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46곳 고객사, 87건 수주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46곳의 고객사로부터 총 87건의 위탁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를 누적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20개국의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51건의 제조품질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개 프로젝트, 224개 스터디그룹, 680개 셀(Cell) 활동, 9000여건 공정개선 제안 등 활동을 펼쳤다. 향후 경쟁력 확보 방안은 '3P 혁신전략'이다. 첫째 'People Innovation'이다. 수백 개의 경영혁신 셀 조직을 통해 품질·원가·스피드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둘째 'Process Innovation'이다. 기투자한 설비 생산성을 이론 한계치까지 높이고, 원가를 최적화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넘어 BMP(Best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셋째 'Portfolio Innovation'이다. 이를 위해 세포주와 공정개발, 임상물질 소량 생산, 상업적 대량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위탁분석, 품질관리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일괄공급사슬 (Integrated Supply Chain) 체제를 구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동부를 비롯해 유럽, 중국 등지로 해외 거점을 확대해 CDO 개발 - CMO 상업생산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증설 계획도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022년 3공장의 가동률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4공장 증설과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는 512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제9기(2019. 1. 1 ~ 12.31) 재무제표승인의 건 △사내이사 김태한 사장, 사내이사 존림 부사장, 사외이사 김유니스경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2020-03-20 10:46:37이석준 -
정세균 총리 "소득세·부가세 신고납기 연장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과 관련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기 연장 등 세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위기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떤 과감한 방안이라도 시행할 수 있다는 전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2020-03-20 10:21:35강신국 -
제일헬스사이언스, 건기식 '고요한 스트레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쎈트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요한 스트레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요한 스트레스는 L-테아닌을 핵심성분으로 산화아연,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D 등을 함유한 5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은 신경계 전체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뇌파인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SCI급 논문 Asia Pacific Journal에서는 기능성 원료인 테아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대조군 대비 테아닌 50mg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알파파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용석 차장은 “고요한 스트레스는 일일 최대 권장섭취량인 250mg의 테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취침 전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복잡한 생각과 긴장감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03-20 10:02:05노병철 -
코로나 팬더믹, 국내 희귀약 입고에도 악영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의 팬더믹 사태 확산으로 희귀·필수의약품 국내 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는 상황이다. 공수병예방 의약품 베로랍 등 일부 의약품이 선적을 앞두고 항공사정으로 선적 취소 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윤영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결항·축소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일부 의약품의 입고 지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센터가 공급하는 베로랍(공수병예방)은 지난2일 선적 예정이었지만 베트남 항공의 연기로 현재까지도 선적일자 조차 통보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환자들에게 의약품 입고지연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해결책을 강구중이다. 센터는 "해외 의약품 입고지연을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의약품 공급사정에 변화가 생기면 환자에 즉시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3-20 10:01:33이정환
-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시밀러 대용량 미국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 대용량 버전(420mg)이 미국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9년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60억3900만 스위스 프랑(약 7조2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적응증은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 150mg 용량 허가 후 의사, 환자 등 다양한 처방 니즈(needs)를 고려해 대용량 제품 허가를 추진해 왔다. 이미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 150mg과 420mg이 판매중이다.2020-03-20 09:22:42이석준
-
지트리비앤티, 악성 뇌종양치료제 미국 2상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트리비앤티가 악성 뇌종양치료제(OKN-007) 미국 2상에 속도를 낸다. 지트리비앤티는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 미국 2상 허가신청서(IND)를 FDA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1개월 내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2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이다. 미국 뉴저지 소재 항암신약 전문 임상대행기관(CRO) '테라덱사(Theradex)'가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미국 암 전문 대학 병원인 하버드 의과대학병원, 헨리포드병원, 오클라호마 의과대학병원,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병원, 토레도 대학병원 등과는 임상시험기관 계약을 논의중이다. 'OKN-007'은 테모졸로마이드(TMZ)와 병용 투여한 1b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 11.1개월, 이중 최고 용량을 투여한 9명은 21.0개월의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15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FDA 승인받은 아바스틴(Avastin)은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이 9.1개월이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OKN-007' 1b상은 획기적인 생존 연장결과를 확인한 셈이다. 1b상 결과가 2상에서도 재현되면 신약 개발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IF-1(hypoxia-inducible factor, 저산소증 유발인자) 저해 항암제다. 