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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럼제약, 일반약·건기식 진출..."외형성장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향후 10년 안으로 일반의약품·건기식 분야 내수 NO.1 매출 달성으로 명실공히 컨슈머헬스케어산업을 리딩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메디포럼제약이 신성장동력 파이프라인으로 일반의약품과 건기식을 설정하고, 내달 컨슈머헬스케어본부를 신설해 주목된다. 유상래(37) 메디포럼제약 컨슈머헬스케어팀장은 "스위스계 유명 제약기업과 다양한 제품의 일반약·건기식 도입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11월 중으로 5종류 이상의 제품을 약국과 인터넷 쇼핑몰에 론칭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팀장은 광동제약에서 비타500을 포함한 드링크류 브랜드 매니저와 건기식 기업 큐비엠에서 제품 기획/B to C 사업을 컨트롤한 경력을 가진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족되는 신규사업팀은 마케팅·영업·개발 전문가 6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우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서 초기단계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기억력 개선제 등을 선보인다. 사업 2차년도 부터는 자사 제품화 작업으로 혈행개선제, 눈 건강, 피부, 다이어트 식품, 유산균제, 면역력 향상, 갱년기, 관절, 간보호제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상 목표 매출액은 60억원이며, 2022년-166억원, 2023년-341억원, 2024년 579억원, 2025년 872억원이다.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약국에서 판매될 일반약과 건기식은 프리미엄 제품을 표방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관리 정책에도 신경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케팅 전략은 도매 유통을 통한 약국 시장 진출, 온라인몰, 홈쇼핑 등 사실상 모든 온오프라인 판매처가 대상이다. "향후 메디포럼제약 건기식의 차별화 포인트는 개별인정형 개발로 경쟁품 보다 효능효과를 높여 소비자가 믿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2단계 사업화 진입 시점에 맞춰서는 글로벌 수출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을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2020-07-17 06:19:07노병철 -
현대약품, 핵심연구인력 동반 퇴사…"R&D 차질 없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 핵심 연구인력 2명이 동반 퇴사했다. 현대약품 R&D 프로젝트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회사는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퇴사 임원이 담당하던 역할은 관계사 이관, 기존 멤버 대체 등으로 해결됐다는 설명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 최중열 상무(51)와 김기환 상무(50)가 6월 퇴임했다. 회사는 "일신상의 사유"라고 말했다. 최중열 상무는 개량신약 총괄, 김기환 상무는 미래전략 및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업무를 맡았다. 현대약품은 대표이사 산하에 △제1연구본부 △제2연구본부 △개발본부 △F&B 연구소 등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꾸리고 있다. 이중 △제2연구본부는 개량신약팀만 존재하는데 이를 최중열 상무가 맡았다. 최 상무는 한미약품 개발총괄 팀장 출신으로 2016년 5월 현대약품에 합류했다. △개발본부는 6개팀으로 나뉜다. 이중 하나가 김기환 상무가 담당하던 라이센싱팀이다. 김 상무는 JW크리아젠 및 JW신약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2017년 2월 현대약품에 와 오픈이노베이션 중책을 맡았다. 최중열 상무와 김기환 상무는 현대약품 핵심 연구인력으로 구분된다. 회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박사 6명, 석사 26명 등 총 46명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최중열 상무, 김기환 상무, 류신숙 상무, 이주환 상무를 핵심 연구인력이라고 적시했다. 결론적으로 연구개발 조직의 굵직한 두 축을 담당하던 임원이 회사를 떠난 셈이다. 연구개발 차질없나 현대약품은 수년간 저마진에도 매출의 10% 정도를 R&D에 투입하고 있다. 2015년 9.56%, 2016년 10%, 2017년 10.73%, 2018년 10.08% 2019년 9.27% 등이다. 해당 기간 연구개발비 규모는 모두 10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105억원, 2016년 120억원, 2017년 140억원, 2018년 135억원, 2019년 125억원이다. 현대약품은 이같은 R&D 부문 투자로 신약 1개, 개량신약 4개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신약은 당뇨병 'HDNO-1605 (HD-6277)', 개량신약은 노인성질환 'BPDO-1603(BPS-034)', 'HDDO-1728' 내분비질환 'HDDO-1756', 호흡기질환 'HDDO-1801' 등이다. 다만 핵심연구인력 이탈로 R&D 부문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약품이 수년간 저마진 속에서도 매출의 10% 가량 R&D에 투자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핵심 인력 이탈로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중열 상무가 담당하던 개량신약 파트는 신약 개발 관계사 바이오이노티스로 이관했고 김기환 상무 역할은 류신숙 상무(47)가 통합해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상무는 전사 Portfolio 및 전략기획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 최근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화학연구 그룹장 출신 김성헌 부사장(56)도 신약연구본부 총괄 역할로 가세하면서 R&D 파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7-17 06:17:31이석준 -
