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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교수들 '운동약료회' 발족…스포츠약학 학회활동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 교수들이 스포츠 약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운동약료회(SPARK, Sports Pharmacy Practice and Research Group of Korea)'를 9일 발족했다. 운동약료회는 국내 최초 스포츠 약학 분야 학회활동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표리더에는 이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이정연 교수는 "운동약료회는 스포츠 약학을 전문약료 분야로 개발하고 약사의 역량 확장과 현장 적용을 위해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클린스포츠 달성과 전문선수들의 질병·부상치료, 도핑예방을 위해 약사들의 전문적 참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체육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약의 올바른 적용, 보충제 사용, 약물 오남용 등에 대한 약사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운동약료회는 전문체육부터 사회체육까지 다각적인 약료서비스 개발을 위해 6개 세부분과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유관 협력기관과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창립회원 소개, 운영규정 안내, 세부분과 구성, 국내외 스포츠 약사 활동현황, 스포츠 약학 관련 교육프로그램, 국가별 도핑방지기구의 약학관련 지향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운동약료회에는 ▲이정연 이화여대 약대 교수 ▲기성환 조선대 약대 교수 ▲김광준 전남대 약대 교수 ▲김은영 중앙대 약대 교수 ▲박지현 덕성여대 약대 교수 ▲박태은 우석대 약대 교수 ▲백수희 순천대 약대 교수 ▲윤정현 부산대 약대 교수 ▲정은경 경희대 약대 교수 ▲채정우 충남대 약대 교수 ▲최여진 경희대 약대 교수 등 11명의 약대교수가 참여한다. 또 ▲김상훈 오산대 건강재활과 교수(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전 사무총장)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겸임교수, 아시아올림픽평의원) ▲배하석 이화여대 의대 재활의학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현직 약사 2명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운동약료회는 "관련 전문가 및 학생 회원 모집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은 한국임상약학회(http://www.kccp.or.kr)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3-11-13 13:20:28강혜경 -
8회차 맞은 남양주시약 탁구대회, 양호종 약사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은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일) 탁구대회에서 양호종 약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약사회는 12일 제8회 남양주시약사회장배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단식우승에서는 양호종 약사가, 준우승은 황선희 약사가, 3등은 오세걸 약사가 차지했으며 복식우승은 김종길·황선희 약사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유주진·김영미, 3등은 양호종·서정재 약사가 차지했다. 김종길 회장은 "엊그제 시작한 느낌인데 대회가 벌써 8회차가 됐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모쪼록 부상없이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레포츠를 통한 단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력에 따라 적절한 핸디캡을 적용한 대회 규칙에 따라 약자가 강자를 꺾는 이변이 속출한 이번 대회는, 여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호영 전 의장과 신현학·조옥화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2023-11-13 12:09:50강혜경 -
충북대 약대 신임 동문회장에 신태수 추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신임 회장에 신태수 약사가 추대됐다. 신태수 신임 회장은 동문발전위원회를 신설해 동문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1일 동문회는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신태수 신임 회장은 “지난 선배 회장들을 받들고, 본받아 동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동문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좀 더 나은 동문회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직전 회장은 “충북약대 오랜 전통은 동문간의 조화와 화합을 우선으로 했고, 동문 선후배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다. 모든 분야에서 우리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 동문회가 노력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문회는 12일 골프대회를 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21개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어경춘 동문은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프대회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김영우 ▲우승: 김도석(남), 임옥정(여) ▲2위: 변경수 ▲3위: 오기완 ▲홀인원: 어경춘 ▲롱기스트: 장동석, 박상복, 송은혜 ▲니어리스트: 신은주, 임문정, 임명숙 ▲다보기상: 신태수 ▲다파상: 이성희 ▲다버디상: 류호진2023-11-13 11:38:51정흥준 -
덕성여대 약학연구소, 바이오의약품 주제로 심포지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3일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덕성혁신신약센터와 약학연구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혁신적 연구 전략(Novel approaches in the development of Biopharmaceutical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연구자 5명의 초청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첫번째 세션은 경북대 약대 강효정 교수가 ‘Male hormone performs a bivalent finction through NF-kB in EBVaGC development’를, 특허법인 정진 김순웅 대표 변호사가 ‘의약분야 특허제도의 이해와 이슈’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가 ‘첨단바이오의약품과 NK세포치료제’를 주제로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NK세포를 분리해 치료에 활용하는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과정 및 해외임상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리비옴 송지윤 대표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덕성여대 약대 송경 교수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암전이 제어를 위한 CCR5 표적화 연구’를 주제로 수용체와 리간드를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김건희 총장은 축사에서 “연구개발에 힘쓰는 학내 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규태 센터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제약산업에서 비중을 점차 늘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연구개발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심도있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2023-11-13 11:27:43김지은 -
