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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루마크라스' 효능 물음표...경쟁약물 반사이익 촉각[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암젠 루마크라스(성분명 소토라십) 후기 임상에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에서도 간독성이 생기는 등 부작용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은 루마크라스로 인해 같은 계열 표적치료제 경쟁자인 미라티 테라퓨틱스 크라자티(아다그라십)가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허가 정식 승인을 위한 암젠의 후기 임상시험에 대해 잘 통제되지 않다고 평가했다.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후기 임상을 진행 중인 루마크라스에 대해 회사 측이 설정한 무진행생존기간(PFS) 등 평가변수를 제대로 해석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루마크라스의 품목 허가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2021년 루마크라스는 FDA 허가를 획득하며 전세계 최초로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승인됐다. 이후 유럽연합(EU)의 조건부 승인도 얻어낸 루마크라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허가됐다. 다만, 이는 CodeBreak100 임상2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가속 승인으로 그간 암젠은 정식 승인을 받기 위해 CodeBreak200 임상3상을 진행 중이었다. 암젠이 공개한 임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기존 항암화학요법인 도세탁셀 대비 사망 위험을 34% 줄였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 차이는 1.1개월에 불과했다. 전체생존기간(OS) 결과는 오히려 도세탁셀에 뒤처졌다. 루마크라스는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루마크라스+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 결과에서도 면역항암제 투여군의 루마크라스 관련 중증 이상반응 발생률은 50%에 달했다. 연구진은 면역항암제 투여 30일 이내에는 루마크라스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 바 있다. 루마크라스가 난관에 봉착함에 따라 미라티 테라퓨틱스의 크라자티에 기회가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deBreak100 연구에서 루마크라스의 ORR은 37.1%였지만, 크라자티는 임상2상 KRYSTAL-1 연구에서 43%을 기록했다. 관건은 크라자티가 임상3상에서도 현재 반응률을 유지할 수 있는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서 독성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지에 달렸다. 개발사인 마리틱 테라퓨틱스는 현재 확증 임상 시험인 KRYSTAL-12 임상3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PFS, OS 중간 결과는 2024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크라자티는 FDA 가속 승인을 이끌어 낸 상태지만 EU 허가는 답보 상태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크라자티에 대해 종합적인 데이터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으며 약의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2023-10-07 06:18:41손형민 -
GSK 골수섬유증 신약 '모멜로티닙' 희귀의약품 지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골수섬유증 신약 '모멜로티닙(momelotinib)'이 국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희귀의약품 지정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멜로티닙은 야누스키나제(JAK)1, JAK2, 액티빈수용체 1(ACVR1) 등 3가지 주요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골수섬유증 치료제다. 이 약은 기존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의 후보물질 중 하나였지만 지난해 GSK에 19억 달러(2조5600억원)에 인수됐으며 최근 미국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모멜로티닙은 기전 특성상 JAK1 및 JAK2 억제는 전신 증상과 비장 비대를 개선하고, ACVR1의 직접 억제는 빈혈 발생에 관여하는 헵시딘(hepcidin) 수준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의학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공개된 모멜로티닙의 골수섬유증 임상 3상인 MOMENTUM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그간 JAK 억제제가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제한을 겪던 빈혈 동반 환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MOMENTUM 연구는 21개국 107개 사이트에서 빈혈 증상을 보이는 골수섬유증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이전에 FDA 승인된 JAK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증상성 및 빈혈성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멜로티닙과 다나졸(danazol)을 비교했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골수섬유증 증상 확인 척도인 MFSAF(Myelofibrosis Symptom Assessment Form)을 통한 총 증상점수를 50% 이상 향상시킨 비율이었다. 연구결과 모멜로티닙군의 1차 평가변수 달성률은 25%로 다나졸 군의 9%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4주 차에 모멜로티닙군은 비장 크기가 25% 이상 감소하는 비율이 40%로 나타났으며 35%는 24주 차까지 수혈이 필요하지 않았다. 해당 수치에서 다나졸군은 각각 6%, 17%에 그쳤다. 한편 골수섬유증은 골수에서 섬유 조직이 혈액 생성 세포를 교체하는 질환으로 비정상 모양의 적혈구, 빈혈 및 비장 비대를 초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2023-10-07 06:00:00어윤호 -
클립스비엔씨, 2023 KIC 참가…CRO 서비스 소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보건복지부, 식약처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컨퍼런스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 2023(이하 2023 KI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3 KIC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가 등 약 450개 회사 및 기관의 신약개발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다. 클립스비엔씨는 ▲개발단계 컨설팅 ▲인허가 대행 ▲임상시험 대행 등 회사가 제공하는 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서비스를 소개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 및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클립스비엔씨는 임상 진행의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임상 각 분야의 많은 경험과 특화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사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CR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클립스비엔씨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허가 임상뿐 아니라 LPS (Late Phase Study, 시판 후 조사, 관찰연구, 임상4상 등) 서비스에서의 더욱 공고해진 입지를 고객들에게 알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클립스비엔씨 전시부스는(콘래드 호텔 3층-A8)에서 운영할 예정이다.2023-10-06 15:22:19이탁순 -
