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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사업 확대…'케어 코디네이터' 도입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련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앞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된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통합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대표적인 모델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이다.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올해 12월 일몰)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건강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혈압·혈당을 지속 관찰·관리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에 통합 운영되는 시범사업에선 기존 질병관리계획(케어플랜)을 보완하고, 환자 상태에 대한 점검·평가 과정을 추가했다. 또, 교육상담 방법과 내용이 다양화됐다. 특히 동네의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 인력인 '케어 코디네이터'를 활용이 가능해진다. 케어 코디네이터는 간호사, 영양사 등의 자격조건을 갖춘 자로서 ▲환자 등록·안내 ▲의사 지원 ▲환자 모니터링·상담 ▲진료안내·확인 ▲자원연계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 의사·간호사·영양사 등이 팀을 이루어 관리계획 수립부터 자원연계까지 환자 중심의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할 수 있다. 간호사 등 케어 코디네이터의 고용을 돕기 위해 시범사업에서는 환자관리료, 교육·상담료 등의 수가를 마련한다. 동네의원은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케어 코디네이터를 고용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선 기존 진찰료와는 별개로 ▲포괄평가·계획수립 ▲환자관리료 ▲교육·상담료 ▲점검·평가 등의 수가도 신규 책정된다. 시범수가에 대한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10%다. 단, 문자·전화 모니터링과 상담 등 환자관리료는 본인부담금에서 면제된다. 이 경우 환자의 연간 본인부담금은 1만6000~2만3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사업에 대한 환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4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는 맞춤형 건강검진 바우처(이용권)이 제공된다. 바우처는 시범사업 참여 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혈압은 심전도·포타슘·소디움 검사, 당뇨병은 미세알부민뇨·안저·당화혈색소 검사 등이다. 시범사업에 의원당 참여 환자수는 최대 300명이다. 시범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환자 1인당 24만~34만원으로 예상된다. 의원 1000곳, 환자 2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한다.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가 활성화되도록 시범사업을 진행·평가하고, 향후 고혈압·당뇨병 외에 대상 질병군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연구와 모형개발, 다양한 전문 인력의 역할 확대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과 함께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 참여를 원하는 지역의사회는 관련 신청 서류를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인(http://hi.nhis.or.kr/main.do)에 제출하면 된다.2018-12-10 12:00:02김진구 -
한마음혈액원, 헌혈자 초청 '광화문연가' 뮤지컬 공연한마음혈액원이 연말마다 헌혈자를 초청해 공연 관람을 함께 하는 '사랑나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째 마련된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는 전석 무료로 헌혈자를 초청해 한 해 동안 헌혈로 사랑을 실천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는 헌혈자만을 위한 행사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84석을 꽉 채운 헌혈자들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공연 전 무대행사에서는 제4회 헌혈증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헌혈증진아이디어'를 주제로 광고디자인, UCC, 이모티콘 총 세 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대상 1팀(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한마음혈액원장상과 상금 각 30만원) 등 총 5팀이 최종 입상했다고 한마음혈액원은 설명했다.2018-12-10 11:56:25김정주 -
