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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 평택에 제2공장 착공…"연매출 3천억 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광제약은 경기도 평택에 송탄 제2공장을 신축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송탄 제1공장 여유부지에 들어서는 제2공장은 지상 5층·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건설된다. 주사제와 내용고형제, 연고제 생산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광제약은 제2공장 2023년 6월 완공을 거쳐 2024년 KGMP 승인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광제약은 최근 신규 주사제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에 적합한 최신설비의 프리필드시린지·앰플·바이알 라인 등 전용라인이 구축된다.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장비는 세계최고 기술의 독일 옵티마와 계약을 체결, 2023년 3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내용고형제 분야에선 최신의 BIN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의 노출과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연간 11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제2공장 건축을 초석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해 상위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22-05-09 09:31:59김진구 -
메디버디, 약국 팩스처방전 자동 등록 시스템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메디버디(대표 안준규·임현정)는 지난 4월 25일부터 약국에서 무료로 팩스 처방전을 등록, 관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현재 환자와 의사, 약사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가 약국에 처방전을 직접 가져오지 않고 약국에서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처방전을 전송받아 약을 조제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는 팩스 처방전의 경우 약국에서 환자에 연락해 처방 사실을 확인한 후 조제가 가능해 환자가 부재중일 경우는 여러번 다시 연락해야 하는 수고가 따랐다. 더불어 연락하더라도 처방 사실 확인뿐만 아니라 환자 요구사항과 의약품 전달 방법 등에 대한 대화로 3~5분 내외 시간이 소요됐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이에 메디버디 측은 약사와 환자 사이에서 전화로 소모되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약사가 팩스 처방전 정보를 입력하면 메디버디에서 환자에 자동으로 메세지를 전송하고, 이 메시지를 통해 환자는 약국 주소와 전화번호, 조제 예상 시간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고 약국에 전송할 정보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약국에서는 환자가 보낸 내용을 확인 후 바로 약사가 조제를 진행할 수 있어 환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환자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더불어 업체는 이번 서비스에 약사가 팩스처방전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추가돼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대체조제가 필요한 경우 환자에게 사전에 대체조제 동의 여부를 물어 대체조제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메디버디 웹사이트 상에서 접수→조제→약 전달 세 단계 버튼만 클릭하면 현재 처방전이 어디까지 처리가 됐는지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게 업체 주장이다. 메디버디측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약사와 환자 사이 편리한 조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지역 약국에서 단골손님에 대한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좋은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하겠다. 약사 직무, 직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5-09 09:25:47김지은 -
게보린 모델에 배우 이동욱 발탁…TV CF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이 배우 이동욱을 전속모델로 기용,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정’의 2022년 신규 광고 ‘한알로 싹’ 편을 제작하고 TV와 유튜브, 온라인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공략에 나섰다. 게보린 정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난 2019년 ‘통증 미학’ 편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이은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커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1위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젊은 세대와의 교감에 포커스를 맞춰 CF를 런칭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2534 세대가 선호하는 빅 모델인 배우 이동욱을 섭외해 ‘엔도서’로 활용했다. 게보린 전속 모델 배우 이동욱은 인기 방영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고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삼진제약은 세련된 스타일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이동욱 배우를 통해 게보린의 빠른 효능을 강조하고 고연령층이 주로 소비한다는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게보린 브랜드의 트렌디함을 부각할 계획이다. CF 촬영 현장 및 광고에서 배우 이동욱은 댄디한 이미지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었고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 톤으로 이번 캠페인의 소구점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광고는 ‘두통’을 딱따구리가 머리를 쪼아 대고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있는 모습 등으로 은유화해 쉽고 눈에 띄는 비주얼 위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 직관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또한 여러 번 복용할 필요없이 ‘한 알로도 충분히 빠르고 효과적인 게보린 정’의 효능을 설명하고자 ‘한 알로 싹’ 등의 메시지를 공감적으로 표현해냈다. 5월 4일부터 온에어 되는 게보린 신규광고는 본편과 해열편, 6초 범퍼애드로 구성해 향후 TV CF, 유튜브, 온라인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범퍼애드는 게보린 소프트, 쿨다운, 릴랙스 등 라인업 제품들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게보린 브랜드의 증상별 제품 확장을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는 “전속 모델 이동욱의 트렌디한 이미지는 국민 진통제 게보린 브랜드가 전 세대를 공략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힘 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해열진통제 브랜드충성도 1위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2022-05-09 09:22:17노병철 -