팬데믹에 잘 나갔는데...공모가도 불안한 SK바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 코로나19 정국에 주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최근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위탁 생산 반짝 수혜의 소멸로 실적이 주춤하면서 주가는 공모가 수준에 근접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11시 30분 기준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2%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지만 지난 6월 30일 종가 7만9500원과 비교하면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16.2% 하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2021년 3월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당초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출범했는데 상장 당시 SK케미칼이 765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으면서 지분율은 68.2%로 변경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팬데믹 반짝 수혜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엔데믹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에 도달하는 ‘따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주식 시장에 데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만5000원이다.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6배 오른 16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 기대감에 2021년 8월 19일과 9월 3일 종가가 각각 33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공모가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사업으로 실적이 크게 뛰면서 주가 상승을 거듭했다. 2021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은 9290억원으로 2년 전보다 5.1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억원에서 4742억원으로 20배 이상 뛰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6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펀딩을 받아 개발을 진행했고 약 2년만에 스카이코비원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2021년 9월 8일 전 거래일보다 6.7% 하락한 28만 7000원을 기록한 이후 단 한번도 30만원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1월 17일부터 1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더욱 부진했다. 지난해 9월 16일 종가 10만1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단 한번도 10만원을 넘지 못했고 최근에는 공모가 수준에 근접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2021년 최고가 33만5000원보다 80.0%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19 종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도 악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매출은 4567억원으로 전년보다 5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50억원으로 75.7% 내려앉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292억원의 영업손실로 2020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고 2분기에는 353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각각 206억원, 265억원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위탁 생산 효과가 가장 컸던 2021년 4분기 4509억원과 비교하면 90% 이상 쪼그라들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도 크게 줄었다. 이날 시가총액은 5조1138억원으로 2021년 9월3일 22조6275억원보다 17조원 이상 감소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속 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했다.2023-10-06 12:12:14천승현 -
동성제약 포노젠, 복막암 치료 단점 개선…새치료 옵션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5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 중인 2023국제복막암학회(PSOGI : International Congress On Peritoneal Surface Malignancy)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복막암종 마우스 모델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적용한 연구 사례(Phonozen-mediated photodynamic therapy in a mouse model of peritoneal carcinomatosis)를 선보였다. 복막암은 원발성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대부분 전이성암(이차성 복막암)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그 치료가 췌장암만큼 어려운 암종이다. 현재 치료방법은 복막암의 상태에 따라 종양감축술(CRS), 고식적 항암치료, 하이펙(HIPEC, 항암제를 섞은 뜨거운 물을 관을 통해 순환시키는 치료법) 등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광역학(PDT)를 이용한 복막암 치료가 기존 치료 방법의 단점을 개선한 또 하나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0월 발족한 동성제약-연세의료원 광역학 치료(PDT) 연구 센터’의 결과물로, 복막암 광역학 치료(PDT)에 이어 진단(PDD)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광면역 암 치료제 및 치료 장치의 특허를 취득하고, ‘포노젠’의 임상 2상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고 밝혔다.2023-10-06 11:29:20노병철 -
