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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라헬스케어 '일반약 매출' 장기침체 국면 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5년 간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주요 일반약 품목이 둘코락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품목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하향 실적 그래프는 2019년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다 점진적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은 매출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의약품 유통 실적 자료기준, 오펠라헬스케어 대표 일반약 품목의 2018년 전체 외형은 239억5000만원에서 2022년 215억6000만원으로 감소 양상을 띠고 있다. 실적의 70%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시리즈다. 둘코락스와 둘코락스에스의 2018→2022년 매출변화는 각각 '10억6000만원→13억1000만원' '159억→15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변비약은 1953년 출시 후 관련 시장에서 리딩제품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6년 비사코딜 단일성분 둘코락스정과 좌약으로 론칭, 1988년 도큐세이트나트륨을 추가한 둘코락스에스장용정이 새롭게 선보였다. 기관지염치료제 뮤코펙트는 2018년 최고 실적인 28억6000만원을 달성, 2021년 14억8000만원까지 추락 후 지난해부터 반등세(21억3000만원)를 보이고 있다. 항진경제 부스코판의 2018~2022년 동안의 매출 포지션은 19억1000만원·16억7000만원·16억·14억9000만원·15억2000만원으로 우하향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부스코판플러스 역시 최근 5년 간 최고 실적 10억5000만원을 찍고, 6억대 후반 매출을 오르락 내리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포도엽엑스 성분의 하지정맥순환제 안티스탁스도 2018년 11억7000만원에서 2022년 6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41% 가량 외형이 감소했다. 한편 프랑스계 다국적제약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021년 컨슈머헬스케어(CHC) 사업부를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로 독립 법인화를 추진했다. 현재 사노피 한국법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3개로 운영되고 있다.2023-05-10 06:00:25노병철 -
신제품 효과 지엘팜텍, 매출 2배↑…흑자 발판 마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팜텍 매출이 2배 증가했다. 2분기 연속 분기 매출 50억원을 넘겨 올해 첫 2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회사의 매출 신기록은 지난해 167억원이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4분기까지 호르몬 프랜차이즈 제품 연구개발을 끝냈다. 1600억원 규모 호르몬 시장 중 1200억원 정도의 경구제 약제를 개발했다. 파트너사 영업력에 따라 외형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핫'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도 도전한다. DPP-4 및 SGLT-2 억제제를 출시한다. 지난해 시장 규모(유비스트)는 DPP-4 5888억원, SGLT-2 1723억원이다. 지엘팜텍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25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4분기(67억원)에 이은 2분기 연속 50억원 돌파다. 기세가 이어지면 연간 첫 2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같은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 5억원 가량 발생했다. 다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각 20억원 정도 축소됐다. 매출 확대는 여성호르몬치료제 등 신제품 발매와 영업마케팅 확장에 따른 상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지난해와 올해 다수 신제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단행했다. 2022년 3월 지엘슈가마덱스주, 6월 플랜에이정, 엘라오일정 8월 지엘디에노게스트정, 12월 다파스타정 등이다. 올 1분기 지엘시타멧엑스알서방정 50/750mg, 지엘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정, 3월 쎄스콘정 시리즈 3품목 등이다. 향후에도 신제품 발매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4분기까지 1600억원 규모 호르몬 시장 중 1200억원 정도에 진출할 경구제 약제를 개발했다. 영업 파트너 성적에 따라 외형 확대를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엘팜텍은 제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주 매출은 지엘파마에서 발생하고 있다. 흑자 발판…R&D 속도 지엘팜텍은 올해 흑자에 도전한다. 1분기는 영업손실을 냈지만 적자 규모는 5억원에 불과하다. 회사는 주력 호르몬제에 신규 매출을 일으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호르몬제 외에도 최근 핫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한다. 지엘팜텍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을 지엘파마로 이전해 생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DPP-4와 SGLT-2 복합제를 출시한다. 위탁제조생산 계약을 맺은 회사도 있어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R&D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레코플라본'은 2상서 유의성 확보했다.레코플라본은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이 설립한 오큐라 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이다. 2상은 103명의 중등도 이상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4주 시점 각막염색검사(TCSS) 점수 변화량을 일차 평가 변수로 선정해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CI, 정태영 교수) 등 국내 6개 기관이 참여했다. 2상 결과 전반적으로 레코플라본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뚜렷한 각막염색검사 점수의 개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TCSS 점수 변화량은 4주 시점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12주에서는 확인됐다. 해당 결과는 최근 미국안과학회 연례행사(ARVO 2023)에서 발표됐다.2023-05-10 06:00:08이석준 -
