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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리시란의 성공…RNAi 치료제개발 국내사 누구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 연구가 절반의 성공에 그친 반면, 아쉬움을 만회할 만한 라이징 스타도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각)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7) 핫라인 세션에서 데이터를 공개한 '인클리시란(inclisiran)'이 그 주인공이다. RNS 간섭을 통해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하는 획기적인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클리시란은 미국심장학회(ACC 2017)에 이어 유럽심장학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다. 현 추세대로라면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CETP 억제제를 앞지를지도 모를 일이다. 국내에도 적응증은 다르지만 인클리시란과 같은 RNAi 치료제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는 바이오기업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난치질환 해결사로 급부상…RNAi 치료제 인클라시란의 차별성은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에 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RNA 간섭이란 세포 내에서 유전자가 활성 또는 비활성화 되는 방식을 이해하고,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생물학의 혁명이라고도 표현된다. 2006년 크레이그 멜로(Craig Cameron Mello)와 앤드류 파이어(Andrew Zachary Fire)가 'RNA 간섭' 현상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이래 생물학과 신약개발 분야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체세포에서 일어나는 RNA 간섭의 자연적인 생물학적 과정을 이용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을 타깃하는 RNAi 치료제를 단기간 내 개발할 수 있다는 원리. 덕분에 RNAi 치료제는 암을 필두로 심혈관질환, 퇴행성뇌질환, 안질환, 대사질환,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난치질환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발표에 따르면, 2004년 siRNA (short interfering RNA)를 이용한 RNAi 치료제가 처음 임상시험을 시작한 이래 20종이 넘는 siRNA 치료제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개발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3상단계까지 진행됐던 옵코헬스(OPKO Health)의 베바시라닙(bevasiranib)은 3상에서 낮은 치료효과를 보여 개발이 중단됐고, AGN-745 등 몇몇 siRNA 치료제들은 siRNA가 체내 miRNA로 잘못 인식돼 발생하는 오프타겟 효과(off-target effect)로 인해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말았다. 인클리시란 연2회 투여로…LDL-C 감소율 50% 육박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클리시란은 메디신컴퍼니(The Medicine Company)와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Alnylam Pharmaceuticals)가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는 점에서 국내 허가를 받은 '프랄런트(알리로쿠맙)'나 '레파타(에볼로쿠맙)'와 닮았지만 중대한 차별점이 있다. mRNA를 분해해 RNA 간섭을 일으킴으로써,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한다는 것. LDL-콜레스테롤(LDL-C)을 낮춘다는 궁극적인 목표는 동일하나 투여간격을 연 2회주기로 넓혔다는 것도 중요한 강점으로 꼽을만 하다. 참고로 사노피의 프랄런트는 월 2회, 암젠의 레파타는 월 1회 투여해야 한다. 이번에 발표된 ORION 1 2상임상은 향후 진행될 3상임상의 적정 투여용량과 빈도를 결정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연구팀은 스타틴 최대용량을 복용하면서도 LDL-C 수치가 70mg/dL 이상인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자와 LDL-C 수치가 100mg/dL 이하로 조절되지 않고 당뇨병,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동반한 심혈관계 고위험군 501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인클리시린 200mg·300mg·500mg 연 1회 투여군과 인클리시란 100mg·200mg·300mg 연 2회 투여군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한 뒤 LDL-C 변화율을 살펴봤다. 그 결과 LDL-C 감소율이 가장 높은 환자군은 인클리시란 300mg 2회 투여군으로 확인됐다. ACC 2017 대회 당시와 동일한 결과로, 초회 투여 후 90일째 한 번 더 인클리시란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6개월 뒤 위약군 대비 LDL-C 수치를 절반가량(46.8%) 감소시켰다. 예측모델을 토대로 LDL-C 수치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분석해보니, 약 18~21개월이 소요된다는 계산이 나왔다. 인클리시란 100mg과 200mg 연 2회 투여군 역시 31.0%와 41.1%의 LDL-C 감소율을 보여 유의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연구기간 중 확인된 이상반응은 두 군간 유사했다는 보고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코우식 레이(Kausik K. Ray) 교수(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는 "인클리시란 300mg을 연 2회 주기로 투여했을 때 LDL-C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났고 부작용은 예측 가능한 수준이어서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며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바이오니아·올릭스 등 RNAi 기술보유 기업 부각 고무적인 건 우리나라에도 RN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유한양행과 함께 면역항암제 공동개발에 나선 분자진단기업 바이오니아는 고효율 생분해성 자가조립 나노입자인 SAMiRNA 기술을 바탕으로 siRNA 핵심신약과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RNAi 상용화의 발목을 잡아온 오프타겟 효과를 줄이고 간독성 역시 현저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니아는 SAMiRNA 나노입자가 종양크기 성장을 억제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에 착안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NAi 기반의 핵산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올릭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올릭스는 기존 siRNA의 면역반응 유발이나 비표적 유전자 억제와 같은 부작용을 감소시킨 비대칭 자가전달 RNAi 기술과 전달체 없이 원하는 세포 내로 RNA를 전달할 수 있는 자가전달 RNAi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회사다.