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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외용제 기업 태극제약 M&A 배경은외용제 특화 기업 태극제약이 화장품회사 토니모리 품에 안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의약품 제조사 태극제약의 주식 582만6051주를 14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30일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47.6%(742만 231주)에 해당한다. 태극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에서 최초로 외피용제(연고제)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획득한 업체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업체와 EU-GMP 연고제 공장을 보유한 제약사의 만남은 분명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제약산업 측면에서 아쉬움은 남는다. 태극제약은 이미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생산실적 기준으로 80개의 외피용제 품목을 약 1700만개를 생산, 국내 최다 품목, 최대 외피용제 의약품 생산 제약사이다. 자체 의약품 생산 판매뿐 아니라 국내 40여개 제약사의 59개 제품을 수탁제조하고 있는데, 특히 부여공장에서는 현재 16개 제약사의 21품목의 외피용제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수준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금 만큼, 수익성이 개선되진 못했다. GMP 투자는 사실 업계에서 투자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생산 시설을 갖추는 투자금과 부피가 크기 때문이다. 뛰어난 품질을 보증하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이 국내 현실이 태극제약에는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실제 태극제약은 EU-GMP 인증 과정에서 품질 파트 인력만 1.5배 가량 늘렸는데, 연매출 600억원 수준의 회사가 유지하기 힘든 규모다. 토니모리로의 피인수 역시 이같은 요인이 적잖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약국 유통망에 공급, 연고제와 화장품 원료의 공동 구매, 건강기능성식품의 공동 생산, 물류 시스템 공유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7년 설립된 태극제약은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도미나크림과 상처 치료제 '벤트락스겔' 등 외용연고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제약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2017-08-02 06:15:00어윤호 -
보령제약 상반기 영업이익률 2.7% 최저수준...왜?보령제약이 올 상반기 수익성 부문서 고전했다. 상위권 기업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흐름도 좋지 않다. 보령제약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88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상반기 1942억원과 견줘 7.5% 증가했다. 외형 부문에선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낮았다. 보령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3억원과 비교해 무려 61%나 하락했다.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영업이익률도 2.7%에 불과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억원에 그치며 무려 92.2%나 하락했고, 2분기 영업이익률만 따지면 0.7%에 불과했다. 이는 상장제약 평균 영업이익률 7%대를 훨씬 밑도는 결과다. 올 상반기 삼진제약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고, 한미약품이 10%를 넘어선 것과 비교해보면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처방약 부문에서 고전했던 동아에스티(영업이익 56% 하락)의 영업이익률 3.3% 보다 낮은 수치다. 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보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신약 코프로모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제품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켰다. 아스텔라스의 대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항암제 '타쎄바'와 당뇨치료제 '트룰리시티' 등 신규 도입신약을 마케팅하면서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도입신약의 경우 초기에 판매보다 마케팅에 집중했고, ETC 매출성장도 정체를 빚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연히 상품 비중 확대가 이뤄지다 보니,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함께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OTC 광고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보령제약이 영업이익률은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리지널 도입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마케팅 비용 집행이 안정화되고 카나브 패밀리 등 주력품목 매출과 해외수출이 본격화 된다면 충분히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 보령의 대표품목 카나브 패밀리는 안정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카나브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91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 199억원과 견줘 4.2%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복합제 신규 발매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 첫 론칭한 복합제 듀카브가 올 상반기 39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했고, 투베로도 3억원을 올리며 실제 카나브패밀리 상반기 처방액은 230억원대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이와 함께 카나브 수출 국가가 확대되고 있는 부문도 고무적이다. 멕시코를 시작으로 올해 러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 수출지역은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해외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제약이 하반기 이후 수익성 악화를 딛고 다시한번 재도약이 가능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7-08-02 06:14:58가인호 -
