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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이사장에 의료민영화 추진 전 관료 낙하산 안돼"[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건보공단 새 이사장 자리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직전 차관의 내정설이 돌자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비판 논평을 냈다. 국회와 공단노조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들까지 비판에 가세한 것이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는 오늘(11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공모에 부쳐'라는 논평을 내고 이 같은 청와대와 정부의 행보를 경계하고 나섰다. 논평을 통해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공단노조가 밝혔듯이 '청와대 내 유력인사' '관할 부처 고위급 전직 공무원' 등 보은성 인사, 또는 공단에 대한 정부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인사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정부는 건보 재정을 호시탐탐 노리는 제약, 의료기기 업계를 지원하고 의료 공급자들의 부당한 수가 인상 요구에도 대개 타협적이었다. 김용익 이사장 임기 동안에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재정을 산업계에 지원하려 했고, 건강보험 재정 지출과 사후관리와 연관된 대부분의 업무를 관장하며, 의료 공급자와의 관계에 있어 가장 민감한 영역인 수가·약가 협상을 담당하는 요직인 급여상임이사 자리에 부적절하게도 의사협회 부회장 출신을 임명해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단체는 또한 "코로나19 대응은 전적으로 국가 재정으로 감당해야 하는데도 근래 정부 중 가장 낮은 비율의 국고지원을 기록한 문재인 정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건강보험 재정 2조4000억가량을 맘대로 가져다 썼다. 공단이 보유한 민감한 건강·질병 정보를 상업적 이용에 개방하라는 압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단 이사장은 이러한 부당한 정부 조치에 맞서 건강보험 재정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의료산업화를 추진해 온 복지부 출신 관료들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게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입장이다. 이들은 "지금 복지부 2차관 출신이 공단 이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현재 총무이사도 복지부 국장 출신인데 공단이 복지부 통제에 종속돼 국민의 건강보험이 아니라 복지부의 건강보험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를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이 튼튼해야 하고 정부가 법에 규정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런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사가 이사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상의료운동본부에서 이번 논평에 연대 동참한 단체는 가난한이들의 건강권확보를 위한 연대회의,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기독청년의료인회, 대전시립병원 설립운동본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민노련, 전철연), 전국빈민연합(전노련, 빈철련), 노점노동연대, 참여연대,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사회진보연대, 노동자연대,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일산병원노동조합,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행동하는의사회, 성남무상의료운동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연맹, 경남보건교사노동조합, 건강정책참여연구소, 민중과함께하는한의계진료모임 길벗 등이다.2021-11-11 17:49:56김정주 -
가족보건협, 세계 에이즈의날 기념 '디셈버퍼스트'[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가족보건협회가 '2021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기념세미나 '디셈버퍼스트'를 한다. 오는 22일 오후 1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디셈버퍼스트'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주관하고 가족보건협과 대구시약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약사회, 대구마퇴본부가 공동후원하는 행사다. 행사 1부에는 김지연 가족보건협 대표와 서정숙 의원의 환영사, 조배숙 복음법률가회 대표의 축사가 이어지며 '사랑의 저금통 동전 투여식'이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윤정배 가족보건협 이사와 박진권 HIV 감염인자유포럼 대표, 강현진 따뜻한숨결교육연구소장, 이한나 시소미래연구소장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가족보건협 활동보고도 있을 예정이다.2021-11-11 17:16:32김정주 -
관악구약, 상임위원회 열고 최종이사회·총회 일정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성대)가 제8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종이사회와 정기총회 등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일정을 확정 지었다. 구약사회는 지난 9일 열린 위원회의에서 다음달 12일 임원워크숍을, 17일 결산감사를 열기로 했으며 최종이사회와 총회는 내년 1월 9일과 15일 각각 개최키로 했다. 하반기 자선사업은 장학생 10명과 난향지역아동센터, 새숲 공부방, 민들레지역아동센터, 예수 그리스도의 집을 지원키로 했다. 김성대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장소와 모임방식 등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날짜를 정하고 상황에 맞게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및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키로 했다.2021-11-11 17:09:21강혜경 -
"복지부 낙하산 인사 안된다"…공단노조 으름장[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 퇴직관료 자리 챙겨주기를 위한 건보공단 이사장 꽂기는 공단 출범 이래 어떤 정권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후임으로 거론되는 새 이사장 하마평에 강도태 직전 복지부 제2차관이 오르내리자 국회에 이어 공단노조까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같은 하마평은 공단 내외부뿐만 아니라 국회에까지 알려져 '낙하산 인사'를 경계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오늘(11일) 낮 성명성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복지부는 퇴직관료의 건보공단 이사장 자리 챙겨주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복지부 등에 예산·법안 질의에 나섰다. 여기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해 권덕철 장관에 질의를 하며 낙하산 인사를 문제 삼았지만 권 장관은 "공단 이사장직 인사는 인추위를 구성해 공모절차를 거쳐 한다"며 "낙하산 인사라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 같은 복지부 퇴직관료 자리 챙겨주기가 현실화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 공단 출범 이래 어떤 정권에서도 없었던 일"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노조가 이 같이 반감이 큰 이유는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의 과거 행보에 대한 영향이 크다. 