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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300명 뜨거운 학구열"...서초에듀팜 온라인강의 '호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 약학부회장 임연옥, 위원장 이승아 이정희)는 지난 6일 밤 8시에 서초에듀팜20기 첫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는 ‘임상약학의 정석-심혈관계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산부인과 질환 총정리’로 진행됐다. 삼육대학교 양재욱 교수가 ‘심혈관계 약물 총정리1’ 강의를 맡았으며, 약물 위주의 강의와 최근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최신 약물에 대한 강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보기 힘든 학회 자료들을 부록으로 제공해 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미국의 심혈관계 치료약물과 국내 치료약물을 비교한 자료 또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은경 회장은 "서초에듀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초구약사회 약학위원회 뿐만 아니라 상임이사들이 더 좋은 강사와 더 유익한 강의를 선정하고자 많은 고민을 한다"며, "약대& 61598;의대 교수, 종합병원 의사, 약국 현장의 약사까지 다양한 강사를 섭외하고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새롭게 출시되는 약물, 그에 따른 복잡한 복약지도, 약업계의 변화하는 트렌드 방향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싶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서초에듀팜이라는 이름을 믿고 수강 신청해 준 300명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비대면 강의든, 대면 강의든 시대에 발맞춰 수강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강의엔 290명이 넘는 수강생이 동시에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연옥 약학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약학위원회가 공동호스트로써 불편사항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면서 2시간이 넘는 강의가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서초에듀팜20기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음주 4월 13일 2회차에서는 양재욱 교수의 ‘심혈관계 약물총정리2’ 강의가 예정돼있다.2021-04-08 10:19:35정흥준 -
신규 공중보건의 775명, 코로나19 방역업무 투입[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올해 실기시험을 치른 공중보건의사 775명의 지역 의료기관·코로나19 방역 배치가 임박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 시·도별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배치 될 공중보건의사 77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진개발원은 앞서 지난 3월 12일에 조기배치 대상자였던 의과 공중보건의사 258명에게 1차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과, 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775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신규 인원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돼 지역 의료기관 환자치료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2차 중앙직무교육은 대상자를 나눠 이틀 동안 진행됐다. 6일에는 1차 중앙직무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7일에는 신규 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각각 실시됐다. 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의 경우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확산되면서 별도의 집체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국방부와 협의해 기초군사훈련 기간 중 육군훈련소 내에서 교육했다고 건강증진원은 설명했다.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경우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업무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경우 역학조사 업무에 활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현장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조인성 원장은 "앞서 1차 중앙직무교육을 수료한 공중보건의사들이 전국에서 방역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며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2차 교육을 마친 신규 공중보건의사 분들도 지역사회의 공공보건과 감염병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직무교육을 총괄한 오유미 지역보건실장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의과, 치과, 한의과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방역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04-08 09:27:02김정주 -
도통 낫지 않는 손발톱 무좀…재발 악순환 막으려면?[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해지면서 무좀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 여름에만 반짝 치료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무좀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좀 재발의 악순환을 반복하곤 한다. 손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효모균 등 진균류(곰팡이)가 손발톱에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방치하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변색돼 미용상 좋지 않고, 보행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등 기능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며, 감염된 손발톱이 다른 신체 부위에 닿을 경우 진균증이 전염될 수 있어 손발톱 무좀의 치료는 보건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임의 치료 중단이 증상 악화…꾸준한 관리 필요 손발톱 무좀은 치료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뿌리 속에 숨어있는 무좀균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손톱은 6개월 이상, 발톱은 12개월 이상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임의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곤 한다. 따라서 꾸준히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뿌리 부분이 감염되지 않고 감염면적이 50% 이하인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풀케어 네일라카' 등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국소 치료제로도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 네일라카는 글로벌 특허 기술 '오니텍(ONY-TEC)'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 번 사용으로 손쉽게 무좀 관리를 할 수 있다. 467명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풀케어 치료군은 치료 3개월 시점에서 77%가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풀케어는 일반용량 3.3ml와 대용량 6.6ml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치료기간과 바르는 손발톱 개수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손발톱→피부 교차 감염 빈번…바르는 약으로 치료 무좀은 여러 부위에서 발병하고 교차 감염되기도 하는데 발톱 무좀 환자의 42.8%는 피부에도 무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면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때땐 연고나 크림 형태의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피부 무좀의 치료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풀케어 플러스크림도 마찬가지다. 플러스크림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진균감염증,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에 효과가 있다. 