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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제약사 기부 신중 검토한 가정서 고액 중증질환자가 생기면 파탄 위기에 몰리는 게 현실. 이를 조금이라도 막아보려 정부는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2013년 8월부터 한시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제 사업은 종착지에 다다랐다. 국민호응도는 좋았을까. 이 사업은 앞으로 한시적이라는 틀을 넘어 제도화하는 방안이 보건복지부 주도로 추진 중이다. 관건은 재원조달, 복지부와 건보공단 모두 고민스런 지점이다. 특히 제도화는 일부 중증질환에 국한 됐던 지원 범위를 전체 질환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그만큼 재정부담이 크고, 재원조달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정부의 해법은 재원조달 특별법 마련이다. 건보공단 장수목 재난적의료비사업단장(급여보장실장)은 28일 낮 원주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입법추진 계획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한시 사업으로는 마지막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동안 사업 성과를 설명해달라.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만8567건, 1760억원을 지원했다. 건당 평균 300만원. 지난해 기준 암질환이 건수 기준 51.5%, 금액 기준 43.8%를 점유하는 등 단연 비중이 컸다. 1인당 지원금은 희귀질환이 가장 많았다. 소득수준별로는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이 건수 기준 95.2%를 차지했다. 금액도 87.7%로 압도적이었다. 건당 지원금은 중위 소득 120% 이하 세대가 765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았다. 소득계층별 보장률로 보면 의료급여와 차상위 계층이 각각 88.4%와 87.3%로 기준중위소득 81~120% 계층에 비해 1.9~3% 높았다. 올해 계획은? 복지부는 내년 제도화 추진 목표로 지원 대상과 지원 수준, 지원 범위, 다양한 재원 마련방식을 검토해 올 하반기 특별법 입법예고를 계획하고 있다. 종전에는 4대 중증질환에 국한됐던 지원을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고 외래도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보 가입자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도 지원 대상이기 때문에 정부 재정 투입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 177억5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77억5000만원, 건강보험 170억원 총 525억원이 책정됐다. 지원은 연중 실시돼더라도 예산이 동나고 나면 더 이상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작년에는 예산이 남기도 했는데, 4대 중증 보장성 강화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예산이 남게 됐다. 올해는 마지막 한시적 사업이므로 사업비를 남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정부와 건보공단은 상반기 중 집중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적어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사업은 비급여의 급여화 '브릿지'로 여겨진다. 해외에서 좋은 수범사례가 있었나. 벨기에 사례를 보면 건강보험 재원이 주이고, 제약사 총매출의 1%를 의무환급하는 기부금제도가 있다. 하지만 제약사 기부의 경우 과연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민간 부분의 협조를 제도화 하는 것이어서 상당한 합의가 전제돼야 하고 법으로 강제화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아니다. 다만 건보공단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차상위계층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아직 검토 중이라 확정된 건 없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재원 조달방안은 건강증진기금이다. 향후 외래 고액 치료비 지원은 어떤 방향으로 검토 중인가. 확정된 사안은 아닌데, 현재는 4대 중증질환에 국한해 '입원+외래' 비용을 지원한다. 앞으로는 질환을 기준으로 고액 진료비가 소요된다면 모든 재난성 외래진료비도 대상에 포함시킬까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한데 연구를 통해 검토해봐야 한다.2017-03-29 06:14:50김정주 -
노인정액제 개선 약속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로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정의로운 보수'를 표방하는 유승민 후보가 선출됐다. 그의 복지철학은 '中복지-中부담'으로 요약된다. 세금을 지금보다 더 내고 복지를 더 강화하자는 내용인데, 국민연금 최저연금 보장과 80만원까지 단계적 인상이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다. 육아휴직 3년, '칼퇴근' 공약 등도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팜은 28일 유 후보가 지난달부터 차례로 발표한 대선공약 중 보건관련 분야 내용만 정리해봤다. 유 후보는 먼저 '中복지' 1호 공약으로 '어르신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노인정액제(외래 본인부담제도) 기준금액을 높이고, 본인부담을 줄여서 병원과 약국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다. 가령 동네의원의 경우 기준금액을 현행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총진료비가 2만원 이하인 경우 해당 금액의 10%, 초과하면 총진료비의 20%를 부담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또 약국은 기준금액을 현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조정하고, 역시 약값이 1만5000원 이하일 때는 10%, 이를 초과하면 20%를 부담하도록 조정하겠다고 했다. 의료·교육직능팀장인 같은 당 박인숙(의사) 의원이 이미 대표 발의한 건강보험법개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치매등급 기준을 완화해 국가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치매 3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예방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했다.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전체 요양급여 대비 본인부담금 비중이 재가서비스의 경우 15%, 시설은 20%다. 이중 재가서비스 본인부담금은 즉시 폐지하고, 시설서비스는 의료기관과 조율해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것. 또 보건소가 운영 중인 치매상담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루 최대 12시간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태 변화에 따라 병원치료 또는 장기요양등급판정 의뢰, 관내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원스톱 지원하겠다고 했다. '中복지' 2호 공약에서는 '가난한 국민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복지'를 약속했다. 