노조는 "강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 입맛 맞추기'를 위해 당시 이사장을 겁박하면서 부과체계개편 진행을 지독히 방해했던 인물"이라며 "당시 이사장이 '현 정부가 표심 때문에 부과체계 개편을 안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를 집요하게 뒤집으라고 다그쳤고, 공단 직원들의 큰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폭로했다. 이번 하마평에 대해 공단노조는 "공단을 완전히 복지부의 말단 하수인으로 만들겠다는 의도이며 공단 업무 독립성은 복지부의 일방적 통제로 일말의 흔적까지 지워질 것이 자명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사업이 전면 좌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조는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이 아니라 정권의 뜻에 안테나를 세우고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인물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정권 말기에 군사독재정권에서나 나올 법한 인사로 1만4000명의 조합원과 1만6000명의 공단 직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절망감을 주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노조는 "암묵적 거래와 흥정으로 이사장 자리를 주고받으려는 그릇된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퇴직관료의 이사장 임명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노조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2021-11-11 16:36:18김정주 -
국회 '약자의 눈' 약 점자표기 간담회…부광·동화 동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장애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대약대, 부광약품, 동화약품 등과 함께 '의약품 안전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지난 6월 본회의를 통과한 의약품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 의무화 약사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시행중인 노인·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 정보서비스 현황과 향후 시행계획을 의약품정책과 이상훈 주무관이 발표한다. 자발적으로 의약품 점자표기를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는 부광약품과 동화약품은 사례발표와 업계 애로사항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은아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식약처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장애 유형별 생애주기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장애계에서는 정희찬 한국농아인협회 상임이사가 의약품 안전정보 수어영상의 필요성을, 하성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이 의약품 점자표시 등 시행에 따른 장애계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의약품에 점자, 음성변환코드 표기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은 16대 국회부터 발의됐으나, 해당 법안은 포장자재 교체 등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제약업계의 반대 등으로 그동안 통과되지 못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최혜영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자 등 표기에 필요한 체계를 구축하는 근거 조항을 약사법 개정안을 통해 마련했고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연구단체 약자의 눈 연구책임위원인 최혜영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보건용 마스크나 해열제 등 필수 방역물품에 점자나 음성지원 코드가 표기되지 않아 제품 구입은 물론 필수적인 안전사용 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어려웠다"며 "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간담회 개최까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인 의약품 안전정보 접근성 개선에 힘쓰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장애계·제약업계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힘을 모아 장애인 당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의약품 안전정보 접근성 개선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이번 간담회는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참석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최혜영TV 함께혜영(유튜브)'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2021-11-11 16:15:32이정환 -
디알엑스솔루션, 일반약 추천 '이아소' 서비스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커뮤니테이션 플랫폼 ㈜디알엑스솔루션(이하 DRxS)(대표이사 박정관)는 11일 일반의약품, 건기식 추천 서비스인 약사비서 ‘이아소(IAS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약사비서 ‘이아소’는 터치스크린 형태로 약국을 방문한 고객이 처방 조제를 대기하는 동안 자신의 증상완화나 건강증진을 위한 자가진단 항목을 선택해 일반약 등을 스스로 구매하거나, 구매과정을 통해 약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업체는 또 이번 서비스가 통증과 발열 및 종합감기, 항문질환, 피부질환, 여성 및 비뇨기 질환, 기타질환 등의 주요 카테고리와 이에 따른 170여개 증상 별 질문을 통해 고객 증상에 맞는 약 200여종의 일반약을 추천할 수 있으며, 선택된 일반약 정보는 고객 휴대폰으로 전송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LG 스마트 터치스크린 스탠바이미(StanbyME)에 탑재돼 기존 키오스크 형태를 벗어나 공간활용도나 디자인적인 요소도 고려했으며, 이동식 바퀴가 있어 약국 내 어느 곳이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업체는 또 현재 이아소 서비스는 한, 영, 일 3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관 대표는 “약사비서 이아소는 본질적으로 약사의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바쁜 약국 경영에서 약사의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 약사가 본연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하도록 돕는 디지털 기술"이라며 “추후에는 내손안의약국 앱을 통해서도 성분명 추천 등의 방식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체는 이아소와 관련해 제약사와 공동사업추진 협의를 진행 중이며, 12월 중 내손안의약국 앱에 탑재되는 약사비서 '파미'의 경우 기존 약사와 환자 간 채팅 기능에서 AI 챗봇 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의 질문을 AI가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근 DRxS는 회사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약사직능 고도화를 위해 약사들의 참여와 약사들이 주도하는 회사로 성장시켜야겠다는 판단으로 약사 투자자 모집을 한 바 있다. 이아소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DRxS 홈페이지(www.drxsolution.co.kr)를 통해 가능하다.2021-11-11 16:06:03김지은 -
