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약, 약사들과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평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 29일 의약품안전관리사업(교육 및 방문약료)평가회를 열고 사업 참여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5명의 전문약사는 시약사회가 올 한해 동안 진행했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역아동센터 의약품안전교육, 경로당 어르신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방문약료 & 48142; 건강보험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을 정리하고 평가했다. 평가회는 홍순희 의약품안전교육위원장의 '2019년 사업결과발표'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한 모든 전문약사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취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방문약료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강사 양성이 필요 ▲대상자 특성에 맞게 1회 방문으로 마치거나 4회 이상 추가 방문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 ▲대상자 선정에서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 ▲대상자의 효과적인 복약관리를 위해서 보건의료 각 직능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며 그 내용으로 대상자의 복약상태 등을 메모해서 처방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일된 양식 개발 등이 취합됐다. 한희용 회장은 "시약사회는 약국이 지역에서 가장 문턱이 낮은 건강지킴이가 되고 약사는 고령화시대 건강한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드는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은 제대로 된 보상보다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일하고 있지만 장차 합당한 수가로 보장받고 당당한 직역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12-02 15:32:00강신국 -
병협, 내달 15일 병원경영·의료정책 대응 연수교육[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내년도 병원경영과 보건의료정책을 전망하는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2일 병협(회장 임영진)은 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20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2020년 경제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2020년도 보건의료 정책방향(유정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입법과정의 이해 및 국회 20대말 의료관련 입법전망(윤상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진화하는 의료환경, 향후 10년 우리병원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나군호 연세대 의대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2020년도 중소병원 생존전략(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품질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진료패턴 적정화 방안(반혜숙 유알스코프코리아 대표) 등이 발표된다. 병협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교육 접수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병협 교육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12-02 15:22:52김민건 -
동성제약 '동성 랑스크림' 중국 위생허가 취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은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위생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성 랑스크림'은 동성제약이 60년 이상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성 랑스' 브랜드는 2018년 4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했다.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성제약은 동성 랑스 스킨·세럼·코직산 마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해 '동성랑스' 미백 스킨케어 라인을 완성한 상태다. 향후 신제품 중국 위생허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생허가로 동성 랑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20년 상반기 내 동성 랑스 스킨·세럼·코직산 마스크 등 나머지 3종까지 위생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2-02 14:03:13이석준 -
파마유니티,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유니티가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동남아시아로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대표 임두환)는 11월 26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제조사 수출 담당자 약 170명을 초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007년부터 매년 파마유니티 주관으로 베트남과 미얀마 의약품 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의 새로운 제품 등록 규정과 입찰 규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한국 의약품 입찰 등급에 대해 하향 조절을 검토했으나 올 7월 기존대로 2그룹을 유지했다. 단 세부 규정은 일부 변경된 상태다. 각 제조사별 GMP 평가 서류 준비, DAV 개별 등록 후 신제품 등록 및 기존 제품 재등록, 2그룹 입찰 진행시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또 입찰 과정에서 베트남 파트너을 어떻게 선별하느냐에 대한 논의와 파트너 선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파마유니티에서 협조를 하겠다는 발표도 이뤄졌다. 파마유니티는 세미나 이후 추가 베트남 진출 노하우에 대해서는 각 제조사들과 개별 공유하기로 했다.2019-12-02 13:45:45이석준 -
"인권경영, 선택 아닌 필수"…보사연, 조직 헌장 선포[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를 연구하는 기관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보장을 위한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2일 세종시 본원 5층 세종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존중과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한 인권경영 헌장에는 ▲국제 및 국내 인권규범 준수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여건 조성 및 환경보호 ▲개인정보 보호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을 담았다. 조흥식 원장은 "인권경영 헌장 선포가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인권경영을 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보사연은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하고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보사연은 이를 통해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 인권교육 실시 등 인권존중 실천 경영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2019-12-02 12:21:02김정주 -
국제, 당뇨복합제 크레비스정 출시...시장 확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전개를 통해 당뇨병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이달 1일 로수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크레비스정’ 고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 500mg/750mg에 이상지질혈증제 로수바스타틴 10mg/5mg을 복합한 것에 이어 메트포르민 1000mg 로수바스타틴 5mg/10/mg을 추가 5/1000mg, 10/1000mg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고용량 출시는 지난 10월 저용량 출시와 함께 고정 용량 복합제를 복용하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며, 영업 현장에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약품은 이와함께 당뇨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처방 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글라비스 500mg와 1000mg(출시예정) 뿐만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약제로 각광 받고 있는 글리타존계열의 국제피오글리타존(단일제, 복합제), 설포닐우레아계열의 다이메릴 (단일제, 복합제), 탄수화물억제제의 베글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며, 당뇨 사업을 적극 확장을 하고 있다. 국제약품 측은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까지 동시 치료하도록 복합 치료제로의 치료법을 공략할 예정이다.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약품의 당뇨 환자를 위한 치료 처방 트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2019-12-02 12:14:35노병철 -
