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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배송 반대 전선에 약대생도 가세…"국민 건강 실험대 안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이 정부의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확대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현직 약사사회를 중심으로 약배송 확대 저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약사인 약대생들도 정책 대응 조직을 꾸리고 관련 현안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전국 37개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김백건, 이하 약대협)는 7일 '국민 건강을 실험대로 하는 검증없는 의약품 배송 전면 확대 강행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하고 정부에 관련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약대협은 오는 12월 24일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정부가 의약품 배송을 일반 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약대협은 이번 문제가 단순히 의약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느냐는 편의성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향후 국내 보건의료 전달체계는 물론 약사의 역할과 국민에게 제공되는 약료서비스 형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사안이라는 판단이다. 약대협이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충분한 검증과 사회적 합의 없이 제도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12월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제도는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 한해 약국 외 인도를 허용하도록 마련됐지만, 실제 제도를 시행하고 평가하기도 전에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로 배송 대상을 넓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약대협은 제도의 안전성과 효과, 지역 약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환자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충분한 근거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정책 추진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문제도 짚었다. 의약품 배송에는 의약품별 배송 적합성 검토를 비롯해 보관·운송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수령자 확인, 실질적인 복약지도, 사고 발생 시 책임체계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약사가 처방 내용과 환자 상태를 검토해 배송의 적절성을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과 복약지도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 가능성에도 경계심을 나타냈다.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이 광범위하게 허용될 경우 국가와 의료기관, 약국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공적 의료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민간 플랫폼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대협은 플랫폼의 기술적 편의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보건의료가 이윤 중심의 상업 플랫폼에 종속될 경우 의약품 오남용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안으로는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 약료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약대협은 “진정한 의약품 접근성은 단순 약을 집 앞까지 전달하는 수령의 편의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환자의 복약 상태를 살피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무분별한 상업적 배송 확대보다는 공공심야약국과 취약지역 공공약국, 방문약료 등 지역사회 기반 공공 약료체계를 확충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대협은 정부를 향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 및 사회적 합의 없는 의약품 배송 전면 확대 논의 즉각 중단 ▲플랫폼 진흥을 앞세운 보건의료의 상업 플랫폼 종속 시도 철회 ▲지역사회 기반 공공 약료체계 확충 등을 요구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약대협이 이번 성명을 계기로 정책 현안에 대한 대응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는 점이다. 약대협은 최근 약사사회와 약학계가 마주한 정책 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사정책대응 TF팀을 새롭게 출범했다.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송을 비롯한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앞으로 현장에 진출할 약대생들의 직능과 업무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비 보건의료인인 약대생들의 목소리를 정책 현장에 전달할 별도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의약품 배송 문제를 약사 직역의 이해관계만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 의약품 안전과 미래 약사 직능의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약대협은 "향후에는 약사정책대응 TF를 중심으로 의약품 배송 전면 확대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는 한편 약사 직능을 둘러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대응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6-09-07 20:24:06김지은 기자 -
무신사 뷰티 홍대 '뷰티 온누리약국', 11일 문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외국인 광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뷰티 온누리약국'을 오는 11일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 홍대점' 지하 1층에 첫 선을 보이는 뷰티 온누리약국은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의약품 등 고객의 고민에 맞춰 제안하는 파머시 뷰티 특화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변화하는 뷰티·웰니스 시장 수요를 반영한 파마시&뷰티 플랫폼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외국인 관광객과 2030 세대의 방문이 많다는 특성을 반영해 ▲모발·두피 케어존 ▲여드름·트러블 케어존 등 주요 고민을 중심으로 한 특화 큐레이션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단순히 상품을 진열·판매하는 것을 넘어 약사의 상담 전문성을 뷰티 영역까지 확장, 필요한 경우 관련 의약품까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 면세(Tax-Free) 혜택과 다국어 큐레이션 서비스, 외국인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Must-Buy' 전용 매대도 마련됐다. 온누리약국 측은 "이번 매장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과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연결한 온누리만의 차별화된 파머시 뷰티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홍대라는 글로벌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약국 경험을 제공하고, 온누리약국을 대표하는 파마시&뷰티 플랫폼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07 18:54:42강혜경 기자 -