레미케이드, K-바이오시밀러에 美 역대 최저 매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존슨앤드존슨(J&J)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5억 달러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공세 때문이다. J&J는 16일(현지시각)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레미케이드 미국 매출이 5억9300만 달러(약 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8억100만 달러 대비 25.8% 감소한 수치다. 비중이 큰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줄면서 전 세계 레미케이드 매출도 10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레미케이드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9억350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5% 하락했다. 레미케이드 미국 실적은 바이오시밀러 등장 1년 뒤부터 악화되기 시작했다. 2018년 1분기 처음으로 10억 달러 이하로 내려갔고 2019년에는 평균 분기 매출이 7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올해 1분기 매출은 6억2500만 달러다. 레미케이드 고전은 K바이오시밀러 등 후발주자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는 2016년 11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제품명)'를 시작으로 2017년 7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가 진출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이들 제품이 민간 보험사에 진입하면서 시장 침투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는 평가다. 인플렉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3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렌플렉시스 역시 유타주 메이저 민간 보험사인 셀렉트 헬스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J&J 측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레미케이드 가격할인폭이 커지고 리베이트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바이오시밀러 외에도 후발주자는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암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애브솔라(Avsola)'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2020-07-17 06:15:58정새임 -
알보젠, 바스티난MR 특허분쟁 2심서도 승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알보젠코리아가 세르비에와의 협십증치료제 ‘바스티난MR서방정(성분명 트리메타지딘)’ 특허분쟁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승리했다. 특허법원 제3부는 최근 세르비에 측이 제기한 특허무효 심결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특허심판원이 내린 청구인 승리 심결과 같은 취지의 판결이다. 양사의 바스티난MR서방정 특허분쟁은 알보젠코리아가 지난 2017년 4월 제제특허가 무효에 해당한다는 내용으로 심판을 청구하며 시작됐다. 특허심판원은 2년여 만인 지난해 5월 알보젠코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심판원은 트리메타지딘 성분을 지속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서방형으로 제조한 것은 통상기술자의 기술실현 측면에서 진보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세르비에는 이에 불복, 특허법원에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특허법원은 특허심판원과 마찬가지로 알보젠코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바스티난MR서방정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109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6월까지 53억원어치가 처방됐다. 바스티난MR서방정 특허에 도전한 곳은 알보젠코리아가 유일하다. 알보젠코리아는 1심에 이어 2심까지 승리하면서 사실상 바스티난MR서방정 제네릭 시장을 독점할 수 있게 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메타젠MR서방정’이란 이름으로 제네릭 품목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품을 출시하진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1심 승리에 따라 출시하더라도 문제는 없지만, 특허분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2020-07-17 06:15:56김진구 -
코로나 대유행 속 처방 권고되는 NOAC…그 이유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코로나19 시대와 함께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 처방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NOAC은 와파린과 달리 주기적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병원방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자가격리로 인해 장기 처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다. 실제로 전세계 항혈전 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항응고제 포럼(Anticoagulation Forum, AC Forum)에서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항혈전 및 항응고 치료 지침'에서는 잦은 병원 방문이 코로나19에 노출/감염될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와파린 치료 환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NOAC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환자들에 한에 스위칭을 언급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에서 발표한 '2020년 코로나19 치료 지침'에서는 격리 환자의 경우 와파린에서 NOAC으로의 스위칭을 고려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영국에서는 영국약사회(Royal Pharmaceutical Society)를 비롯한 다수의 협회가 협심해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와파린에서 NOAC으로의 안전한 스위칭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올해 3월 구축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와파린에서 NOAC으로 스위칭이 가능한 환자군, 안전한 스위칭 프로세스, NOAC 제제 별 특징과 체크리스트 등을 포함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영 대한부정맥학회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교수)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병원 방문을 최소화해 코로나19에 노출,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환자군에서 와파린에서 NOAC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역시 NOAC을 적절한 치료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부정맥학회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제의 적합한 선택 및 용량 권고안'에 따르면, NOAC 중 '엘리퀴스(아픽사반)'가 고령, 신기능 저하, 위장관출혈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에 우선 권고되고 있다. 이 약은 주요 임상인 ARISTOTLE을 통해 75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우수한 뇌졸중·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효과와 주요 출혈 및 사망률 위험 감소를 확인한 바 있다.2020-07-17 06:14:49어윤호 -