급성백혈병 신약 '오뉴렉' 건보공단과 약가협상 돌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급성골수성백혈병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이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약가협상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그리고 지난달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통과 후 별다른 이변 없이 건강보험공단 절차에 진입한 모습이다. 협상 기일을 고려하면 늦어도 6월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뉴렉은 지난 2022년 3월 23일 공고요법 시행 유무와 관계없이 유도요법 이후 완전관해(CR) 또는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i)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이식(HSCT)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성인 환자에서의 유지요법으로 허가됐다. 수년 간 여러 연구개발 시도에도 불구하고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연장에 실패했던 조혈모세포이식 불가 AML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임상적으로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치료 옵션으로서 오뉴렉이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오뉴렉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4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QUAZAR AML-001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오뉴렉을 복용한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4.7개월로, 위약군의 14.8개월보다 생존기간을 약 10개월 연장시켰다. 치료 1년과 2년 시점에 오뉴렉군에서 생존한 환자 비율은 각각 73%(vs 위약군 56%), 51%(vs 위약군 37)%로 모두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무재발생존기간(RFS) 역시 오뉴렉군이 위약군(4.8개월)보다 5.4개월 연장된 10.2개월에 도달하며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치료 6개월 이후에 재발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오뉴렉군이 67%로 위약군의 45%로 높게 나타났으며, 1년 시점에도 오뉴렉군이 위약군보다 재발하지 않은 환자 비율이 높았다. 한편 현재 오뉴렉은 영국, 호주 등 주요 해외 국가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아 치료 대상 환자들에게 급여 권고되고 있다.2023-05-10 06:00:02어윤호 -
단독'자누비아' 넘긴 한국MSD 사업부 축소…희망퇴직 실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가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국내 제반권리를 종근당에 넘기면서 조직개편에 나선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이날 전 직원에 GM(제너럴메디슨) 부서의 희망퇴직(ERP) 실시 예정 등을 담은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한국MSD는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XR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종근당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GM 사업부 직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오랜 시간 한국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온 한국MSD GM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GM 부서 폐지를 예고했다. 이날 한국MSD와 종근당은 자누비아 시리즈의 모든 권리를 도입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자누비아 시리즈 3종 국내 판매와 유통 권리뿐 아니라 허가, 상표, 제조 등 모든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38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금과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을 합친 총 계약 규모는 455억원이다. 자누비아 시리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연 처방액 1094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자누비아와 자누메트가 각각 405억원, 689억원을 올렸다. 한국MSD는 "자누비아 가치와 유산이 특허만료 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해왔으며, 함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온 종근당이 자누비아에 큰 의지를 갖고 있어 계약이 성사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GM사업부에서 담당했던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와 복합제 '스테글루잔'은 허가권을 한국MSD가 계속 보유하고 종근당이 단독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GM사업부의 핵심 품목을 넘기면서 회사의 조직 개편이 동반됐다. 향후 한국MSD는 ▲항암제 ▲백신 ▲호스피탈 스페셜티 세 개 사업부로 재편된다. GM 사업부 소속 인원은 약 100명으로 알려졌다. 인원 감축과 재배치를 위해 회사는 희망퇴직과 외부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MSD는 "회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용해 직원들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GM 사업부 직원들과 약 3주간에 걸쳐 별도의 (미팅) 세션을 마련하겠다. 회사는 경쟁력 있는 희망퇴직과 외부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며 한 분 한 분의 진로와 우려사항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강조했다.2023-05-09 18:08:21정새임 -
종근당, 1100억 '자누비아시리즈' 국내 허가권 품었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이 MSD의 블록버스터 당뇨치료제 ‘자누비아시리즈’의 국내 허가권을 사들였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장착했다. 종근당은 스위스 MSD 본사와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등 3개 제품의 국내 모든 권리를 도입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이 자누비아시리즈 3종의 국내 판매와 유통권리 뿐만 아니라 허가, 상표, 제조 등 모든 권리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38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총 455억원이다. 종근당은 MSD 본사에 계약금 230억원을 지급하고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규모는 1700만달러(약 225억원) 규모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MSD와 자누비아시리즈를 공동으로 판매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15년간 자누비아시리즈의 국내 권리를 독점적으로 확보했다. 종근당이 MSD 본사로부터 자누비아시리즈를 공급받고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는 방식이다. 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계열 당뇨치료제다. 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을 결합한 복합제다. 