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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자문위원 간담회서 약사 현안·정책 방향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3일 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약사 직능의 미래와 약사회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약사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서는 한약사 문제와 성분명 처방 제도 등 현재 약사사회가 직면한 핵심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현 제도 내에서 누적 돼온 구조적 불균형과 그로 인한 정책 추진의 한계를 지적하고, 단기적 대응을 넘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책 추진 시 회원 약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김위학 회장은 “약사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문위원 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견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박한일, 김희중, 한석원, 전영구, 조찬휘, 한동주 자문위원을 비롯해 김위학 회장과 박일순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0-24 16:22:31김지은 -
김대원 전 부회장 차량 돌진 사고로 별세…약사사회 추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김대원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67, 서울대)이 8일 오후 약국에서 근무하던 중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해 별세했다.김 전 부회장은 이날 약국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SUV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약국에서 김 전 부회장과 함께 근무 중이던 김 전 부회장의 아내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약국 방문을 하려던 60대 여성이 주차하던 중 사고를 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조사 중에 있다.이번 약국 돌진 사고 피해자가 김 전 부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추모가 이어졌다.김 전 부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아주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약사회 내, 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던 인물이기 때문이다.2선 오산시약사회 분회장을 걸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감사, 대한약사회 부회장,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대한약사회 약사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 내부에서는 정책통으로 통했었다.김 전 부회장은 특히 조찬휘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이어 최광훈 집행부에서도 상근 정책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며 약사회무에 전념했었다. 국제일반명(INN) 도입을 강조해 왔던 인물로 성분명처방 논의의 시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그를 작은 거인으로 부르기도 했다.김 전 부회장은 지난해 약국을 새로 개국했으며, 약국을 인수한 지 1년이 채 안된 상황에서 이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지역의 한 약사는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인물 중 한분으로, 약사회로서는 한 별을 잃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김 전 부회장의 장례절차는 유족 결정으로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2025-08-08 21:02:32김지은 -
성북구약, 자문·지도위원과 간담회 갖고 현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구약사회는 앞서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와의 돌봄통합지원 서비스 관련 간담회 결과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영광 법성포에서 진행하는 전 회원 워크숍 일정, 분회 회관 방수 처리 결과 등을 보고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최명숙 회장과 김태원, 조찬휘, 정남일, 전영옥 자문위원, 박정인, 정청자, 신연수 지도위원이 참석했다.2025-08-04 13:47:54김지은 -
성북구약, 올해 첫 회관관리위원회·자문위원 회의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회관관리위원회는 10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제1차 회관관리위원회 및 자문위원 회의’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약사회관 외벽 방수 견적에 관한 건 ▲세입자 제소전화해 신청에 관한 건 ▲업무보고에 관한 건 ▲기타 안건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분회 최명숙 회장과 이문규, 김태원, 조찬휘, 정남일, 전영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04-11 10:05:35김지은 -
[데스크 시선] 공공심야약국 연착륙 조건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부 제약사들의 다이소 건식 판매를 비롯해 유통거인 신세계의 노파마시(No Pharmacy) 논란 등 일련의 약업계 이슈를 접하면서 국민건강 거점기지로서의 약국의 역할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의 저변에는 약국 공간 자체를 단순한 처방조제·일반약·건기식 소매상으로만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약국은 약물 전문가인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언제나 국민건강 최일선을 담당해 왔다.2012년 전격 시행된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이전에는 심야 또는 휴일에 간단한 파스류·소화제·진통제 1개를 구입하려면 반경 10km 내 약국을 찾아 헤매기 일쑤였다. 그나마 문을 연 약국을 찾으면 다행이고, 이 마저도 없을 경우에는 차라리 응급실행을 택하는 환자도 왕왕 있었다.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논란의 시발점은 2008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일명 '약 슈퍼 판매 당위성 주장'이 그 핵이다. 그 무렵 대한약사회는 부랴부랴 서울지역을 비롯해 광역 시도지부별로 심야약국을 개설하며, 공기로서의 약국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는 자구책을 마련하기도 했다.이후 약사회와 보건당국의 꾸준한 논의 끝에 직능단체의 자발적 심야약국은 최근 국가시책인 '공공심야약국'으로 재탄생됐다. 현재 전국 130여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별로 운영돼 오던 공공심야약국이 올해부터는 정부 주도로 일원화됐다. 시간당 운영비는 4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에서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국비 2만원+지방비 2만원이 익월 지급되는 방식이다.공공심야약국의 목적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여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있다. 공공심야약국에 참여하게 되면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군구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 홈페이지·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공공심야약국 홍보 ▲지역주민 홍보용 종이봉투 제작 및 제공 ▲지역주민 대상 공공심야약국 홍보 ▲간판 제작 및 지정서 교부 등이 그것이다.공공심야약국은 공모 및 지정 절차가 확정된 날짜부터 운영에 돌입하며 연중무휴 매일 2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시간 중 3시간을 운영하면 된다. 동일한 시군구 지역에서 1개 공공심야약국이 주 7일, 365일 운영할 수 없는 경우 시군구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동일한 시군구에서 2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요일별 교대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약국간 거리는 100m 이내로 권고된다.여기까지 얼핏보면 약국 수익 창출과 공중보건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법도 하지만 실상은 공익을 위한 상당한 헌신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모 지역약사회의 경우 공공심야약국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어 결국 분회장이 총대를 멨다. 20시~23시 또는 22시~01시 등 3시간 업무에 대한 댓가로 일당 12만원이 주어진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30원 대비 3만원 가량 많지만 전문직군·퇴근 후 시간외 수당 등을 고려한다면 괄목할 수준의 임금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만약 약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취미생활 영위를 위해 해당 시간만큼 근무약사를 고용할 경우 1일 국비 지원금 12만원은 고스란히 인건비로 계상돼 이에 따른 수익은 사실상 제로다. 