조선대 약대 '큐어드', 유학생 대상 마약예방교육캠프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마약예방활동단 'CURED(큐어드)'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마약예방교육캠프 'CU-Sagetiv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식약처 용기한걸음메아리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큐어드는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호남대학교 등 광주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국제학생회(ISF)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인 마약범죄와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캠프를 기획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민국의 엄격한 마약 관련 법률과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마약예방 골든벨과 윷놀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캠프는 유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행사 직후 진행된 효과성 측정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학생들의 한국 마약 관련 법률 및 처벌 기준에 대한 이해도는 참여 전 평균 3.54점(5점 만점)에서 참여 후 4.77점으로 대폭 상승했다. 또 다이어트 약이나 대마 젤리 등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의 위험성 인지도 역시 4.08점에서 4.85점으로 높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기대보다 알찬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다"며 "유익한 교육 세션이었고, 한국의 마약 법률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큐어드 김민주 학생은 "타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마약법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마약이 아닌 건전하고 안전한 즐거움을 통해 유학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캠프의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다. 큐어드 측은 "Keeping Our Days Bright and Drug-Free, 마약 없는 밝은 삶을 지켜냅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마약없는 청정 캠퍼스와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위해 예방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07 18:36:02강혜경 기자 -
김은주 마포구약사회장, 국무총리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은주 마포구약사회장이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회장은 약사로서 지역사회 여성과 청소년의 건강증진,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사회공헌 활동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2026-09-07 18:17:18강혜경 기자 -
전북 군산시약, 관내 모범 학생 위해 장학금 1천만원 기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북 군산시약사회(회장 강종대)는 지난 4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관내 아동·청소년 10명에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5명의 학생에게 58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종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약사회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2026-09-07 16:30:52김지은 기자 -
필립스, KCR서 MR·CT·초음파 AI 영상진단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필립스코리아는 제82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에 참가해 AI 기반 정밀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MR, CT, 초음파 전반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상진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필립스코리아는 영상 품질과 검사 효율을 높이고 의료진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영상의학 환경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영상의학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필립스코리아는 전시 부스에서 헬륨 프리 3.0T MR 블루실 호라이즌, 스펙트럴 CT 7500 2세대, 초음파 시스템 에픽 엘리트 VM14를 소개한다. 각 장비에는 영상 획득, 재구성, 측정 과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AI 및 자동화 기술이 적용됐다. 블루실 호라이즌은 헬륨 프리 기술과 AI 기반 검사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3.0T MR 플랫폼이다. 약 7L의 헬륨을 완전 밀봉형 마그넷 내부에 영구 봉인하는 블루실 기술을 3.0T 시스템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대량의 액체 헬륨을 사용하는 기존 마그넷과 달리 헬륨 보충과 퀜치 파이프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MR 운영 안정성과 설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헬륨 프리 3.0T 블루실 호라이즌은 국내 미허가 제품이다. 스펙트럴 CT 7500 2세대는 듀얼 레이어 스펙트럴 디텍터를 기반으로 한 CT 솔루션이다. 별도 사전 프로토콜 설정 없이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과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스펙트럴 프리사이즈 이미지는 딥러닝 기반 AI를 적용해 촬영 부위와 장기 특성에 맞게 CT 영상을 재구성하는 기능이다. 회사는 자사 기존 장비 대비 선량을 최대 80% 줄이고, 노이즈를 최대 85% 감소시키며, 저대조도 검출능을 60%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픽 엘리트 VM14는 차세대 영상처리 기술과 AI 자동화 기능을 적용한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이다. 엑스레스 프로 플러스와 어댑티브 펀더멘털 프리퀀시 블렌딩 기술을 통해 영상 선명도와 세부 표현력을 높이고, 환자 신체 특성과 검사 조건에 맞춰 노이즈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자동 측정 기능인 앱도미날 오토 메저는 복부 주요 장기인 신장과 비장을 자동 인식·측정해 검사 흐름과 측정 재현성을 높인다. 2D 오토 시네 셀렉트는 검사 중 획득한 영상에서 최적의 2D 프레임이나 혈류 신호가 잘 표현된 컬러 프레임을 자동 선택해 검사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필립스코리아는 학회 기간 런천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지능형 영상의 새로운 시대: AI가 구현하는 정밀성을 주제로 열리며, MR·CT·초음파 영역에서 AI 기반 영상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김찬교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손범석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신경 MR 영상에서 3D 스마트스피드 프리사이즈의 진단 신뢰도 향상 가능성을 발표한다. 마리아 니콜 안토누치오 필립스 CT 임상과학자는 스펙트럴 프리사이즈 이미지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영향을 소개한다. 이미정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수는 AI 보조 기술을 활용한 소아 초음파 검사의 효율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전시와 심포지엄을 통해 AI 기반 정밀 영상진단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2026-09-07 15:38:43황병우 기자 -
