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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환급금 사기 메일 주의하세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최근 개인 이메일로 '건강보험료 환급금 확인 안내' 라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간보험료 환급금 사기 메일 주의'를 안내하고 "이메일이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건보공단은 문자메시지(인터넷주소 URL 포함), 개인메일로 환급금 신청을 안내하지 않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사 환급금 특별관리 기간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경우가 있지만, 인터넷주소(URL)는 포함되어있지 않는다"며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4대사회보험징수포털(si4n.nhis.or.kr), 고객센터(1577-1000), 지사방문, 팩스, 우편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2020-03-23 10:44:46이혜경 -
SK, 코로나 백신 동물실험 돌입..."이르면 9월 임상 착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 동물실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는 즉시 비임상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빠르면 9월경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 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을 뜻하는 '서브유닛' 형태로 다른 백신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에 보유한 합성항원 제작기술과 메르스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생산공장(L HOUSE)을 통해 즉각 생산 체제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앞장서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판교 연구소 13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2020-03-23 10:25:35안경진 -
갈팡질팡 WHO, 이부프로펜 '사용자제→가능' 빈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부프로펜 논란에서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가 이틀 만에 이를 철회하는 촌극을 보였다. WH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부프로펜 관련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WHO는 "현재까지 정보를 바탕으로 WHO는 이부프로펜 사용을 반대하지 않는다"며 "(이부프로펜의) 부정적인 보고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틀 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이부프로펜을 사용하지 말라"며 "대신 아세트아피노펜을 추천한다"고 했던 권고를 철회한 것이다. 당시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이부프로펜이 특정 상황에서 부작용이 있는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이부프로펜 대신 타이레놀을 처방라하"고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권고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사용이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데 대한 과학적 증거를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WHO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잇딴 실책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데 이어 펜데믹 선언이 늦었다는 비판이다. 특히 펜데믹 선언이 늦은 배경에는 중국의 눈치를 본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2020-03-23 10:21:2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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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 코로나 극복 '비타민 복합제'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리들제약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복합제 '벡크정'을 대구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이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분분투하는 의료진 및 관련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 경북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면역이 취약한 환자들의 회복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 관리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2020-03-23 07:02:31이석준 -
황교안 대표 "간호사 헌신, 제대로 된 평가 이뤄져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0일 간협회관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만나 코로나 19 현장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국가 의료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경림 회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의 수고와 간호의 중요성을 알아준다는 사실만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선진국에서는 간호사들을 국가의 최상위 중요자원으로 인식하고 관리하고 대우한다. 수많은 국민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봉사 간호사로 대체하는 임시방편의 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황교안 대표는 "보건의료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에서 주저없이 현장에 뛰어드는 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며 온 국민이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간호사는 단 한번도 국민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간호사의 헌신이 사회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협의 정책 제안에 대해 황 대표는 "국민과 국가에 반드시 필요한 보건의료공약을 협회와 조율해서 만들겠다"며 "간호사들이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협은 황 대표에게 ▲의료재난 대비 간호인력 확보 및 역량 강화 ▲국민건강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간호법 제정 ▲정규직제 간호전담 부서 설치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간호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윤종필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신경림 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 곽월희 부회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0-03-22 22:47:08강신국 -
