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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29일까지 '시즌깜짝 프로모션'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29일까지 액상차 8박스 주문 시 추가 1박스를 증정하는 '시즌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옵티마는 약국에 방문하는 소비자의 건강과 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건기식 및 의약품 뿐만 아니라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를 매달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 옵티마를 믿고 구매하는 약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지지와 참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옵티마 가맹 전용 약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2-15 17:56:35강혜경 -
정현철 약사회 부회장 사임…후임 선임에 관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사임으로 약사회 부회장 직의 공백이 발생했다. 약국 담당 부회장직의 공백은 공공심야약국, 불용재고 반품 사업 등 약사회 중요 사업에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약사회는 최대한 후임 인선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15일 열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서용훈 이사와 더불어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현철 이사의 사임 건을 보고했다. 정현철 부회장의 경우 최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직 임명이 확정되면서 약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그간 약국 담당 부회장으로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공공심야약국 관련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만큼 정 부회장의 사임으로 약사회 주요 사업의 일정 부분 공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정 부회장은 최근 약사회에 사임 의사와 더불어 맡아왔던 주요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와 더불어 후임자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회장직 인선의 경우 최광훈 회장이 최종 인선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후임 부회장직 선임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회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후임자 인선을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현철 부회장 후임 인선을 최대한 빨리 선임해 공백 없이 하도록 하겠다”며 “최대한 인선을 서둘러 오는 28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부회장이 사임하면서 약사회 부회장은 권영희, 박영달, 이영희, 유태숙, 김은주, 변정석, 최미영, 한갑현, 곽은호, 조양연, 김정태 약사까지 총 11명이 됐다.2024-02-15 17:51:06김지은 -
"일회용점안제 점유율 확대"...약사자문단 꾸린 옵투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내 최초로 일회용점안제를 개발한 옵투스제약이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브랜딩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안과 전문 제약사로서 약사 자문단을 만들어 점안제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부분에서 시장 수요를 적극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옵투스제약은 구 디에이치피코리아로 국내 유일의 안과 전문 제약사다. 지난 2023년 기준 매출액 724억원으로 일회용점안제 시장에서는 약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토탈아이케어 브랜드인 ‘오에엔’은 눈 건강 관련 일반약 점안액(오에수), 건기식(오에핏), 코스메슈티컬(오에랩)로 분류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점안제 뿐만 아니라 루테인,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아이세럼까지 기능과 영양, 미용을 모두 잡기 위한 라인업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 빈도가 늘어나며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오에엔’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옵투스제약은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약사 자문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옵투스제약은 첫 걸음을 뗀 오에엔 약사 자문단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소비자와 약국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호진 오에엔사업부 부서장은 “인공눈물 시장 규모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점안제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의 관여도는 낮은 편이다. 대게 일회용과 다회용으로 구분된 것만 인식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인식 수준을 높여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서장은 “오에엔은 디지털사피엔스 시대에서 합리적 제안을 하고, 눈 건강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디지털 기기로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오에엔 약사 자문단이 현대인의 눈 건강 관리 해법을 제안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선호도를 피부로 체감하는 약사들의 관점에서 시장을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도 약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자문단에는 현고은(샘물약국), 배혜정(계림약국), 남창원(해피약국), 편승원(울산e조은약국), 김정은(가나안약국), 최용한(하남스타필드약국), 이미나(선운포도약국), 변종석(참바른약국), 손혜림(오성약국), 박하늘(압구정구름약국) 약사까지 총 10명이 참여한다. "렌즈와 알레르기 따라 맞춤 상담...염증용 제품 시장성 충분" 이날 자문위원인 이미나 약사는 환자에 따른 인공눈물 성분 선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오에엔의 인공눈물 라인업이 다양하기 때문에 염증성 유무와 소프트렌즈 착용 여부에 따라 제품을 맞춤형으로 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에엔 점안액 제품들로는 CMC 0.5% 디알프레쉬 CMC 1% 제제 디알프레쉬에프, 트레할로스와 히알루론산 성분의 오에수 트레할로스, 포도당이 들어간 스마일 오투, 콘드로이틴과 히프로멜로오스가 들어간 원앤데이 후레쉬, 그리고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인 케토핀프리가 있다. 발제를 맡은 이 약사는 단백질과 결합하며 지속시간이 긴 트레할로스, 각막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콘드로이틴이 들어있는 원앤데이후레쉬 등 각 점안제 성분에 따른 특징을 설명했다. 이 약사는 “안구건조증과 염증성 증상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전자의 경우 오후에 악화되고 습도가 낮거나 실내, 겨울철에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만약 건조증이 아닌 알레르기성 염증 환자라면 케토핀 프리 점안액을 추천한다. 