동아-녹십자 '면역질환 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하는 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깃 후보물질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는 GC녹십자가 제작한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될 물질의 다음 단계의 개발 과정에서도 양사가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며 도출될 결과의 권리는 공동으로 소유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정형화된 공동연구 형태에서 벗어나 전통 제약사간의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각 사의 강점을 살리고 연구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혁신적인 면역질환 신약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양사의 협력이 환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10-06 11:23:13김진구 -
인벤티지랩, 약물중독치료 지속형 주사제 안전성 입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이 자사의 장기지속형 약물중독 치료제의 안정적인 처방을 확보하고, 해당 비임상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오피오이드 중독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날트렉손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에 대해 설치류 및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비임상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설치류를 이용한 효능평가 시험인 항진통 평가계에서 모르핀에 대한 뚜렷한 작용 저해 효과를 확인했고, 그 효능은 혈중 농도가 유효농도 수준 이상 유지되는 1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비글견에서 수행한 약동학 평가상에서도 1회 투여 시 1개월간 일정한 약물 방출이 이뤄졌다. & 65279;인벤티지랩은 해당 비임상 시험결과를 오는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ECNP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CNP는 신경정신약리학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 중의 하나로, 올해로 36회를 맞아 최고 권위 연구자들과 다국적 빅파마, 바이오텍이 참석하는 학회이다. 인벤티지랩이 제출한 초록은 ENCP 리뷰에서 Outcome A로 분류돼 현지 발표, 온라인 포스터(e-Poster) 발표 및 ENCP 저널에 등재될 예정이다. 기업이나 연구소가 제출한 초록은 A부터 C등급까지 분류되며, 현장발표의 경우 A등급에 대해서만 진행된다. 인벤티지랩의 IVL3004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학적 대안 및 선진국 시장을 주된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다. IVL3004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마약중독자 치료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적된 꾸준한 약물 복용 모니터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제형의 특성상 환자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가 매우 우수한데, 특히 약물의 안정적 투약이 치료효과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신과 및 중독 질환에서 더욱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다. IVL3004는 여기에 더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있어 가장 큰 난제였던 약물의 초기 과다방출을 제어하고, 목표 기간동안 안정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벤티지랩만의 독자적인 'IVL-DrugFluidic®' 기술이 적용된 약물로 효능 및 안정성 모두 기존 약물 대비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약물중독 치료제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독 환자의 질환 특성을 고려하면 약물의 복약 순응도 개선이 필수"라면서 "한번의 주사로 1개월 장기간 약효를 유지가 가능하다면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안정된 약효 발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IVL3004의 호주 임상 1상을 올해 상반기에 승인 받았으며, 건강인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를 내년 확인할 예정이다.2023-10-06 10:09:54이탁순 -
헥토헬스케어 유산균 '드시모네' 개발자, 드시모네 교수 내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산균의 세계적 권위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는 자사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포뮬러의 개발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Claudio De Simone) 교수가 오는 17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드시모네 교수는 소화기내과, 알레르기학, 임상면역학 등 전문의 자격을 세 개나 가진 의사이자 연구자다. 1988년부터 21년 동안 이탈리아 라퀼라대학(University of L'Aquila)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드시모네 교수의 세계 특허 기술이 집약된 드시모네 포뮬러는 유산균을 이용한 장 면역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드시모네 포뮬러와 관련된 연구는 현재 26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드시모네 교수는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산소 활용 능력 향상(Microbiome modulation for enhanced oxygen adaptability)’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드시모네 교수는 장의 산소 소비를 조절해 주는 Slab51(슬랩51)포뮬러를 개발하고 수면 무호흡, 운동 기능, 저산소증에서 산소 부족과 관련한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Slab51(슬랩51)을 적용한 임상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학회 참석을 전후해 헥토헬스케어 본사를 방문하는 드시모네 교수는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 및 임직원들을 만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헥토헬스케어는 드시모네 포뮬러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Slab51(슬랩51) 포뮬러를 활용한 신제품 ‘오투부스터’를 출시하고 산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자 드시모네 교수와 임직원들이 직접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2023-10-06 08:55:27노병철 -
