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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혈장 헐값 판매 여전…7년간 490억원 손해대한적십자사가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가 대비 65~77% 수준으로 국민의 혈액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2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성분혈장 원가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의 원료인 성분채혈혈장을 적십자사로부터 표준원가 대비 77%(2017년 대비 6% 상승), 신선동결혈장은 70.3%(2017년 대비 동결), 동결혈장은 65.2%(2017년 대비 동결) 수준으로 납품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2011년부터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동결혈장, 신선동결혈장, 성분채혈혈장을 공급해 왔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에 판매된 혈장은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총 150만1840리터에 달한다. 적십자사는 2017년과 2018년 두 해에 걸쳐 SK플라즈마에 1만9549리터의 동결혈장을 리터당 11만4000원에 판매했다. 원가에 대비하면 11억89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성분채혈혈장의 경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리터당 11만8620원에 판매해 오다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8.4% 인상된 금액인 리터당 12만862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원가가 확립된 2017년부터 녹십자에는 18만9331리터가 판매됐고, SK플라즈마에는 3만368리터를 판매했다. 이를 원가에 대비하면 84억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신선동결혈장의 경우 녹십자에는 10만1079리터가 판매됐고, SK플라즈마에는 2만1671리터가 판매됐다. 이를 원가에 대비하면 61억원의 차이가 난다. 작년부터 올 8월까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혈장을 팔아 적십자사는 157억원의 손해를 입은 셈이다. 기동민 의원은 "헌혈하는 국민 중 대다수는 자신의 소중한 혈액이 적십자사의 사업 수익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며 "몇 십년 동안 적십자사가 혈액 관련 모든 사업을 독식하고 있는 현 체제가 과연 옳은 것인지, 국가가 직접 나서 공정하고 투명한 혈액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2018-10-22 09:12:41이혜경 -
NMC 또 다른 영업사원 수술 참여 증언 확보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최근 알려진 사실과 다른 무면허 의료행위가 또 자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2일 NMC로부터 제출 받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지난 9월 12일 수술 건에 대해서는 위법행위를 찾을 수 없었지만, 과거 다른 수술에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의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수술 참여 증언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NMC는 당시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의사 2명(흉부외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과 간호사 6명에 대해 내부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으로 포함된 간호사 6명 중 1명인 A씨는 감사에서 '이전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B씨의 수술에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이 간단한 척추수술에 봉합마무리를 하거나 부위를 나눠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NMC는 추가로 신경외과 전문의 B씨의 수술에 참여했던 간호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B씨의 과거 수술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관계자 진술서 등 관련 자료를 준비 후 수사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춘숙 의원은 "비 의료인의 수술참여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야한다"며 "위법행위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과 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지원 등을 함께 고민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0-22 09:01:50이혜경 -
국내 난소암 생존율 64.1%…"항암제 연구개발 강화해야"난소암 항암제 연구개발 강화와 유전적 난소암에 대한 예방적·선제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국회에서 나왔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충남 아산갑)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난소암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3대 여성암인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5년 상대생존율이 64.1%로 난소암이 가장 낮았으며, 난소암은 여성암 중 발생율이 2%로 낮은 희귀암에 속하지만,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사망율은 여성암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여성암 중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자가진단, 예방백신이 활성화되어 조기진단이 가능하지만, 난소암의 경우 증세가 악화되어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흔히 말기로 부르는 3기 이후에 첫 진단을 받는 환자가 70%에 달한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난소암 원인은 크게 유전자 변이, 가족력, 총 배란기간인데 이 중 2013년 유방절제술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가진 것으로 알려진 BRCA(Breast Cancer gene) 유전자 변이는 난소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을 최대 1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환자의 10~15%는 태어날 때부터 BRCA(브라카) 유전자 등에 변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BRCA 유전자가 변이된 여성은 30~40대(40대 최다)에 난소암에 많이 걸리며, BRCA1 유전자를 보유한 여성의 50~65%가 70세 이전에 유방암이 발병하였고, 35~46%는 난소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BRCA2 유전자를 보유했을 경우 40~57%는 유방암이, 13~23%는 난소암이 70세 이전에 발병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는 안제리나 졸리처럼 유방절제술을 통해 보통사람 수준으로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실제 한국 암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치 않아 유전자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이 위원장은 "난소암은 항암 화학요법을 받더라도 5년 내에 75%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기 때문에 치료과정 또한 쉽지 않으며,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소위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인지 R&D가 매우 소홀하다"며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보다 우수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또 환자들이 그 약을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난소암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및 유전적 난소암에 대한 예방적이고 선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10-22 08:56:36이혜경 -