일회용으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알레르기 환자 중 눈이 가렵다고 얘기하는 환자들에게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경우 경도와 중등도, 중증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상의 정도와 렌즈 착용을 함께 고려하면 환자가 원하는 점안액을 정확히 찾아줄 수 있다는 것. 이 약사는 “경도의 안구건조증에서는 가볍게 쓸 수 있고 이물감이 적은 CMC 0.5% 디알프레쉬와 스마일오투를 권장한다. 좀 더 심한 중증의 경우 CMC 1%인 디알프레쉬에프나 트레할로스 점안액을 쓸 수 있다. 영양공급이 필요한 분은 스마일오투를 간헐적으로 같이 병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제품 라인업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필요한 환자에게 맞는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느낀 살아있는 피드백...패키지·성분 등 아이디어 통통 이날 자문단은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어떤 기준으로 권하고 있는지, 각 제품별 셀링포인트, 오에수 점안액에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의 피드백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열 명의 약사들은 각자의 약국에 찾아왔던 인공눈물 환자들을 예로 들며 자신만의 셀링포인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좌장을 맡은 현고은 약사는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찾는 소비자는 정말 많다. 환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추천하는 것에서 약사의 역량이 반영된다. 또 소비자들도 본인에게 맞는 점안액을 짚어주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현 약사는 “우리가 각 제품별 가이드를 만들어 앞으로 더 많은 약사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면서 “가령 케토핀 프리는 좋은 제제인데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다회용 제품만 나와 있는데 엄마들은 일회용을 많이 원한다. 그 분들에게 권하기 정말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 약사는 “인공눈물이 실제로 성분에 따라 개별 특징들을 갖고 있는 만큼 복약 가이드 또한 환자의 니즈에 맞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약사의 적극적인 복약가이드를 강조했다.2024-02-15 17:28:40정흥준 -
최광훈 "약 배송 허용 압박, 정부 설득하며 막아내고 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약 배송 허용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정부를 설득하며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최 회장은 15일 오후 3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비대면 진료,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등 약사사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약사회 정책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비대면 진료가 확대 시행되면서 약 배송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지만 약사회는 정부를 충분히 설득하면서 막아내고 있다”며 “4월 총선 이후는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잘 대처해 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가 이어지면서 회원 약사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약사회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 필요성을 언급했다”면서 “현재 회원 약사들의 노력으로 국민은 불편 없이 약을 조제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에 대해서도 정부에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번 이사회 안건심의에서 ▲이사보선에 관한 건 ▲규정개정에 관한 건 ▲회계 간 차입 추인 건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 교육 특별회계 계정과목 신설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오는 2월 28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의원총회 안건으로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일부 개정안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 건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 건 ▲2024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건 등이 포함됐다. [이사회 표창] ◆30년 근속 표창패: 최은선 경기 시흥시약사회 사무국장 ◆20년 근속 표창패: 정재준 서울 광진구약사회 사무국장, 강혜옥 서울 양천구약사회 사무국장, 허자영 광주 광산구약사회 사무국장, 조현미 경기 안양시약사회 사무국장, 박선영 전남 광양시약사회 사무국장 ◆우수 직원 표창패: 이찬우, 김성래 대한약사회 약무국 약무팀 차장 ◆감사패: 주석헌 지오영 전무2024-02-15 16:28:28김지은 -
원내약국 폐업 판결에도 인근 약사들 웃지 못한 이유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 J병원 원내약국을 폐업하라는 판결에도 인근 약사들과 약사회가 웃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2년 6월 J병원 인근 약국과 약사회가 개설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약 2년간 이어져 온 사건이다. 작년 1심 폐업 판결에 불복한 보건소가 항소를 제기했고, 원고 자격을 인정받지 못한 약사회도 원고적격에 대해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고등법원은 15일 오후 항소심 판결에서 약사회와 보건소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사건 약국은 원내개설이며, 약사회 원고적격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건 약국이 항소심 중 폐업 후 옆 건물로 이전했다는 것이다. 보건소는 패소에도 이미 약국이 문을 닫아 소송을 이어갈 명분이 사라지게 됐다. 또 인근 약사들은 2년 동안 법적공방을 이어오며 승소를 이끌어냈지만 실익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들은 소송 중인 약국이 폐업 이전하는 것을 보건소가 허가해준 것에 대해 문제 삼은 바 있다. 대한민국과 보건소 공무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하는 소변경 신청을 시도했다가 중도 취소하기도 했다. 결국 인근 약사들은 자리를 옮긴 약국을 상대로 개설취소 소송을 새롭게 제기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하지만 해당 약국은 지난 12월 새롭게 개업 신고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때 약국장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새로운 개설 취소 소송을 걸더라도 기존 승소 판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인근 약사 측 변호인은 “문제가 있는 약국이었다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바로 옆으로 옮기며 인근 약사들의 피해는 여전한 상황이다. 추가 소송에 대해서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2024-02-15 16:27:28정흥준 -