인천 서구약사회, 전 회원에 명찰 지원...애로사항 청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가 전 회원에게 명찰을 제작 배포하고, 약국을 돌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좌훈 회장은 직접 약국을 찾아다니며 코로나와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약사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회원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간 화분과 POP 지원, 치킨과 대추 등을 지급한 바 있다. 또 약국 에어컨 청소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약국들에 명찰을 나눠주면서 돌아보니 힘든 곳들이 참 많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약국들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귀를 열어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회무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어려워진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서구청 기부,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도 했다”면서 “다만 약물안전사용 교육, 전 회원 야유회, 동호회 활성화 등은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그동안 하지 못한 사업을 추진하고 원로약사들을 위한 전산 지원 등의 사업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회비 직행의 투명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용을 게시하고, 타 분회와 연계해 동호회 활동이나 소모임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국 분회에서 성공적이었던 사업을 벤치마킹해 실패를 최소화하며 사업을 실행하겠다. 또 다양한 소그룹 모임을 지원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2021-11-11 16:02:49정흥준 -
내년부터 전문약 변경허가시 제조방법 CTD 맞춰 기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의약품의 허가심사 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시키고 제네릭의약품의 품질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의약품 동등성 시험기준'을 11일 일부개정 고시·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전문의약품 제조공정 등 제조방법 관리 개선, 외국 의약품집 수재를 근거로 허가 시 일부 제출자료 면제 규정 삭제, 일회용 점안제 포장단위 제한 기준 신설, 복합성분 전문의약품의 제품명에 유효성분 기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따라 내년 11월 12일부터는 전문의약품 품목 (변경)허가 시 제조공정 등 제조방법을 기재할 때 국제공통기술문서(CTD)에 따라 상세히 기술하도록 개선한다. 현재는 주요 제조공정 위주로 요약 기재한다. 또한, CTD로 제출된 제품의 제조방법은 품질과 약효 영향을 고려해 3단계(사전변경허가, 시판전보고, 연차보고)로 변경관리하게 된다. 또한, 외국 의약품집 수재를 근거로 허가 시 일부 제출자료 면제 규정이 삭제된다. 외국 의약품집에 수재된 경우 독성, 약리에 관한 자료 등 일부 자료 제출이 면제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과학 근거에 기반해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의무화한다. 이와함께 일회용 점안제 포장단위 제한 기준이 신설된다. 일회용 점안제의 재사용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안전 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점안제의 1회 사용량을 고려한 포장단위를 0.5ml 이하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현재 단일성분 전문의약품인 경우에만 제품명에 유효성분을 함께 표시했으나, 앞으로는 주성분이 3개 이하인 복합제 전문의약품의 제품명에 유효성분을 함께 표시해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의약품 동등성 시험기준 개정안에서는 장용성제제의 제제특성을 반영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평가 기준 마련, 생물약제학적 분류체계(BCS)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면제기준을 국제 기준과 규제 조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마찬가지로 내년 11월 12일부터는 장용성제제의 제제특성을 반영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평가 기준이 마련된다. 제네릭의약품 중 장용성 제제는 장에서 녹아 흡수되도록 만든 제제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동등성 평가 시 식후 생동성시험 자료를 제출요건에 추가한다. 오늘부터는 생물약제학적 분류체계(BCS)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면제 기준을 국제 기준과 조화에 나선다. ICH M9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른 계열3 약물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면제 기준을 신설해 국제기준과 국내 규제를 똑같이 맞춘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의약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안전한 의약품을 의사·약사·환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약품 허가·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개정고시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1-11 16:01:57이탁순 -
유나이티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필리핀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오메가-3(Omega-3)+스타틴 복합제제'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 결정 받았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에서 2035년까지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포함하는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특허는 연질 캡슐 내 스타틴 정제를 넣은 제제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기존 제형 보다 약물 안정성이 개선된 복합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접촉을 차단해 약물 함량 저하를 막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회사는 올 1월 해당 기술이 적용된 개량신약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국내 허가를 받았다.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 ester와 Atorvastatin)이 함유된 제제다. '콤비젤' 기술(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이 적용됐다.2021-11-11 15:55:48이석준 -
파마리서치, 미용 의료기기 기업 '메디코슨'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가 의료·미용기기 제조기업 메디코슨을 인수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메디코슨은 2019년 설립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주력 제품은 하이푸(HIFU)와 고주파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홈케어 미용기기 '듀오리프(DUIOLIF)'와 패치용 고주파 자극기 '엑시온(AXION)' 등이다. 양사는 지난 1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파마리서치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메디코슨의 온열암 치료기 '셀시온'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이번 인수까지 체결하게 됐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디코슨 기술력을 기존 사업 영역인 에스테틱과 근골격계 시장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파마리서치는 주사제 의료기기는 물론 전자 의료기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1-11-11 15:49:2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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