유영, 에스테틱 강화…인적분할 '유벤타헬스케어' 출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에스테틱 사업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기존 BH(Beauty & Healthcare) 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 법인 유벤타헬스케어(Juventa Healthcare)를 설립했다.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주식회사 유벤타헬스케어는 뷰티 헬스케어 전문 회사이다. 유영제약은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공정 노하우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토대로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을 적용한 디바비바 필러를 개발해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유밴타헬스케어의 주력제품으로는 필러제품 디바비바를 비롯해 가슴보형물 세빈 네이처겔, 스킨부스터 눈꽃힐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두피 케어 의료기기 메티스덤을 출시해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벤타헬스케어의 남동현 대표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며, “JUVENTA의 의미는 라틴어로 ‘젊음’, ‘청춘’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젊음과 행복을 주는 것을 기업의 모토로 삼고 기술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뷰티 헬스케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0-07-16 15:45:17노병철 -
법원 "점안제 약가인하 정당"...제약사들, 2심도 패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와 제약사간 점안제 약가인하 처분 취소소송에서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16일 국제약품 등 20개 제약사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청구한 ‘약제급여 상한금액 인하처분 취소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7월 내려진 1심 판결과 같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8월 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에 제약사들이 반발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복지부는 고용량 1회용 점안제의 기준규격을 0.3~0.5ml로 정하고, 약가를 규격당 가중평균가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건강보험 급여상한액을 조정하며 약가를 인하했다. 제약사들은 약가인하에 반발, 서울행정법원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를 제기했다. 국제약품, 대우제약, 대웅바이오, 디에이치피코리아,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씨엠지제약, 영일제약, 이니스트바이오, 일동제약, 종근당, 태준제약, 풍림무약, 한국글로벌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 등이다. 1심은 정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여기에 불복한 제약사들이 항소했으나, 2심도 같은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2심에서 패소한 제약사들은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제약사들은 다시 한 번 집행정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제약사들이 상고를 포기할 경우 복지부는 그간 효력이 정지됐던 약가인하 처분을 다시 고시할 것이란 전망이다.2020-07-16 14:47:18김진구 -
제약기업·제약바이오협회, 협업·시너지 '주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산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기업들의 공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국내 제약산업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협회와 공유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 이미지와 세부 활동에 대한 대국민 인식 수준과 기대 요인을 파악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산업계의 대외 활동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개별 기업체가 국민을 대상으로 산업전반의 인식도 조사를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인식도 조사는 코리아리서치가 서울 및 경기지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조사는 △기업 이미지 △업계 세부 활동에 대한 인식 △산업계에 대한 기대요소 등 3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제약산업계에 대한 인식과 관련, △국가 발전에 기여(68.6%) △의약품 생산기준 준수(66.3) △안전한 의약품 생산, 판매(65.1%) △사회에 필요한 약 공급에 노력(63.7%)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보건/의료 관계자와 투명한 관계 유지(25.4%) △사회적 소외계층 등을 위한 공헌활동(23.1%)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22.9%)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계의 경쟁력에 대해선 글로벌 시장 선도국가와 견줄수 있는 수준(32.3%)이라는 답변이 글로벌 시장에 뒤쳐지는 수준(10.1%) 보다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에 대해선 응답자의 73.1%가 효능을, 60.9%가 성분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경쟁력에 대해선 평균(57.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향후 제약산업계에 기대하는 영역은 사회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73.1%)이 가장 많았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 및 판매(70.1%), 좋은 의약품 개발(68.4%), 국가발전 기여( 68.3%), 한국위상 제고(66.4%) 순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향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산업계의 대외활동 전략 수립과 & 48225;향성을 제시할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에도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동제약은 협회의 글로벌 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해외사업부 담당자 김동섭 차장을 협회 글로벌 팀에 파견했다. 