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1870개 만성질환 관리…26일부터 전화상담
- 이혜경
- 2016-09-09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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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고혈압·당뇨 관리...분업이후 첫 의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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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동네의원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 1870개 선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업사업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사실상 최초의 의-정 공동사업이다.
복지부(8월 17일~26일)와 의협(8월 27일~31일)이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1930개소가 접수 됐으며, 의협과 복지부는 TF를 통해 최종 1870개 동네의원을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오는 26일 시스템 오픈과 함께 시작될 예정으로, 이후부터 환자등록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당초 예측보다 많은 의료기기 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범사업 초기에는 자가 혈압·혈당계를 보유한 환자부터 바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 환자들은 매주 의사에게 'M 건강보험' 모바일앱 및 '건강 iN' 웹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혈압·혈당 수치를 전송하고, SMS 등으로 월 2회 이상 피드백 서비스 및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관리환자수는 의료기관당 최대 100명까지 인정하며, 시범사업기관 등록(3개월) 이후 3개월 평균 관리환자수가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의·정 TF에서 시범사업기관 지속여부 재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대상에 대한 통보는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9일 SMS(문자)를 통하여 안내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시스템 운영방법, 환자등록, 세부관리 방법, 수가청구방법 등에 대한 교육(동영상)을 실시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범사업 운영·업무 매뉴얼과 의사용 상담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 참여 요양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약분업 이후 사실상 최초의 복지부-의사협회간 공동사업인 만큼, 동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고혈압ㆍ당뇨)의 효과적 관리와 합병증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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