우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낮추고,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대폭 확대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4년 기준 (비급여를 포함해) 의료비 본인부담률은 36.8%였는데, 이를 단계적으로 20%까지 낮춘다는 것. 또 2016년 기준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받는 사람이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에 불과했는데, 이를 10% 수준으로 확대하고,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상한선을 낮추겠다고 했다. 치료서비스뿐 아니라 예방서비스 급여화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재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는 산후조리비용도 300만원까지 건강보험이 부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맡아왔다.2017-03-29 06:14:48최은택 -
조기대선 앞두고 공공제약 또 이슈…6일 토론회조기대선을 앞두고 보건복지정책의 방향과 공중보건 중요성이 연이어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공제약사 설립에 대한 이슈 또한 다시금 조명되고 있는데, 내달 6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중보건위기 대응 공공제약 컨트롤타워 도입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권 의원의 보건복지정책 시리즈 두번째 행사로, 서울대 양봉민 보건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목원대학교 권혜영 의생명보건학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질 토론에는 대구첨복 김훈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과 고대약대 송대섭 교수, 더민주 조원준 전문위원이 나선다. 언론 대표로는 데일리팜 최은택 의약행정팀장이, 정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과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정책과장이 각각 참석한다.2017-03-28 21:14: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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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28일 당부하고 나섰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20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 73명)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했다. 또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게 확인되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게 좋다고 했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2017-03-28 15:31: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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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 스마트 의료지도로 환자 회복률 향상"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응급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한 응급의료선진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웨어러블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 의료지도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우수 구급대원 및 의료지도의사를 시상했다. 또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17명) 및 적극적 의료지도와 119구급대원 교육 등을 통해 시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주요 결과에 관해 주제 발표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개요,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주요결과, 스마트 의료지도 세부결과, 스마트 의료지도 지역동반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제2발표에서는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ROSC)이 8.5%에서 23.5%로, 신경학적 호전퇴원율(CPC 1,2)이 4.0%에서 6.4%로 증가한 사실 등 시범사업의 주요 결과가 소개됐다. 이어 제3발표에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행 결과를 환자 발생 층수별, 암환자와 비암환자 여부,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환자인지 여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제4발표에서는 시범사업 거점별로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 등 주요 결과, 지역 동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 공개됐다.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안전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03-28 15:26: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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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체감염·결핵안심국가·항생제 내성관리대책 점검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8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올해 1차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고, 주요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현황 및 계획,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추진상황,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추진상황 등이 점검대상이었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법정 위원회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시책을 논의하는 중요 심의기구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제4기 감염병관리위원회부터는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장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관한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국가 간 이동의 증가, 해외유입 감염병의 증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관리위원회 운영을 맡게 된 만큼, 보다 전문적이고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위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료인,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국장급 공무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 업무의 전문적, 효율적 수행을 위해 예방접종, 예방접종피해보상, 후천성면역결핍증, 결핵, 역학조사, 인수공통감염,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등 분야별 7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국내 가금류에서 발생 중인 AI(H5N6, H5N8)와 관련한 인체감염 대응 현황,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한 AI(H7N9)의 국내유입 방지대책 등도 논의했다. 