식약처 'NDMA 공정검증' 자료 검토에 25일 소요제약업체가 NDMA 같은 불순물 검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료를 제출하면 식약당국이 본격적으로 검토하는데 25일이 필요하다. 발사르탄 품목을 수입·제조·판매하는 업체는 이를 고려한 공정검증 검토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공정검증 자료 검토방안'을 통해 세부 검토 절차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부서별 공정검증 검토를 거쳐 처리하는데 30일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공정검증 자료를 검토하는 절차는 ▲자료제출 ▲회신 ▲보완 요구 등으로 진행된다. 업체가 식약처에 공정검증 검토를 신청해서 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가 자료를 접수, 해당 부서로 의뢰하는데 2일이 걸린다. 실질적인 검토 업무는 여기서부터다. 의약품규격과(원료)와 순환계약품과(제제)가 주로 담당한다. 해당 부서는 업체들이 제조공정 내 NDMA 발생을 예방하고, 잠정 관리 기준(1일 섭취 한도 0.3ppm 등) 이내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재발방지 조치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검증하는 실무를 맡는다. 이들이 NDMA 분석자료와 분석법 밸리데이션, 제조공정, 공정검사, 기준규격 등을 검토하는데 가장 많은 기간인 25일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보완사항이 발생하면 1차는 30일, 2차는 1일의 검토 기간이 연장된다. 식약처는 "의약품심사조정과를 통해 즉시 공문으로 시행하며, 보완은 30일 처리기간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보완사항이 없다면 의약품심사조정과가 다시 각 부서로부터 회신을 받는데 2일이 걸린다. 검토 적합 업체는 공문서에 '공정검증완료'를, 부적합 업체는 '공정검증 미완료'를 받게 된다. 부적합 업체 중 0.3ppm을 초과해 검출된 품목은 공정검증을 완료할 때까지 출하가 금지된다. 이 외에 NDMA가 0.3ppm 이하로 검출된 품목 등은 완료 시까지 매 배치별 시험성적서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세부 검토 절차와 관련해 "DMF 변경 수준(공정 변경 등)과 무관하게 검증 자료 제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처리한다"는 지침을 명확히 밝히고 "공정 변경을 포함한 경우는 DMF 변경등록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규격과와 순환계약품과 상세 업무는 ▲NDMA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정변수 ▲배치간 NDMA 검출 변동성 ▲향후 제조공정 내 NDMA 발생 예방 조치 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의약품심사조정과도 NDMA 잠정관리 기출 0.3ppm 이하로 검출되는 예방·시정 조치 등을 확인한다. 다만 이 외 기타 GMP 관련 자료는 수입완제품·원료약은 의약품품질과에, 국내 제조 완제품·원료약은 해당 지방청에 의뢰할 방침이다.2018-12-10 11:24:52김민건 -
복지부, 약사출신 정은영 과장 등 부이사관 승진 인사보건복지부 정은영(서울약대, 기술서기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이 고위공무원단 대열에 합류할 자격을 얻었다. 복지부는 오늘(10일)자 부이사관 인사 발령을 내고 정 과장 등 총 6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정 부이사관은 복지부 내 약무직 공무원으로 의료기관정책과, 해외의료진출지원과, 제약산업 TF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까지 보건의료정책실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직을 맡아왔다. 이번 승진으로 정 부이사관은 고위공무원단(고공단) 문턱에 섰다. 부이사관은 고공단 교육대상으로, 이후 국장 승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위 관료로 명명된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최홍석(서기관) 재정운용담당관, 양동교(서기관) 지역복지과장, 이상진(서기관) 장애인정책과장, 장호연(서기관) 국민연금정책과장, 최종희(기술서기관) 요양보험제도과장 등도 함께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2018-12-10 11:20:24김정주 -
가족간 반일치 혈연이식, 혈액질환 치료 첫 합의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半)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에 대한 합의안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최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혈액암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참여한 원탁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NECA는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숙의를 통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반일치 혈연이식, 해외기증자 이식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지난 달 8일 원탁회의 'NECA 공명'을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이 안전성, 유효성을 고려해 해외기증자 이식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합의문이 완성됐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결과 및 임상적 경험에 따라, 합의문에서는 반일치 혈연이식과 해외기증자 이식 성적이 유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기증자를 찾기 위한 이식대기시간을 고려할 때, 반일치 혈연이식이 해외기증자 이식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원탁회의 참석자들은 해외와 비교해 관련 연구가 많이 부족한 국내 실정을 감안, 한국인 환자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신 근거 생성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앞으로 국내 환자 코호트 구축, 질환별 이식 성적 비교, 경제성 평가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들로부터 기증받은 조혈모세포는 난치성 백혈병 및 빈혈 치료를 위하여 환자에게 이식되지만, 면역형이 완전히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기가 어려워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이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매년 약 500명의 신규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가 발생하고 2017년 누적 대기자는 4000여명에 이른다. 