그동안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심야시간대 약국에서 주로 구매된 품목은 파스, 해열 및 소염·진통제로 객단가가 낮은 제품이 대다수다. 약국가에 따르면 해당 심야시간대 3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알바 약사'를 구할 수 있는 여건·상황만되도 축복이다. 때문에 상당수의 공공심야약국 참여 약사는 초급을 다투는 위급상황이 아닐 경우 묵묵히 홀로 약국을 지키며 봉사의 마음으로 약국을 연다. 기존 4만원에서 1만원 가량 오른 일당 책정이 필요한 대목이기도 하다.두번째는 로그인 베이스 출퇴근 체크 시스템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공공심야약국 웹사이트에 로그인(요양기관번호 및 대표약사 면허번호로 로그인)해 운영시간 동안 발생한 의약품 조제·판매·상담 정보와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판매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한다. 운영 시작 시각을 기준으로 10~15분 전 회원 정보를 기반으로 로그인을 진행해야 하며, 로그인하지 못한 경우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중에라도 반드시 로그인해야 한다. 그런데, 일부 약사들은 해당 로그인 확인 제도는 누군가로부터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사실상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일리가 있는 의견이다. 해당시간 동안 약국 영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쓰리아웃제나 주민신고제, 국비지원금 2배 회수 등이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공공심야약국 웹사이트(http://pnp.kpanet.or.kr) 내 제품 내역 확인 시스템 간편화도 조속히 개선돼야할 과제다. 이름이 비슷한 케미칼·생약성분 일반약의 경우 제품 검색과 확인에 곤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빠른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 여기에 더해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갑작스럽게 근무약사를 쓸 경우 보건소 신고가 필수조건인지 등의 메뉴얼·지침 정립도 필요해 보인다. 심야시간대 처방조제 업무는 전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만에 하나 조제실수에 따른 다양한 약화사고와 이에 따른 피해보상체계 마련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비돼야할 사안이다.일명 약 슈퍼 판매 이슈가 기폭제로 작용한 심야약국 개설은 조찬휘·김대업·최광훈 전 대한약사회장을 거쳐 권영희 신임 대한약사회장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골격을 완성했다.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비지원도 좋지만 대한약사회 차원의 일부 재정 분담안 마련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된다. 말그대로 '공공' '공익'을 위한 심야약국인 만큼 이에 대한 약사회의 자구책 마련도 합목적성 달성의 필수조건이다. 약에 대한 업권수호의 진정한 힘은 약사면허를 위시한 강경노선이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한 헌신적 노력과 시대적 상황 직시 그리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꿰뚫는 혜안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민관이 함께 하는 '초아의 봉사-공공심야약국'이 대한민국 약국의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2025-03-14 06:00:01노병철 -
권영희 집행부 출범…"성분명 도입·한약사 해결"권영희 제41대 신임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 권영희 호가 정식 출범했다.대한약사회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회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권영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선포했다.권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약사회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어깨는 무겁지만 제 가슴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약사회는 위기와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집단지성으로 외부 도전에 당당히 맞섰다. 행동하고 실천하고 빠르고 강한 약사회로 회원의 숙원을 풀어내고 약사주권을 되찾기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권 신임 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약사회 3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3년을 이어가겠다. 새로 임명될 임원들에게 3년간 밀알이 되자고 당부했다. 회원들께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약사상이 성립될 때 우리의 숙원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성분명처방 도입, 한약사 문제 해결이 그것“이라며 ”사즉생의 마음가짐으로 강력한 목소리로 약사 전문성을 인식시키고 약사 직역을 확대, 사회적 위상을 확립시키도록 하겠다. 대한약사회 새로운 3년의 역사에 함께해 달라.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최광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저는 오늘 총회를 끝으로 대한약사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3년 약사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그간 저와 대한약사회에 보내주신 사랑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대의원총회 개회하면서 김대업 총회의장은 “오늘 총회는 새로 취임하는 권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권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하도록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주요 현안에 대한 회원 민의를 수렴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약사정책이 결정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약국에 약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 제약, 유통, 약국으로 이 일의 책임을 미뤄서는 안된다. 의약품 품절,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일부 성분이라도 성분명처방 도입, 대체조제 간소화, 장기처방에 대한 분할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이어 ”약사는 약사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 묵묵히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다. 앞으로도 약사는 사회가 요구하는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의약품이 갖는 공공성에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달라. 존경하는 8만 약사 회원은 언제나 해왔듯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일을 찾고 또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남인순, 김미애, 최보윤 국회의원, 서국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오수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참석했다.대한약사회에서는 김희중, 한석원, 원희목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조찬휘 자문위원, 권태정, 정명진 총회부의장, 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 감사와 더불어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이형철 약사공론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5-03-11 15:06:57김지은 -