동아ST, 리딩품목 '타리온'…슈가논 등 신제품 약진동아ST의 간판 전문약이 타리온으로 스위치됐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리딩품목이었던 스티렌은 약가인하와 제네릭 경쟁으로 5위까지 추락했다. 동아는 올 상반기 주력 처방약이 전반적으로 고전했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아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당뇨병치료제 DA-1241이 미국 임상1상을, 과민성방광염치료제 DA-8010이 유럽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성과도 기대된다. 31일 데일리팜이 동아ST 주력품목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이 120억원대 실적으로 리딩품목에 올랐다. 타리온은 지난해까지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고, 올해도 전반적인 처방약 침체속에서도 3.4%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타리온은 올 12월 특허가 만료된다는 점에서 제네릭 공세와 약가인하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타리온은 현재 개량약물 6품목이 시장에 진입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제네릭 진입까지 예정돼 있다. 2위권은 플라빅스 제네릭 플리바톨(108억원, 12% 감소)과 자체개발 천연물신약 모티리톤(104억원, 10% 감소)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 동아의 리딩품목이었던 스티렌은 올 상반기 101억원대 매출로 전년 동기와 견줘 39% 하락하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출시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리딩품목 자리를 지켜오며 한때 매출 800억원대를 구가했던 대형품목이었지만,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며 실적이 급감했다. 리피토 제네릭으로 동아의 효자품목 역할을 해왔던 리피논도 상반기 매출 88억원(18% 감소)으로 1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결국 타리온을 제외한 동아의 주력품목들이 모두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반기 주력품목 매출 하락률은 9%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입장이다. 특히 동아 신제품 성과는 눈에띈다. DPP-4 계열 당뇨신약 슈가논은 상반기 32억원대 매출로 지난해와 견줘 167% 성장했고, 관절염신약 아셀렉스는 27억원대 매출로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50% 증가했다. 여기에 다양한 글로벌신약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미국 임상1상중인 DA-1241의 경우 GPR119 Agonist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장, 췌장 등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GPR119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당강하, 췌장 베타 세포보호, 지질대사 개선 등의 작용을 신약이다. 이 품목은 2형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을 적응증으로 경쟁약물 대비 높게 지속되는 혈당조절 약효와 신규기전으로 저혈당 등의 부작용 위험 없이 혈당개선, 베타세포 기능 보존 효과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새로운 기전의 First-in-class 면역 항암제 DA-4501(MerTK 저해제)의 경우 지난해 12월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 품목은 전임상까지 동아ST와 애브비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이후 임상 개발, 허가, 판매는 애브비가 맡는다. 동아측은 "ETC부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해외 부문도 그로트로핀, 항결핵제 등의 하반기 매출 집중으로 3분기부터 점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2017-08-01 12:14:56가인호 -
제약주 하락세 지속…실적 부진 업체 시총도 하락지난달부터 시작된 제약주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팜이 1일 32개 코스피제약사의 6월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월 대비 4.6% 하락, 22조원대까지 규떨어졌다. 집계 업체 중 6개사를 제외한 모든 제약사들은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다. 시총이 가장 크게 하락한 회사는 지주사 전환으로 변경 상장된 제일약품이었다. 27% 가량 시총이 하락한 이 회사는 올해 3월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됐다. 투자부문은 제일파마홀딩스로 상장됐는데, 2116억원의 시가총액으로 상장 첫달을 마무리했다.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실적이 부진했던 회사들도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92.2% 감소한 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보령제약이 16%, 영업이익 12억원으로 45.4% 하락한 영진약품이 15%의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 방안의 수혜주로 꼽혔던 유유제약과 명문제약의 주가도 각각 12%, 10% 하락 제자리를 찾아가는 형국이다. 이밖에 일양약품, 동아에스티, 국제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일동제약, 일성신약, 종근당, 동성제약, 현대약품, 이연제약, 우리들제약 등 12개 업체들의 시총이 5% 이상 감소했다. 반면 가장 선전한 회사는 대웅제약이었다. 대웅은 전년동기 대비 2분기 영업익은 126%, 매출이 15% 상승하며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도 상승했다. 이어 환인제약이, 8.8%, 녹십자가 5.4% 오르며 선방했다. 한편 증권가는 제약& 8228;바이오 업종 지수는 지난해 9월말 수준으로 회귀하며 악화된 투자심리는 회복됐다고 평가, 하반기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부진했던 수출이 6월에는 크게 성장했고 하반기에는 좀 더 회복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2017-08-01 06:14:57어윤호 -