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은 자체개발 RNAi 물질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임상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폐섬유화 치료제 'OLX-201'과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은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인코드젠은 오프타겟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miRNA의 구조 등을 연구하고, 6번째 피봇(Pivot)의 위치를 변형함으로써 miRNA로의 작용을 차단하는 siRNA-6pi 기술을 고려대 연구진들과 개발했다. 그 결과가 2015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Nat Commun 2015;6:10154)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와 인코드젠은 산학협력의 형태로 해당 기술을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이다.2017-08-31 06:14:55안경진 -
오리지널보다 높은 실적 '글리아타민'…상표권 논란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콜린알포세레이트)' 판권회수 이후 대웅이 히든카드로 내세운 동일성분 제품 '글리아타민'이 오리지널사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오리지널사 이탈파마코가 글리아타민 상표권이 글리아티린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상표권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것. 작년 특허심판원은 이탈파마코의 주장을 기각했지만, 지난 18일 특허법원은 다른 판결을 내렸다. 특허법원은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상표권의 유사성이 인정된다며 이탈파마코의 상표권 무효 청구를 기각한 특허심판원 심결은 취소돼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대웅바이오가 출시한 글리아타민은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약물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초 글리아티린 판권 회수 이후 대웅이 글리아타민에 전사적 역량을 모은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2017년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글리아타민이 294억원,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221억원이다. 글리아타민이 오리지널을 제치고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특허법원 선고로 글리아타민의 제품명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탈파마코는 거래관계에 있던 대웅제약의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글리아티린과 유사상표인 글리아타민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글리아타민의 상표권 등록은 취소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반면 대웅 측은 양쪽 상표 뒷글자 '타민'과 '티린'이 충분히 식별 가능하고, 식별주체도 의사·약사인만큼 혼동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이번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대법원에서도 오리지널사의 무효 주장이 받아들인다면 글리아타민의 상표명은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측이 장외 싸움에서는 누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2017-08-30 13:10:49이탁순 -
2017 시즌 독감백신 판매 시작…토종 3사 경쟁 시동녹십자와 SK케미칼, 일양약품이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하고 3가 및 4가 독감 백신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부터 어린이에 대한 독감 백신 무료 지원 대상이 크게 증가하며 제약사 생산량도 전년 대비 늘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800만 도즈, 일양약품은 320만 도즈, SK케미칼은 535만 도즈의 독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의미한다. 제약사들은 8월부터 백신 공급을 시작하면서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독감 시즌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녹십자와 SK케미칼이다. 이들은 전통의 유정란 방식과 첨단 세포배양 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2016년 800만 도즈를 생산한 녹십자는 올해도 동일한 물량을 공급한다. 3가 백신과 4가 백신이 각각 400만 도즈다. 이미 지난 22일 식약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첫 물량이 의료기관에 공급된 상태다. SK케미칼도 22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올해 3가 백신 310만 도즈, 4가 백신 225만 도즈씩 총 535만 도즈를 책임진다. 지난해 500만 대비 35만 도즈가 늘었다. SK관계자는 "한 번에 15만 도즈를 순차적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출하승인이 완료된 물량은 이미 공급됐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첫 출하를 완료했다. 