2018년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 한국 개최WHO-FIC(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네트워크 연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FIC는 WHO가 질병& 8228;장애& 8228;의료행위 등 보건의료정보의 국제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개발하는 국제분류체계로서 WHO는 현재 이를 보급& 8228;교육하기 위해 의회, 위원회, 자문그룹과 각국 협력센터(21개)로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국제분류체계는 국제질병사인분류(ICD),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전통의학분류(ICTM)로서 진단서 코드, 보험사 청구 코드, 보건의료 통계 생산의 기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정부의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분류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개최된다. 22일부터 4일간은 위원회·자문그룹 회의, 26일 개회식과 총회가 열린다. 올해 우리나라에서의 개최는 그간의 활동 등을 고려해 지난 2015년 영국 연례회의에서 결정됐다. 연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고, 지난해 10월 연례총회(멕시코)에서는 박능후 장관의 초대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회원국을 대상으로 상영한 바 있다. 또한 WHO의 아시아& 8228;태평양 지역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등 9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보건분류체계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마다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WHO와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총회·의회·위원회와 자문그룹회의를 통해 국제분류체계의 통합적 활용 등을 공유·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 주제는 알마아타 선언(AlmaAta Declaration)이 발표된지 40주년을 기념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 알마아타 선언 40주년(Better Health Information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 40 Years After Alma Ata)'으로 선정됐다. 여기서 일차보건의료를 위한 WHO 국제분류체계의 역할과 가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알마아타선언은 UN총회에서 'Health for all by the year 2000'이라는 인류건강 목표를 제안함에 따라, 1978년 WHO와 UNICEF 공동주최 회의에서 일차보건의료를 통한 실현이 최선의 방법임을 제시한 선언이다. 개최국이 주도적으로 발표하는 세부 과제발표에서는 알마아타 선언 취지인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노력해 온 전 국민 건강보험 완성 등의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발표 주제는 '국내 보건의료정보화의 현황 및 과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와 한의코드의 사용', '한국의 건강보험분류체계와 WHO- FIC 활용' 등 총 5개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60여 개국의 200여명의 WHO-FIC 네트워크 관계자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고궁·민속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례총회부터는 WHO-FIC에 한의학 등 전통의학 분야 국제분류체계(ICTM)를 담당할 자문그룹을 신설하고 5명의 국내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향후에도 WHO-FIC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제분류체계의 국내도입과 확산, 국제무대에서 국내 용어의 위상을 보다 제고하는 등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10-21 17:57: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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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창립 59주년...글로벌 기업 도약 다짐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태훈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지금의 국제약품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제약품 가족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로의 힘찬 웅비를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고품질 내용고형제 생산능력, 위수탁 생산, B2C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약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개량신약 레스타포린 점안액 출시, 해외 License in 제품 도입,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개발, DPP4 inhibitor 자체연구개발에 의한 우선판매권 획득, 세프디토렌 세립 출시, 당뇨병 복합제 출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계열사인 수처리 전문기업 효림산업과 먹는 물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약품은 창립 59주년 행사에 맞춰 꽃 화환을 대신 전달받은 쌀 화환을 올해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기근속자 명단 ▷25년 이상 근속: 이광제 부장(내용고형제팀), 이호성 상무보(중역B) 외 5명 ▷20년 이상 근속: 박종욱 부장(정보관리팀) ▷15년 이상 근속: 윤기석 선임과장(재정부), 최해성 수석부장(마케팅본부) 외 13명 ▷10년 이상 근속: 임정수 선임과장(원주지점), 김남관 대리(품질관리팀) 외 7명 우수사원 명단 ▷주민경 차장(개발부), 남형민 차장(위수탁팀), 황호명 선임과장(영업관리팀), 김영수 대리(기획부), 신지현 사원(내용고형제팀) 우수팀 명단 ▷박종욱 부장(정보관리팀)2018-10-19 19:45:07노병철 -