식약처, 표준품 분양 시 전자결제 도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표준품 분양신청 시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표준품 분양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 표준품 분양)을 개선하여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표준품은 일정한 순도 또는 일정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 물질로 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생약,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의 이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실험 등에 사용 한다. 개선된 표준품 분양시스템에서는 표준품 품목별 재고량 확인, 분양신청, 분양 수수료 납부* 등 분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확인·처리할 수 있으며, 표준품 분양신청 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표준품은 마약류 등 일부를 제외하고 비대면으로도 분양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 개선이 표준품 분양 편의성을 높여 의약품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표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표준품 전자신청 ‘표준품 분양시스템 사용자매뉴얼’은 의약품안전나라(http://nedrug. mfds.go.kr) > 고객지원 > 통합자료실 > 민원신청/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13 09:59:17이혜경 -
KADA 도핑예방 보건의료전문가 과정, 312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도핑예방 보건의료 전문가 과정(Korea Anti-Doping Academy for Medical Professionals, 이하 KADAMP)'을 3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ADAMP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전문가, 트레이너 및 예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금지약물 및 도핑방지를 위한 기본지식,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와 트레이너 등 31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 '스포츠와 도핑', 2부 '스포츠와 약물', 3부 '도핑방지규정위반의 결과 및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포츠 정신과 진짜 재밌는 도핑 이야기 ▲들어볼래요? 올림픽 도핑관리 팀장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도핑방지프로그램과 최신경향, 도핑관리 과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금지약물 탈출 넘버원 ▲야, 너도 검색할 수 있어! ▲내 부상 치료에 금지약물이 필요하다면? ▲TUE 신청서 속으로 DIVE ▲아니, 이런 약도 도핑에 걸려?를 주제로 금지목록과 치료목적사용면책(TUE), 금지약물이 사용될 수 있는 주요 질환이 소개됐다. 3부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핑 위반 ▲보충제 무조건 안전해? NO! ▲한체대 허준과 함께하는 도핑방지를 통해 도핑방지규정위반 사례와 보충제, 한약의 위험관리 등이 소개됐다. 교육체 참여한 이연의 약사는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도핑방지 지식을 알 수 있게 돼 뜻깊었다"며 "KADAMP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 직군이 도핑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DA는 KADAMP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를 통과할 경우 KADA에서 발행하는 국·영문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도핑방지 교육 및 국제교류 사업 등 KADA 주관의 다양한 도핑예방 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3-11-13 09:07:31강혜경 -
엔피케이, 대한상의 회장상 수상...수면개선 건기식 성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제조기업인 엔피케이(주)(대표 김상준)가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박람회다. 지난 1일 상을 받은 엔피케이의 발명은 ‘산조인 분말 및 영실 분말을 포함하는 수면 장애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내용이다. 산조인 및 영실의 약용작물자원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험분석을 통해 수면개선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해 개발한 기능성 건강식품 소재이다.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에 따라 대한민국 인구의 5%가 일시적인 불면증을 겪고, 이 중 25~30%가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 엔피케이는 천연물인 산조인·영실 복합추출분말을 이용한 수면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현재 감태, 미강, 락티움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및 시장 다변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엔피케이는 전남 담양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연구제조기업이다. 기존 네이처퓨어코리아와 홀바이오텍이 합병해 지난 2월 사명을 새롭게 변경했다. 대표 제품은 대한민국 최초 특허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글루텐분해효소가 있다.2023-11-13 09:03:4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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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반납한 약사들…건기식 학술제에 2000여명 몰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개최한 건강기능식품 학술제에 주말에도 불구하고 약사 1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증명시켰다. 약사회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역약국의 만성질환 건강관리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요법을 주제로 '제 1회 건강기능식품 학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제는 약사회가 진행 중인 개인 맞춤형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개회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건강기능성식품을 크게 관심 갖지 않고 손에서 놓았던 경험이 있다. 