'병용요법으로 폐암 첫 치료 정복'...국내외 제약사 '각축'[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유한양행,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폐암 1차 치료 정복을 위해 병용요법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유한양행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최근 긍정적인 탑라인 임상 결과를 도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연장시킨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얀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1차 평가변수 'PFS' 개선" 얀센은 최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MARIPOSA 임상3상 연구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 L858R 치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74명을 대상으로 렉라자+리브리반트군, 타그리소+위약군, 렉라자+위약군으로 나눠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얀센에 따르면 렉라자+리브리반트군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된 PFS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OS) 역시 렉라자 병용요법군이 우수했던 경향이 관찰됐다. 렉라자 병용요법군의 안전성은 이전에 보고된 PAPILLON, MARIPOSA-2 등 다른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이달 20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FLAURA2 연구서 PFS 8.8개월 늘린 타그리소 병용요법 타그리소 역시 병용요법에서 효과를 보였다. FLAURA2로 명명된 임상3상 연구는 지난달 열린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 2023)에서 세부 데이터가 공개됐다. 국소진행성 또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57명이 모집된 이번 연구에는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군(알림타+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과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을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는 PFS, 2차 평가변수는 OS, 객관적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등이었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PFS는 25.5개월로 단독요법군 16.7개월 대비 길었다. 독립적 중앙 검토위원회(BICR)의 PFS 결과도 이와 일치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 병용요법은 PFS 29.4개월을 기록하며 단독요법군 대비 9.5개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FS 혜택은 성별, 인종, EGFR 변이 유형, 진단 시점의 연령, 흡연력 등 모든 사전 정의된 하위 그룹에서 관찰됐다.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단독요법군보다 38% 유의하게 낮았다. 1차 치료제 등극 관건은 '부작용' 이처럼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서 모두 효과를 나타낸 가운데,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등극하기 위해선 부작용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타그리소와 렉라자 단독요법의 부작용에는 감각이상, 간질성폐질환 등이 발생했지만 관리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였다. 다만, 기존 단독요법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나 리브리반트가 더해지면 효과는 증폭되지만 독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는 분석이다. 실제로 FLAURA2 임상서 3등급 이상 이상반응은 병용요법군 64%, 단독요법군에서는 27%로 나타났다. 4등급 이상의 중대한 이상반응은 항암화학요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혈액학적 독성이었다. 이에 이달 ESMO 2023에서 공개되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세부 안전성 데이터도 주목된다. 부작용 발생 비율이 높다고 알려진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만큼은 아니지만 리브리반트도 피부 발진, 손발톱 주위 염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는 “약효가 좋으면 앞 치료차수에서 쓰는 게 맞다”라면서도 “2~3주마다 항암제를 맞는 것 자체가 시간, 노력, 비용이 소요된다. 이런 불편함을 환자가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길어진 PFS 만큼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은 높지만 늘어나는 비용과 약값, 병원 방문 빈도, 부작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연령, 질환 심각도 등 환자 특성에 따라 선택지가 나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경구제인 반면 리브리반트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주사제로 병용요법 처방 시 환자가 2~3주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안 교수는 “결국 추후 보험급여 성사 여부가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추가적인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단독요법 대비 비용 효과성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PFS뿐만 아니라 OS 결과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2023-10-06 06:19:31손형민 -
일동제약, R&D 자회사 출범 9부능선 통과...남은 변수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자회사 출범이 9부능선을 넘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서 내달 독립법인 출범을 예고했다. 주식매수청구권 변수가 남았지만 주가가 급락하지 않으면 대규모 R&D 독립법인 출범이 확정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5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의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일동제약이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R&D 부문을 분사하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오는 11월 1일 새롭게 출범한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설법인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의 R&D 사업 뿐만 아니라 인력도 대부분 투입된다. 지난 상반기 말 기준 일동제약의 연구인력은 324명이다. 30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된 대규모 R&D 전문 법인이 신설되는 셈이다. 유노비아는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다. 서진식 전 일동제약 COO와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유노비아의 공동 대표로 취임한다. 