경기도약, 지오영·백제약품 찾아 격려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공적마스크 공급유통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간식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박영달 회장과 임원들은 20일 인천시 지오영 물류센터와 평택시 백제약품을 찾아 과일, 쵸코파이, 떡, 음료 등과 물류센터 작업자를 위한 핫팩 등을 기탁했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 비상상황 극복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약사와 유통업체의 헌신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약사회 방문단은 유통사와의 간담회에서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의 소분업무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소분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 측의 전향적인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회사 측에서도 약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물류센터 격려방문에는 박영달 회장, 서영준, 조양연, 한일권 부회장, 전차열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3-22 22:37:30강신국 -
평택시약 "약사님 힘내세요"…약국 211곳에 배 1박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20일 회원약국 211곳에 7.5kg 배 한 상자씩을 전달했다. 변영태 회장은 "공적마스크 취급이라는 새로운 업무에 수고하는 약사들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평택과수조합을 통해 특산물인 슈퍼오닝평택 배를 구입해 약국에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들은 "그동안 힘들었는데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라며 마음써준 약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마스크 배송에 힘쓰고 있는 도매업체 물류팀을 위해 떡 230인분도 기증했다.2020-03-22 22:25:34강신국 -
아산병원, 칼레트라·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 임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에서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20일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연구자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애브비의 HIV치료제 '칼레트라정(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또는 에리슨제약의 항말라리아치료제 '옥시크로린정(하이드록시클로로퀸황산염)', 비투여군 간의 공개라벨 무작위 배정 대조 임상시험이다. 이미 두 약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임상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코로나19 치료원칙을 공개하면서 칼레트라를 하루 2회, 2알씩 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400mg를 1차 치료제로 추천했다. 그러나 최근 칼레트라가 효과가 미미하다는 해외 연구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임상연구센터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의 연구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9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연구 결과, 칼레트라와 표준요법 치료를 병행한 99명은 나머지 표준요법 치료만 받은 100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률의 경우 칼레트라 병용군은 19.2%, 표준치료군은 25.0%로 나타났다. 차이가 일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하이드록클로로퀸은 지난 1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FDA가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2020-03-22 11:39:08이탁순 -
지오영 "계열사 간 마스크 거래, 불법 여부 따져봐야"[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지오영이 마스크 수십만 장을 정부 신고 없이 판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계열사 간 거래이며 불법 거래인지는 경찰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해명했다. 20일 일부 언론은 지오영이 마스크 수십만 장을 정부 신고 없이 불법으로 판매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식약처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며, 지난 16일 서울경찰청 지능수사대의 고발 의뢰에 따라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해 하루 1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했다면 다음날 정오까지 식약처에 이를 신고하도록 했다. 이는 마스크 품귀현상과 매점매석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치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지오영은 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지키지 않고 약 60만 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정부 신고 없이 거래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지오영은 마스크 사입과 판매 역할이 나눠진 계열사 간의 거래이며, 불법 소지는 없다고 해명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은 직판매 조직 없어 지오영 본사가 마스크 구매와 물류를 담당하고, 계열사에서 이 물량을 받아 판매하는 구조"라며 "경찰이 문제 삼은 물량은 모두 계열사에 판매한 것들로, 이미 성실히 조사를 다 받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회사나 다름 없는 지오영과 지오영 지방 계열사 간 마스크 거래가 신고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계열사 간 거래도 식약처에 신고 의무가 있다는 점은 알지 못했으며, 뒤늦게 불법판매를 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계열사 간 거래도 행정법 위반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일단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2020-03-20 18:00:47정혜진 -
오송재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면역원성 효능평가 추진[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코로나19 백신개발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당초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인 백신전문제조기업 씨티씨백(대표 성기홍)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모회사인 진단시약전문제조기업 바이오노트(의장 조영식), 건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동물백신개발 전문연구기업 카브(대표 송창선)로 구성됐으나, 백신 후보물질 면역원성 효능평가 추진을 위해 폭 넓은 동물실험 경험을 갖춘 오송재단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 후보물질은 코로나19의 특정 표면단백질 항원으로 씨티씨백·바이오노트·카브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개발했으며, 오송재단에서 사람과 가장 유전적으로 유사한 영장류인 마모셋 원숭이를 실험동물로 사용해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바이오노트는 특정 표면단백질 시료를 제공하고 카브는 백신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담당하며 씨티씨백은 면역원성이 확인된 항원의 대량생산·사업화를 추진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있어 영장류 실험사례가 세계적으로 많지 않아 기대가 크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모셋 원숭이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모셋 원숭이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사스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사용된 바 있으며,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와 메르스에 사람과 유사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2020-03-20 17:14:57김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