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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집행부 회장단, 약대 증설 해결안 논의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9일 39대 집행부 첫 회장단 회의를 열어 약사정책 건의서를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회무에 나섰다. 회장단은 20일 김대업 회장이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박능후 장관과의 면담 시 제출할 약사정책 건의서에 포함될 의제와 내용을 검토했다. 건의서는 추후 대관·대국회 업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약대 신설 및 정원 증원 경과 보고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18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약대 신설 1차 심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약학대학 신설이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방안을 강구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집행부 출범 1개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오는 27일 오후 2시 개최하는 첫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대한약사회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 관련 업계 현장 시찰 등 1개월여 간의 활동을 통해 상임이사들이 모든 업무를 파악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밖에 부회장 업무분장, 지부장회의 안건 등을 논의하고 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2019-03-20 09:14:51정혜진 -
환자단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대리수술 근절"환자단체가 진료실 폭행과 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등을 주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9개 환자 단체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진료실과 수술실의 안전한 치료환경을 위한 환자단체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혈병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대한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등이 주최했다. 이들은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를 촉구하고 안전한 수술실 치료환경과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을 위해 대표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 3건에 대한 입장과 제안을 내놨다. 또한 안전한 진료실 치료환경을 위해 대표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19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무자격자 수술 근절 = 먼저 작년 5월 10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한 정형외과 의원에서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이 무자격자 대리 수술을 행한 환자가 뇌사에 빠지면서 수술실 CCTV 설치가 이슈화 됐다. 환자단체 등은 유령 수술 근절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의사면허 제한·의사실명 공개를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과 환자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앞에서 CCTV 설치 법제화 촉구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9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 뒤 사망한 권대희 군의 어머니가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와 관련 현재 국회에는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 3건이 발의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작년 3월과 11월, 같은 당 윤일규 의원이 올해 2월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무자격자 또는 비의료인 대리수술을 시킨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자단체는 수술 시 의료행위를 의무적을 촬영토록 하고, 해당 영상을 의료분쟁 수사와 재판 등 목적에 맞게 사용토록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행정처분 의료인 인적사항과 위반 사실 등 정보공개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료실 폭력 근절 = 환자단체는 진료실 폭력도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의원 14명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 19건에 대한 입장을 통해서다. 환자단체는 "폭행은 '욱'하는 순간적 감정에서 나오며, 양측이 화해한다고 해도 모두 전과자가 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며 환자와 의료인 간 불신을 가중시키는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주장했다. 벌금형을 삭제하고 징역형만 규정한 폭력 근절 법안은 징역형 이상 실형 선고로 과잉 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정신병원 보안검색 장비를 설치하고 보안 요원 배치 의무화는 환자 인권 침해 우려와 건보 재정 투입으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료거부권 도입은 '진료거부 금지의무 규정'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다면 반대를 표했다. 반대로 주취자 처벌 강화, 실태조사·정책수립 의무, 비방 벨·문·공간 설치 의무화, 경찰 긴급출동시스템 등은 찬성했다. 다만, 환자단체는 국회 입법 활동과 보건복지부 대책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근본 원인을 분석하지 않고 의료기관과 의료인 대상의 일방적 실태 조사로 얻은 근거로 보고 있다. 환자단체는 "진료실 폭력은 주취자 등 폭력성이 강한 환자, 정신질환 투병 환자, 일반 환자로 구분해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의료법 개정안) 상당수가 강력한 형벌 제재를 부과하는 반인권적 방안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환자단체는 진료실 안전과 폭력 근절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했다. "환자와 의료인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이용 매뉴얼과 가이드라인, 교육 방안 등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복지부가 진료실 폭언·폭력 발생 원인을 조사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폭력·폭언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복지부나 보건소, 전문적인 공공기관을 통해 진료실 내 발생 환자나 환자보호자의 각종 의료 민원과 불만을 청취, 해소해 주는 상담·민원 서비스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9-03-20 00:46:54김민건 -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약사 브랜드 가치 높일 것"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7일 신양파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겸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정현철 회장은 "희망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 3년 회무의 큰 그림을 공유하는 자리다. 