지난해 3가 백신 220만 도즈, 4가 백신 40만 도즈였지만 올해 10~15% 증가한 320만 도즈(3가 260만, 4가 60만)를 판매한다. 일양약품은 "독감 백신은 수요예측을 잘해야 한다"며 "정확하게 실수요량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감 시즌은 통상 9월에 시작해 12월이면 마무리된다. 이듬해 1월~2월 WHO(세계보건기구)가 새로 유행하는 백신을 정하면 이에 맞춰 준비하게 된다. 따라서 수요를 잘못 예측해 과다 생산하게 되면 출하 후 안전 문제로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고스란히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백신 생산에 앞서 눈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지난해까지 3가만 팔던 동아에스티는 올해 4가 백신만 판매한다. 9월 중순 공급할 예정이며 사노피파스퇴르로부터 원료를 받아 대구에 있는 달성 바이오의약품 공장에서 생산한다. 아울러 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29일 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완제품 110만 도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도 비슷한 시기에 맞춰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22일 독감 백신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 대상은 생후 6개월~12개월이었지만 59개월로 늘었다. 접종 대상이 32만명에서 21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지난해 690만명에서 730만명으로 40만명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는다. 따라서 올해 독감 백신에 접종될 수량은 전년 대비 235만 도즈가 증가한 2438만 도즈가 공급된다. 이중 국가사업용(만 65세 이상)과 지자체 사업용이 733만 도즈다. 1705만 도즈가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2017-08-30 06:14:56김민건 -
10대 일반약 평균 46년 장수…활명수 120년 최장최고(最古)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진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올해 120주년을 맞는다. 이 제품은 1897년 처음 개발돼 3세기에 걸쳐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활명수는 발매 초기에는 약을 구하기 힘들었다.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그 이름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렸다. 이 품목은 올해로 출시 120주년을 맞이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다섯 가지 제품이 생산 중이다. 까스활명수는 지난해 ims 기준 매출 312억원으로 일반약 3위를 기록했다. 이채로운 점은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품목 모두 장수브랜드라는 점이다. 최근 20년이내에 출시된 일반약은 단 한품목도 10대 브랜드에 들지 못했다. 29일 데일리팜이 2016년 기준 일반의약품(통합브랜드 기준) 매출 실적을 토대로 상위 10대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아로나민이 60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돼 올해로 54년을 맞이하는 장수품목이다. 2위부터 10위까지를 살펴봐도 모두 장수브랜드다. 통합브랜드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한 동국제약 인사돌(445억원 매출)은 1978년 발매된 이후 39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품목이다. 3위인 까스활명수(1897년, 120년), 4위 청심원(1974년, 43년), 5위 타이레놀(1994년, 23년), 6위 판피린(1968년, 49년), 7위 우루사(1961년, 56년), 8위 케토톱(1994년, 23년), 9위 아스피린(1987년, 30년), 10위 이가탄(1991년, 26년) 등 매출 200억원을 넘긴 10대 품목 모두 20년이상 장수브랜드로 나타났다. 이중 4개 품목은 출시된지 40년이 넘었다. 이들 10대 브랜드 생존기간을 살펴보면 총 463년으로 나타났다. 품목당 평균 46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셈이다. 오랫동안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지 않았다면 이뤄내지 못한 결과로 하루아침에 유명 일반약이 만들어지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 결국 효능, 효과가 기반된 재구매율이 없었다면 아무리 대중광고를 한다 하더라도 살아남기 힘든 일반약 시장 구조 상, 이제는 장수브랜드의 가치가 재조명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1960년대 후반까지 국내 주요 광고주는 제약사였다. 1968년에는 국내 Top 10 광고주 중 7곳이 제약사일 정도로 OTC 광고 수요가 많았으나, 1970년대 이후 정부의 중공업 육성정책, IT 산업의 발전, 식품, 화장품 등의 소비업종에 밀려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다. 국내 총 광고비 중 제약업의 비중은 1960년대 후반 70% 정도였지만, 1979년에는 10.4%로 크게 감소했다. 2000년대 의약분업은 OTC 시장을 더욱 위축시켜 광고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상위 20개 제약사의 매출대비 광고선전비 비중도 1986년 8%에서 2013년 3.6%로 감소했으며, 매체들의 광고비 중 제약산업 비율 또한 1987년 12%에서 2013년 5%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제약사들이 OTC 브랜드를 캐쉬카우로 육성하기 위해 다시 광고집행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또 과거에는 두통약, 감기약, 비타민제 등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월경전증후군 개선제, 정맥순환 개선제, 피임약 등의 여성 타깃제품 뿐 아니라, 손발톱 무좀치료제, 가슴쓰림개선제, 고함량비타민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OTC 제품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행에 편승한 일회성 브랜드가 아닌 끈끈하게 소비자와 오랫동안 호흡할 수 있는 진정한 일반약 탄생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7-08-29 12:15:00가인호 -