성대약대 오는 11일 '워키움'…고형제 연속제조공정 주제[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의약품 고형제 연속제조공정(continuous manufacturing, CM)을 주제로 한 '워키움(Workshop + Symposium, Workium)' 행사가 열린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일 성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제23차 PRADA-GEA/SKKU 공동 워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키움은 워크숍과 심포지움의 합성어로, 글로벌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제약산업을 주제로 한 강연 행사다. 이번 주제는 '의약품 고형제제 제조 기술 : 연속제조공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장비 개발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GEA 와 지멘스(Siemens), 연속공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공정분석기술(PAT)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 등에서 초청된 전문가들이 연속공정의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워키움은 성대약대 박은석 교수(성균관대 GEA-SKKU PPRC 센터장)의 '의약품 연속공정의 국내 도입'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GEA의 연속공정 책임자인 Richard Steiner의 'Current Status of CM within the Global Pharma Industry 2019', Siemens의 PAT 책임자 Jan Verelst의 'Digital Quality Management & Integrated PAT on CM'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에는 공정분석 전문가인 종근당 우영아 이사의 '의약품 제조현장에서의 연속공정을 위한 공정분석기술의 이해와 적용'을 시작으로 GEA의 고형제제 책임자 James Holman의 'Control Strategy-RTD Modeling and Case Study'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얀센 민향원 전무와 한국릴리 정유진 이사가 각각 미국 FDA 최초로 배치공정에서 연속공정으로 변경 승인을 받은 의약품인 얀센의 프레지스타(Prezista), 연속공정 적용 승인을 받은 신약으로서 한국에서 처음 품목 허가를 받은 릴리의 버제니오(Verzenio) 사례들을 발표하게 된다. 박 교수는 "이번 워키움은 국내 의약품 생산에 연속공정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요인들을 파악하고 실무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 무엇을 우선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검토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긴 안목에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연속제조공정 도입의 영향과 전망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제약바이오협 홈페이지(www.kpbma.or.kr)에서 선착순 200명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또는 제약바이오협 의약품정책실 (053-580-6637)로 문의하면 된다.2019-12-02 12:06:49김정주 -
동국·프레스티지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위수탁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지난 달 29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 투즈뉴) 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먼디파마와 서유럽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2020년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는 “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과 위탁생산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 성사의 배경에 대해 “임상시료 생산 단계부터 공정 개발 및 대량 생산 체계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는 등 두 회사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제조 위수탁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 시료를 제조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여 CDMO 비즈니스를 회사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50년 역사를 가진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연결기준 매출 4,008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2019년에도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공시했다. 또한 지난 5월에도, 향후 3년간 약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2019-12-02 12:00:47노병철 -
이석증 환자 5년 새 4.8% 증가…여성이 남성의 2.4배[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4년 약 30만명에서 2018년 약 37만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4.8% 증가했다. 지난해 진료인원 중 여성은 26만명으로 남성의 2.4배 이상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자료를 활용,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이석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연령대별 10만명 당 진료인원으로 보면 전 국민의 0.7%가 진료받았고 70대 환자가 1.9%로 인구대비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여성의 1.8%, 40대 여성의 1.0%가 이석증으로 진료 받아 중장년 여성 환자가 특히 많았다. 연평균 환자 증가율은 20~40대에서 4~5%대로 높게 나타났다. 이석증 환자 1인당 평균 내원횟수는 2.3회이고 환자 중 75%는 2번 방문 이내로 치료를 끝냈다.2019-12-02 12:00:42이혜경 -
"민주·한국 거대양당 다툼에 복지위 예산안 처리 피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간사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알력다툼으로 소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거대양당 간 싸움으로 국민이 위임한 예산심사 의무와 책임을 국회의원들이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2일 복지위는 제7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한 법안 130개 중 129개를 의결했다. 법소위 통과 법안 중 김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혈액관리법 일부개정안은 보류가 결정됐다. 약사면허신고제, 전문약사제, 약대 평가인증 법제화 등 129개 법안은 전체회의 의결되면서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최도자 간사는 회의 법안 의결 외 예산심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 간사는 "거대양당의 힘 겨루기로 복지위가 예산안 심사를 거의 끝내 놓고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며 "쟁점은 공공의대와 사회서비스원 두 개다. 민주당은 예산부터 통과시키자고 하고, 한국당은 법안이 통과 안 됐으니 예산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선다"고 피력했다. 최 간사는 "어떤 당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자는 게 아니다. 다만 이런 갈등은 복지위가 다 마친 예산심사를 망가뜨리는 셈"이라며 "20대 국회 임기 마지막 예산심사를 포기한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방기한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심사는 의원에게 주어진 책임이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란 점을 모든 의원에게 말하고 싶다"며 "양당 간사는 각 당 소속의원과 모여 예산안 합의하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공공의대 법안을 중심으로 복지부 보건의료 정책을 질타했다. 복지부가 의사 정원을 10년 넘게 동결하고, 공공의대 정책마저 지역편차가 심해 의사 공급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다. 오 의원은 "복지부는 왜 의사 수급을 적절히 조율하지 않느냐. 의사 정원은 2007년 부터 동결됐다. 12년동안 동결된 나라가 어디있나"라며 "49명 정원의 공공의대로는 턱도 없다. 500명 가량은 증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역별로도 문제다. 의료보건산업과 첨단바이오제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고 하는데 필수 인력인 의사는 양성하지 않는다"며 "원격의료 역시 중국이 이미 도입한 상황이다. 복지부가 면밀히 정책을 살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도 공공의대 법안 보류와 관련 견해를 드러냈다. 당리당략에 의해 생사가 결정될 법안이 아닌데도 보류가 결정됐다며 20대 국회 임기 내 처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오 의원의 의사양성 인력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공공의대를 지역사업적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 국립의대와 공공의료 자원을 어떻게 양성할지를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며 "전북 남원의 경우 공교롭게 서남의대가 폐교했고 모든 장비와 교수인력이 있기 때문에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서 시범사업을 해보자는 차원으로, 반대할 법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해당 법안에 당리당략적으로 반대한 복지위는 국회 역사에 남을 일이다. 민생에 치중했던 상임위가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법안을 보류해 유감"이라며 "이번 법소위는 무산됐지만 20대국회 마무리되기 전에 총선이 끝난 직후에라도 공공의대 법안 해결할 단초를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2019-12-02 11:11:46이정환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