동아 142품목 약가인하 모면…법원, 집행정지 인용동아ST가 리베이트 적발 약제 142개 품목의 대규모 약가인하 처분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의결한 동아ST 보험약제 142개 품목의 리베이트 약가인하 처분에 맞서 업체 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오늘(31일) 오후 이 같이 결정했다. 다만 법원은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보했고, 그 사이 양 측의 주장을 판단해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건정심은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 건과 지난해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병합 처분해 142개 품목 평균 3.6% 인하하는 복지부 안건을 25일 의결했었다. 복지부는 서울중앙지검 건으로 동아ST(당시 동아제약)를 기소했지만 그간 관련 자료 확보가 충분하지 않아 처분을 미뤄 왔었는데, 올해 5월 부산지검동부지청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추가 확보해 이번 처분안을 건정심에 상정하게 됐다. 이에 동아ST 측은 절차상 문제와 대상선정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행정법원에 약가인하처분 효력정지신청을 즉시 제출했고, 법원이 동아ST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규모 약가인하 위기 눈앞에서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업체 측 신청이 인용되지 않았더라면 당장 내일(8월 1일)자로 142개 품목은 약가가 대대적으로 떨어지게 될 운명이었다. 복지부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일단 법원이 25일까지로 시한을 뒀기 때문에 그 사이 최종 판결을 내리기 위한 양 측(복지부-동아ST) 간 본안소송에 대한 법리다툼이 있게 될 것"이라며 "그 때까지 결과를 지켜본 후 후속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베이트 약가인하를 숨죽이며 바라본 의약품 도매업계는 거래 약국가에 1일 약가인하 가능성을 사전 예고했다가 철회하는 등 한 숨 돌리고 있다.2017-07-31 14:28:59김정주 -
유한, 약품·원료·생활 고루 성장…비리어드만 805억유한양행의 전반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요약된다. 의약품, 원료수출, 생활건강 사업 모두 성장하며 어느 한 곳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다. 약품사업 가운데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수입:길리어드)가 전반기만에 8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고, OTC 4품목은 50억원을 넘으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전반기 매출 701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 순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반기보다 16.1%, 영업이익은 30.9%, 순이익은 -3.2% 증감한 수치다. 2016년 1조3120억원 매출로 제약업계 매출 신기록을 세운 유한은 올해는 1조5000억원 돌파도 바라보고 있다. 고무적인 건 전반기 실적향상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주요사업이 고루게 성장해 얻은 성과라는 점이다. 약품사업은 전반기 49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했다. 처방약(ETC)은 4372억원으로 8.1% 증가했고, 비처방약(OTC) 역시 597억원으로 16.8% 향상됐다. 생활건강사업은 매출 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상승했다. 원료의약품 수출 위주인 해외사업은 1412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전반기보다 20.1% 상승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제품으로 보면 처방약 가운데는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작년 전반기보다 18% 상승한 80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다. 비리어드는 올해 11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동일성분 약물의 시장 진입 전 매출을 한껏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이밖에 DPP-4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522억원(전년동기대비 5.6%),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398억원(-7.3%),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가 162억원(-1.6%)을 기록했다. OTC 사업에서는 상위 5개 품목이 두자리수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상승했고, 비타민영양제 삐콤씨 65억원(33.9%), 피임약 머시론 59억원(14.8%), 고함량 비타민영양제 메가트루가 57억원(49.6%)으로 연간 100억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케 했다. 영양제 마그비도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에서는 유한락스가 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성장했고,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해피홈은 82억원으로 무려 92.3% 매출이 늘어났다. C형간염, 에이즈항생제 등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API를 공급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사업에서는 수출이 1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7%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8%로, 20%에 육박했다. 유한은 그동안 도입품목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 최근에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돌발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실적 공개에는 빠져 있지만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가 92억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이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체 개발 생산 품목들의 선전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 유한은 신약 4개, 천연물신약 1개, 개량신약 5개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래 먹거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개량신약 5개는 임상3상 단계로 상업화가 멀지 않았다. 신약에서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YH12852'가 임상2상에 돌입했고, 폐암 표적항암제 'YH25448'이 임상1상 단계에 위치해 있다. 직접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를 통해서도 유망 제품군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한은 국내외 업체 17개에 투자했는데, 그 금액만 1300억원이 넘는다. 올해도 바이오포아에 20억원, 워랜택에 20억원, 유한필리아에 70억원을 투자하며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2017-07-31 06:14:58이탁순 -