자누메트 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품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누비아시리즈는 지난해 총 1094억원의 외래 처방금액을 합작했다. 자누비아와 자누메트가 각각 405억원, 689억원을 올렸다. 자누비아시리즈의 작년 처방액은 2020년 1307억원, 2021년 1246억원보다 감소했는데 약가인하의 여파다. MSD는 지난해 3월 정부와의 '트레이드 오프' 합의를 통해 자누비아시리즈의 보험상한가를 평균 6.0% 인하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를 확대하는 조건 자누비아시리즈의 약가를 자진 인하했다. 자누비아시리즈의 약가인하율을 고려하면 여전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다. 종근당이 자누비아시리즈의 허가권도 모두 확보하면서 향후 판매에 따른 수익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당뇨 신약 듀비에를 비롯해 당뇨 치료제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을 리딩하고 있었다”라면서 “자누비아시리즈를 확보하면서 환자들 치료 옵션을 안정적으로 확대했다”라고 말했다.2023-05-09 17:28:03천승현 -
코렌텍 "72억원에 우성제약 인수…제약사업 본격 진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렌텍은 우성제약의 지분의 80%인 230만4000주를 72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우성제약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 기업이다. 진통해열제와 미네랄 주사제, 항균제, 항암보조제 등 다양한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진통해열주사제 '프로파인퓨전주'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 2021년엔 2세 소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진통해열주사제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도 출시하는 등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렌텍은 기존의 다양한 병원·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성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인공관절 수술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과 관절 관련 치료제 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우성제약 인수를 통해 인공관절에서 임플란트, 제약까지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장기적으로 제약사업에서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렌텍은 인공관절 제조·판매가 주요 사업모델이다. 2000년 5월 설립됐으며, 2013년 3월 상장했다. 코렌텍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제약바이오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다. 작년 7월엔 관계기업인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3월엔 강석희 전 HK이노엔 대표를 회사 대표로 신규 선임한 바 있다.2023-05-09 15:35:16김진구 -
안국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 특별 전시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2023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총 지원작가 389명 중에서 1차 서류심사와 작품 수 제한 없는 심층적인 2차 작품 포트폴리오 예심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했다. 5월 중에 본 심사를 위해 6명의 선정작가의 그룹전시가 6월까지 개최된다. 공모전 예비심사 결과 AG6기 작가로 김규학, 이나하, 이영후, 이주연, 이혜진, 이혜헌(가나다순)이며, 마지막 본 심사인 전시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을 포함해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AG신진작가대상은 신진작가들을 위한 일반적인 공모전에서 신진작가는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인식을 벗어나 나이 제한이 없이 작가활동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열려있는 공모전이다. 그렇다 보니 젊은 작가는 물론 중년이 넘어서 심지어 작고한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순수한 작가의 꿈을 안고 누구든지 공모에 응하고 있다. 모든 경력과 학력수준, 이름까지 가린 채 오로지 20여점 이상의 작품만을 가지고, 국내 유명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분석적인 두 차례의 심사를 통과해, 등용문의 시험대로 손색이 없는 절차를 거치게 되면서 6명의 신진작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자격조건에서 개인전이 보통 자비로 화단에 입문하는 경우를 무시하고 무료 초대개인전 경력자들을 제한해 경력이 전무한 신진작가들이 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일회성 시상제도에 그치지 않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데뷔작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신진작가 멤버십’을 통해 지속적인 신진작가 발굴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전시 등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공모전의 기능과 취지가 퇴색하지 않도록 미술계의 자성과 검토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3-05-09 13:51:38노병철 -
동화약품, 무좀약 '바르지오원스' CF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원스’의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한국 최초 남자 프로테니스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를 모델로 내세워 국내 무좀약 시장의 판도를 뒤집겠다는 ‘Game Changer’ 콘셉트를 담아 테니스 코트에서의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붓줘핸접, 붓으로 한번에’ 라는 메시지는 Put your hands up(풋 유어 핸즈 업)이라는 표현을 위트있게 활용한 것으로 원스형 무좀치료제 중 최초로 입구에 브러쉬를 장착한 ‘바르지오원스’의 특장점인 ‘번거로움 없이 손대지 않고 붓으로 한번에 치료가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한번 사용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한 ‘바르지오원스’가 최적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화약품의 무좀치료제브랜드 ‘바르지오’는 단 1회 적용만으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한 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원스’부터 다양한 무좀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단일성분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네일라카’까지 다양한 무좀 유형에 맞춰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총 4가지 타입의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르지오 라인업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2023-05-09 13:40:59노병철 -
