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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약국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에 휴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중국인 관광객 A씨가 방문한 제주도 소재의 약국에 임시휴업 조치가 내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부터 4박5일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숙소에 투숙하며 관광을 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귀국 다음날인 26일부터 발열증세를 보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중국 항공사로부터 지난달 30일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통보받고, 제주도와 국토교통부에 이를 전달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A씨 딸의 진술을 토대로 일자별 동선을 확인해 방문 조사를 하던 중, 제주 연동 소재 누웨마루거리 H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 H약국 약사는 도 방역담당자와의 면담에서 "A씨는 약국에 들어온 뒤 가지고 있던 약을 보여줬고, 해당 약을 확인해본 결과 기침과 해열제 성분이 든 해열진통제였다"고 밝혔다. 도는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기존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유사 증세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보고, A씨와 제주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해 철야 CCTV 분석작업에 돌입했다. 또한A씨가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약국에 대해 약국의 협조를 얻어 임시휴업 조치를 했다.2020-02-03 09:25:05정흥준 -
건보공단, 전국 60개 지사에서 가족상담 지원 사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이달(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 가족갈등, 노인학대,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을 올해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58개 운영센터에서 2581명에게 1만5484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평균 연령은 69세, 대상자 71.5%가 배우자로 서비스 제공 전·후 비교 결과, 부양부담감이 7점, 우울감이 6.2점, 평균 6.6점 감소하여 서비스를 통해 부양부담감과 우울감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국 6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22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가 자격을 갖고 있는 공단 직원이 가족 수발자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별도의 선정조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이용했던 가족수발자가 부양부담 및 우울감이 감소하고 90% 이상의 대상자가 다른 가족 수발자에게 상담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서비스 효과가 확인됐다"며 "매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 및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2020-02-03 09:22:46이혜경 -
보령홀딩스, 미국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진출 속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홀딩스는 지난 1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를 공식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 법인명은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로, 현재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성원 전무가 초대법인장을 맡는다. 보령홀딩스 측은 미국,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 초기 단계 연구개발(R&D)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축적하기 위해 미국 서부 지역 '바이오, 생명과학 부문 벤쳐 투자의 허브'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컨슈머 등 사업회사들과 전략적 제휴 및 협력 사업 등을 강화하는 데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보령홀딩스 자회사인 보령제약이 진행 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BR2002' 개발 프로젝트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지난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신약후보물질이다. 암세포의 주요 성장·조절 인자인 'PI3Kδ(포스포이노시티드-3키나제 델타)'와 'DNA-PK(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프로테인키나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을 나타낸다. 보령제약은 'BR101801'의 한국과 미국 임상을 동시 진행하면서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제시해 왔다. 최성원 초대법인장은 "AI, 디지털 등 경계가 사라지고 속도가 중요해지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은 정보와 네트워크가 생명이다.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이자 대학, 연구소, 전문인력, 자본 등 인프라를 갖춘 미국에 현지법인을 개소하면서 투자효율을 높이고,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0-02-03 09:12:57안경진 -
1st제네릭의 위엄…유유 '뉴마코' 4천만 캡슐 처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마코'가 발매 5년간 누적판매 40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뉴마코는 오리지널 '오마코' 퍼스트제네릭이다. 2015년 2월 1일 출시됐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대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대 부속 구로병원 등 전국 1000여 곳의 병& 8729;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뉴마코는 지난 1월말 기준 4172만5440 캡슐이 판매됐다. 뉴마코 1캡슐 가로 길이(25㎜)를 감안하면 1043㎞에 달한다. 뉴마코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5000만 캡슐 돌파가 가능하다. 뉴마코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다. 이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은 소수에 불과하다. 유유제약은 시장에 나온 뉴마코 주성분 16개 제품(오리지널 포함) 중 12개를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뉴마코를 연 6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 제제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고 말했다.2020-02-03 09:10:40이석준 -
한국비엠아이, 하이브리드필러 '르네필' 품목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비엠아이는 최근 하이브리드 필러 '르네필'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르네필은 코입술 주름 개선을 위한 제품이다.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 클레오티드, 리도카인을 추가했다. 높은 볼륨감과 지속성을 확보한 고품질의 하이브리드필러로 평가받는다. 폴리뉴클레오티드(PN)는 연어 추출 DNA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 드(PDRN)보다 분획이 큰 DNA 조각이다. 0.3% 리도카인을 첨가해 주사시 통증을 경감시켰다. HA는 그간 개발 기술력으로 잔여 가교제를 제거해 부작용 위험을 줄였다. 한국비엠아이는 오는 3월 '르네필 울트라' 출시를 시작으로 점도를 다양화한 '르네필 딥', '르네필 라이트'를 발매할 계획이다. 르네필은 현재 미국, 러시아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대한민국, 일본, 유럽에 특허 출원 중이다. 한편 한국비엠아이는 2005년 창립한 히알루론산나트륨, 히알루로니다제, PDRN 주사제 전문 업체다. 르네필 울트라 발매를 시작으로 추후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로 향후 피부성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2020-02-03 09:00:46이석준 -