광진구약,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 갖고 현안 대응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4일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약계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약사회의 회무를 이끄는 상임이사회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반장이 한자리에 모여 약사 직능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은경 회장은 "바쁜 약국 경영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반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약사회를 둘러싼 여러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기민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현안과 결정 사항들이 반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돼 회원 전체가 한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반장님들께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휴일지킴이약국 운영과 약국 내 불법 행이 근절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회무 일정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약사회는 11일 찾아가는 사랑 나눔 다과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내달 25일에는 광진구약사회 회원 및 회원 가족 걷기대회와 제3차 연수교육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온라인 연수교육 수강 독려,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 교육 이수,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제도 등에 대해서도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회의에는 한은경 회장, 김태용·장진미·최성욱·박미순·조영신 부회장, 최성훈총무·이지선약국·최융희약국경영·김윤희약학·황재일윤리홍보·조애스더여약사·김영서의약품안전사용교, 홍춘기(2반), 장순자(3반), 이남희(4반), 박광숙(5반), 차현정(6반), 전병국(7반), 신난월(8반), 조민영(9반) 반장이 참석했다.2026-09-07 15:09:11강혜경 기자 -
GE헬스케어, 치매극복의 날 맞아 3년째 봉사[데일리팜=황병우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올해로 3년 연속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복지관 어르신 30명과 1대 1로 짝을 이뤄 인지 기능과 소근육 활동을 돕는 공예 프로그램, 전통장·장아찌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임직원 밴드 동호회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든 전통장과 장아찌는 행사 이후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60세 이상 종로구민 약 1만3000명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치매극복의 날을 계기로 의료기술 기업으로서 노인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설명이다. 성남 초음파 사업장 임직원들도 시니어 대상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과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복지관과의 접점을 유지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의료기술로 더 나은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직접 만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9-07 15:06:04황병우 기자 -
삼성메디슨, HERA Z10 출시…여성초음파 라인업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10을 출시하고 HERA Z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여성 건강 진단 영역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제품군을 다변화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메디슨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 HERA Z20에 HERA Z10을 더해 의료기관의 임상 환경과 운영 목적에 맞는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HERA Z 시리즈를 선보였다. 회사는 HERA Z, 최고를 향한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여성 건강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진단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 임신과 임신 합병증이 늘면서 정밀 영상 기반 산전 진단과 신속한 임상 판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성 건강 진단 시스템도 태아 검사에 머물지 않고 합병증 조기 예측과 산모 건강 평가까지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HERA Z 시리즈는 태아와 산모를 함께 고려한 AI 기반 자동 측정 기능과 신생아 진단 전용 프로브를 갖춘 통합 초음파 플랫폼을 지향한다. 삼성메디슨은 이를 통해 산전 진단부터 여성 건강 관리까지 진단 흐름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출시한 HERA Z10은 HERA Z20에서 검증된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계승한 제품이다. 영상 선명도를 높이는 빔포밍 기술도 탑재해 산부인과 진료 현장에서 정밀 영상과 검사 효율을 함께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검사 효율 개선도 주요 특징이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 쥬세페 리쪼 교수와 다니엘레 디마시오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 결과, 라이브 뷰어시스트는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 시간을 최대 52%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스트럭처 기능은 주요 계측 항목의 수동 조작을 최대 7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해당 기능이 측정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검사 피로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엠브이 플로우 3D는 미세 혈류를 고해상도로 포착해 태반 유착, 비정상적 자궁 혈관, 탯줄 혈관 관찰 등을 지원한다. 파이브로이드뷰는 자궁, 자궁내막, 자궁근종 영역을 AI가 자동 구분해 시각화하고 크기 측정을 돕는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전시에서 HERA Z 시리즈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태아 초음파 이미지를 재해석한 AI 명화 전시를 선보였고, 갤럭시 탭을 활용해 태아 성장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연동 솔루션도 시연했다. 회사는 HERA Z10 출시를 계기로 여성 건강 초음파 진단 플랫폼을 확장하고 글로벌 의료진 대상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영상 기술과 AI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의료기관별 진료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 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HERA Z10은 단순한 라인업 추가를 넘어 HERA Z 시리즈가 가진 차별화된 임상 가치를 더욱 다양한 의료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영상 기술과 AI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글로벌 의료진이 각자의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9-07 14:59:44황병우 기자 -
강서구약, 곰배령서 회원들과 함께 가을 야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회원, 회원가족이 함께하는 2026년 가을 야유회를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약국 업무의 피로를 덜고 회원간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49명의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빗소리와 어우러진 늦여름, 초가을 운치를 만끽했다. 이신성 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 격려해 준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빗속 곰배령에서 나눈 온기와 추억이 일상으로 돌아간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와 친목 도모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비가 내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오히려 한층 더 운치있고 더위도 있을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준 회장님과 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회원들의 단합을 확인한 만큼 전 회원이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화합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26-09-07 14:54:54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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