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VC링거백 방치 경고...'제2의 PPA' 우려병원에서 사용중인 PVC링거백의 환경호르몬 문제가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어 자칫 제2의 PPA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비례대표)은 6일 식약청 국정감사를 통해 PVC링거백이 인체에 치명적인 DEHP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되어 선진국에서는 70~80%가 Non-PVC재질로 교체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이를 방치하고 있어 국민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산부나, 신생아, 미숙아, 노인환자의 경우 그 위협도가 배가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나 식약청이 국제표준화(ISO)의 용출량 기준만을 규정할 뿐 이에 대한 대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PVC링거백이 제2의 PPA사태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의료계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 조산아, 산모에게 Non-PVC 제품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이 내용을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문제가 발암성의 문제가 아닌 세대가 지나 나타나는 환경호르몬 문제라는 점을 주지하고, 독성연구원 연구결과 보고서에서도 임산부, 신생아, 노인등에게는 위험성이 더하므로 이들에게 사용되는 의료기기는 Non-PVC 제품으로 교체토록 권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낸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자료가 지난 7월 식약청장에게 보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기에 대한 대처가 전혀 없다며 PVC 링거백 사용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한편 일본의 경우 애초부터 링거백, 혈액백을 병에서 PVC로 교체하면서 Non-PVC로 사용해 왔으며 유럽의 경우도 30%는 병, 70%는 Non-PVC를 사용하고 있다. PVC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도 아직까지 정확한 결과를 요구하는 생산업자들의 반발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미FDA는 신생아, 임산부, 노인환자들에게는 사용하지 말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또 생산업자들에게는 DEHP물질이 들어 있음을 명기토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2004-10-06 10:51:20정시욱
-
"반품거부 일부외자사 횡포에 강력 대응"약사단체가 일부 외자사의 국내의약품 시장여건을 무시하는 횡포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6일 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는 성명을 통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某외자사의 재고의약품 반품수용의 소극적 대응이 궁극적으로 결코 회사에 이익이 되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난했다. 시약사회는 "많은 개국약사와 국민들이 성공적인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개인적인 불편과 경비부담을 기꺼이 감내하고 있지만 이번에 벌어진 경북약사회의 모 외자사의 국내의약품 시장여건을 무시하는 횡포는 결코 좌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같은 의지로 외국사의 추후 행위를 지켜보겠다"며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용재고약 해결을 위해 시약사회는 "제약회사, 도매, 개국가, 개원가 모두가 공생하며 국민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은 의약품 소포장 생산으로 불용재고를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고 포장형식을 PTP 또는 Foil 로 변경해 의약품 조제행위시에 위생적인 여건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대체조제 활성화로 효율적인 의약품관리와 처방전 수급가능 조달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04-10-06 10:34:08강신국
-
부천시약, 약국활성화 위한 한방강좌 개설부천시약사회는 오는 11일부터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약사회 교육실에서 한방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의약분업과 사회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경기를 되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부천시약사회에서 주관하고 한풍제약에서 후원한다. 강사는 한림생약회 회장, 한림당약국 대표, 그리고 한풍제약 학술이사로 재직중인 윤영배 선생이 맡는다. 한편 강의를 먼저 신청하는 30명의 약사에 한해 윤영배 선생이 저술한 '몸을 알고 병을 알면 불치병은 없다'(안암문화사, 3만원)를 증정한다. 문의: 부천시약사회(322-9303/4)2004-10-06 10:14:42정시욱
-