올해 약사금장·약사금탑·악연상 수상자는?공동 시상에 나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과 약업대상을 받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약사 76인에게 약사 포상이 시상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대한약사금장(후원 지오영) 시상에서 김대업 대약 총회의장, 이태식 전남도약 자문위원, 한동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이 수상했다.약연상(후원 한독)은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이 받았다.약사금탑상(후원 동아제약) 수상자는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이다.제35회 대한약사금장 수상자. 왼쪽부터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한종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 약사금탑상 수상자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에는 백원규 서울 용산구약 자문위원, 단온화 전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 한희용 경기 수원시약 자문위원 등 3명이다.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찬휘 전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제37대·38대 회장을 역임하며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생각지 않은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약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시상에 앞서 "이 자리는 그간 약사회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훌륭한 업적을 쌓고 국민에 모범을 보여준 수상자들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약업대상 공동 시상자로 나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오늘 조 전 회장께 약업대상을 공동 시상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약업대상과 더불어 오늘 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등을 받는 모든 수상자분들도 축하드린다. 오늘 신임 회장단이 탄생하는데 최광훈 회장단의 업적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도 “조 전 회장께서는 서울시약사회장때부터 잘 알고 지내는 분이다. 항상 어떤 일이든 앞장서고 솔선수범했던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약업계 큰 인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약연상 수상자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약사회는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대한약사회장 표창, 감사패, 우수전문언론인상을 시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정훈 울산시약 총회의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공영애 대약 대외협력본부장, 박희정 부산시약 감사, 황명신 부산시약 부회장, 오한희 대구시약 감사, 이선희 광주시약 부회장, 윤희정 울산시약 부회장, 송윤경 가톨릭대 약대 교수, 정찬훈 서울 용산구약사회장, 한현영 대약 이사, 조은구 대약 이사, 김홍진 팜스임상영양약학회장, 김명철 인천 미추홀구약사회장, 노영균, 인천 남동구약사회장, 박태근 대전 서구약사회장, 이현수 경기 하남시약 감사, 박남조 경기도약 이사, 박준형 충남도약 부회장 등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정청자 서울 성북구약 지도위원, 김순국 전 한국여약사회장, 서진혁 울산 중구약사회 총회의장, 정선종 경기 구리시약 자문위원, 김태규 강원 철원군약사회장, 문태영 충북 진천군약사회장, 유미선 충남도약 부회장, 김현수 전북 익산시약사회장, 배삼 경남도약 이사, 양승화 제주도약 총무위원장 등이다.대한약사회장 표창은 권청진, 정미애, 최영순, 김강미, 손영재 서울시약 여약사위원, 이정희 부산 금정구약사회장, 조남일 부산시약 약사윤리위원, 김익환 대구시약 부회장, 정재훈 대구시약 이사, 이좌훈 인천 서구약사회장, 조형호 광주시약 홍보이사, 조남평 대전 유성구약사회장, 박용철 울산시약 부회장, 김계성 경기 고양시약 감사, 민성철 경기 광명시약 부회장, 백진선 경기 광주시약 감사, 조세현 경기 안산시약 부회장, 신정무 경기 의왕시약 자문위원, 심재훈 강원 원주시약 부회장, 배지현 충북도약 홍보위원장, 이대희 충남 천안시약 총무이사, 박형규 전북 전주시약 부회장, 유종원 전남 장흥군약사회장, 박창범 경북 경산시약 총무위원장, 정대성 경남도약 총무이사, 오주용 약사 등이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자문위원, 김대업 총회의장, 권태정 대의원총회 부의장, 임상규, 최재원 감사,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강준혁 복지부 보건정책과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백진기 한독약품 대표이사,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3-11 11:30:16김지은 -
제6회 약업대상 약사-조찬휘, 제약-류덕희, 유통-이한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류덕희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이한우 전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에 선정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5일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3개 단체는 지난 1월 14일 단체장 회의를 가졌으며 약사부문 수상자로 조찬휘 제37대, 38대 대한약사회장, 제약바이오부문 류덕희 제8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의약품유통부문 제31대 이한우 의약품유통유통협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약사부문 수상자인 조찬휘 전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구축을 위해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 등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류덕희 전 이사장은 경동제약 창업주로 원료의약품, 전문 치료제 개발과 수출에 기여하고 제약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보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이번 제약바이오부문 약업대상 수상의 이유다.협회들은 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인 이한우 전 회장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장 당시 불법유통 의약품 근절에 앞장서고 의약품 유통업의 선진화, 현대화를 통한 공급체계 건전성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3개 주관 단체장들은 이번 수상자들에 대해 약업계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 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라 평가하고, 축하와 더불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제6회 약업대상 시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약업대상 수상자에게는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3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한편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제약·유통 발전을 위한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공적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약업계 대표 상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공동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2025-02-06 06:46:41김지은 -
2번 6승, 1번 1승, 3번 1승...기호추첨 앞두고 긴장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추첨을 앞두고 후보진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돈다. 이번 선거는 22년만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선거인 만큼, 상대적으로 앞 기호가 유리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14일) 저녁 6시 약사회관에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최종 출마한 권영희(65, 숙명여대), 박영달(64, 중앙대), 최광훈(70, 중앙대) 후보가 추첨을 통해 기호를 부여 받게 된다.그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은 징크스 번호로 꼽혀 왔다. 직선제 도입 후 7번의 경선 중 6번 기호 1번이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전 선거인 김대업, 최광훈 후보 간 선거에서만 유일하게 기호 1번이었던 최 후보가 당선됐었다.그간의 역사를 보면 지난 2003년 선거에서 1번 문재빈 후보는 2번 원희목 후보에 패배했고, 2006년 선거에서도 기호 3번 원희목 후보가 당선되면서 기호 1번이었던 권태정, 기호 2번은 전영구 후보는 낙선했다. 2008년 보궐선거에서도 기호 1번을 받은 문재빈 후보는 2번 김구 후보에 패했고, 2009년 선거에서도 기호 1번 조찬휘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 2번 김구 후보에 밀렸었다.2012년, 2015년 선거 역시 기호 1번이었던 박인춘, 김대업 후보가 2번이었던 조찬휘 후보에 패했다. 2018년 선거 역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2번 김대업 후보에 패했었다.1번 징크스는 직전 선거인 2021년에 깨졌다. 당시 기호 1번이던 최광훈 후보가 2번 김대업 후보를 이기며 대한약사회장 선거 사상 첫 기호 1번 후보가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총 7차례의 선거에서 기호 2번이 6회, 기호 3번 1회, 기호 1번이 한차례 승리하면서 직전 선거까지는 기호 1번에 대한 후보들의 선호도가 낮았다.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상황이 달라졌다. 후보가 3명으로 다자구도인데다 온라인 중심 첫 선거인 만큼 상대적으로 앞 기호, 특히 기호 1번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모바일 투표가 진행되면 부동층에서 1번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계산인 것이다.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대한약사회장이나 지부장 선거캠프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기호 1번에 대한 징크스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기호가 대세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전력에서 1번 후보의 낙선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모바일 투표 중심인 만큼 상대적으로 1번이 유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후보들도 앞 번호를 뽑기 위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11-13 23:03:21김지은 -