동아 바이오 자회사 "하반기 美·유럽 시밀러 실사 예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실사를 진행한다. 상반기에 허가를 신청하고 하반기에 제조시설의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위탁 생산 증가로 실적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9일 IR자료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가 예정됐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송도 공장의 제조시설 실사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DMB-3115는 에스티젠바이오가 생산해 동아에스티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9개국에서 총 6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DMB-3115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스텔라라와 동등성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상반기 미국과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하반기 제조시설 실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1년 디엠바이오로 출범한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80.4%를 보유한 바이오 자회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570억원을 투자받아 디엠바이오를 설립해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5년 3월 디엠바이오를 100% 자회사로 분할했고 이후 지분 49%를 메이지세이카파마에 양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디엠바이오 주식 111만7200주를 421억원에 취득했다.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보유 한 디엠바이오 주식 186만2000주 중 60%를 넘겨 받으면서 지분율이 80.4% 상승했다. 디엠바이오는 지난해 사명을 에스티젠바이오로 변경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규모 증가로 실적도 개선됐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 39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34억원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 중 상당수는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가 차지한다. 다베포에틴알파는 미국의 암젠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이 공동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적혈구생성인자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적혈구 전구세포를 자극해 적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만성 신부전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가 에스티젠바이오를 통해 위탁 생산하는 다베포에틴알파 완제품을 일본 삼화화학연구소(SKK)에 수출하고, SKK가 현지 판매를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자체적으로 다베포에틴알파의 1상임상시험까지 진행하고, 지난 2014년 1월 SKK에 일본 내 개발 및 판매 권한을 이전했다. SKK는 오리지널 네스프와 다베포에틴알파를 비교하는 현지 3상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 9월 일본 후생노동성의 판매허가를 받고, 같은 해 11월 말부터 발매에 나섰다. 다베포에틴알파는 2021년 125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33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는 34억원의 수출실적을 나타냈다.2023-05-09 12:05:26천승현 -
'셀트리온 고배' 박스터 바이오, 美 사모펀드 품으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가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를 42억5000만 달러(약 5조6000억원)에 인수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인수를 철회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해외언론 보도에 따르면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와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Advent International) 등 사모펀드 그룹은 박스터 인터내셔널과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42억5000만 달러다. 두 회사 모두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다. 워버그 핀커스는 미국 뉴욕에,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은 미국 보스턴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박스터에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 등의 개발·상용화를 담당했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는 박스터의 부채 증가로 올해 초 매물로 나왔다. 박스터는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업체인 롬 홀딩스(Hill-Rom Holdings)를 105억 달러(약 13조7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늘어난 부채는 작년 말 기준 166억 달러(약 21조7000억원)에 이른다.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위해 여러 기업이 뛰어들었다. 인수전에서 승리한 워버그 핀터스·어드벤트 인터내셔널 외에도 글로벌 과학·제약바이오 연구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또 다른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Co, 칼라일 그룹 등이 박스터 바이오의약품 사업 인수를 검토했다. 국내에선 셀트리온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1일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9일 인수를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박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꾸준히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를 2억7830만 달러(약 3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올해 초 경영에 복귀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 그룹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인 관점에서 4조~5조원의 자본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인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셀트리온의 자본총계는 4조2742억원이다.2023-05-09 12:05:0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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