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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약국 절대적 기준 없다…내게 맞는 약국 찾아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좋은 약국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손품, 발품을 팔아 내 상황과 조건에 맞는 약국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국에 관심있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사 서비스앱 모두의약국(대표 이걸·손정민)이 세미나를 열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30일 진행됐던 개국세미나의 연장선상으로, 1차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2차 세미나가 진행됐다. 14일 지오영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개국을준비하는모임 운영자인 김은택 약사와 매물을 상담하고 있는 김평수 약사, 나눔커뮤니티 대표를 맡고 있는 최진욱 약사, 개국 1년차 박진현 약사가 강사로 출격했다. 김은택 약사는 "첫 개국일수록 규모가 크지 않고 권리금이 높지 않은 저평가된 약국 매물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며 "나만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그 기준에 맞는 매물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발품과 인터넷을 이용한 손품이 모두 중요하다. 현재 대다수 매물이 컨설팅과 부동산을 통해 거래되는 만큼 건실한 컨설팅과 관계를 맺고 정보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평수 약사는 임대차보호법과 환산보증금의 중요성, 권리금 산정법, 개국 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국 전 눈여겨 볼 점들을 설명했다. 김 약사는 "이런 기준들을 알고 있어야 자신에게 맞는 약국을 찾을 수 있고, 매물이 나왔을 때 내가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며 "약국을 놓고 단편적으로 좋다, 나쁘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 내 상황과 의지에 따라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욱 약사는 "개국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돈이 지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까지 감안해 순이익을 계산하고 약국을 판단해야 한다"며 "약국을 가보러 가면 그 주변의 부동산을 방문해 약국을 둘러싼 환경까지 전체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매도 약사 얘기와 몇 가지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는 변수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현 약사는 각 진료과별 특장점을 짚으며, "각자의 원하는 기준을 미리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래야 고민의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빨리 원하는 매물을 선택할 수 있다"며 "선호, 불호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개국 후에도 보다 만족스러운 약국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크레소티가 POS 사용법 등을 직접 시연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손정민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지극히 현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입소문이 나며 개국 세미나에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렸다"며 "개국에 대한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야기와 정보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으며, 멘토-멘티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5-16 10:59:37강혜경 -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대표·권규찬 사장 신규 선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한미약품 출신 이용구 대표이사와 권규찬 사장을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이용구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용구 신임 대표이사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영업·마케팅전략실 팀장으로 활동하며 한미약품의 당뇨·심혈관질환을 담당했다. 이어 북경한미약품 경영기획실 총감, 북경룬메이캉 헬스케어사업부 대표, 코리(COREE) 그룹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북경한미약품과 코리그룹의 중국 의약품·헬스케어사업을 개척한 글로벌 영업전략통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여 거래재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최근 항생제 유통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12종 제품 출시를 기획하는 등 회사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권규찬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영입해 사장으로 선임했다고도 밝혔다. 권규찬 신임 사장은 향후 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권규찬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응용생물화학 학사·석사, 고려대 기술경영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와 LG생명과학 RA팀을 거쳐, 한미약품에서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해외 RA, 해외사업개발, 해외영업, 신약임상, 라이센싱 등을 총괄했다. LG 생명과학 근무 시 4가 백신과 5가 백신, 뇌수막염백신 등의 해외허가 경험을 쌓았다. 한미약품에선 국내 최초 항암분야 바이오 신약 '롤베돈'의 미국 FDA 허가를 취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 히알루마와 에소메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트리약손과 피도글 등 20여건의 유럽 허가, 탐수로신의 일본 허가 등 100여건이 넘는 전 세계 글로벌 의약품 시판허가와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30년 넘는 영업 베테랑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조직 개편 및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보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신약허가 역량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이용구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영업조직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통해 회사의 고속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라며 "권규찬 신임 사장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제약 전문가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신약 허가, 빅파마와의 전략적 제휴 등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박상태 전 대표이사는 에빅스젠 사내이사로 내정돼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북미시장 진출을 담당할 예정이다.2023-05-16 10:36:59김진구 -