[대약] 박영달 "달인의 승부수"…출정식 열고 승리 다짐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후보(64, 중앙대)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승리를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박 후보는 권영희(65, 숙명여대), 최광훈(70, 중앙대) 후보와 대한약사회장직을 걸고 승부를 펼친다.박 후보는 1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열고 자신이 회무, 실천, 협상의 승부사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박 후보의 저서 ‘박영달의 약사정책서-달인의 승부수’ 북콘서트를 겸해 진행됐다.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후보는 “약사회는 전국 9만 회원 권익 수호와 직역확대를 위해 존재하고 리더인 대한약사회장은 헌신의 노력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는 회장의 책무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지난 30년 간의 약사회 회무 경험을 집약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을 위해 뛰고 선후배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약사회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약사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대장정에 나서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회원들은 이너서클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전략없이 외부에 휘둘리는 허술한 대한약사회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에게는 치열한 내부 논의와 대외 투쟁의 능력을 갖춘 리더와 조직이 필요하다. 약사회장이 갖고 있는 통찰과 리더십 만큼 회원의 자존감과 삶의질은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약업계 인사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며 연호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약사직능과 관련해서는 ▲한약사 문제 해결-약사법 개정을 통한 한약제제 구분, 면허교차사용 금지 등 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 배달 저지, 공적 전자처방전 제도 도입 ▲법 위반한 안전상비약 판매 업소 철수 등이다.약사 전문직능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90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 수가 신설 ▲56종 건강보험급여 한약제제에 대한 약국 보험 추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등이다.또 약사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행정처분 품목 급여 정지 ▲장기 품절약 처방 제한 ▲공공제약사 설립 통한 안정적 약 공급 ▲국제일반명 도입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반품 앱 개발 ▲자동차액정산 시스템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박 후보는 “두달 전 40년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했다. 저의 심장에는 승부사의 박동이 뛰고 있다. 제 피에는 전략가이자 승부사 기질이 흐르고 있다”며 “해결이 시급한 현안 앞에서는 절대 눈치보지 않고 무한 투쟁하겠다. 9만 약사 힘을 얻고 당당한 대관 업무를 하고 30년 약사 회무 경험을 살려 능숙히 협상하겠다. 회장을 맡겨달라. 회원 등뒤에 숨는 유악하고 무능한 회장이 아닌 당당하고 능력있는,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박영달 선거캠프에서는 고문 권태섭, 임영식, 선대위원장은 장재인·백경신·임득련, 선대본부장에 정태원·김희식·임중식·김연흥·김은택·이한나 약사가 활동한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캠프 핵심 멤버를 소개했다.고문으로는 권태섭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임종철 전 건약 회장, 이경옥 전 영등포구약사회장, 임영식 전 강동구약사회장이, 선대위원장은 장재인 전 약사공론 사장, 백경신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임득련 전 대한약사회 품질검증원장이 활동한다.공동 선대본부장은 정태원 전 이대약대 개국동문회장, 김희식 전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장, 임중식 전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김연흥 전 경기도약사회 한약위원장, 김은택 개준모 회장, 이한나 전 경기도약사회 홍보위원장이 맡았다.지지 발언에 나선 장재인 선대위원장은 “현재의 약사사회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한 모든 현안이 엄중한 상황이다. 몸으로 뛰고 막을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박영달 후보만이 이를 막고 해결할 자격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장 위원장은 “박 후보는 지도자로서 훌륭한 신념과 책임감, 판단력, 신뢰를 갖고 있는 후보”라며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을 볼 때 이번 선거는 승리로 끝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권태섭 선거캠프 고문은 “이번 선거에 2명의 중대 약대 후배가 출마했다. 왜 후보가 단일화되지 않았냐고 묻는다. 직전 2021년 선거에서 박 후보가 최광훈 후보 출마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다음 후보가 되는 것으로 약속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럼에도 최 후보가 재선하겠다 고집해 우리 동문 2명이 출마하게 됐다. 선배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 대한 동문들의 한탄은 분노로 변하고 그 분노는 표로 표명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권 고문은 “12월 12일 0시까지 제 인생은 스톱하고 박영달 후보를 위해 살 것”이라며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박 후보 지지발언에 나선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김은택 개준모 회장(박영달 선거캠프 공동 선대본부장). 김은택 선대본부장은 “3년은 경기도약사회 회원으로, 3년은 경기도약사회 임원으로 6년간 지켜본 박영달 후보는 새벽부터 자정 넘어까지 약사 권익을 위해 직접 발롤 뛰는 사람이었다”며 “이 모습을 보며 젊은 약사들의 미래를 걸 후보는 박영달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축사에 나선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은 “박 후보는 누구보다 잘 아는 후배”라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배이자 선임 약사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약업계 인사가 참석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손의동 전 약학회장, 서국진 마퇴본부 이사장, 양덕숙 마퇴본부 부이사장, 전영구 전 마퇴본부 이사장, 장재인 전 약사공론 사장, 박순애 전 약사공론 상무, 장복심 전 국회의원, 남수자 전 FAPA 회장, 서초포럼 권성열 약사, 김은택 개준모 회장, 이경숙 비둘기회 회장, 위성숙 전 한국여약사회장,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감사,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허지웅 전 약사공론 사장,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대한약사회에서는 민필기 부회장, 조덕원 감사, 김은주 여약사회장, 백지원 여약사부회장, 정명진 부의장, 윤수현 대외협력본부장, 이성희 여약사부위원장, 박송이 여약사총무, 임득련 품질검증원장, 이광희 보험이사, 류일선 문화복지이사, 박혜영 지도위원, 백경신 전 부회장, 권태섭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권태정 대한약사회 부의장이 참석했다.약대 동문회에서는 김춘경 덕성여대 약대 회장, 김채영 중대여동문회장, 김미경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장, 신민경 이대약대 개국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안영희 부회장, 오정철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 정태원 전 이대약대 동문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약사회에서는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서영준 부회장, 박성영 마퇴경기지부 직무대행, 조수옥 여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 최일혁 전 감사, 함상균 총회의장, 임중식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이정근 부회장, 윤종화 위원장, 송석찬 위원장, 박동규 전 정책자문위원, 박기배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했다.서울, 경기 분회장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김소연 마포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전영옥 전 성북구약사회장, 임명식 전 강동구약사회장, 이상민 전 송파구약사회장, 신상직 전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경기도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 광기혁 시흥시약사회장, 김준호 파주시약사회장,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 함봉길 전 안산시약사회장 등이 다.2024-11-12 21:57:10김지은 -