약사회는 약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약사회가 추진할 중점사업으로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업, 의약분업 안에서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확대하는 사업, 헬스케어 시장에서 약사가 주역이 되는 사업"이라고 제시했다 안건심의에서는 ▲전차 이사회 회의록(초록) 접수 ▲2019년도 제33회 정기대의원총회 위임사항 인준에 관한 건 ▲정책협의위원 인준에 관한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원 워크숍 시간엔 대한약국학회 강민구 회장의 '약사(藥師)와 약사(藥事)의 미래(未來)'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사회제도 속에서 한국 약사의 현황 ▲약사의 미래 가치에 따른 약사 약료 ▲핵심 약사정책 과제 ▲약사회의 역할이라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사이트 www.mentimeter.com를 통한 즉석에서의 설문조사와 결과발표는 약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약사들이 설문에 참여하며 현재와 미래의 약사 업무에 대한 고찰의 시간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 강민구 회장은 "성분명처방을 이루기 위해서 우선은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성분명처방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연 후 정 회장은 "약사회가 비전을 세우고 미션을 정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강민구 교수의 강연에 동의한다"며 “약사회 회무에도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2019-03-19 17:37:51정흥준 -
베트남 보건부 장관, 건보공단 방문응웬 티 킴 티엔(H.E. Nguyen Thi Kim T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이 18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다. 베트남은 건보공단이 최초로 대한민국 건강보험 제도를 수출한 나라로, 공단이 2011년 11월부터 약 2년간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건보공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가 전국민건강보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베트남에 건강보험제도 운영시스템을 전수했다. 베트남은 개혁개방 정책 도입 이후 사회보험을 도입했으며, 제도시행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관련하여 의료접근성 강화, 재정누수 방지, 본인부담금 경감, 저출산 고령화 관련 건강보험 지원제도(노인장기요양보험, 임출산 양육지원제도) 등 한국의 경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건강보험 ICT과 빅데이터 등에도 폭 넓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향후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한국도 남북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베트남 개혁사례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장관은"“한국은 건강보험제도 운영 선험국으로 베트남의 벤치마킹 주요 대상국 중의 하나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제도개혁을 위한 시사점을 건보공단으로부터 얻게 되길 희망한다"며 "2011년 11월 부터 약 2년간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구축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베트남 건강보험법 개정에도 기여한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답했다.2019-03-19 17:29:52이혜경 -
신라젠, '펙사벡' 적응증 확대 목적 1100억 CB 발행신라젠이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비용,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대상자는 키움증권 등이다.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3.0%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1일이다. 관련 자금은 신라젠 핵심 신약후보물질 '펙사벡'의 적응증 및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라젠에 따르면, 펙사벡 간암 적응증 목표 3상 및 리제네론과 신장암 병용 임상은 지난해말 기준 약 1130억원의 현금 자산으로 진행 중이다. 현금자산은 현금및현금성자산 239억원, 당기손익 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783억원, 기타유동금융자산 110억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라젠의 3년 영업손실(연결)은 2016년 468억원, 2017년 506억원, 2018년 590억원이다. 합산 1564억원이다. 신라젠은 2년전 상장을 통해 조달한 1500억원과 비슷한 수치다.2019-03-19 17:24:40이석준 -
유현준 교수, 공단서 '어디서 살 것인가' 주제로 특강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오후 4시 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어디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도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철학으로 도시의 미래상을 그리고 이야기하는 유현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걷고 싶은 거리, 공원의 중요성, 역사를 통한 건축 이야기 등을 통해 도시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소개하며,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 구조가 갖는 의미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학교와 교도소의 공통점이 울타리로 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 교수는 "빈 교실을 부숴 테라스를 만들고, 마당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을 비롯한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및 원주 시민,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학생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2019-03-19 17:21: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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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항체 기술 파이프라인 한 곳에 모인다오는 4월 서울에서 보건산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신의 면역항암제, 항체의약품 개발 기술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 콘퍼런스가 개최하며 최근 제약바이오업계가 주목하는 면역항암제·항체의약품 개발 상황이 집중 조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끄는 최신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바이오기술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연구 분야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 및 임상시험 현황' 세션이 열린다. 세션 좌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오상철 교수(종양내과)가 맡는다. 세션에서는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과 임상시험 최신 동향이 소개된다. 면역항암제는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암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은다. 진흥원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꾼 3세대 면역항암치료제 국내외 임상 적용 현황과 효과적이고 안전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글로벌 세포치료제(CAR-T) 개발 및 인허가 트렌드 분석 및 케이스 스터디' 세션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 중 가장 주목 받는 CAR-T기술을 다룬다. 국내는 물론 미국의 인허가 전략을 살필 수 있다. 