유노비아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주력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운영 자금 및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출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R&D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으로부터 승계한 ▲GL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임상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추진은 물론, 신규 물질 및 기술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이번 기업 분할을 계기로 일동제약은 재무 건전성 개선과 함께 재투자 확대를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고, 신설되는 유노비아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신약 개발과 관련한 조기 성과 도출 및 투자 파트너 확보 등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노비아의 출범에 남은 변수는 주식매수청구권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된 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자신이 소유한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일동제약의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1만7316원으로 오는 25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 일동제약의 분할 안건을 반대하는 주주는 보유 주식을 1만7316원에 매수해 줄 것을 회사 측에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의미다. 일동제약은 분할 결정을 발표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에 대한 주식매수가액의 합계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을 철회할 수 있다”라고 제시했다. 분할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 합계액이 100억원을 넘거나, 매수예상가액의 합계액을 포함해 합산 금액이 1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합리적으로 예상되는 경우 분할 진행을 중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만약 일동제약의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형성한다면 주식매수청구권이 쏟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일동제약의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격 1만7316원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주주들이 주식매수를 청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5일 일동제약의 주가는 1만9500원이다. 다만 주식매수청구 행사기간 만료 이전에 주가가 급락해 주식매수예정가격보다 하락하면 주식매수청구권이 쏟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인수합병 결정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쏟아지면서 합병이 불발된 사례가 종종 있다. 2019년 6월 제넥신은 툴젠의 인수를 결정했는데 이때 흡수합병 방식을 선택했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 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은 ‘툴제넥신’으로 재출범 하는 내용이다. 제넥신이 신주 782만1259주를 발행해 툴젠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을 구사했다. 그러나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한도 초과로 합병이 무산됐다. 당시 합병에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행사로 인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제넥신은 1300억원, 툴젠은 500억원을 초과할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건이 합병 계약에 포함됐다. 제넥신과 툴젠의 주식매수 청구 규모는 각각 3304억원, 1221억원으로 합병 해제를 결정할 수 있는 상한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결국 양 사는 상호협의 후 이사회결의를 거쳐 합병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유노비아가 출범하면 일동제약은 그룹 차원에서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과 함께 연구전문 법인 4개가 동시 가동된다. 아이디언스는 2019년 5월 일동홀딩스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직접 새로운 신약을 발굴하지 않고 개발만 전담하는 개발 중심(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벤처를 표방한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으로부터 넘겨 받은 항암 신약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했고, 아이디언스에 권리를 넘겼다. 일동홀딩스는 지난 2019년 12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업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아이리드비엠에스 등에 신약 개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약개발 업체들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에 개발 자료 제공 전략 자문을 의뢰하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들이 가톨릭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한 벤처회사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약리학적 판단에 따른 신약 개발 프로세스 진행에 참여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다. 일동제약이 2021년 인수한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그룹 내 신약 개발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2020년 12월 설립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저분자화합물 분야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일동제약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사내 벤처로 시작했고 2020년 독립법인을 출범했다. 일동제약은 2021년 7월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금 130억원을 투입해 지분 40.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녹내장, 간암, 비알코올성지방간, 담도질환, 파킨슨병, 녹내장, 유방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전이성 유방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저분자화합물 의약화학을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아이리드비엠에스가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을 아이디언스에 넘겨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시나리오도 구상 중이다.2023-10-06 06:17:4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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