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8년부터 제네릭에 100% 관세…1년 뒤 200%"
- 김진구 기자
- 2026-07-22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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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미국 수입 제네릭 무관세 유지…2028년 100%→2029년 200%”
- “특허‧혁신 의약품 정책은 유지…2년 안에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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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네릭에 대해 2028년부터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이후 200%까지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026년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제네릭 의약품에 2년간 관세율 0%를 유지하고, 2028년 8월 1일부터 1년간 100%의 관세를 부과한 뒤 이후로는 200%로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는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한 조치”라며 “정해진 기간 내에 공장과 생산시설을 구축하지 않기로 결정한 기업은 그에 따른 결과를 감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허 의약품과 브랜드 의약품, 혁신 의약품에 대한 정책은 변경되지 않는다”며 “이 정책의 목적은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 뒤인 2028년부터 관세를 1년간 100%로, 이후로는 200%로 각각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2029년 1월까지다. 제네릭에 대한 관세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2028년 8월부터 부과되는 100% 관세는 트럼프 행정부가 직접 적용하게 되며, 이후 200% 관세는 차기 미국 행정부가 정책을 유지할 경우 적용된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의약품 공급망과 관련한 국가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근거로 의약품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관련 행정명령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해외 의약품 생산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관세 계획 역시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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