탈모약, 프로페시아·판시딜 '질주'…경쟁품과 격차2017년 상반기 탈모치료제 시장은 전문약과 일반약 각각 1위 제품인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판매:MSD)와 판시딜(성분명:약용효모 등 7개성분 혹합, 판매:동국제약)이 경쟁품목과 격차를 더 벌리며 왕좌 자리를 지켰다. 프로페시아는 아보다트가 제네릭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로 부진한 틈을 타 시장점유율을 넓히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우울증 부작용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어 하반기 판매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로페시아는 1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상승했다. 판시딜도 전년동기대비 29.3% 오른 38억원으로 일반약(OTC)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과 달리 2위 제품들은 전년동기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1위와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전문약 부문에서는 아보다트가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하락했다. 작년 1월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진입, 약가가 인하된 영향이 컸다. 다만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리드 제제는 탈모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에도 사용되는만큼 탈모 증감 추세는 정확하지 않다. 이에대해 GSK 관계자는 "아보다트가 두 번의 약가인하로 인해 판매금액은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약가가 올해 23.5% 추가 인하된 이유이며 오히려 약가인하로 인해 환자들에게 효과 외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네릭의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해보인다. 한독테바의 위임형제네릭의 자이가드가 약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6% 증가했고, 한미약품 두테도도 전년동기대비 14.5% 오른 약 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네릭약물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아보다트는 작년 상반기에는 프로페시아와 10억원 밖에 차이가 안 났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60억원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프로페시아는 동일성분 제네릭들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입지는 더 단단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말 허가사항에 우울증과 자살생각 부작용이 삽입되면서 복용 위험성이 이슈로 떠올라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약 시장에서는 대중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판시딜이 2위 마이녹실(성분명: 미녹시딜, 판매:현대약품)과 10억원 이상 차이를 벌렸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판시딜과 마이녹실의 격차는 약 1억원에 불과했다. 판시딜은 주성분 약용효모의 탈모 방지 효과에 대해 광고를 통해 적절하게 전달하면서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맥주에 들어있는 효모가 탈모에도 효능이 있다는 데 흥미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마이녹실S, 판토가도 판시딜과 동일성분의 약물이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전년동기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탈모 진료환자는 약 21만명으로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다. 여성 탈모도 많아 전체 진료환자의 40% 정도가 여성으로 알려졌다. 여성 탈모 증가는 OTC 시장규모가 커지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렇듯 환자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번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는 탈모치료제의 급여방침이 빠져 아쉬움을 내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만 약물 성장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났다. 주요 약물로 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 기존 오리지널약물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데다 새로운 신약도 나오지 않고 있어 탈모치료제 시장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08-29 06:14:57이탁순 -
비리어드 무염제품 경쟁 '휴온스-보령' 빅딜 모색대형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무염제품 생산 경쟁을 펼치고 있는 휴온스와 보령제약이 특허소송을 접고 협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사는 이달 허가받은 비리어드 무염(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 오리지널 비리어드는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제품의 생산처다. 보령제약은 대웅제약 등 10여개사에, 휴온스는 마더스제약 등에 자사판매분을 제외하고 위탁 생산하고 있다. 그런데 휴온스가 무염제품과 관련된 결정형특허를 국내 등록하면서 양사간 분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허심판원 무효·권리범위 심판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보령그룹은 현재 특허법원에서 재차 특허문제를 따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휴온스와 보령제약 측은 소송을 잠시 미뤄두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비리어드 물질특허가 11월 9일 만료돼 무염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 장기화는 양쪽 모두 득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령그룹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해당 특허소송이 해결돼야 제품출시를 할 수 있는데 특허심판원 심판에서는 사실상 패소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보령그룹 중 삼일제약, 한화제약, 대웅제약, 삼천당제약, 삼진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은 물질특허 회피에도 성공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 지난 26일부로 우선판매가 가능해졌다. 