDL-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훌륭한데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유용한 약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크레스토는 죽상동맥경화 진행 지연 적응응을 유일하게 보유해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작년에만 72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5월부터 크레스토의 판매원으로 등록돼 고스란히 전체 매출이 잡히게 된다.
MSD와 코프로모션 계약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분을 크레스토로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스토 합류로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들의 실적 향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오리지널을 보유함으로써 로수바스타틴 기반 제품들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레스토의 제네릭약물인 대웅로수바스타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 고지혈증복합제 크레젯이 모두 로수바스타틴으로 연결돼 있어 전략적 판매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올메텍-세비카-세비카HCT-올로스타 등 올메사탄 라인업으로 특허만료 이후에도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도 이같은 전략으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MSD라는 선발투수를 잃은 대신 다른 구원투수로 이닝을 메꾸고 있는 대웅제약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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