증상에 따라 1~2주간 일 1~2회 지속적으로 환부에 발라야 하는 피부 무좀 치료제의 특성을 감안해 30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치료제를 도포할 수 있는 전용 브러쉬 '풀케어 슥슥이'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쉽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올바른 무좀 치료 습관과 인식이 바로잡을 수 있도록재미있는 노래를 통해 강조한 '무좀송'을 선보였다. 현재 누적 조회수 154만을 돌파하며 소비자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무좀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무좀 재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환자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2021-04-08 06:20:12정새임 -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연계…올해 5개소 인프라 구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당국은 올해 지역환자안전센터 5개소를 지정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항암제나 주사제 등 의약품주입펌프에 사용자 오류를 최소화 하는 표준디자인을 의료기기 업체들에 제공해 안전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7일) 제11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위원장 강도태 2차관)'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환자안전위원회는 환자안전법 제8조에 근거해 복지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17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환자안전에 관한 주요 시책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제11차 회의에서는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18~2022)에 따른 2020년 추진실적과 ’21년 이행계획 ▲환자안전사례분석 TF(의약품 주입펌프 조작오류)를 보고 받고, 환자중심 안전 문화 조성을 알리는 '환자안전의 날'을 올해부터는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종합계획 2020년도 추진실적 = 당국은 지난해 1월 29일자로 신설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의무화' 규정과 같은 해 12월 배포한 의료기관을 위한 '의무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환자안전 자율보고 건수 1만3919건 분석하고, 그 중 27건에 대한 관련 조치 시행(주의경보 7건, 보고서2건, 정보제공지 8건 등)해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7건, '주사 감염 예방 환자안전 가이드라인 발간' 등 환자안전 환류체계를 구축했다. 중소 보건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지역환자안전센터 예비사업(4개 기관)을 진행해 환자안전사고 교육, 예방과 홍보 활동을 수행했고, 국내 15개 공공의료원을 대상으로 '2019년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해 국내 환자안전사고의 빈도,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사업으로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공모전, 환자안전 서포터즈 창단 등 환자 중심 안전문화 조성 실적이 포함됐다. ◆환자안전종합계획 2021년도 이행계획 = 환자안전사고 보고 접수와 관리를 위한 환자안전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기능 고도화를 추구하고, 보고되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의 체계적인 분석하고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통해 효율적 환류체계 안정적 운영을 실시한다. 지난해 예비사업의 시사점을 반영하여, 중소 보건의료기관(중소병원, 의원 및 약국)의 환자안전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해 교육·예방 올해 총 5개소에 걸쳐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솔루션을 위한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IoT) 등을 활용한 환자안전 연구개발R&D(2021년 총 8억원)을 계획했다. 그리고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안전 서포터즈, 공모전, 대국민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 의사소통 강화프로그램 등 을 시행할 예정이다. ◆환자안전 사례 분석 TF 운영(의약품 주입펌프) 결과 = 항암제 등 수액 의약품의 투입량, 시간 등을 정밀하게 조정해 주는 디자인 요소를 파악하고, 동작버튼 사용성 실험을 통해 사용자 오류를 최소화하는 표준 디자인(수액 라인 설치 방향, 버튼 위치/색상 등 인터페이스 모델)을 의료기기 업체에 제공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토록 한다. 또한 단계별(기기 구매, 설치와 체내 주입 등) 주의사항과 교육내용을 포함한 프로토콜을 제시해 의료기관 취급자들의 조작 오류를 최소화해 환자안전 사고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WHO 세계환자안전의 날 9월 17일 지정 =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이 9월 17일을 세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하면서 우리나라에도 '환자안전 Global Action Plan 동참 요청'에 따라 환자안전의 날을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하는 안이 의결됐다. 복지부 이창준 국장은 "9월 17일 환자안전의 날 일정에 맞춰 제4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실시하여, 환자안전에 대한 전세계적 노력에 우리나라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동참하여 환자안전, 의료질 개선 통한 국민안전이라는 결실이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전국 규모의 행사를 통해 환자 중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안전법또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환자안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04-07 17:24:06김정주 -
삼진제약, 오송공장 EU-GMP급 시설증설 '68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은 오송공장 시설증설을 위해 68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주사제 이전을 통한 EU-GMP급 주사제 라인 구축 및 원료합성공장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해서다. 투자기간은 올 5월 10일부터 내년 5월 9일까지 1년간이다. 투자액은 자기자본(2135억원)의 31.86% 규모다.2021-04-07 15:19:50이석준 -
의협, 12일 실손보험 청구대행 문제점·대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함께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용산임시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은 실손보험 청구절차 간소화라는 미명 하에 의료기관에게 환자의 진료정보를 민간(실손)보험사에게 전송토록 하는 의무를 부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등을 논의한다. 이준석 법무법인 지우 변호사가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의 문제점’에 대해, 김동헌 지앤넷 대표가 ‘보험업법 개정 없이 구현 가능한 청구 간소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지정토론자로 전진옥 의료IT산업협의회 회장, 지규열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기준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이동엽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인식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장 등이 참여한다. 의협은 "법 개정 없이도 이미 많은 핀테크 회사들이 모든 실손보험사와 실손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에 많은 병의원들이 참여 예정인데도, 실손보험 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에게 의무를 강제한다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부당하다"고 강조했다.2021-04-07 11:28:04강신국 -