권영희-박영달-최광훈…약사회장 선거 3대 변수는?(왼쪽부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예비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재선 도전에 나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오는 2일 예비후보 등록 개시를 앞두고 올해 선거 출마 선언 시점을 타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야권 주자로 분류되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일찌감치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내달 선거사무소 개소식, 출정식 등의 주요 선거운동 일정을 확정지은 상태다.이번 선거는 눈에 띄는 변수도 많다. 무엇보다 15년만의 다자구도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과 더불어 약사회 선거 사상 처음 온라인투표 중심으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이 어떤 후보에 득이 될지 관심사다.더불어 예비후보 등록 전부터 경고 처분이 이어지는 등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규정 적용과 처분을 예고하는 점 역시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5년 만의 다자구도...중대출신 2명 출마=이번 선거의 주요 특징은 양자대결이 아닌 다자구도로 선거판이 짜였다는 점이다.마지막 다자구도 선거는 2009년 36대 선거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조찬휘, 김구, 구본호 후보가 맞붙어 김구 후보가 41.3%의 지지율로 당선된 바 있다.이후 37대 박인춘-조찬휘, 38대 김대업-조찬휘, 39대 최광훈-김대업, 40대 김대업-최광훈 후보 등 양자구도로 선거가 진행됐다.이번 선거는 수성을 해야 하는 최광훈 회장과 이에 도전하는 2명의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다자구도가 되면 유리한 쪽은 현직인 최광훈 회장이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을 야권 주자로 분류하면 표 분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40%만 지지율을 확보하면 당선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그러나 정식 후보등록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야권주자 간 또는 최 회장과 다른 주자 간 합종연횡, 단일화 등의 변수가 있으며, 남은 선거 기간 후보들의 행보가 일정 부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온라인투표 중심 선거=올해는 약사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선거 중심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해이기도 하다.6년 전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처음 온라인선거가 도입됐었지만 당시에는 우편 투표가 주였고 그마저도 지난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민간 선거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온라인선거가 진행되지 않았다.이에 온라인투표가 이번 약사회장 선거에 있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온라인 중심 선거가 투표율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을 그간 지속적인 하락세였다. 37대 선거 63%, 38대 선거에서 60.1%로 떨어졌다 온라인 선거가 도입된 39대 선거에서 60.7%로 보합세를 보인 후 지난 40대 선거에서 58.2%까지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약사회 선관위는 온라인 중심 선거를 앞두고 올해 투표율을 8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지만, 현재로서는 선거 방식 변화가 실질적인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사실 투표율 변동에 따른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대체적인 전망은 투표율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현 집행부에 유리하고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 세력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투표율이 최저로 떨어진데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아닌 야권 인사가 약사회장에 당선된 것을 보면 이 역시 확정하기는 쉽지 않다.◆경고 또 경고…첫 쓰리아웃 나올까=올해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앙선관위의 선거 관리 의지가 강력하다.김대업 선관위원장은 선거 초기 엄격하고 공정한 선거관리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그간 반칙이 횡행했던 선거 고리를 끊겠다고 천명했다.김 위원장은 특히 “이번 만큼은 후보자 피선거권 박탈도 가능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한다”면서 “반칙이 통하지 않는 클린 선거 기틀이 잡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선관위의 이 같은 의지는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예비 후보 등록 전부터 3건의 경고 처분이 임박했으며, 유력 후보의 경고 처분이 잠정 확정돼 후보 당사자는 물론이고 참모진들도 당혹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가 선거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경고 처분을 불사하면서 전반적인 선거 분위기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고 처분을 3회 받으면 후보자의 피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이다.유력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선관위의 엄격한 잣대 적용이 상대적으로 야권 후보들의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약사회 선거 관계자는 “클린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는 알지만 후보 등록 전부터 경고 처분이 이어지면서 후보자는 물론이고 선거캠프에서도 위축되는 분위기인 것은 맞다”며 “경고 3회면 쓰리아웃이 될 수 있는 만큼 후보자들로서는 이전보다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이것이 곧 전반적인 선거 분위기나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10-29 10:56:34김지은 -
[기고] 약사회장 선거, 왜 회원들은 시큰둥 할까다음 달이면 대한약사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다. 솔직히 대한약사회 선거에 관심을 갖는 회원들은 없다고 본다. 아니, 대부분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표현이 이 아닐 듯 싶다.최근 세 번에 걸친 전문지 여론조사만 보더라도 무응답층이 40% 내외를 드나든 수치를 보면 그렇다. 투표율로 본다면 그나마 이보다 더 떨어질 수 도 있다.특히 6년제 PEET 시대에 배출된 젊은 약사님들을 회무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펼치지 않은 결과 이들의 회무에 대한 무관심은, 그들이 약사사회에 발을 디딘지 어언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심화될 대로 심화되었다고 여긴다.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을까? 6년제 약사의 첫 배출이 있었던 역대 회장과 집행부에게 책임의 소재를 돌려도 그분들이 할 말씀은 없을듯 싶다. 기득권을 중시하는 리더십은 그 집단의 멸종을 초래하는 것이 역사적 증거요 진리다.띠라서 약사직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보다 기존의 권리수호(수호도 못하면서)만을 외치는 이른바 ‘뻥’만 외치는 집행부는 약사사회와 약사직능의 이익을 지켜주기는 커녕 사회와 국민의 외면을 자초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전체 집단의 피해만을 자초하고 결국 ‘직능적 위상의 펑크’만을 초래하는 국면을 맞게 된다고 믿는다.가장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고 했다. 따라서 약사사회와 약사직능의 발전을 추구하는 진취적 리더십이야 말로 약권수호의 진실된 첨병이라 할 수 있다. 다음번 회장은 바로 이런 인물을 뽑아야 한다.회장 직책에만 탐을 낼 뿐 허황된 구호나 외치며 마치 자신이 아니면 안될것처럼 이야기하는 인물은 냄새나는 인물에게 표를 던진다면 이는 지나친 낭비요, 지금껏 낸 회바만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아울러 차제에 회장이 될 인물은 임기를 단축하는 한이 있떠라도 중간평가를 꼭 거치겠다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신이다.