이 중 실제 이식술이 시행된 경우는 564건(비혈연 국내·외 기증자 포함)으로 총 대기자의 약 13%에 불과하다.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술이란, 혈연관계(부모, 자식, 형제)의 기증자로부터 세포를 기증받아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면역형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기증자를 찾기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인식되나 생존율, 부작용 등 이식 성적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영성 원장은 "이번 원탁회의 합의문안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먀 "후속 연구를 위하여 앞으로 NECA도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2018-12-10 10:58:28이혜경 -
식약처, 아시아 18개국과 식품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소재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식품안전당국자 간 국제네트워크인 2018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식품안전 사고 대응에 맞서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함이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식약처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가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동남아시아지역사무처(SEARO) 관계자와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을 포함한 18개국, 영국 식품기준청(FSA, 특별초청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18 인포산 식품안전 긴급상황 모의훈련 결과 ▲영국의 인포산 활동 협력 방안 ▲식품안전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이다. 국가별 참여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2017~2018년 전세계적으로 유통된 분유에서 살모넬라 아고나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한 베트남과 인도, 홍콩, 태국, 캄보디아 등 5개국 대응 사례가 발표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당국자 간 식품안전정보 신속 교류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포산 회의국은 식품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를 실시하고, 회원국 간 식품안전정보 교류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포산을 통해 지난 7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 벨기에산 냉동옥수수 국내 유입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2018-12-10 10:33:25김민건 -
대두유·카제인 등 성분 의약품, 민감 환자 투여금지대두유와 카제인 등을 첨가제로 사용한 의약품은 알레르기 병력이 있거나 민감한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 된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두유(콩기름)와 카제인 또는 그 염류 첨가제를 사용한 품목 허가·표시기재 사항에 이 같은 주의사항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성분은 대두유(콩기름)와 카제인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과 첨가제다. 카제인 등을 포함한 체외진단용 시약은 제외다. 주요 성분은 ▲대두유 ▲콩기름 ▲정제대두유 ▲정제올리브유와 정제대두유혼합물 ▲콩기름불검화물 ▲부분수소화콩기름 ▲수소화콩기름 ▲정제콩기름 등 대두유 포함 의약품이다. 카제인을 포함한 성분은 ▲카제인나트륨 ▲포름알데히드-카제인 ▲카제인가수분해물 등 그 염류가 들어간 의약품이다. 먼저 식약처는 대두유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 콩 또는 땅콩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모든 제제 투여를 금지했다. 대두유를 첨가한 경구제, 주사제와 질연질캡슐제의 경우 고지단백혈증, 당뇨병성고지질혈증, 췌장염 등 지방대사 이상 환자나 지질성 유제를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대두유에 성분에 대한 일반적 주의사항으로는 지방 과부하에 따라 특별한 위험이 예상되는 환자에 투여 시 혈장지질치 점검을 권장했다. 지방의 체외배설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투여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환자가 기타 정주용 지질제를 동시 투여 받는 상황에서는 "부형제로 혼재된 지질 양을 고려해 투여량을 감소해야 하고 카제인이나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거나 첨가제로 한 제제 우유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 투여가 금지된다.2018-12-10 09:48:26김민건 -