진흥원은 "국내외 CAR-T 개발사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효율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요소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션 좌장은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 이승진 본부장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항체의약품 현재와 미래' 세션이 열린다. 머크와 론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알테오젠, 유틸렉스 등 국내 항체개발 기업이 중심이다. 항체의약품 정제 공정과 차세대 항체분자로 각광받고 있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세션 좌장은 유틸렉스 어거스틴 델라 칼레(Agustin de la Calle) CBO가 맡는다.2019-03-19 15:51: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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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약 "계명대병원 약국 개설은 약사법 위반"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는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계명대병원 동행빌딩 내 약국개설을 허용한 것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19일 약국개설 허가 결정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약사회는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구정조정위원회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소유 건물인 동행빌딩에 약국 개설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달서구청은 약사법에서 규정하는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를 판단함에 있어 약국을 의료기관과 공간적 기능적으로 독립된 장소에 둬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을 방지하는 입법 원칙을 무시했다"며 "허울뿐인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약국 개설을 허용 했다는 것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 훼손이 심히 우려된다.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드는 달서구청의 결정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규탄한다"고 전했다. 또 도약사회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부지 내 약국 개설을 허가 방침을 철회해 의약분업의 원칙을 바로 세우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9-03-19 15:36:2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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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약사회 "계명대병원 부지내 약국 수용 불가"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계명대학교 소유인 동행빌딩 내 약국개설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19일 성명 발표를 통해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구정조정위원회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소유의 건물인 동행빌딩 내에 약국 개설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절대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병원 측이 약국 입점을 전제로 입찰공고를 실시할 때부터 대한약사회와 대구약사회, 전국의 약사들은 의약분업 취지 훼손과 약사법 위반을 이유로 지속 반대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분업 원칙을 준수하고 최우선적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할 달서구청이 오히려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는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도약사회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책임은 달서구청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무효 확인 소송 등 법적 투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인 반대 투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대구시 달서구청에서는 지금이라도 약국 개설 허가 방침을 철회하고 의약분업의 원칙을 지킴은 물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는 바람직한 행정기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2019-03-19 15:18: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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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계명대 병원부지 약국 허가' 철회 촉구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 약국 개설에 강력한 투쟁 의지를 보이며 약국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한 달서구청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부지 내 약국개설 허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대구 달서구청 구정조정위원회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 약국 개설을 허용하기로 한 것은 명백한 의약분업 위반이며, 8만 약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의료기관과 약국 간은 공간적 기능적으로 분리돼야 함에도 의료법인과 학교법인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계명대학교 학교법인 소유인 동행빌딩 내 약국개설을 허용한 것은 의약분업의 대원칙에 위배되는 행정"이라고 단정지었다. 이어서 "누구보다 법을 잘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펴야 하는 국가기관인 달서구청이 법을 어기는데 앞장 선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국민 건강권을 위해 전국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의사의 처방권에 대한 견제를 가능하도록 엄격하게 기관분업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계명대학교 학교법인은 계명대로 묶인 하나의 법인이며 동행빌딩 내 약국은 동산의료원의 원내약국이라는 사실은 불문가지"라고 설명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계명대학교 학교법인이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주장과 이를 받아들여 약국 허가를 내준 대구 달서구청 구정조정위원회 결정에 대해서는 "둘 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으로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행위"라고 맞섰다. 시약사회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부지 내 약국개설은 의약분업을 훼손하는 심각한 행위로 달서구청에 엄중 경고하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법과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개설 허가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철회하지 않을 시 부산시약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대구시약사회 및 전국 시도지부약사회와 단결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2019-03-19 14:33:0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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