대원제약은 왜 '짜먹는 시리즈' 제품을 늘려나갈까국내 최초로 스틱형 파우치 형태 감기약을 선보였던 대원제약이 '짜먹는 감기약'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콜대원 키즈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 2013년 전문의약품 코대원포르테시럽에서 2017년 일반의약품 콜대원 키즈까지 대원제약은 짜먹는 제형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대원제약은 오는 8월 콜대원키즈펜시럽 등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어린이 감기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이 새로 출시하는 어린이용 콜대원 시리즈는 콜대원 키즈 노즈시럽(코감기), 콜대원 키즈 코프시럽(기침감기)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콜대원 키즈이부펜시럽(해열·진통·소염제),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콜대원키즈펜시럽(해열·진통·소염) 등 총 4종류로 알려졌다. 2013년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짜먹는 감기약 콘셉트로 스틱형 파우치 코대원포르테시럽을 히트시킨 대원제약은 동일 제형을 여러 품목에 적용한다. 주요 제품을 보면 일반의약품 성인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와 위장약 트리겔현탁액, 전문의약품에선 프리비투스(기침약), 큐어펜(어린이 해열제), 메게스트롤 현탁액(항암보조제) 등이 스틱형 파우치로 출시됐다. 대원제약은 왜 짜먹는 제형 제품을 확대하는 것일까. 배경은 명확하다. 코대원포르테시럽의 성공이 가장 컸다. 2014년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100억원대를 넘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시럽제와 현탁액 등 특허까지 있다"며 제품력과 영업력, 특허가 어우러져 코대원포르테시럽이라는 전문의약품을 성공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대원포르테시럽은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 대원제약은 "올 상반기에만 10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감기 시즌 등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변이 없는 한 200억원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콜대원 시리즈는 대원제약이 ETC 전문의약품에서 OTC 일반의약품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ETC 성공을 경험을 토대로 만들게 된 첫 제품이다. 코대원포르테 성공을 콜대원에서도 이루겠다는 의도로 읽을 수 있다. 콜대원도 올해 초 500만포 판매를 넘기는 등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시리즈 이후 스틱형 파우치 제형은 동일 시장에서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물없이 먹을 수 있으며 정량 복용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원제약은 2015년 콜대원 콜대원 코프(기침약)·콜드(종합감기약)시럽을, 2016년에는 콜대원 콜드에스(종합감기), 코프에스(기침감기), 노즈에스(코감기) 등으로 세분화 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만 모두 성인용으로 그동안 어린이 라인업은 빠져있었다.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이 2012년 소포장으로 출시한 해열제 챔프시럽과 2015년 광동제약이 스틱형 파우치로 내놓은 키즈앤펜시럽이 먼저 나왔다. 아울러 동아제약도 2016년 스틱형 파우치로 리뉴얼한 챔프 이부펜시럽(성분 이부프로펜)을 선보이게 된다. 기존 병 형태 제품은 한 번 개봉한 다음 장기간 보관 시 변질 등 우려가 있었다. 특히 어린이 의약품은 한밤 중에 열이 나거나 할 때,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많은 가정에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병 포장 대비 안전성을 높이고 외출 시 손으로 잘라서 정량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대원제약은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배우 박하선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 전략도 활발히 펼쳤다.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도 스틱형 파우치 선호가 있는 만큼 콜대원 키즈 출시로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2017-07-31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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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약가인하…제약 "속절없이 당하지 않겠다"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일부 제약사 리베이트 이슈와 관련, 복지부가 약가인하를 통보하고 식약처의 행정처분 집행이 유력한 가운데 제약기업들이 반발해 소송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정부와 제약기업의 소송전 중 핫이슈는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린 상황에서 식약처가 해당 제약사들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제약계 반발과 집단 소송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안이다. 다른 한건은 복지부의 약가인하 조치와 관련, 해당기업인 동아ST가 부적절한 절차와 품목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대응을 한 케이스다. 