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단 출범…이재국 부회장 선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재국 전무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할 15명의 부이사장단과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을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이 신설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이사장단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 이날 이사회는 노연홍 회장이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 대한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이재국 차기 부회장은 대웅제약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협회에 합류했다. 커뮤니케이션실장·기획본부장·상무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전무이사로 재직했다. 이사회는 또 홍정기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상무이사 후보자로 선임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 결과 승인을 받는 것을 전제로 윤웅섭 차기 이사장에게 최종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이사회는 차기 이사·감사에 대해서도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제79회 정기총회에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위임했다. 이사회는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인재양성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 제조품질 혁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인재 양성과 ESG 경영 확산 등에 협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이와 함께 협회 가입 시 납부해야하는 입회비의 1개월 납부 기한을 명시하는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또 정관 개정안,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9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2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윤성태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취임 당시 중소기업과 중견,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함께 커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지난 2년은 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드높아진 성원을 느끼며 산업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올 한해 융복합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가속화, 품질관리 혁신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시행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며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선 김정수 전 보사부 장관·한국제약협회장에 대한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 원희목 전 회장과 허일섭·조순태 전 이사장 등 올해로 만 70세를 맞는 3명의 전직 회장·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각종 표창 시상식과 함께 윤성태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2024-02-15 15:43:48김진구 -
공공기관 전환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에 서국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신임 이사장에 서국진 마퇴본부 고문(77, 중앙대)이 선임됐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5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차기 마퇴본부 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서국진 고문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오늘 최종적으로 서국진 약사가 결정됐다”며 “마퇴본부 이사회에서의 정식 추인 절차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앞서 약사회는 차기 마퇴본부 이사장에 최병원 인천 마퇴본부장과 서 고문을 복수 추천한 바 있다. 식약처에서는 복수 추천된 인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서 고문을 최종 신임 이사장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결정으로 마퇴본부는 추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 약사에 대한 이사장 추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마퇴본부는 지난 1월 31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327개 기관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마퇴본부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마퇴본부 이사회에서 최종 신임 이사장 건이 무리 없이 추인되면 서 고문은 공공기관으로 바뀐 마퇴본부의 첫 이사장이 되는 셈이다. 한편 마퇴본부 신임 이사장에 내정된 서국진 약사는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과 서울의료원 감사, 서울시약사회 감사, 대한약사회 윤리위원, 마퇴본부 부이사장 직 등을 역임했으며 현직 마퇴본부 고문,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다.2024-02-15 15:35:08김지은 -
한국프라임제약 "고지혈증 복합제 '리페스틴' 처방액 50억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페노피브레이트+피타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 복합제 '리페스틴캡슐'이 지난해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라임제약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인용해 리페스틴캡슐의 지난해 처방실적이 전년대비 40% 성장하며 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임제약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은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이러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선 중성지방 수치 조절이 관건이다. 이때 고려되는 약물로 페노피브레이트가 있다. 여기에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 계열 약물이 함께 쓰인다. 기존 페노피브레이트+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스타틴 계열 약물의 성분에 따라 '프라바스타틴'이 조합된 제품과 '피타바스타틴'이 조합된 제품으로 양분돼 있었다. 최근엔 당뇨병 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의 혈당 조절 효과가 주목받으며 페노피브레이트+피타바스타틴 조합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중이다. 프라임제약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서 리페스틴캡슐의 처방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습관이 서구화하며 향후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페스틴캡슐의 처방 규모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2-15 12:32:02김진구 -
