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AI 인체감염 가능성 매우 낮아"
- 최은택
- 2016-12-19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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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규 차관, 항바이러스제 예방 투여..."타인 감염도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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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반국민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장과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고, 계절인플루엔자와 달리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18일 안성시청 AI 상황실과 살처분 현장출동반을 방문한 뒤, 언론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방 차관에 따르면 국내 AI 바이러스 유전자를 다른 나라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비교한 결과, 인체감염 위험성 증가와 관련된 추가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중국보다 인체감염 위험성이 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방 차관의 설명이다.
중국의 경우 H5N6 AI 확진자 17명이 나왔고 이중 10명이 사망했었다. 사람 간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방 차관은 이어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장과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으며, 계절인플루엔자와 달리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AI 발생농장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산발적인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어서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와 개인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다"고 했다.
보건당국이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조치들도 설명했다.
방 차관은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보건부서는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AI 발생시 해당지역 지자체 대책반에서 고위험군 대상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감염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 등 예방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중앙 대책반은 AI 인체감염 의심사례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예방물자 부족분 지원, 지자체 교육, AI 발생 시군구 조치상황 현장 방문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기준 8개 시도(27개 시군구) 고위험군은 총 6779명이다. 이중 AI 인체감염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방 차관은 "국민여러분께서는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 발생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고, 야생조류 사체는 접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방 차관은 아울러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 한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AI 발생국 여행 시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가해 달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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