이중 한미약품, 동아ST,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대원제약, 신풍제약 등 제약사 16곳이 연루된 전주지역 리베이트 행정처분 사안은 제약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행정처분이 집행되는 올 하반기 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와 식약처의 약가인하 행정처분 조치와 관련 국내제약기업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주지역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식약처가 지난 18일 제약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처분 방침을 통보하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해당 리베이트 이슈는 지난해 전주지방경찰청이 전주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등에게 약 10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19개 제약사와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긴 사안이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제약사 MR들의 개인적인 리베이트로 결론을 내렸고, 해당 제약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도 식약처는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들의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최근 간담회에서 통보했다. 해당 제약사들은 당연히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게 된 배경이 제약사가 주의감독 의무를 게을리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소송을 준비중이다. 관련 기업 관계자는 "현재 제약사 대부분이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적 자문 등을 통해 재량권남용 등 충분히 식약처와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리베이트에 연루된 또 다른 기업 관계자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 행정처분을 강행하겠다는 식약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제기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선 식약처도 어쩔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되며 식약처, 복지부 등에 행정처분 집행과 관련해 압박을 가하고 있어 식약처가 리베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로 행정처분을 집행하는 것 같다"며 "제약사들도 이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전주지역 리베이트 이슈는 제약사의 소명절차가 남아있지만 올 하반기 제약사와 식약처 간 대규모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다. 복지부가 최근 동아ST를 상대로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제품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서도 해당기업이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복지부가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동부지청 불법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아ST의 142개 품목에 대해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자 동아측이 즉각 반발하며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 측은 회사 거의 모든 제품이 약가인하 대상이고, 행정처분 절차와 대상품목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행정처분 대상품목의 인하율 배경과 근거도 없고 미생산 품목과 판매권이 없는 제품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 측은 복지부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신청을 제출했다. 이처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리베이트와 관련 정부기관과 제약업계의 소송전이 본격화 됨에 따라 향후 이어질 또 다른 리베이트 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7-07-28 06:15:00가인호 -
'특허만료 베시케어' 소송, 대법원행…국내사 긴장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의 아스텔라스가 코아팜바이오와 한미약품을 상대로 진행 중인 특허소송을 대법원으로 끌고 갔다. 특허법원에서 패소한 아스텔라스는 이미 지난 13일 베시케어 특허만료로 인해 승소에 따른 실익이 적음에도, 명예회복을 노리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에서 결과가 뒤집어진다면 비슷한 사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텔라스는 지난달 30일 특허법원이 제네릭사 승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불복하고 최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아스텔라스는 베시케어의 염변경 제품 '에이케어정'을 만든 코아팜바이오에 대해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염변경 제품 '베시금정'을 출시한 한미약품과 코아팜바이오와는 권리범위확인 소송을 진행중이다.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서 에이케어정과 베시금정은 염변경 제품은 오리지널약물의 연장된 특허권에 저촉받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특허권 회피에 성공했다. 이에 특허만료 전인 지난해말과 올초 두 약물은 출시됐다. 아스텔라스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도 이 판단을 기초로 제네릭사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13일 베시케어 특허가 종료되면서 두 약물은 이제 특허권 제약없이 자유롭게 판매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아스텔라스는 대법원에 상고하며 명예회복에 나섰다. 아스텔라스가 승소해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곤 특허기간 동안 판매에 따른 보상액 정도다. 하지만 보상액이 소송비용을 감담할만큼 크다고 볼 수 없다. 더욱이 특허권 만료로 판매를 막을 길은 없다. 특허만료 다음날인 14일에는 100여개의 제네릭이 쏟아져 약가까지 인하됐다. 