환인제약, 파킨슨 치료제 '라사핀정' 발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은 지난 1일 '라사핀정'(라사길린메실산염) 0.5mg, 1mg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라사핀정의 주성분인 라사길린은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한 대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내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도파민 대사 억제 작용을 통해 라사길린은 뇌 속 도파민 결핍이 주요 원인인 파킨슨병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환인제약은 라사길린이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해 증상 개선 효과가 있으며, 운동 동요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off-time(레보도파 약효 감소로 인해 파킨슨병 운동 증상이 악화되는 시간)'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일 1회의 간단한 복용법으로, 운동 동요 증상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라사핀정 0.5mg, 1mg의 상한 약가는 각각 1397원/정, 2083원/정이며, 0.5mg은 30정/병, 1mg은 30정/병과 100정/병 단위로 공급된다.2020-02-03 08:48: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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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신약 3상 환자모집 50%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트리비앤티는 안구건조증 치료신약(RGN-259) 미국 3상(ARISE-3) 환자 모집률이 50%를 달성했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환자를 받은지 9개월여 만이다. 해당 임상은 미국 전역 19곳 안과 전문 병원에서 700명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ARISE-3는 올 상반기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3분기 임상 주요결과(탑라인)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첫번째와 두번째 미국 임상 3상인 'ARISE-1'과 'ARISE-2'를 각각 2016년 317명, 2017년 601명을 대상으로 완료했다. 회사는 ARISE-3에서 나오는 유의미한 증후와 증상의 통계적 효과에 따라 신약허가 신청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RGN-259는 현재 미국 임상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 다인성 질환이다. 눈물막 항상성 손상으로 인해 통증, 가려움, 충혈 등을 유발한다.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한다. 단 허가 받은 약은 알러간(Allergan) '레스타시스(Restasis)'와 노바티스(Novartis) '자이드라(Xiidra)' 2개뿐이다. RGN-259는 레스타시스나 자이드라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안구작열감 등 불편함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분석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는 2018년 5월 발간한 리포트에서 RGN-259의 2026년 매출을 10억5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로 분석했다.2020-02-03 08:12:34이석준 -
의협 "자가격리 대상자, 이것만은 꼭"...권고문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요령 및 예방권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자택 및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권고문을 만들었다. 자가격리대상자, 부양자와 가족들은 필독해야 할 사항이며, 일반 국민들도 예방 차원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담겨있다.2020-02-02 23:15:19강신국 -
정부, 서비스산업 혁신 TF 가동…복지부 등 8개부처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서비스 산업 혁신 범부처 TF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순차적인 혁신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제조업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서비스산업혁신을 위한 TF 운영방안과 TF 내에 구성된 작업반별 세부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김용범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기회에 그 동안 풀지 못했던 서비스 산업 핵심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중장기 시계 하에 서비스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서비스산업 정책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2020-02-02 22:50:28강신국 -
"코로나 확산방지…지자체 예비비·재난기금 투입 강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목표로 모든 수단의 지방재정을 강구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각종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을 적극 활용, 감염병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인데 취약계층의 마스크·손 소독제 배부, 공중시설 방역 소독 등이 포함됐다. 2일 행안부는 "올해 기준 지자체 재난목적 예비비 총 9000억원과 재난관리기금 총 4조1000억원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자체의 취약계층 마스크·손 소독제 배부, 공중시설 방역 소독 등 긴급 조치 속도와 수위가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자체는 진단시약·마스크·소독제 등 물품 구매 시 긴급 수의계약을 활용해 신속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행안부는 과거 감염병 발생 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감안해 각 자치단체에서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점검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민간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최소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차질 없이 수행하라고 요청했다. 지역 내 도·소매, 음식·숙박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별 상황을 고려해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발행도 제안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등 감염증 확산 방지 필수 물품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가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했다. 지자체 별 지역 경제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물가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자체 간 소통과 유기적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도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2-02 17:55:2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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