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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의원 역대 최다 4명…약사들 '기대감'

  • 강신국
  • 2016-04-14 12:14:56
  • 16년만의 여소야대...서비스법·법인약국 등 저지 여부 관심

20대 총선이 16년만의 여소야대 결과를 낳으면서 약사들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4명의 약사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도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평가다.

약사들은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확보하면서 1당이 되자,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해 온 공약과 정책기조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더민주는 의료영리화 저지를 공약으로 법인약국과 병원영리자법인 반대, 제한적 원격의료 등 약사사회와 궤를 같이해 온 공약을 제시했다.

서비스산업법 제정에 사활을 걸었던 새누리당도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명의 약사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약사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일 회기 중 4명의 약사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18대 총선에서는 원희목, 전혜숙, 김상희 의원이 모두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고, 19대 총선에서는 김상희, 김미희 의원(중도 하차)이 전부였다.

3선에 성공한 더민주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은 차기 보건복지위원장 유력 주자로 발돋움했고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과 경북약사회장을 역임한 전혜숙 의원(광진 갑)도 재선에 성공, 약사회 현안 해결에 숨은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성남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해 약사회 현안과 민초약사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서울대 약대를 나온 김승희 전 식약처장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약사출신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명의 약사출신 당선인 모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 약사회 정책현안과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을 견제할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약사출신으로 대구에서 첫 공천을 받아 고군분투했던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는 아쉽게 낙선해 아쉬움을 남겼다.

A지부장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서비스산업발전법, 법인약국, 조제약 택배배송 등 잠복해 있는 현안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는 모멘텀에 됐으면 좋겠다"며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표심이 반영된 만큼 기대를 걸어 본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B 분회장도 "약사회원들도 알아서 판단을 했겠지만 여당과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에 우려감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20대 국회에 약사출신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등 해묵은 쟁점과제들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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