비엘팜텍, 다이어트 '모로실' 사업 확장…본격 매출 기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 자회사 비엘헬스케어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모로실(모로오렌지 추출분말)' 사업 확대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선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모로실은 비엘헬스케어가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승인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비엘헬스케어는 모로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충북 오창에 위치한 1, 2공장에서 자체 생산해 'HL사이언스, 헬스밸런스, 휴럼' 등 3개 다이어트 전문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HL사이언스는 지난달 15일 홈쇼핑을 통해 '모로실 다이어트 핏'을 출시했다. 당일 전체 매진을 기록하면서 올해 다이어트 시장 히트 상품을 예고했다. 휴럼은 지난달 14일 모로실 제품 '모로실 퍼펙트 세븐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헬스밸런스도 지난 달 25일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C3 G브랜드'를 발매해 홈쇼핑 첫 런칭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모로실은 내장지방량과 복부지방량 감소 수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엘헬스케어 모로실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재배한 모로오렌지(Moro Orange)를 65배 농축한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로오렌지(Moro Orange)는 블러드 계열 오렌지 품종 중 안토시아닌계 화합물 양이 가장 많은(타 품종 대비 2배~7배)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특히 농축 과정에서 유효 성분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 ; 식물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함량은 높이고 당분은 58% 이상 제거해 체지방 감소 등 비만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식약처 인증을 위한 인체시험 결과 ‘모로실’ 섭취시 ▲체중 4.18% ▲BMI 3.86% ▲체지방량 9.22% ▲복부지방 10.84% ▲내장지방 14.91% ▲피하지방 10.68% ▲허리둘레 3.56% ▲엉덩이둘레 2.83% 감소 결과를 확인됐다. 이천수 비엘팜텍 대표이사는 "모로실 독점 권리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모로실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2022-05-09 09:17:06이석준 -
덱스레보 '고우리' 아시아 최초 BEST Injectable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덱스레보가 개발한 세계 최초 액상 PCL(Polycaprolactone) 주사 '고우리(GOURI)'가 제20회 AMWC에서 아시아 최초로 AMWC Awards의 Collagen Inducer 부문 Best Injectable로 선정됐다. AMWC는 세계 최고 권위 글로벌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다. 매년 200여개 국가에서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 2만명 이상이 참가해 미용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덱스레보는 2021년 AMWC를 통해 '고우리'를 런칭했고 올해 두번째 참석만에 AMWC Awards에서 아시아 최초 Best Injectable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제품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AMWC Awards는 AMWC 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후보 제품들이 선정되고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 및 업계 종사자 투표를 통해 심사된다. 심사에서 덱스레보는 Allergan, Merz, Fillmed, Aptos 등 글로벌 미용 업체들과 나란히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제품력을 입증했다. AMWC에서 고우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멕시코 피부과 전문의 Dr. Arturo Vela는 1st Liquid PCL-What, When, Why?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미용시장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 덱스레보 고우리는 세계 최초 액상 PCL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가장 안전한 Anti-Aging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크로아티아 피부과 전문의 Dr. Dinko Kaliterna도 Skin Rejuvenation with Liquid PCL 주제 발표에서 "고우리는 경쟁 제품 대비 안전하고 시술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 효과로 시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덱스레보는 2021년 9월 AMWC 런칭을 시작으로 40개국 이상에서 고우리 판매 및 계약 진행을 하고 있다. 올 6월 파리에서 개최하는 IMCAS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2022-05-09 08:43:53이석준 -
대구시약 "약 배달-화상투약기 반드시 저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4일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5월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에 앞서 의약품 배송 허용과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조용일 회장은 "새 정부가 산업발전, 경제성장에 주력하다보니 신사업이라는 미명아래 화상투약기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도입하려 하고 있다. 또 코로나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와 연계된 의약품 택배 배송은 국민건강에 지대한 위해를 가할 수 있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반드시 저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구시약사회 임원들과 분회장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서도 채택했다.2022-05-07 11:09:00강신국 -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에 박민수 복지부 기조실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통령실 사회수석 보건복지비서관에 박민수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서울대·54·행시36회)이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박민수 비서관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리하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에서는 보건과 복지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경력을 쌓았다. IBRD 고용휴직 부문을 거쳐 보험정책과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냈다.2022-05-06 22:06:56강신국 -