이렇듯 실익이 크지 않음에도 소송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한국아스텔라스 관계자는 "상고는 본사의 결정"이라면서 "끝까지 가서 결과를 보겠다는 게 본사 입장"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아스텔라스보다 비슷한 유형 사건에서 특허권자 대리를 맡고 있는 김앤장의 입김이 상고에 미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문제는 대법원에서 결과가 뒤집힐 경우 국내 제약사에 미치는 후폭풍이 크다는 것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베시케어 특허소송 전략을 토대로 비리어드, 챔픽스 특허권 회피에 나선 상황. 최근엔 비리어드 염변경약물들이 특허심판원 심결따라 물질특허의 존속기간연장을 피해 조기 출시도 가능해진 상황이다. 비리어드 특허심판 심결은 베시케어 사건에 대한 특허법원 판결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대법원이 오리지널사인 아스텔라스의 손을 들어준다면 비리어드 특허소송은 다른 국면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제네릭사의 특허침해 혹은 판매활동에 따른 보상액을 토해내야 할 지도 모른다. 더욱이 베시케어 사건은 변리사업계에서도 논쟁거리이다. 염변경약물이 특허권 존속기간을 피해갈 수 있느냐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심판원과 법원 결과와 달리 고개를 젖는다. 이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도 이런 사안이라면 특허침해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베시케어 사건의 대법원 다툼은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사와 제네릭 혹은 개량신약을 가진 국내 제약사의 대리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제 닻을 올린 대법원에서 승부가 어떤 결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2017-07-28 06:14:57이탁순 -
녹십자·대웅제약, 올해 반기 실적 보고하며 '웃었다'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며 웃었다. 녹십자는 분기 역대 최고 매출, 대웅제약은 반기 실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대웅제약은 최초로 반기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뒤이은 27일 녹십자는 분기 매출 33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이다. 올 하반기까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제품군에서 판매 상승이 상반기 호조의 주 요인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판관비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427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3%↑)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37억원,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와 10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전문의약품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장을 견인한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릭시아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기존 자렐토, 프라닥사 등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2015년 출시한 한국 다이이찌산쿄의 제품이다. 다이이찌산쿄는 국내 시장에서 순환기 분야에 강한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삼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릭시아나는 2016년 3분기부터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 분기마다 10억원대 성장을 보였다. 올 1·2분기 매출은 72억원이었다. 판권 계약을 맺을 때 예상했던 대웅제약 영업력이 릭시아나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3분기 안으로 100억원을 넘어 블록버스터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종근당에 넘어간 고지혈제(바이토린·아토젯)와 당뇨제(자누비아 시리즈)를 대신할 제품들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고지혈제 크레스토는 대웅제약이 유한양행에서 판권을 받았으나 사실상 매출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6년 분기 매출 180억원대에서 2017년 170억원대까지 감소했다. 올 2분기 176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당뇨제 제미글로는 대웅이 판매를 맡은 지난해 최초로 월 매출 60억원을 넘으며 연매출 269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만 140억원으로 3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여기에 복합제 제미메트까지 합하면 2015년 270억원대에서 2016년 5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6년 총 매출 1조 1979억원에 그친 녹십자는 올해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액 3301억원과 영업이익 345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제품이 호조를 이끌었다. 녹십자는 올해 초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판권과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판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은 특히 다국적사 제품 선호도가 높다. 조스타박스는 올 1분기 200억원을 넘으며 1000억원 제품 등극을 기대하게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시너지 효과에 일본 뇌염 백신과 독감 등 다양한 백신 제품군이 매출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수두백신 수출 실적도 반영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독감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 성장도 한몫 했다. 증권업계는 녹십자 최대 사업인 혈액제제가 연간 약 760억원대(약 8%대 성장)로 순항하며 안정적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는 1분기 약 150억원으로 올해 59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도 약 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녹십자 실적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2017-07-27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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