우선 질병관리본부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지자체 인체감염 대책반 현장 조치 지원, 국가 비축물자 배분 및 고위험군 모니터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국내 가금류에서 유행 중인 H5N6 바이러스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 실험 결과를 보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 중인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한 AI(H7N9)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 여행객 대상 AI 인체감염 예방 안내(SNS, 반상회보 등), AI 오염지역 입국자 대상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AI 인체감염증 검역대응 지침 마련 및 배포 등 대응현황을 보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으로부터 H7N9 인체감염 바이러스주 분양을 통해 위해도 평가 및 질병특성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위원회는 2025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발표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세부 계획도 보고받고 논의했다. 이 실행계획은 OECD 최하위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의 결핵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핵을 발병 전에 찾아내 치료하는 잠복결핵검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17년 중 총 180만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월부터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34만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38만명에 대해 검진을 시행한다. 또 결핵 발병위험이 높고 건강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1만명)과 교정시설 재소자(4만명)에 대해 각각 3월과 5월부터 검진을 실시한다. 이어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청소년 및 노년층의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고교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47만명, 7월부터 만 40세 건강진단 대상자 64만 명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이 시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근 글로벌 보건이슈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균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추진상황도 보고받았다. 그동안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학 운동본부를 출범했고,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 법적근거 마련 및 주요 내성균 2종(VRSA, CRE)의 전수감시 전환을 위해 법률을 개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하에 전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질병관리본부 주도로 항생제 내성 포럼을 정례화 해 정책과제 도출 및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했다.2017-03-28 15:19: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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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궐위선거 당선 시 국정인수위 설치근거 마련국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유재중의원)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5건의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대안을 제안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행위에 따르면 현행 법률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우 대통령당선인을 보좌하는 기구로 규정돼 있어서 대통령 궐위 등의 선거로 당선 즉시 임기가 개시되는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둘 수 없다. 대안은 이 경우에도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에 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국정인수위원회를 둬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정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을 45일 이내로 규정했다. 또 대통령 궐위 등의 선거로 당선돼 임기가 개시되는 대통령의 경우 대통령당선인의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무위원 추천 등과 관련한 현행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안은 이 경우에도 대통령이 지명한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위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보다 신속히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을 대통령직 인수 등에 관한 법률로 제명을 변경하고, 법 목적조항에 '대통령 궐위 등에 따른 선거로 당선돼 임기가 개시되는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는 내용을 추가로 명시했다. 이 법률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심사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2017-03-28 15:08: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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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험약가제도·제약산업 지원 'D등급' 매겨약가제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의약품 유통구조 선진화 등 제약관련 정책이 보건복지부 자체평가에서 모두 'D(다소미흡)' 등급을 받았다. 