우판권 품목에 대한 2개월 급여절차를 감안하면 물질특허 만료 한달 전인 10월 1일부터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 이들이 10월 조기 출시를 위해서는 특허분쟁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현재 특허분쟁 종료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국내 제약사끼리 분쟁으로 비화되는 것도 좋지 않은만큼 양쪽이 서로 양보하며 협의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특허법원에서 진행 중인 소송은 양쪽의 요청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양쪽이 협의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보령제약과 휴온스는 면역증강제 '셀레나제' 상표권을 두고도 오랫동안 소송을 진행했지만, 작년 극적으로 협의를 도출한 바 있다. 전 셀레나제 판매처인 보령제약이 상표권을 현 판매처인 휴온스에 양도하고, 보령제약은 최근 제네릭약물을 출시하며 양쪽의 분쟁은 일단락됐다. 이미 소송이 아닌 화해를 택한 휴온스와 보령제약이 이번에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017-08-28 12:15:00이탁순 -
CJ·대웅, 당뇨-고지혈 복합제 허가신청…LG와 경쟁CJ헬스케어와 대웅이 공동 개발한 당뇨-고지혈증 복합제가 지난 7월말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이 지난달 31일 국내 처음으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형증 치료 복합제 '제미로우(제미글립틴-로수바스타틴)'를 허가받은 가운데 CJ헬스케어와 대웅이 후발주자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와 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이 공동개발한 아토르바스타틴/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지난 7월 28일 허가신청됐다.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당뇨병치료제 성분 메트포르민염산염이 결합된 이 약은 하루 한 알로 메트포르민염산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 투여가 필요한 당뇨/고지혈증 동반 환자에게 사용된다. 처방 편의성을 위해 4가지 용량으로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추가로 대웅은 고용량 제품 개발을 위한 초기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CJ헬스케어와 대웅은 지난 2015년 이 약의 공동개발 건에 합의했다. 제품 개발과 임상1상을 CJ헬스케어가 맡고, 3상은 대웅이 진행했다. 특히 이 약은 이중제어 방출 기술을 적용, 용법이 다른 두 성분이 체내에서 신속하고 지속적인 약효를 보인다는 게 특징이다.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양사는 각자 제품 허가를 받아 코마케팅 형식으로 동시에 시장을 노크할 예정이다. LG화학이 지난달 허가받은 제미로우와 함께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대웅제약이 LG화학 '제미로우'의 유력한 파트너로 제기되고 있어 지주사 대웅의 당뇨-고지혈증 복합제와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보통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중 고지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당뇨약과 함께 고지혈증약을 따로 복용해왔다"면서 "스타틴-메트포르민 성분의 복합제가 의료현장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의료현장에서는 당뇨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상일 경우 고지혈증치료제 사용 투약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스타틴 제제가 당뇨를 유발한다는 논란도 있어 고지혈-당뇨 복합제가 주목받고 있다. 다만 당뇨병의 경우 질환 진행정도에 따라 약물종류를 바꾸는 사례가 많아 복합제에 대한 유용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국내 첫 상륙한 당뇨-고지혈증 복합제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조만간 유한양행도 로수바스타틴-메트포르민 복합제에 대한 허가절차를 밟을 예정이어서 시장 분위기는 뜨겁게 예열되고 있다.2017-08-28 06:15:00이탁순 -
조현병 시장 팽창…장기지속형제제·환인제약 강세조현병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28일 IMS헬스 데이터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주요 약물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조현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특히 장기지속형주사제(LAI, Long-Acting Injection)를 선보인 오츠카의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얀센의 '인베가(팔리페리돈)'과 CNS 영역의 국내 강자인 환인제약의 제네릭 제품들이 선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빌리파이는 구강붕해정인 OD정과 LAI인 메인테나가 추가되면서 총130억원대 처방을 확보했다. 2016년 상반기에 비해 13%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인베가의 경우 월1회 제형인 서스티나와 연 4회 투약하는 트린자가 모두 성장하면서 무려 17.3% 매출이 상승하며 92억원을 기록했다. 두 약물의 LAI 제형은 연초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한 이후 빅5 병원 처방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LAI의 차이는 성분과 투약주기에 있다. 블록버스터 경구제 아빌리파이의 LAI제형인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월1회, 인베가 서스티나(월1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인베가 트린자는 연4회 투약으로 질환을 관리한다. 얀센은 월 1회 제형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투약편의성 면에서 유리한 옵션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아빌리파이는 안전성 면에서 전문의들에게 고평가를 받는 약물이다. 특히 인베가 서스티나와 직접비교 임상을 통해 8주차부터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임상적 기능개선으로 이어졌고 보다 낮은 치료 중단율(29.7% vs. 36.7%)을 입증했다. 