강동구약, 노숙자 쉼터 희망의집 위로방문강동구약사회는 최근 천호동 소재 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길)에서 운영하는 노숙자 쉼터인 희망의 집을 방문하고 방한용 내의와 떡, 과일을 전달했다. 이에 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은 약사회가 희망의 집을 찾은 첫 방문자라며, 어려운 시기에 방문함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희망의 집에 입소해 있는 노숙자는 총 25명으로 서울역 상담소나 복지관 자체상담을 통해 입소하고 있으며, 숙식 및 공공근로나 구직을 통한 자립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노숙자도 있다. 또 약사회는 앞으로도 이들 노숙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자립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도 제공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원 회장, 윤복순 여약사담당부회장, 이순훈 여약사위원장, 김은회 여약사위원회 총무가 참석했다.2004-10-06 10:08:25정시욱
-
영등포구약, 지역 불우이웃 경로효친 실천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5일 '제7회 구민의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찾아 준비한 드링크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의 약손사랑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영등포보건소 주최로 구민회관에서 관내 무의탁 및 극빈층의 불우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행사에 참여한 것. 앞서 영등포구보건소도 관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 오후 2시~4시 2시간동안 금연침을 무료 시술키로 했다. 영등포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침은 작은 침을 귀에 시술하는 방법으로 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담배 맛이 변하면서 흡연 욕구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금연침 시술은 영등포구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시술을 받을 수 있다.2004-10-06 10:04:35정시욱
-
"PPA 감기약 사용금지후 8047건 처방"뇌졸중 유발 위험성이 커서 사용중지된 PPA성분 감기약이 판금된 후에도 일부 의료기관에서 여전히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PPA감기약 처방조제 내역을 분석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병의원 1,446개 기관에서 8,047건이 처방 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앞서 8월 1일 뇌졸중 위험성이 제기된 이들 성분 감기약 75개 업체 167개 제품을 사용금지 시키고 전량 회수토록 조치했다. 이번 사례로 PPA함유 감기약 등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사후관리에 커다란 허점이 노출된 셈이다. 문병호 의원은 “판금된 감기약이 버젓이 처방조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이상 그 책임론에서 식약청과 복지부는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부작용약품에 대한 허가취소 및 약품회수 등 조치이후의 사용실태에 대해 식약청이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4-10-06 10:01:55정웅종
-
“존폐위기 여약사대회 유지돼야” 주장전국 여약사 담당 부회장들이 존폐 위기에 놓인 여약사대회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국 부지부장협의회(회장 조덕원)는 5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여약사대회 존속을 강력 건의했다. 협의회는 여약사대회는 약사회 역사와 함께 해온 행사라며 여약사들의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해온 만큼 존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원희목 회장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응집된 힘을 모으는 게 급선무라며 여약사대회 문제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재논의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여약사대회도 여약사가 주축이 돼 남약사까지 모두 아우르는 약사대회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도 일단 약사회 창립 50주년의 일환으로 전국약사들이 모이는 대회이니 만큼 전국약사대회 행사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여약사담당 부회장과 약사회 원희목 회장, 박해영 부회장, 송경희 사회참여이사 등이 참석했다.2004-10-06 09:56:42강신국
-
허가품목 6만개중 36%가 미생산 '유령약'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의약품'들이 무차별적 허가 남발로 인해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는 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2003년까지 허가된 의약품 6만1,097개 중 36.3%에 해당되는 2만1,978개의 의약품들이 허가만 받아놓고 실제로는 생산되지 않는 '유령의약품'이라고 밝혔다. 또 실제 생산되는 의약품 수는 허가가 취소되거나 스스로 허가를 취하한 2만4,346개를 제외한 1만4,773개로 총허가의약품 수의 24.2%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의약품’들이 2000년 기준 총 허가품목 5만1,508개 중 미생산품목은 31.9%인 1만6,445개였으나, 2001년에는 1만8,301개 33.2%로 늘어났고, 2002년에는 2만231개 34.5%, 2003년에는 2만1,978개 36.3%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생산의약품 2만1,978개 중 연도미상인 12개를 제외하고, 허가된 지 40년 이상 경과했지만 생산되지 않는 의약품은 총 88개였다. 아울러 30~40년 경과된 의약품은 266개, 20~30년이 경과된 의약품은 1,268개, 10~20년이 경과된 의약품은 5,304개이고 10년 이내의 것은 1만5,040개다. 이중 1955년에 허가된 삼남제약의 게루삼현탁액(수산화알루미늄겔), 정위에릭써(현탁제) 등은 허가만 받아놓고 50년이 지난 상태이지만 생산실적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허가품목의약품 대비 미생산품목 비율이 제일 많은 회사는 조선무약으로 총 228개 허가품목중 미생산 품목이 178개로 미생산율이 78.0%였다. 