그 결과 우리가 다른 채널에서 건기식을 취급을 하기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시점이 왔다“며 ”이번 실증특례로 약사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환자 약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기식을 어떻게, 또 어떤 건기식을 추천할 것인가를 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건기식은 앞으로 약사 손에서 굉장히 발전할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며 “약사회는 앞으로 건기식이 약사의 손에 의해 환자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회원의 여러 조언을 잘 받아 더 좋은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학술제와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조양연 부회장은 “오늘 학술대회가 현 제도와 법전에 있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 수업 신설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희망을 쏘아올리는 일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시작한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오늘 하루 행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가다 약사 건기식의 새로운 미래를 계속 열어갈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비롯한 약사 정책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학술강좌, 약국 관련 업체 부스 체험을 비롯해 ‘건기식 실증특례 사업 평가와 지역약국 건기식 발전방향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학술강좌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상호작용(엄준철)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실전(정상원) ▲암질환 상담 시 알아야 할점(김미성) ▲혈관 건강관리와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건강기능식품(김은영) ▲이상지질혈증 및 혈당 관리에 적용하는 건강기능식품(노윤정) ▲면역력 증가와 면역 과민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기식 및 면역기능이사장에게 건기식 추천 시 주의사항(배현)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술제에는 김남주바이오, 셀메드, 콜마비앤에이치, 스마트스토어, 솔빛피앤에프, 인바디, 온라인팜, 링티 등의 약국 관련 업체가 부스에 참여했다.2023-11-12 13:44:32김지은 -
부천시약,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와 소통 기회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지난 9일 부천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이모세 본부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 팀장과 부천시약사회 임희원 회장, 부천의약품안전센터 권태혁 센터장, 김민재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민 팀장은 지난 10년 간 의약품이상사례(부작용)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소개하면서 시약사회의 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 본부에서 진행 중인 환자안전 의약품안전 캠페인과 대한약사회 사이버 연수원을 통한 온라인강좌 수강 활성화를 위한 분회 차원의 독려를 강조했다. 이모세 본부장은 “시약사회는 2017년부터 분회 차원의 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해왔다.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다”라며 “시약사회가 꾸준하게 부작용보고 활성화에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임희원 회장도 “앞으로도 시약사회가 환자 안전을 위해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부작용보고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상황 공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2023-11-10 17:36:54정흥준 -
한약사회 "한약제제 활성화 포럼, 진단없이 미봉책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복지부가 주최한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 '2023 한의약 정책포럼'을 비판했다. 진짜 문제는 다루지 않고 미봉책만 논의하는 행사였다는 게 비판 포인트다. 대한한약사회 9일 복지부 주최 포럼에 대해 "포럼 제목은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이었지만, 실상은 일종의 급여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였다"며 "최소한 급여 한약제제 활성화가 안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이같은 내용은 전무했다"고 밝혔다. 급여한약제제를 포함해 한방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한약제제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원외탕전실(공동탕전실)에서 나오는 제형화된 조제한약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그 부분에 대한 고찰이 전무했다는 것. 이들은 "정부가 말하는 한약제제는 건강보험용 한약제제가 전부인 것 같다. 더많은 국민이 소비하고 있는 비급여한약제제에 대한 관심은 어디에도 없었다. 진흥원과 복지부가 한약제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직능갈등'을 꼽았는데, 그렇다고 포럼에서 직능갈등 해결방안이 논의된 것도 아니었다"며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원외탕전실 문제도 다루지 않아 기대와는 달리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약사회는 "급여한약제제 상한금액을 높인다 해서 한의사 처방건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는 현재 원외탕전실에 여러 제형의 조제한약을 조제의뢰하고 있다. 가감이 자유롭고 제형도 다양한 만큼 급여한약제제를 100% 대체하고도 남는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급여한약제제 보다 사입가가 저렴한 경우도 있으며, 원외탕전실을 규제없이 무문별하게 풀어주니 수천만원에서 수억에 달하는 시설규모를 갖추고 동동이용하는 기관에 뿌릴 약을 대규모 사전조제하는 상황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작 화살은 직능갈등으로만 돌리며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지 않는 데 대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연사가 급여한약제제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기준처방 확대'와 '복합제제의 급여약제 편입'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없이 복합제제 편입이나 기준처방 확대만 추구하는 것은 특정직능에 편향적인 정책"이라며 "급여한약제제 활성화라는 방향은 거시적인 차원에서 옳으나 약사직능의 협조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한의계만의 한약제제 활성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양방은 2020년 의약분업이 이뤄진 데 반해 한방은 2023년이 되었는데도 의약분업은 커녕 환자에게 처방전 공개도 되지 않는 미개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한약사회는 "최소한 의료기관에서 한의사가 처방하고 약국에서 한약사가 조제와 복약지도를 수행하는 상황이 돼야 한의사의 처방행위가 한약사의 처방감사, 복약지도, 약력관리와 균형을 이뤄 국민이 제대로 된 한방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국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오가며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건보를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만이라도 한의사가 처방하고 한약사는 조제, 투약,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11-10 15:31:1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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