회원사의 실질적인 의견과 목소리를 협회 실무에 반영,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 미 보스턴에 위치한 캠브릿지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 메사추세츠공대 산·학 협력프로그램(MIT ILP) 참가 등 기업체들의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업 현장을 누비는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취재활동도 회원사의 협조로 탄력을 받고 있다. 팜블리는 제약바이오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결성돼 협회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발족한 2기 팜블리는 영상과 취재기자 15명으로 구성, 기업탐방 및 인사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 곳곳을 비추며 취업준비생이나 일반인 시각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20-07-16 12:43: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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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 글로벌 2상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뉴지랩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뉴지랩은 대사 항암제 'KAT(Ko Anticancer Therapeutics)' 신약 후보 물질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뉴지랩은 최근 미국 뉴저지 기반 '안허트 테라퓨틱스'와 글로벌 2상 단계의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랙티닙'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탈레트랙티닙'은 일본 다이치 산쿄가 개발한 'ROS1'과 'NTRK' 양성 고형암에 대한 표적항암제다. 다이치 산쿄는 2018년 안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을 진행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1상 결과 탈레트랙티닙은 'ROS1' 양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화이자 폐암 표적 치료제 '잴코리'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계약은 700만 달러(약84억 원) 규모로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후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이다. 뉴지랩은 '탈레트랙티닙' 한국 내 △임상개발 △식약처 허가 △독점판매권 등 상용화를 위한 제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뉴지랩은 안허트와 국내는 물론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는 임상 2상 종료 후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 신청을 계획 중이다. 고영희 뉴지랩파마 박사는 "탈레트랙티닙은 현재 개발 중인 대사 항암제 KAT과 병용 투여시 약물 내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등 파이프라인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07-16 12:20:35이석준 -
신테카바이오 "2022년 항암신약 2개 임상진입 목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2년 이내 항암신약후보물질 2종을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분야에 접목해 상업화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콘래드서울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연구개발(R&D) 진행현황을 소개했다. 신테카바이오는 2009년 9월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기술을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구사한다.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시판 후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할 수 있는 AI 솔루션 딥매처(DeepMatcher)와 네오스캔(NEOscan)'을 통해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6종을 도출했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4종과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2종으로 구성된다. 타깃선정 후 유효물질, 선도물질을 걸러내 최적화 하는 전임상 이전 단계에서 딥매처 플랫폼을 접목해 비용,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3차원 결합구조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약물내성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었다. 이날 IR 발표를 맡은 신테카바이오 경영진은 2022년경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분야 대표 파이프라인의 1상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IDO·TDO 이중 저해제 'STB-C017'과 항암백신 'STB-B010'이다. 회사 차원에서는 'STB-C017'에 거는 기대가 크다. 'STB-C017'은 신테카바이오가 합성신약 후보물질발굴 솔루션 '딥매처'를 통해 최초로 발굴해 비임상 단계에 진입한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다. 대장암 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실험 결과 IDO 단독저해제 에파카도스타트(epacadostat)보다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달에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진이 미국암학회(AACR 2020)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동물실험 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시 종양 내 세포독성 T세포가 증가하면서 향후 병용약물로 활용될 잠재력이 높다는 전망이다. 바이오신약 부문에서는 '네오스캔' 솔루션으로 발굴한 항암백신 후보물질 'STB-B010'이 유망하다. 현재 전임상 개발단계로 빠르면 2022년 1상임상 진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임상단계 진입으로 파이프라인 가치를 키운 뒤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포부다.2020-07-16 12:15:1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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