건보공단 약가협상 시스템, 'ISO 9001' 인증 갱신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약가협상 시스템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건보공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12월 이후 8년 연속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품질경영시스템인 IOS 9001 인증심사에 통과하면서, 약가협상 업무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2006년 12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시행으로 제약회사와 신약 등 약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약가협상을 통해 치료적·경제적 가치가 입증된 의약품에 한해 급여 등재가 이뤄지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OS 9001 인증을 통해 약가협상 업무의 투명성과 일관성, 고객만족 노력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내·외 신뢰도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재정절감을 위한 객관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인 공단은 앞으로도 보험자로서 국민을 대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약가협상 업무를 수행해 국민의 약제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OS 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2018-12-10 09:21: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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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약산업 육성' 예산 126억 확정…28억 증액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126억원으로 확정됐다. 2018년도 98억원에서 28억원(28.6%) 증액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19년도 예산·기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총지출 규모는 72조5150억원이다. 올해 본예산(63조1554억원) 대비 9조3596억원(14.7%) 증가했다. 최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보다 1391억원 순증했다. 증액사업은 4169억원, 감액사업은 2778억원 등이었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 바이오헬스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 예산으로는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제약산업 육성·지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등의 사업에 예산이 증액 또는 신규 편성됐다. 우선,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예산은 올해 50억원 대비 48억원(96%) 증액된 9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은 기술발굴·중개, 지식재산·제품화 컨설팅 등 우수 R&D 성과물의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 촉진에 쓰인다. 관심을 모았던 제약산업 육성·지원 예산은 올해 98억원 대비 28억원(28.6%) 늘어난 126억원으로 확정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첨단복합단지 인프라를 활용, 제약관련 혁신창업 기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예산은 50억원이 배정됐다. 의과대학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수련전공의 연구비 지원, 개방형 실험실(5곳) 마련 등에 투입된다. ◆공공의료 확충 =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권역별 외상센터·지역거점병원 등 공적 의료영역 지원 확대 예산으로는 1785억원이 배정됐다. 취약지 등 전문의료인력 양성 사업은 신규 편성돼 5억원이 편성됐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와 공중보건장학제도 실시를 위한 예산이다.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 구축에는 올해 601억원에서 45억원(7.5%) 증액된 646억원이 반영됐다.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인력 217명이 증원되고,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평가 인센티브(25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예산으로는 올해 633억원에서 501억원(79.1%) 증액된 1134억원을 배정했다. 낙후된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의료 보장 =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사업도 지속 확장된다. 의료기관 안전·질 관리 강화, 국가예방접종의 안정적 지원,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 위해요소 사전 차단·예방 강화 등의 예산이다.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예산으로는 올해 7조1732억원 대비 7000억원(9.8%) 증액된 7조8732억원이 확정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금이 증액된 결과다. 의료기관 안전·질 관리를 위한 예산으로는 올해 80억원 대비 54억원(67.5%) 증액된 134억원이 반영됐다. 현재 요양병원 의무인증 대상을 363개소에서 670개소로 늘리고,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3단계 구축과 실태조사 등에 쓰인다. 의료인력 양성·수급관리에 올해 162억원 대비 87억원(53.7%) 증액된 249억원 반영됐다. 교육전담간호사 259명을 배치하고, 간호사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가예방접종 예산은 올해 3421억원에서 137억원 감액됐다. 3284억원이 반영됐다. 출생아수의 감소가 반영된 것이다. 반면, 임산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예산은 3265억원에서 3284억원으로 19억원이 증액됐다. 국가결핵예방 예산은 올해 343억원 대비 104억원 증액되니 447억원이 배정됐다. 잠복결핵감염자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BCG 백신 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데 쓰인다. 