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올라온 글리아타민…종근당 글리아티린 '맹추격'
- 이탁순
- 2016-04-22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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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판권이동 이슈 1분기 '콜린알포 시장' 경쟁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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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말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 글리아티린' 판권이 이동되면서 시장구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웅제약의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82억원으로 시장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글리아타민은 모회사의 판권이전 충격을 재빨리 수습하고 있다. 대웅제약에서 판매하던 글리아티린이 재고처리 기간이지만 여전히 1위에 랭크됐다. 처방액은 84억원으로, 글리아타민과 2억원 차이다.
하지만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은 3월 들어 처방액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다 오는 8월까지만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라 사실상 글리아타민이 새로운 1위 품목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글리아타민을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2월부터 본격 판매된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1분기에만 30억원으로 곧바로 3위에 올랐다. 최근 처방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 앞으로 글리아타민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제약의 '그리아'가 30억원으로 4위에 올랐고, 유한양행 '알포아티린'이 2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리아와 알포아티린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32% 늘었다.
서흥캅셀이 제조하고 일동제약이 판매하는 '알포그린'과 대원제약 '알포코린'도 처방액 20억원대를 기록, 연매출 1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주요 8개 제품의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올라 최근 정부의 치매치료 지원과 검진환자 증가와 맞물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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