건보공단, 내부통제 강화에 전사적 노력…내달 컨설팅 완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지난 4월 '내부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목표를 공표하는 등 전사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내부통제 종합계획은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건강보험'이라는 공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 소통기반의 내부통제 환경문화 조성 ▲ 통합연계를 통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 내부통제 역량강화 및 체감형 성과확산 등 3대 내부통제 전략을 설정·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비위·부패 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고자 올해 1월부터 '재무회계 분야 내부통제제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의 중점분야는 ▲공단 내부통제제도에 대한 실태점검 ▲유형별 현금지출 프로세스 예방관리 개선 ▲부정방지시스템 거버넌스 확립 ▲내부통제절차의 재설계 및 고도화이며, 이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6월경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기관 차원의 전사적 노력으로 내부 통제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통제 업무를 관할하는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내부통제지침을 전부 개정하는 등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지난 4월말 '내부통제 종합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3선 모델에 기초한 공단 내부통제 종합계획을 현장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공단의 위험요인을 원점에서부터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현장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김동완 상임감사는 지난 4월 본부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현안 간담회를 실시해 비위·부패행위 발생 예방을 위한 공단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김 상임감사는 "청렴도 8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달성한 공단의 역량으로 이사장과 상임감사가 함께하는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추진해 공단 리스크 제로(ZERO)화는 물론, 청렴도 9년 연속 최상위기관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2023-05-16 10:20: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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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범사업, 플랫폼 영리화 꼼수…중단하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의료 시민단체가 비대면진료를 플랫폼 업체들을 위한 의료영리화 정책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의사들 마저 수가를 이유로 정부의 비대면진료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이 추진되면 의료비 폭등과 건강보험 재정 낭비로 국민 생명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16일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부터 법무부장관, 비서진 등 법을 다루는 검사 출신으로 가득한 정부가 시범사업 꼼수를 쓰는 것은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비겁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사실상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다. 감염병 위기 대응이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되는 6월 1일부터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불법이 된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이를 예견하고 비대면진료 지속을 압박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비대면진료를 계속하는 것은 꼼수로 플랫폼 업체들에게 답하는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이들은 비대면진료는 재난 상황에서 비상 수단으로 허용된 것으로, 이를 명분삼아 재난 상황이 종식 이후까지 시범사업으로 지속하는 것은 정부가 국민 건강·생명보다 플랫폼의 돈벌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라는 논리도 폈다. 이들은 "정부는 의사협회가 조건부로 비대면진료를 수용한 것을 핑계로 삼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무엇보다 의협이라는 이익단체는 어떠한 국민적 대표성도 갖지 못할 뿐더러, 스스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십수 년간 원격의료를 반대하다 객관적 상황변화가 없는데 돌연 입장을 바꿀만큼 과학적이지도 일관되지도 못한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제대로 경청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이익 추구에만 골몰인 의협만을 ‘수가 인상’이라는 당근으로 매수해 비대면 진료를 밀어붙일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란다"며 "윤석열 정부가 의협 요구대로 수가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는 의료비 폭등을 낳을 것이고, 건강보험 재정을 크게 좀먹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은 어처구니없게도 비대면 진료수가를 무려 150~200%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복지부는 그런 제안에 동조하고 있다"며 "안전과 효과 면에서 대면진료에 비해 크게 부족할 수밖에 없는 비대면진료에 환자들이 더 많은 가격을 부담해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정부가 플랫폼 기업 마진을 챙겨주기 위해 의료가격(수가)을 올리고, 의사들이 더 많은 비대면진료를 하도록 부추기는 유인책을 제공하려는 게 문제"라며 "결국 비대면진료는 플랫폼 기업들과 의사들 배를 불리려 건강보험 재정을 퍼주면서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단지 닥터나우 같은 중소업체들의 문제가 아니다. 대기업들은 이미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적용할 원격의료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한번 제도가 뚫리면 의원급에 그치지 않고 병원에 곧 확대 적용될 것"이라며 "정부는 오로지 재난을 영리기업의 의료시장 진입을 열어주는 통로로 활용했을 뿐이다. 재난을 민영화를 도입할 기회로 삼는 전형적 ‘재난 자본주의’적 행태"라고 했다. 이어 "꼼수로 비대면진료를 연장해 플랫폼 업체들과 민간 의료기관에 퍼 줄 돈이 있으면 다가오는 감염병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를 전담해 온 공공병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병원과 인력을 대거 확충하라"며 "정부는 정말 의료법이 개정될 때까지 코로나 시기처럼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무기한 허용할 것인가? 이는 시범사업이 아닌 민영화를 위한 정부의 막무가내식 초법적 행태"라고 덧붙였다.2023-05-16 10:06:18이정환 -
종근당산업,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산업은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시설이다.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헤리티지너싱홈은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췄고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한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한다. 종근당산업은 2021년 9월 서울 강일동에 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 산업에 진출했다.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요양시설이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5-16 10:00:09천승현 -
서울시약, 대체조제 활성화 위해 연수교육 강사 파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성분명처방TFT(팀장 유성호)가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분회 연수교육에 강사단을 파견한다. 지난 4월 9일 시약사회와 분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비대면진료 대응 약사정책 1차 토론회’ 건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노수진 성분명처방추진TFT 총무를 강사단장으로 해 김인학·이윤표·손혜리 TFT위원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양천구(5.11), 구로구(5.14), 영등포구(5.14)에서 이미 완료됐다. 또 종로구(6.17), 광진구(6.17), 도봉강북구(6.18), 관악구(6.24), 은평구(6.25), 금천구(6.25), 성북구분회(7.8)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받은 회원약사들은 ▲동일성분조제 시 환자의 사전동의를 받지 않고 고지만 하면 된다는 점 ▲비교용출제제의 경우도 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제출된 지역이 없기 때문에 구 약사법을 적용해 사전동의 없이 사후통보가 가능하다는 점 ▲부분대체조제와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돼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권영희 회장은 “시약사회는 다빈도 처방약 중 동일성분조제가 권장되는 50개 성분을 선정하고 약국에서 적극적인 약물중재가 가능하도록 동일성분조제 매뉴얼을 책받침 형태로 제작해 회원약국에 배포했다”며 “회원약국에서 동일성분조제 시 꼭 활용해 동일성분조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유통이 원활하지 않는 품절약에 대해서는 즉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를 해주시기 바란다”며 “성분명처방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 중 우리가 스스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즉, 성분명조제에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팜IT3000 청구프로그램에 지역처방의약품목록이 없는 경우를 배제하고 비교용출약품을 사전동의를 받도록 팝업창을 띄워 회원들이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를 꺼리게 되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약학정보원에 개선을 요청한 상태다.2023-05-16 09:52:00정흥준 -