미세먼지 기인 질병 대응연구를 위해 33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미세먼지 취약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영향 연구 및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귀질환자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329억원에서 26억원 증액된 355억원으로 반영됐다. 의료급여 예산은 ▲적정 진료비 확보를 위한 급여비로 올해 5조1443억원에서 내년 5조6230억원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043억원에서 내년 4369억원으로 증액됐다.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이 2019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관련 예산은 올해 1811억원 대비 410억원(22.6%) 늘어난 2221억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예산을 보면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예산으로는 올해 277억원 대비 124억원(45.1%) 늘어난 401억원이 배정됐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으로 올해 126억원 대비 14억원(11.1%) 증액된 140억원이 내년에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이오·나노 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예산으로 78억5700만원, 디지컬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13억원, 충북 의료바이어 첨단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예산으로 80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반면 ▲의료·바이오 첨단기술 산업화 지원(3억원) ▲바이오의약품 사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10억원) ▲생체유래 소재 융합 첨단·재생의료 사업화 지원(30억원) 예산의 경우, 관련 소관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증액되는 안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졌으나,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2018-12-10 09:10:39김진구 -
데파스·소니펜 등 12품목 색상·제형·표시 변경향정약 데파스와 해열·진통·소염제 소니펜정 등 12개 전문·일반의약품 품목에 대한 색상과 제형, 식별 표시 등 성상 변경 등록이 완료됐다. 1년 만에 색상을 변경한 품목도 있다. 약국에서는 조제와 복약지도 간 유의해야 한다. 10일 데일리팜이 지난 11월부터 12월 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약학정보원이 제공하는 낱알식별표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종근당 데파스정1mg은 청색으로, JW신약 소니펜정300mg은 흰색으로 바뀐다. 종근당 데파스정1mg은 연한 청색(파랑)에서 분홍색으로 변경 등록을 완료했다. 성상 크기는 장축과 단축 모두 6.6mm로 이전과 동일하며, 두께만 3.10mm에서 2.9mm로 약간 슬림해졌다. JW신약 소니펜정300mg은 색상과 식별 표시, 크기 모두 바뀐다.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색상 변화가 가장 크다. 크기는 기존 장축(15.3mm), 단축(7.66mm), 두께(4.88m)와 비교해 길이와 폭이 줄고 약간 두꺼워졌다. 변경된 성상은 장축 13.4mm, 단축 7.5mm, 두께 5.4mm다. 식별 표시도 제형 앞면에 JWS라는 영문 그림에서 'JWS'라는 글자로 표시해 더욱 선명하게 했다. SK케미칼 에스케이라틴정도 백색에서 노랑(황색)으로 색상 변화가 있었다. 장축과 단축은 11mm에서 10.2mm로 작아졌다. 성상 두께는 4mm에서 4.4mm로 커졌다. 부광약품은 아락실큐정을 당의정에서 필름코팅정으로 교체했다. 색상은 기존의 엷은 연두색을 유지했다. 당의정 제형 시 장축과 단축은 8.8mm, 두께 5.6mm였다. 새 제형은 장축과 단축 모두 7.8mm이고 두께 4.5mm로 앞뒤 길이와 좌우 폭이 줄고 측면이 두꺼워졌다. 식별 표시는 AQ(앞면)에서 ΛQ로 변경됐다. 지난달에는 식별 표시 변경 등록을 완료한 품목도 많았다. 바이넥스 바이테롤정, 알보젠코리아 모티라이드정, 메디카코리아 아토테롤정, 이든파마 라베라정 등이다. 바이넥스 바이테롤정10/20mg은 앞면에만 'BN12'로 영문과 숫자를 표시했다. 변경 후 앞면에 BIT, 뒷면은 10/20 제형 용량이 표기됐다. 또 새로운 성상은 장축 10.8mm, 단축 5.4mm, 두께 3.4mm로 기존 장축(10.75mm), 단축(5mm), 두께 (2.54mm) 대비 좀 더 두꺼워지고 커졌다. 알보젠코리아 모티라이드정은 뒷면에만 KW라는 영문을 표기했다. 이를 삼각형 형태의 그림으로 변경했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약간 작아졌다. 기존 장축과 단축 모두 6.03mm에서 6.0mm로, 두께는 3.29mm에서 3.2mm로 교체된다. 메디카코리아 아토테롤정10mg은 뒷면 식별 표시가 AS10에서 ΛS10으로 변경되고, 성상 측면 두께만 3.74mm에서 3.3mm로 얇아졌다. 이든파마 라베라정20mg도 앞면에 EDP라는 영문 글자를 D2로 변경 등록했다. 씨엠지제약 시리아민골드연질캡슐350mg은 성상 색상을 초록에서 갈색으로 교체했다. 한편 지난 11월말 성상 변경을 신청해 이달 6일 등록 완료한 품목도 있다. 신일제약 라닉스정75mg은 오각형에서 원형으로 성상 모양을 바꾸고 식별 표시를 교체했다. 기존 앞면에는 영문 SI가, 뒷면에 75라는 숫자를 표기했다. 이제는 앞면에만 SI75라는 영문과 숫자를 혼용 표시한다. 제형 장축(7.2mm)과 단축(7.2mm) 변화는 없고 두께만 3.4mm로 얇아졌다. 크라운제약 킥센연질캡슐은 1년 만에 노랑에서 초록으로 색상을 바꾼다. 약국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장축 길이도 20.5mm에서 15.4mm로 5mm 작아졌다. 동광제약 동광록시트로마이신정은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제형 모양이 바뀐다. 성상 크기도 장축(9.3mm) 단축(9.3mm), 두께(4.3mm) 모두 이전 대비 대폭 줄었다.2018-12-10 06:15: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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