암 세포는 증식하는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해 쉽게 저산소증 상태에 빠지게 된다. 특히 진행된 악성 종양은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더욱 빠르게 저산소증 환경에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 저산소증 적응 기전에 관여 하는 것이 HIF 단백질 복합체다. 'OKN-007'은 HIF-1(hypoxia-inducible factor, 저산소증 유발인자)를 저해해 암세포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HIF는 최근 영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기전을 규명해 2019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항암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교모세포종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조7000억원이다.2020-03-20 07:14:22이석준 -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비타민D+칼슘' 일반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비타민D, 칼슘/인 복합제 '데칼시트산'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데칼시트산은 스위스 가이스트리히사로부터 수입해서 판매한다. 생후 3개월(스위스 생후 3주) 이상 제품 복용이 가능하다. 임산부도 포함된다. 파우더 제형으로 영유아는 분유나, 물, 음료수에, 청소년 및 성인은 다양한 음식 등에 혼합 복용도 할 수 있다. 제품 안에 계량 스푼(1g)이 들어 있어 용량 조절이 용이하다. 데칼시트산은 1통이 100g이다. 성분은 비타민D, 칼슘, 인 등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이슈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복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데칼시트산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독감치료제 셀타플루, 궤양치료제 레바미피드 등 전문약, 피로회복과 기능무력에 효과를 인정받은 라라올라와 이니포텐, 구순포진 치료제 듀오클로 등 일반약을 출시했다.2020-03-19 21:25:00이석준 -
휴온스, 뇌신경 치료 시장 진출 등 7가지 전략 공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 그룹이 '엑사블레이트 뉴로' 등 발매로 뇌신경 질환 치료 시장에 진출한다. '덱스콤G5'에 이은 '덱스콤G6' 출시로 국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 그룹은 19일 상장 3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신규 성장 동력 전략을 공개했다. 그룹은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등 3개 코스닥 상장사를 두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주총에 올해 신 성장 동력 7가지를 제시했다. △여성 갱년기 전용 유산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나노복합점안제(HU-007)' 3상 결과 발표 △'엑사블레이트 뉴로' 등 뇌신경 질환 치료 시장 진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출시 △미국 FDA 주사제 추가 품목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 확대 △비뇨기 필러 시장 진출 △휴온스메디케어·휴베나·파나시 전문 분야 강화 및 사업 확대 등 엑사블레이트 뉴로와 덱스콤G6는 FDA 승인 제품이다. '엑사블레이트 뉴로'는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뇌신경계질환 치료용 초음파기기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 주요 병원 66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덱스콤G6'는 현재 출시된 연속혈당측정기(CGM) '덱스콤G5'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덱스콤 CGM은 FDA에서 허가받은 CGM 중 유일하게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 CGM으로 승인받았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이날 "지난해 성장동력 지속 확보와 사업다각화 추진으로 상장 3개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세웠다"며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내실 경영을 강화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주총에서 엄기안 휴온스 사장과 김진환 휴메딕스 부사장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또 정관 변경을 통해 '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2020-03-19 20:44:09이석준 -
건약, '더 안전하게' 각 정당에 총선 정책 제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19일 제21대 총선에서 우선해야 할 의약품 정책 과제를 담은 요구안을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에서 건약은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특허독점과 이윤 중심의 제약회사 한계를 지적하며 대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의약품과 약국 공공성·접근성 확대, 의약품 안전한 사용, 의약품 전주기 투명성 강화, 약계 유착·특혜 철폐 등 4개 정책방향과 이에 따르는 16개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중 핵심 요구안은 ▲공적 의약품 생산·공급 체계 마련(공공제약사) ▲특허권 남용 방지 방안 마련 ▲품목허가 과정 검토 및 자료검증 절차 강화 ▲식약처의 의약품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 ▲보건복지부의 급여의약품 재평가 대상 확대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 강화 ▲의약품 규제 정상화, 허가특혜제도 폐기, 약가특혜제도 폐기 ▲보건의료 관피아 방지 방안 마련 등이다. 건약은 "10여년 전부터 각 지역에 신종감염병(지카, 에볼라, 메르스)들이 발생했지만 제약회사는 치료제 개발을 외면했다"며 "뿐만 아니라 치료에 필수적인 치료제들은 경제적 이유로 생산하지 않거나 공급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약은 "정부로부터 한 번 허가받은 의약품은 시판 후 유효성이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평가받지 않고 계속 판매된다"고 밝혔다. 의약품 개발을 경제육성 전략 대상으로 보는 정부 정책도 건약은 비판했다. 건약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 시대가 멀지 않았으며 이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메시지는 현정부 의약품 규제완화의 신호탄으로 작용했다"고 비판했다. 건약은 차후 발표할 7가지 주요 요구안을 각 정당에 질의해 답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3-19 16:42:16김민건 -
셀트리온, 질본 코로나치료제 개발사업 대상 선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질본이 국내 연구소와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의 입찰을 통과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기존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과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치료용 항체 개발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집중해 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공급받아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착수했다. 6개월 내에 항체 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와 협의해 즉시 임상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 연구진들은 현재 24시간 교대근무하면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빠른 시일내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등 세부 진척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2020-03-19 14:44:24안경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