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거점도매, 수급 차질·유통 혼란 유발 확인 안돼"
- 김지은 기자
- 2026-05-14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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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 ‘거점도매 정책 중단 촉구’ 입장문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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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부터 시행 중인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데 대해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일리팜에 약사회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 내용 중 이번 정책이 의약품 수급 차질과 유통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관련 사안은 정략적 데이터가 부재하다”며 “도입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더불어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사전 통보가 없었다”는 약사회 지적에 대해 회사 측은 “3개월 사전 홍보, 공개 입장 공고 이력이 존재한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또 약사회가 “자사 플랫폼 가입을 사실상 강제하고, 선결제 등의 조건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서는 “플랫폼 가입은 선택사항이며 계약서로 입증 가능하다. 선결제는 기존에도 진행했고 온라인몰 특성상 일반적, 타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 반품 절차가 복잡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품 속도가 빨라졌다. 기존 다단계 도도매 반품은 수개월 소요됐지만 거점도매 도입 후 10일 이내 처리로 단축됐다. 현재 월 평균 약 4만건 거래 중 고객 클레임이 약 0.11%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회사는 또 이번 거점도매 정책이 “독점적 유통체계를 고착화한다”는 약사회 주장에 대해서는 “거점도매는 판매 독점이 아닌 물류 책임 구조”라며 “거점 외 도매상도 거점도매를 통해 공급 가능하며 약국의 구매 경로는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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