건약 "백신 자국우선주의 아닌 연대 협력 고민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약이 백신수급 부족 문제를 '자국우선주의'가 아닌 '연대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7일 '정부는 자국우선주의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고민할 때다'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올해 들어 코로나19 백신 생산시설들은 화재나 원료 부족, 생산 공정상의 문제 등으로 기존에 세웠던 백신 생산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여기에 3월 중순 이후 국가별 N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백신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백신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행하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전세계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마련된 코백스는 상당기간 백신 물량을 공급받지 못할 것이 우려되며, 결국 백신 불평등이 더 심화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 건약은 "그 와중에 코백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 물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마저 수출제한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식은 국제무대에서 전 세계 연대와 협력을 주장했던 정부의 기조와 반대되는 일이며, 코로나19 글로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과 상반되는 검토"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백신 수급 차질을 자국 우선주의 방식으로 해결하려 고민하기 전에 왜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지, 왜 백신 공급이 누구에게 집중돼 있는지를 국제사회에 따져 물어야 할 것"이라며 "백신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특허 독점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제한되지 않게, 세계무역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TRIPS) 일시 유예 제안을 지지해야 하며 국내 백신 생산시설의 생산 능력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국내기업과 연구기관들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최대한 전 세계에 공유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그간 여러 차례 국난 극복이 닥칠 때마다 국민들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온 경허이 있다"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발견되는 상황에서 백신 민족주의가 아닌 모두가 공평한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한 때로, 정부는 이제까지 얻었던 교훈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4-07 10:54:21강혜경 -
"부실경영 의료법인 합병 허용"…의료법 개정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부실한 의료법인을 합병할 수 있게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경영상태가 불건전한 의료법인의 퇴출이 미비해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질 저하와 경영 악순환 등을 근절하는 게 법안 목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법인의 해산사유로 정관상 해산 사유의 발생과 목적달성의 불가, 파산 및 다른 의료법인과의 합병 등을 규정했다. 특히 개정안은 합병 허가 사유로 이사 정수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관할 시·도지사의 해당 지역의 의료기관 분포와 병상 수 등을 고려할 것과 필요 시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청취하여 합병 허가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의료법인의 합병 허가를 받은 경우 채권자에게 이를 공고하고 소멸된 의료법인의 권리·의무를 승계하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지역의 의료기관 분포와 병상수, 의료이용량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토록 했다. 소멸되는 의료법인의 재산은 합병으로 인해 존속 또는 설립되는 의료법인에 귀속되도록 해 무분별한 의료법인 간의 합병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명수 의원은 "현행법상 다른 비영리법인은 같은 법인 간 합병에 대한 명문의 규정이 마련돼 있음에도 지역사회 내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의료법인 간의 합병 규정은 없어 경영상태가 불건전한 의료법인이 파산할 때까지 운영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지역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인한 환자안전 위협은 물론, 고용불안 문제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경영상태가 한계상황에 다다른 의료법인의 퇴출구조를 열어 지역의료제공의 공백문제를 예방하려는 취지"라며 "의료자원 활용의 효율성 증대와 비영리법인 간 형평성 문제를 완화시키고 원활한 의료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2021-04-07 10:43:53이정환 -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은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 GLP-2 아날로그'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LAPS GLP-2 아날로그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치료제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인해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영양실조로 이어지는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중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 또한 50% 이하로 매우 낮다. 이 환자에게는 성장과 생명유지를 위해 총정맥영양법과 같은 인위적인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한미약품은 이번 FDA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각 개발 단계마다 FDA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시판허가 신청 시 허가 자료가 구비되는 대로 순차적 제출할 수 있는 '롤링리뷰', 우선심사 협의 등이 가능하다. 우선심사를 받게 되면 시판허가 신청 시 FDA 검토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LAPS GLP-2 Analog는 이에 앞서서도 2019년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2020년엔 FDA가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도 지정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임상1상으로 확인한 체내 지속성 및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토대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임상2상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한미약품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R&D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4-07 10:43:33김진구 -
EMA 고위관계자 "AZ 코로나백신 혈전 인과관계 있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 백신 담당 고위관계자가 "인과관계가 분명하다"는 발언을 해 주목받는다. EMA는 현재 이 백신의 혈전 발생과 관련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7일 로이터 등 주요 해외언론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리 EMA 백신평가팀 위원장은 최근 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과 뇌혈전간 인과관계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EMA가 백신과 뇌혈전간 인과관계 가능성을 검토한 추가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EMA는 추가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발언과 관련한 EMA의 공식 입장은 "검토가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앞서 EMA는 지난달 18일 혈전 이상반응과 관련해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혈전 발생 우려가 끊이지 않자, 추가조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발표에선 특별전문가 그룹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4월 총회에서 업데이트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MA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약 2000만명이다. 이 가운데 혈전이 발생한 사례는 469건으로 보고됐다. 현재 문제가 되는 뇌혈전 사례는 이 중 25건이었다. EMA 조사와는 별개로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국가에선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 영국정부 역시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할지를 검토 중이다.2021-04-07 10:18:5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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