인벤티지랩·유바이오 "LNP CDMO 공동 사업화 계약 체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인벤티지랩은 유바이오로직스와 LNP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NP는 mRNA와 유전자치료제 등의 불안정한 유전 물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세포 내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유효성이 대규모로 검증된 바 있고, 백신은 물론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다.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LNP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이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임상 시험약 생산·상업용 양산을 위한 위탁생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효율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CDMO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미세유체공학) 기반의 'IVL-GeneFluidic' 기술을 통해 제형개발 및 비임상 시험약 생산을 담당한다. 임상 시험약·상업용 생산을 위해 LNP·리포솜 제형과 제조공정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GMP 시설에서 임상 단계의 LNP 시험약을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동사업화를 통해 회사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NP 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험약 위탁생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선진국 기준 GMP 시설·운영 실적을 확보한 유바이오로직스와 LNP·리포솜 등에 대한 CDMO 공동사업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간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술적 성과를 쌓아왔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적 목표 달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경험을 축적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LNP는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용한 기술로 시장성과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독자적인 LNP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벤티지랩의 기술력에 당사의 GMP 시설과 CMO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의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5-16 09:48:03김진구 -
수원시약, 약국 상담기법 교육...약사 8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1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회원약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곤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호진 회장은 "새로운 회원들을 만나며 원하는 회무를 경청하다보니 약국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명 강의 등을 듣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회원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강의를 준비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6월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되는데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약국 상담기법과 마케팅이란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약국 경영과 일반의약품 판매상담에 필요한 소비자 이해 및 마케팅 방법, 진열관리, 판매가격 관리 등이 소개됐다. 시약사회는 교육 종료 후 회원들과 함께한 뒷풀이에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2023-05-16 09:36:09강신국 -
"삭센다 약 배달 안전성 우려"...강남구약, 제약사에 공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만치료제인 삭센다를 비대면진료 후 배송하는 과정에서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강남구약사회가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15일 구약사회는 노보노디스크제약에 ‘삭센다 주 약배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 저온 유지가 중요한 삭센다가 택배 배송 과정에서 제대로 온도 유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구약사회는 “삭센다주가 다수의 플랫폼 업체의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되고, 소위 협력약국에서 택배 배송되고 있는 걸 인지하고 있다”면서 “택배 배송 과정에서 냉장보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뿐만 아니라, 물류과정에서 실온범위 밖에 노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협력약국 선택 과정에서 이뤄지는 가격 비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플랫폼의 삭센다 광고는 약사법 제24조 2항, 제61조의 3항, 제68조 6항 등의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약사회 우려에 대한 제약사의 입장과 개선 방안을 회신해달라고 요구했다.2023-05-15 16:30:11정흥준 -
의협 등 13개 단체, 총선기획단 출범...정치 행보 본격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 저지를 위해 뜻을 모은 13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내년 4월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 단체들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보건복지의료 8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단체들은 "합리적인 보건복지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의료 분야에서 인기영합성 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입법 시도들이 있었다. 대한민국 보건복지의료와 국민의 건강권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정당과 후보, 정의롭고 합리적인 정책을 지향하는 정당과 후보, 특정 직역만이 아닌 소수 직역들에게도 공정하고 균형있는 보건복지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22대 총선에서 보건복지의료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후보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하고 지지하겠다"며 "여기에 보건복지의료직역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국민들이 받으시는 의료 서비스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단체들은 각 직역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며,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단체들은 ▲필수의료 인프라 부족 해결할 수 있도록 비용 대비 효과가 입증된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지역사회 의료·복지·돌봄 체계의 국민 접근성을 증대시킨 원 스탑 서비스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해 온 의료기사들의 전문성 존중 ▲위헌성이 지적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자격시험 학력 제한 폐지 ▲치과 건강보험 확대 ▲응급구조사의 침범된 업무 영역 회복 등을 위해 공동 연대하기로 했다.2023-05-15 16:14: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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