그것은 정관개정을 통한 회장 단임제다. 직선제 이후 약사회장이 연임을 해서 성공한 회무는 전례가 없다. 성공적인 회무를 수행 못했다 이 말씀이다.원희목 회장은 두 번째 임기 중간에 국회로 18대 국회로 들어가다. 원 회장의 경우 연임으로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중도에 임기를 그만 두셨다는 것이 당시 약사회로서는 결과적으로 볼 때 ‘득’이 아닌 ‘실(?)’이었다고 생각한다.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구 회장이 경우 원 회장의 잔여임기에 이어 두 번째 선출회장에 당선되는 성공을 이뤘지만 안타깝게도 상비약의 편의점 유출로 인해 매약노라는 비난을 받으며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조찬휘 회장도 두 번째 연임에서 약사회관 재건축이 불씨가 된 이런저런 법적 소란으로 결국 임기는 마쳤어도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맞이했다. 그래서 단임제가 맞다고 생각한다.그런데 3년은 너무 짧다. 법정단체인 약사회의 정체성으로 볼 때 입법기구인 국회와 임기를 맞춰 4년 단임제 약사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본다. 연임은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자 개인의 강력한 소망이다.누가 회장이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회장은 어떻게 회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문제다. 이런 연유로 약사회장은 자신을 뒷받침하는 스탭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믿는다. 인물자체가 훌륭해서 약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현실과 마찬가지로 지도자에게는 그 자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변에 좋은 인물이 많아야 한다. 참모를 고를 줄 아는 안목과 직능 전체의 미래를 위해 자기 개인의 욕심이나 야망을 접을 줄 아는, 그런 품격의 덕을 지닌 지도자를 바란다. 이거야 말로 회원으로서 필자 개인의 지나친 욕심일까? 필자 약력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사·석사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약학박사 2017년 서울 FIP 조직위원장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현 약학정보원 감사, 대한약학회 부회장2024-10-23 10:44:29백경신 약사 -
약사회장 선거, 15년만에 3자 구도되나…복잡해진 셈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11월 2일 진행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개시를 앞두고 물밑에서 유력 후보진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우선 현직이 아닌 유력 후보진은 예비후보 등록 개시와 동시에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현직인 최광훈 회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국 단위 선거운동에 제약이 따르는 유력 후보들의 경우 후보 등록을 마쳐야만 합법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반면 현직인 최광훈 회장의 경우 타 후보들에 비해 서두를 이유가 없는 만큼 정식 후보자 등록 기간인 11월 중순에야 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1일(개표일 전 40일부터 10일간)이며,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기간도 등록기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이 기간에는 예비 후보자와 후보자의 선거운동 범위가 동일하며 예비 후보자가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할 시에는 후보자와 동일한 벌칙 적용을 받을 수 있다.이 가운데 올해 선거가 3자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후 판도 변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현재 최광훈 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출마 의사를 확실 시 하는 가운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간 단일화가 진행 중에 있다.최 회장과 박 회장 간 단일화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박 회장은 다른 야권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 역시 일축하고 있는 상황. 결국 3자 구도 선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인데,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것은 지난 2009년 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이후 15년 만이다. 당시 김구, 조찬휘, 구본호 후보가 출마했는데 김구 후보가 당선됐다. 자 구도로 선거가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현직인 최광훈 회장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권영희 회장이 단일 후보로 확정될 경우 유일한 여성 후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다.현재 최광훈 회장과 박영달 회장의 경우 중앙대 약대 동문이라는 점과 경기도약사회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지기반이 겹치는 만큼, 두 후보가 모두 출마했을 때 표가 갈릴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약사회 선거 관계자는 “우선 권영희 회장과, 김종환 전 회장 간 단일 후보가 확정돼야 하겠지만 이들이 단일화 하고 결국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 현재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며 “선거는 생물인 만큼 끝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3자 구도로 가게 되면 현직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된 이후 발생하는 변수 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2024-10-18 18:51:06김지은 -
"선거포기 회유·압박 있지만 출마 번복 없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9일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올해 하반기 지부 주요 사업과 약사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올해 말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공고히 했다.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화 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의 지지기반이 겹친다는 이유로 출마 포기 권유와 압박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회장은 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올해 하반기 지부 주요 회무 추진 사항,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한 의사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국회 입법 작업을 통해 한약사 문제 실마리를 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분명처방 모태가 될 국제일반명(INN)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사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현안을 한약사 문제, 품절약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경기도약사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INN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국회토론회를 앞두고 있으며, 한약제제 정의 조항을 개정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을 지원 중에 있다.도약사회는 또 민생 회무 차원에서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2000여곳 약국을 돌며 회원 약사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무자격자 고용 약국 색출을 위한 자율정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 회장은 이번 자리에서 대한약사회가 더 젊어지고 개혁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약사회장은 준비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의 주요 발언을 1문 1답으로 정리해 봤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지지기반이 겹친다는 이유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출마를 강행할 의지가 있나.=피할 생각이 있었다면 서둘러 부회장직을 사퇴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누군가의 회유나 압박에 의해 출마를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 대학에서 2명의 후보가 나와 2명 모두 탈락하는 경우에 대해 언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자체가 압박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단지 대학이, 또 지역이 겹친다는 이유로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구태의연하지 않나 싶다. 