반면 바이오헬스 7대 강국도약 추진은 'A(우수)'로 평가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의 '2016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주요정책부문)'를 통해 확인됐다. 28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총 70개 과 중 56개 과 71개 관리과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매우우수 1개(2%), 우수 13개(18%), 다소 우수 9개(13%), 보통 22개(31%), 다소 미흡 10개(14%), 미흡 11개(15%), 부진 5개(7%) 등으로 평가됐다.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의료기관내 환자안전제고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을 원할히 추진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기여한 부분이 주요성과로 뽑혔다. 또 국민들의 불편사항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을 마련한 것도 성과로 평가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지역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역시 성과로 분류됐다. 반면 건강한 구강보건 인프라 환경 조성, 한의약의 국제의료경쟁력 강화 등은 개선 보완사항으로 지적됐다. 구강보건 인프라의 경우 보다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성과지표 개발 및 정책 개발,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의약 국제의료경쟁력은 정책 목표에 맞는 지표 재설정 및 실질적인 세계화를 위한 정책방향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선, 의약품 유통구조 선진화, 의료질 평가체계 구축 및 확산, 보험약품비 적정관리 및 약가제도 개선,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등은 '다소 미흡' 평가됐다. 건강보험 사후관리 및 적정성 평가강화와 전략적 보건의료 R&D 강화 등은 '미흡'으로 하위 등급을 받았다. 반면 바이오헬스 7대 강국도약 추진(우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우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우수), 국가예방접종 지속확대를 통한 국민건강보호(우수), 체계적인 국가암관리 정책구현(다소우수),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및 인프라 강화(다소우수), 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및 인프라 강화(다소우수) 등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의료급여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보장성 강화,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지속 추진 및 보험급여제도 개선, 균형잡힌 공공의료 제공체계 추진, 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 한국의료의 글로벌 진출 강화 등은 '보통'으로 평가됐다.2017-03-28 12:29:42최은택 -
카프렐사 등 보험약 107품목, 2분기 사용량 모니터링한국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캡슐과 한독약품 솔리리스주, 보령제약 카나브정 등 보험급여권에서 사용됐다가 예상사용량(청구액)이 커진 약제들이 오는 3월까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에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최근 올해 1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유형 가'와 '유형 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 총 72개군 127개 품목을 선정하고 해당 업체에 공지했다. '동일한 제품군' 기준이란, 약제급여목록표상의 업체명·투여경로·성분과 제형이 모두 같은 약제들을 말한다. 27일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살펴보면 한국노바티스 세비보정, 미토마이신씨교와주와 미토마이신씨교와10밀리그람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카프렐사정과 바이에타펜주, GSK 트리멕정, 젠자임코리아 렘트라다주, 리큅피디정, 한국페링제약 퍼마곤주가 사용량-약가연동협상 2분기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 한국오츠카제약 델티바정50mg, 한국에자이 파이콤파필름코팅정, 한국알콘 네바낙점안현탁액, 한국얀센 에듀란트정25mg과 스텔라라프리필드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써지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베시케어정,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스트리빌드정, 한국MSD 이센트레스정, 한국유씨비제약 케프라액도 2분기 모니터링 대상이다. SK케미칼 엘다임오디정, 다림바이오텍 메게시아정, 동구바이오제약 카버락틴정, 대웅제약 알리톡연질캡슐과 인스타닐나잘스프레이, LG생명과학 팩티브주200mg와 인터맥스감마주200만아이유, 산쿠소패취, 휴온스 파인주사20000단위도 대상 목록에 포함됐다. 광동제약 프로빅정, 유한양행 알모그란정, 동아ST 플리바스정과 동아오젝스점안액, 동화약품 자보란테정, 일양약품 놀텍정10mg, 종근당 프리그렐정, 녹십자 신바로캡슐과 신바로정 등도 각각 모니터링된다.2017-03-28 06:14:49김정주 -
건강보험 등 중기수지균형 확보방안 마련 추진정부가 10년 중기추계 기간 내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사회보험에 대한 보완적 중기추계를 실시하고, 중기수지균형 확보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의 경우 보장성 규모, 의료수가 인상수준, 보험료율 조정 등 시나리오를 분석해 보완추계에 반영한다. 정부는 제25차 재정전략협의회를 24일 열고 ‘사회보험 중기재정추계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관련 자료를 보면 사회보험 중 장기요양보험(2016년), 건강보험(2018년), 고용보험(2020년) 등 3개 보험의 당기수지가 멀지 않아 적자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개 사회보험별 주관부처와 운영기관 책임아래 보완적 추계와 중기재정수지균형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완적 추계는 3개 사회보험별 특성에 맞게 제도 변경요인 등을 감안한 정밀한 보완추계를 실시하는 걸 말한다. 목표는 6월까지다. 가령 건강보험의 경우 보장성 규모, 의료수가 인상수준, 보험료율 조정 등의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내용이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수지균형 보험료율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 분석, 고용보험은 노동연구원에 고용보험재정추계센터(가칭)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7월까지는 중기재정수지 균형을 위한 수입·지출 조정계획과 함께 이와 연계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중기재정 안정화 방안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에 7월 중 상정한다는 목표다. 회의 결과는 연차별 보험료 결정 및 급여체계 조정계획 수립 때 반영하고, 2018년도 사회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예산편성근거로도 활용된다.2017-03-27 14:46: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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