부산시여약사회·사하구약, 소외계층에 상비약 공동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와 사하구약사회(회장 배효섭)가 공동인보사업 ‘약사회와 함께하는 효(孝) 나누기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4일 오전 사하구청에 415만원 상당의 가정 상비약을 전달했다. 박경옥 여약사회장은 “우리 주위엔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하구약사회와 함께 상비약을 전달하게 됐다.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효섭 사하구약사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하구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에 힘써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하구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여약사회가 주관하며,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사하구 16개 동 가운데 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괴정3동, 신평1동, 장림1동, 다대1~2동, 감천2동 등 6개 동에 고르게 배부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박경옥 여약사회장, 배효섭 사하구분회장, 최혜원 사하구총회부의장, 최정희 여약사위원장, 이병석 사하구 부구청장,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했다.2022-05-06 18:10:37정흥준 -
서울시약, 감염병시대 약국 역할 제시...12일 국회 포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 건강소비자연대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감염병 시대 약사와 약국의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초방역물품 공급과 재택치료환자 처방약 조제 투약 등 국가방역시스템에서 약사·약국의 평가와 향후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확진자 급증으로 발생한 의약품 품절 등 애로사항과 약국 역할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건의료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주제는 ▲주요 선진국의 사례-약사 역할을 중심으로(김양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감염증시대를 겪은 우리 국민이 기대한 약국의 기능(이동한 대한약국협회 약업경영위원회 부위원장) ▲새 정부 정책과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약사·약국의 방향(정은주 건강소비자연대 부총재) 등이다. 패널 토론은 최병호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패널에는 하태길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심평원 유희영 DUR관리부 부장, 노수진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 박효군 경향신문 부국장 등이 참석한다. 권영희 회장은 “재택치료환자 과정에서 나타난 의약품 품절, 동일성분조제, 복잡한 의약품 투약, 의약품 배송문제 등 여러 난제로 환자와 약국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포럼이 감염병 위기시에 약국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2022-05-06 17:59:58정흥준 -
한약사회 "원외탕전실 무면허 조제, 있을 수 없는 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가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기준안 공청회를 앞두고 "원외탕전실 무면허 조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오는 10일 예정된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기준안 공청회를 앞두고 "무면허자의 처방조제가 가능할 리 없지만, 2주기 평가인증기준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결사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약사회는 6일 담화문을 통해 "몇달 전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기준에 대한 논의에서 '무면허자가 한약사의 조제 업무를 대체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며 "회원들이 우려하는 바가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무면허자가 한약을 조제할 수 있다는 말은 한약사가 필요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회의에서 실제로 그런 의견이 나왔던 것도 맞지만 복지부 의견은 아니었고, '복지부의 생각이 그러하다'고 말하기에는 섣부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정말로 보건복지부 의견이 그러하다면, 원외탕전제도를 도입하여 한방의약분업을 저해하더니 이제는 한약사의 존재 의미조차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전국의 한방병원과 원외탕전실에서 절대적 소수로서, 과중한 업무부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회원들을 위해서라도 이 사안을 결코 가볍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2018년에는 1주기 원외탕전실 평가인증기준 제정 당시, 평가인증기준 가안에 '조제보조원'이라는 용어가 기술되었다가 수많은 문제제기와 약사법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평가를 받고 해당내용을 수정한 바가 있는 만큼, 다음 주 공청회에서 공유될 2주기 평가인증기준이 '한의사가 처방하고 한약사가 조제하는' 정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 송수근 법제이사도 "지난 간담회 내용을 보고 매우 놀랐다. 정부가 한의약분업에서 처방조제를 수행할 전문가로 한약사를 만들어 놓고 20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만 해도 억울한데, 이제는 아예 무면허자가 한약을 조제하게 하자는 의견이 회의 내용이라니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올 지경"이라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조제해도 된다면, 한의사가 건강원으로 처방전을 보내 일반인이 의약품용이 아닌 식품용 한약재로 달여도 조제료를 줄 수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보건복지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약사가 조제하고 있는지 적극 점검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식의 접근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대한한약사회는 무분별한 의약품 제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존 보건복지부의 '원외탕전실 설치 이용 및 탕전실 공동이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거나 청구건수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원외탕전실(또는 한방병원) 근무한약사의 1인당 조제 건수 설정'을 복지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2022-05-06 16:34:4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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