김승택 "아바스틴 오프라벨 사용 완화 적극 검토"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아바스틴이 안과질환에도 원활하게 처방·투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허가초과사용(오프라벨)을 완화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오늘(19일)부터 원주에서 이어지고 있는 건보공단-심사평가원 공동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아바스틴은 현재 국내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 허가받은 항암제로, 안과에 효과가 있어 오프라벨 처방이 잘 이뤄진다. 그러나 오프라벨 사용 기준에 IRB 통과가 명시돼 있어 해당 심사위원회가 없는 2차 의료기관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은 오프라벨 사용이 걸림돌이 있다. 즉, 안과에 사용하려면 IRB가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찾아가 진단을 받는 새로운 유형의 '환자 쏠림현상'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앞서 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류영진 처장에게 동일하게 질의했었다. 당시 류 처장은 "이 사안은 이미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끝난 사항"이라며 "IRB가 없어도 3000례 이상 쓰고 있고, IRB가 있는 병원의 3분의 1 이상이 쓰고 있다면 IRB가 없는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곧 복지부 고시개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었다. 이번 심평원 국감에서 김승택 원장은 "허가와 관련 사항은 식약처에서 하지만 이 약제가 안과질환에 효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18-10-19 18:30:34김정주 -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장관, 신풍 피라맥스 공장 방문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9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장관 Aka Aouele을 비롯한 보건부 관계자 일행과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신풍제약 안산소재 피라맥스 공장을 방문해 '국제적인 보건의료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관계자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제약기업과의 의료보건 분야에서의 교류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코트디브아르 보건부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이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계층"이라며 "질환퇴치경험이 있어 그동안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한국의 신풍제약이 세계보건을 위해 피라맥스 제품개발 및 시장개척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과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와의 Win-Win 파트너십이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외교관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7월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항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를 론칭했으며, 당시 런칭 행사에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정용일 대사의 참석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한국제약기업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판 이후 현재까지 코트디부아르에서만 2만여명의 환자들의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공급됐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보건부와 신풍제약의 미팅은 KOICA-UNFCPA 여성 누공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행되었으며, KOICA가 진행하고 있는 보건협력 사업을 통해 앞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8-10-19 18:17:32이탁순 -
"렌비마 쓰면 스티바가 치료 불가…지원방안 검토해라"간암 1차 치료제로 조만간 렌비마(렌바티닙)의 급여 등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 실패 시 2차 치료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19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간암 1차 치료제인 넥사바(소라페닙) 급여기준이 까다롭다. 넥사바보다 치료 효과가 괜찮고 부작용이 적은 항암 표적치료제인 렌비마가 등재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부터 되는데, 빨리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1차 치료제로 렌비마를 쓰다 실패할 경우 2차 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쓸 수 없는 상황을 우려했다. 스티바가는 넥사바의 개발사인 바이엘이 만든 간암 치료제로 적응증과 급여기준을 '넥사바 치료 실패 환자'로 못박았다. 따라서 렌비마 치료 실패 환자는 스티바가를 투약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신 의원은 "같은 회사가 넥사바에 이어 스티파바를 만들고 약물일치시험이 동일하지 않으면 쓰지 못 하게 했다. 시험비용만 20~30억원이 들어간다"며 "대학병원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 미국은 지원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약제를 더 공부하고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답했다.2018-10-19 17:42:20이혜경 -
김승택 "급여평가-약가협상 동시 시행 방법 찾겠다"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신약 등재 과정에서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가협상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김 원장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의원이 심평원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신약 등재부터 고시까지 기간 단축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맹 의원은 "심평원 신약 급여적정성 평가 120일, 건보공단 약가협상 60일, 그리고 복지부 고시까지 너무 길다"며 "4대중증질환자나 만성질환자는 조금이라도 기간 단축을 원한다. 급여 적정성 평가와 약가협상 과정에서 심평원과 공단이 협의를 한다면 여지가 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김 원장은 "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150일에서 120일까지 진행했다. 약가협상도 가능하다면 건보공단과 의논해서 함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했다.2018-10-19 17:17:48이혜경 -
이명수 위원장 "공단 직원 임금, 단계적 회복돼야"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임금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있는 건보공단과 심평원 국정감사 2차 질의 도중 "오전에 국감장 앞에서 진행한 집단 의사표출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며 "건보공단 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다른 유사 기관(심평원)보다 베이스가 낮으면 단계적으로 회복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적자가 있던 해 건보공단 직원들의 임금 인상률을 동결하면서 18년 동안 보충이 안 된걸로 알고 있다"며 "건보공단 직원들이 (심평원 직원 임금과 관련) 피해 의식이 강하게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사장 입장에서도 직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데 상당히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이야기 중"이라고 답했다.2018-10-19 17:16: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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