이는 회원 약사들의 판단에 맡길 일이다. 약사회는 젊어져야 한다. 젊은 약사들이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 타 보건의료 단체장들도 젊어졌다.이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장은 투쟁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타 직역이 약사직능을 호시탐탐 넘보고 있다. 그간 많이 내준 것도 사실이다. 더 이상 뺏길 수는 없다. 이를 막아내기 위해 강력한 투쟁 의지를 가진 약사회장이 필요하다. 사실 약사회장 임기 3년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다면 대응이 쉽지 않다. 지난 6년간 지부장을 하며 8만 약사를 대표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를 생각하고 또 대비해 왔다. 누구보다 약사사회에 대해 많이 고민해 왔다고 자부한다. 고민의 깊이가 차별을 만든다고 생각한다.–한약사 문제가 약사사회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박영달 표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우리 지부의 우선적 대응 방향은 일반약 중 어떤 것이 한약제제이고 아닌지를 구분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이다. 그 다음 단계는 의원, 한의원처럼 약국, 한약국을 구분하고 교차고용을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으로 가는 순서다. 약사법 개정과 더불어 한약제제의 약국 급여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한방분업 전 한시적으로라도 한약제제 약국 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한약이 들어있지 않으면 한약제제가 아니다. 이것은 상식이고, 이미 약사법에도 한약에 대해서는 정의가 돼 있다.그런 면에서 대한약사회가 받았다는 식약처의 답변은 당연한 원칙의 반복일 뿐이다.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것이다. 대약은 복지부, 식약처를 상대로 행정적 노력도 해야 하지만, 동시에 약사법 개정을 목표로 한 정책도 추진해야 한다. 약사법 개정이 쉽지 않다고 식약처 유권해석을 목표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는 것은 난센스다. 임기 말에 와서 슬그머니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그간 대약이 얼마나 한약사 문제에 있어 원칙 없이 갈팡질팡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경기도약사회의 국회 입법 지원 활동이 활발해 보인다. 올 한해 어떤 진전이 있었나.=지난 7월 김승원 의원실과 한약제제 구분, 대체조제 간소화,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 등에 대한 약사정책 협약을 맺었다. 김 의원이 법사위원인 만큼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약사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방어를 언급한 바 있다. 같은 달 민병덕 의원의 대체조제 간소화 법 발의를 지원했다. 약국의 대체조제 통보 시 사후통보 대상을 심평원 DUR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으로, 복지부도 이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2건의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획 중인데 그중 하나가 서영석, 김승원 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INN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 토론회’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국제일반명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국회 입법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성분명처방의 모태가 될 것으로 보나.=일을 추진하는 데는 순서와 단계가 있다. 약사회가 성분명처방 도입을 30년 째 주장하지만 한발도 나가지 못했다. 그렇다면 노선 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INN에 대해서는 조찬휘 전 약사회장 시절 세계약학연맹을 통해 결의하고 성명서도 채택했었다. 하지 못할 일을 구호만 외치면 안된다. INN은 제네릭 의약품의 상품명을 표준화, 규칙화하자는 것이 골자다. 제네릭 약 상품명 앞단에는 성분명이, 뒷단에는 제조사가 들어가는 방식인데 그 자체가 성분명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다빈도약을 시작으로 복합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갈 수 있다고 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도 환자 알권리와 안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알고 있다. 회원 약사들이 품절약으로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INN만 추진되더라도 일정 부분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 나아가 INN 도입은 약사가 약의 주권자로서의 권위를 지키는데도 일조할 것이다.-무자격자 고용 약국 색출을 위한 자율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원 약사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지부 차원에서 쉽지 않은 사업일 것으로 보인다.=쉽지 않은 사업인 것은 맞다. 사실 대상이 되는 약국도 회원이지 않나. 협박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의지를 갖고 6년 간 진행하는 사업이고, 올해 상반기에만 16개 약국을 청문회를 거쳐 권익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 회원 약사들의 민원, 고충 해결 차원도 있지만 무엇보다 약사회 내 윤리와 기강 확립, 법 준수 강화로 약사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목적이 크다. 최근 회원 약국을 방문하던 중 한 약국의 약사님이 지부 청문회를 받았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오히려 그 일을 계기로 반성하고 후배들에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약국 조제실 문턱을 낮추는 등 개조했다 하더라. 뿌듯했다. 이 사업을 계기로 경기도 내 약국들은 많이 정화됐다. 아직 100%는 아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이고, 경기 지부뿐만 아니라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진행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연제덕, 신윤호, 한일권 부회장, 김희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24-09-09 17:35:07김지은 -
"약사 일원화를"…이성영, 대약회장 선거 출마 선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조제약사회장인 이성영 약사(67, 원광대 약대)가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성영 약사는 4일 언론에 “41대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출마의 가장 큰 이유는 약사제도 일원화와 의료제도 일원화를 추진하고, 모든 약사가 한약(한약제제)을 합법적으로 취급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 약사는 대한약사회장 출마 공약으로 회장 취임 후 1년 이내 약사제도 일원화를 추진하고, 복수 면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공영제를 도입해 타락된 약사회 선거운동을 개선하고, 약사회에서 약국을 고발하는 비밀경찰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약사는 또 대한약사회장을 특정 동문회에서 독식하지 않도록 선거제도를 개선하고, 지부장과 분회장들도 특정 동문회에서 독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약사는 약사회비를 현금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공금횡령을 하지 않도록 신용카드, 세금계산서 등으로 투명하게 회계를 처리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모든 약사가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선 약사, 후 동문의 약사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공언했다.이어 약사법에 보장된 일반 약사를 위한 한약제제와 약국 제제 한약처방을 교재로 발간하고, 모든 약사에게 한방교육을 의무적으로 교육하게 하고 1만명 이상의 한약제제 등의 한방교육 강사를 양성하겠다고도 말했다.이 약사는 “한약조제약사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0%이상이 통합약사를 찬성했다”며 “통합약사 추진 방법으로는 약사에게는 한약사 면허 또는 한약 취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한약사에게는 약사 면허증이나 전문약 취급 자격증의 응시 자격을 부여해 약사와 한약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복수 면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복지부에서는 약사회와 한약사회 합의안을 가져오면 처리해주겠다고 해 100% 실현 가능성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이 약사는 또 “대한약사회장이 된다면 오로지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어루만지고 해결하는 부드러운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이 약사는 한약조제약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찬휘 대한약사회 집행부 당시 한약정책위원회 및 권익향상본부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2024-07-04 16:44:55김지은 -