이어 케이엠에스제약이 375개의 허가품목 중 미생산품목이 278개로 74.1%의 미생산율을 보였고 인터메딕 74.0%, 내외신약(주) 73.9%, 현창제약(주)73.5%, 인바이오넷 69.2%, 한국프라임제약(주) 68.2%, 남미제약(주) 65.1%, 풍림제약(주) 64.0%, 삼성제약공업(주) 63.0% 순이었다. 장 의원은 이같은 유령의약품의 원인이 의약품허가제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허술한 점을 꼬집었다. 그는 "92년에 한차례 손질을 해서 안전성 유효성 시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2만5천원을 받도록 일부 바뀌었지만, 여전히 형편없이 싼 수수료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의약품이 다수 남아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의 예를 주시하며 "의약품 허가 시 회사가 상당한 금액을 부담함으로써 의약품의 허가과정을 보다 엄정하게 진행하고, 예산을 뒷받침해줌으로써 심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외국의 사례를 고려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의약품 허가제도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과, 제약회사도 적정한 허가수수료를 부담하고 식약청도 의약품허가심사인력을 대폭 충원하여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의약품 허가제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은 특히 허가 의약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생산실적이 없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진행하고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약품허가에 있어 외국과 같이 수익자부담에 의한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의약품허가과정을 엄정히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력의 확보와 안전성 유효성심사의 강화, 현장 실사의 강화 등에 필요한 절차와 자원을 확보하여 국민들이 제대로 된 약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4-10-06 09:51:11정시욱
-
한일약품, 대치동시대 연다...본사 이전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이 오는 8일 성수동 본사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3층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제약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본사이전은 CJ투자유치 이후 한일약품의 위상제고와 새로운 환경변화 모색으로 제2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경영지원본부장인 이정일 상무는 "임직원 모두의 협력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정리하여 다음 주 11일경이면 정상적인 업무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4동 892 포스코센터 서관3층(우편번호 135-840) 선릉역 1번 출구,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대표전화: 02)2050-5555(www.hanilph.com)2004-10-06 09:30:35최봉선
-
美경력약사 연봉 ‘1억2천만원’ 구인난미국 알캔사도 대부분의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약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역에서 수요에 대한 약사 공급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을 때 알캔사는 4위 정도로 약사 인력난이 비교적 덜한 것으로 평가되는 지역. 앨캔사 약대 학장인 스테파니 가드너는 약사에 대한 수요는 인구노령화로 인한 처방약 사용 증가로 향후 최고 10년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앨칸사 약대는 앨칸사의 유일한 약대로 올해 처음으로 입학정원을 75명에서 90명으로 증원했으며 올해 앨칸사 약대 지원자는 역대 최고인 234명을 기록했다. 일부 앨캔사 병원은 2000년 이후 약사 월급을 2배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약사인력난이 지속되면 약국 영업시간이 감소하거나 주말에는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경력이 있는 약사의 평균 연봉은 십만불(약 1억2천만원), 무경력자인 경우 초봉은 병원은 6만불(7천2백만원), 체인약국은 8만불(약 9천 6백만원) 이상이다. 대개 체인 약국에서 연봉을 올리는 경향이 있어 독립적 약국이나 병원의 경우 이런 추세를 따르게 된다. 여성 비율이 높은 약사는 은퇴를 결정하는 시점에 빠르고 가정생활 관계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 역시 향후 약사인력난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2004-10-06 09:13:50윤의경
오늘의 TOP 10
- 1식품영업 신고 없이 라면 판매한 창고형약국, 결국 행정지도
- 2콜린알포 월평균 141억 증발…불안한 초대형 캐시카우 위상
- 3'임의 조제·복약지도 오류' 환자 상해 입힌 약사 벌금형
- 4향후 10년 한약사 일자리 정체…직능 갈등·조제권 한계 발목
- 5약국 관리 허점 틈타 현금·의약품 빼돌린 직원 '징역 2년'
- 6PDRN 열풍 속 피더린의 선택…유행 아닌 과학적 검증
- 7'893억 유증' 부광, 329억 사용…시설 투자↓·R&D 자금↑
- 8트럼프 "2028년부터 제네릭에 100% 관세…1년 뒤 200%"
- 9먹는 신성빈혈 신약 '바다넴',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10CMG제약, 10대 1 액면병합 결정…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