환인은 특허 이슈를 해결하고 지난해 5월 출시한 '쎄로켈(쿠에티아핀)' 제네릭 '쿠에타핀'이 62% 성장했으며 얀센의 '리스페달(리스페리돈)' 제네릭인 '리페리돈'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릴리의 '자이프렉사(올란자핀)' 역시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 77억원의 처방액을 확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조현병학회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특성상, 큰 이유가 아니라면 기존 처방을 고수하는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네릭의 처방빈도도 떨어진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신질환 환자들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경구제를 복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례가 많아 주사제에 대한 관심은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LAI 자체 시장이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2017-08-28 06:14:55어윤호 -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 판매 허가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아달리무맙/SB5)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 부터 최종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판매 허가 승인은 지난 6월 유럽의약품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고 2개월 만에 진행된 것이다. 임랄디는 애브비의 항체의약품인 휴미라(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휴미라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약 18조원으로 애브비社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세계 판매 1위 바이오 의약품이다. 임랄디는 지난해 7월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후 13개월만에 EC에서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것이며 이번 승인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a)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회사가 되는 셈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판매 허가 승인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역량 및 제품을 유럽에서 인정 받음은 물론 기존 베네팔리, 플릭사비와 함께 임랄디를 유럽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플릭사비(인플릭시맙)를 유럽에서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트라스투주맙)는 EMA에서 판매 허가 심사 중에 있다.2017-08-25 08:45:0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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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시장, 다크호스 등장…기존 선두업체 '부진'비만약 시장이 기존과 다른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선두권을 유지했던 일동제약 '벨빅'과 알보젠코리아 '푸링'이 침체기에 빠진 반면 대웅제약 '디에타민', 휴온스 '휴터민'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작년 등장한 광동제약 '콘트라브'도 비상할 조짐을 보인다. 24일 IMS헬스데이터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주요 비만치료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일동제약 '벨빅'이 62억원을 올려 1위를 유지했다. 10년만에 나온 비만약 벨빅은 2015년 2월 출시 이후 계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좋지 않다. 6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19.7% 하락한 수치이며, 전분기와 비교해도 7.2% 떨어졌다. 여전히 2위와 넉넉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벨빅 천하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벨빅을 위협하는 것은 기존 제품들의 약진, 그리고 새로운 약물의 출현이다. 벨빅과 함께 신약으로 관심을 모은 콘트라브는 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6% 상승했다.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의 실적향상을 위해 최근 동아에스티와 손을 잡았다. 동아에스티와 광동제약은 9월부터 공동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콘트라브가 서서히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제품인 대웅제약 '디에타민'과 휴온스 '휴터민'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지각변동의 징후로 해석된다. 두 제품 모두 마약성 원료인 '펜터민'이 주성분이다. 그동안 벨빅과 푸링, 같은 성분 약물인 푸리민에 밀려있었지만, 최근 무섭게 실적을 끌어올리더니 어느덧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이들이 치고 올라오자 마약성 원료 제품으로 시장을 주름잡았던 알보젠코리아가 부진에 빠졌다. 벨빅 등장 전까지 1위를 기록했던 푸링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전분기대비 1.0% 하락했다. 또 푸리민도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전분기대비 1.7%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알보젠은 경쟁에 대비, 푸링의 절반 용량 제품인 푸링세미정을 최근 선보였지만, 상반기동안 약 6000만원의 실적으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올초 종근당이 판권을 획득한 제니칼도 21억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국내 최강 영업력을 보유중인 종근당이 제니칼을 살려낼지도 관심거리다.2017-08-25 06: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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