한미·녹십자 공동개발 파브리병 신약 "기존약물 대비 효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 'LA-GLA'의 최신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열린 리소좀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세계 최초의 월1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이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기존 약물과 비교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4~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심포지엄 2024(WORLD Symposium 2024)'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동물실험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월드(WORLD, We're Organizing Research on Lysosomal Diseases) 심포지엄은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이 모여 리소좀 질환 관련 연구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엔 전 세계 50여개국 2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브리병은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며 발생한다.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축적되면서 세포독성과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사망에 이르는 진행성 희귀난치 질환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연구를 통해 LA-GLA의 '리소좀 내 안정성'과 '연장된 생체 내 반감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치료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 여러 한계점이 지적됐다. LA-GLA는 기존 1세대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파브리병 동물모델에서 LA-GLA 반복 투약 시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과 섬유화 개선 효능이 확인됐다. 또 파브리병 동물모델에서 LA-GLA 반복 투약 시 말초감각 기능과 이를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이 유의적으로 개선됐고, 당지질 축적에 의한 혈관벽 두께 증가 현상도 효과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LA-GLA의 희귀의약품지정(ODD)과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큰 고통을 감안할 때 제약기업 본연의 사명감으로 끝까지 매진해 나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파브리병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2020년 LSD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물적·인적 자원 교류와 연구협력을 통해 양사 R&D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2024-02-15 12:12:40김진구 -
'난치암 정복 시동'…K-제약바이오, 암백신 개발 도전장[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암백신 후보물질들이 임상서 효과를 나타내며 난치암 정복에 한발짝 다가섰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도입하는 암백신 후보물질은 난소암, 폐암 등에서 효과를 나타냈으며 애스톤사이언스는 위암 임상2상에 진입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옥스포드벡메딕스가 개발 중인 암백신 후보물질 OVM-200에서 유효성이 관찰됐다. 옥스포드벡메딕스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스핀오프한 업체로 국내 바이오 벤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대주주인 회사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OVM-200의 국내 도입과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옥스포드벡메딕스가 최근 공개한 OVM-200의 임상1a상 결과에 따르면 OVM-200은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 환자에게서 면역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OVM-200에는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기술이 적용됐다. ROP는 항암바이러스 유전자를 자극하는 펩타이드를 중복 재조합해 면역체계를 증진할 수 있다. 암백신은 예방 개념이 아닌 암세포 항원을 환자에게 투여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백신처럼 면역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옥스포드벡메딕스는 현재 영국에서 OVM-200의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며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용화 목표는 2027년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애스톤사이언스가 암백신 개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AST-301은 HER2 양성 위암 환자 대상 치료용 암백신이다. 위암은 FGR, MET 등 바이오마커가 있지만 표적치료제가 활약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여년 간 위암 신약은 없었고 최근에서야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효과를 나타냈다. 애스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AST-301은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T도움세포 면역원성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임상 1상에서 장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보한 만큼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NA 암백신 개발엔 국내서 한미약품 도전장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전문기업들도 암백신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국내사 중에선 한미약품이 유일하게 mRNA 암백신을 개발 중이다. mRNA 암백신은 암세포가 생성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과 유전자 구조가 같은 단백질을 체내에서 합성한다. 이 병원체를 체내에 투여한 이후 면역반응을 유도해 항체를 생성하는 원리다. 현재 전임상 단계를 마친 한미약품의 암백신 후보물질 HM99462는 KRAS 변이를 표적으로 한다. KRAS는 세포 성장과 분화·증식·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도 하는 KRAS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에서 과발현 돼 암을 유발한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임상 자료에 따르면 개발 중인 HM99462가 비소세포폐암 동물(마우스) 모델에서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 측은 전임상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만큼 임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2024-02-15 12:10:33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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