12월 약사회장 선거...조찬휘·양덕숙·장동석 사면 촉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피선거권을 박탈 당한 유력 인사들의 징계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약사회로부터 피선거권 제한 등의 징계를 받은 유력 인사는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과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등이 있다.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조찬휘 전 회장과 양덕숙 전 원장의 경우 약사회관 임대권 부당 거래 등의 이유로 지난 2021년 김대업 전 집행부 당시 윤리위원회로부터 각각 6년, 4년의 선거권, 피선거권 제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범식 전 약사회 약사문화원장도 같은 이유로 4년의 선거, 피선거권 제한 징계를 받았다.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은 지난 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당시 최광훈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다 선거 중립의무 위반에 따른 경고가 3차례 누적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4년간의 선거, 피선거권 박탈과 임원직 해임 조치를 받았다.이들의 징계 해제 이슈가 새로 제기되는 이유는 올해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양 전 원장과 장 전 회장은 앞서 징계 해제를 요구하며 최광훈 회장을 압박한 바 있다. 이들 인사는 약사회장 선거와 직, 간접적으로 연관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사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실제 양 전 원장의 경우 지속적으로 최광훈 집행부를 향해 징계 철회, 사면을 요구해 왔다. 지난해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최 회장이 회장 선거 과정에서 사면에 대한 약속을 한 바 있다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양 전 원장과 조찬휘 전 회장의 경우 출신인 중앙대 약대 동문회 내 일부 인사들이 이 두 인사의 사면 필요성을 주장하며 최광훈 회장 측에 징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도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약사회에 징계 해제를 요구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광훈 회장으로서는 당장 이들의 사면 여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윤리위, 선관위 소관으로 최 회장이 직권으로 이들의 사면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부담이 따른다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약사회 외부 한 관계자는 “약사회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징계를 받은 인사가 직접적으로 혹은 주변 인물들이 간접적으로 최광훈 회장 측에 또 다시 사면을 강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사면이 되려면 명백한 명분이 필요할텐데 최 회장으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05-09 17:28:09김지은 -
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 구성 완료...'회원사 다양성 중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됐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협회 회원사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상호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강화 위상과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이를 통해 협회는 실용적인 회무와 일하는 집행부의 기틀을 확보하고 박호영 회장의 6대 회무기조에 부합하는 회무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선의 특징은 기본 회무에서 확장해 ▲중소도매 활성화 ▲지회와의 회무 연대성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미래 업계 변화에대한 선제적 대응과 협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위한 조직 구성에 있다.이에 따라 회장단은 부회장의 ‘위원회담당제’를 도입해 부회장들이 각 위원회를 맡아,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새 집행부는 8개 상임위원회와 1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총무위원회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혁신 분야를 같이 담당하며, 지회와의 유대강화로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 지회협력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또 중소도매의 활성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중소도매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중소도매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물류분과위원회도 별도로 연계 설치했다.특히 이번 인선에서 주목할 부분은 2-3세 경영자 및 젊은CEO 들을 대거 기용해 그들이 갖고 있는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들이 회무에 접목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박호영 회장은 “협회의 현안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업계의 미래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구(新舊)의 조화로운 회무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들이 화합해 형식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며 회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인선과 조직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새로 구성된 37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회장단】 (유임. 신임 順)▲회장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 ▲부 회 장: 박훈규 남경약품 대표, 김재홍 대호약품 대표, 이상헌 부림약품 대표,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 현준재 동원헬스케어 대표(이상 유임),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 장세영 한국유니팜 대표, 강종식 엘피스팜 대표, 이창호 제이앤티팜 대표, 윤화섭 강원지오영 대표, 성민석 백광의약품 대표, 김경완 신덕약품 대표, 엄승욱 복산나이스대표(이상 신임)【감사】안병광 서울유니온약품 대표, 조명호 서창약품 대표【상임위원회】 (명칭. 위원장 順)▲총무(미래혁신)위원회(현준재) ▲윤리위원회(장세영) ▲회원고충처리위원회(박훈규) ▲사회공헌위원회(김재홍) ▲병원유통발전위원회(이상헌) ▲약국유통발전위원회(성민석) ▲언론홍보위원회(김홍기) ▲국제IFPW위원회(엄승욱)【특별위원회】 (명칭. 위원장 順)▲금융선진화특별위원회(추성욱) ▲중앙. 지회협력특별위원회 (김동원) ▲CSO특별위원회(강종식) ▲중소도매특별위원회(이창호)-중소물류분과위원회(문병옥) ▲반품사업특별위원회(윤화섭) ▲대외협력특별위원회(김경완) ▲입찰거래질서특별위원회(남상길) ▲교육IT사업특별위원회 (오경석) ▲백신사업특별위원회 (한상부) ▲KGSP특별위원회(최정규)-자율감시분과위원회(조성수) ▲유통물류선진화특별위원회(신홍규)【이사】 (지회별.가나다 順)강대관 정진팜대표, 고용규 동우들 대표, 권기진 명진팜대표, 권영인 금정약품 대표, 김우태 백제에치칼약품 대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박종문 지엠헬스케어 대표,우재임 신창약품 대표, 이종라 비앤씨메디칼 대표, 임광원 보덕메디팜 대표, 조성수 기산약품 대표, 조찬휘 화이트팜 대표, 주상수 서울약업 대표, 진재학 한신약품 대표, 홍석화 아세아약품 대표, 고종원 유림 대표, 김남중 정원약품 대표, 김병년 원광메디칼써플라이어 대표, 김상필 동진팜 대표, 김홍섭 에스이인터내셔널 대표, 신문경 웅진팜 대표, 신홍규 뉴신팜 대표, 안봉구 비에치팜 대표, 오상훈 메디에프코리아 대표, 유기호 우리약품 대표, 최규황 웰팜 대표, 한상부 팜월드 대표, 구운용 대산팜 대표, 김종휘 센텀메디팜 대표, 남희균 대형약품 대표, 문병옥 부산팜 대표, 박광제 한솔메딕스 대표, 우호 해피팜 대표, 이윤석 아남약품 대표, 이중천 비엔팜 대표, 임병직 우진팜 대표, 전성수 부경약품 대표, 주성인 세화약품 대표,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하형성 성원약품 대표, 한주언 인터파마 대표, 오승욱 해동약품 대표, 현준호 아이팜코리아 대표, 김재옥 라파메디칼 대표, 나상경 보람약품 대표, 박소윤 신광약품 대표, 허영 영우의약품물류 대표, 김형호 아큐텍파마 대표, 이금상 케이에스팜 대표, 이승규 동양메디랩 대표,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 김희두 이건약품 대표, 김진완 제이더블유메디팜 대표, 허경영 성인약품 대표2024-04-02 14:39:04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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