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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돈으로 사오는 시대는 끝났다”“인재를 돈으로 스카웃 해 오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오늘날의 트랜드입니다” 향후 5년 내 3,0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명성약품 이규원(35) 이사. 그는 돈과 이윤중심의 경영전략이 아닌 사람 중심의 인재육성 관리방안이 향후 도매업계의 향방을 갈음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회사 직원들이 애사심과 프라이드를 갖고 ‘명성맨화’하는 것이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 이 이사의 사람중심의 경영전략에는 소식적부터 아버지인 이창종 회장이 들려줬다는 말이 바탕에 깔려있다. “경영전략을 세우면서 회장님께서 강조하셨던 말씀이 항상 뒤따라 다녔습니다. 작은 돈을 벌려면 돈을 보고, 큰 돈을 벌려면 사람을 보라는 말씀이셨죠” 이 이사의 이런 전략은 경영목표와도 곧바로 직결된다. 과거에 기업이 이윤극대화를 목표로 했다면, 이제는 만족 극대화를 지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 즉 회사(직원)와 제약, 약국 3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경영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지론이다. 그는 소위 5개년 계획을 위한 첫 번째 작업은 거의 마친 상태다. 미국에서 귀국해 지난연말부터 경영일선에 참여한 이후 영업조직을 기존 약국조직과 병원, 건강기능식품, 직영특판부 등으로 확대 개편해 진용을 구축했다. 특히 새로 시작한 병원영업의 경우 품목 선정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영업을 본격 개시한다는 방침. 도매 '자존심을 세우는 영업' 절실 이 이사는 3,000억 매출에 대한 복안과 관련 “구체화적인 방안은 아직 잡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복안을 만들어내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내 나름대로 설정해 놓은 이념이자 개념이다”고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정책의 일대 전환이 필요한 부분인 데 바로 ‘자존심을 세우는 영업’”이라고 귀띰했다. “모 제약사 회장께서 내보일 만한 품목하나 없던 시절에 직원들에게 들려줬던 말이 ‘기죽지 마라. 우리 회사는 훌륭한 회사다’면서 자존심을 세워주고, 일을 독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경력은 많지 않지만) 오늘날의 국내 도매업계를 보면 도무지 자존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 말마따나 간이고 쓸개고 다 내놓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이사는 ‘비굴함’을 ‘자존심’으로 전환시키는 영업, 백마진이 아닌 다양한 정보와 CERM(고객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약국과의 친분을 쌓으면서 동시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지고 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또한 영업전략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CEO는 실제 영업현장에서 디테일한 부분은 실무자들보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CEO의 역할은 매니지먼트, 즉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하고, 배우면서 전체적인 트랜드를 잡고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사람”이라며 “2세 경영자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는 건국대에서 히브리학(90학번)을 전공한 뒤 미국에 건너가 한의학 석사를 취득, 현지 한방병원에서 한의사로 근무했으며, 오는 6월에는 알라바마주립대학에서 정신과 박사학위를 받는다. 명성약품에서는 지난 2001년 약 1년가량 근무했다가 학업을 위해 도미(渡美), 지난해 10월 귀국해 현재 경영일선에 참여하고 있다.2005-04-20 11:01:34최은택 -
심평원 VAN-EDI사업자 올해 12월 선정전자청구시스템(VEN-EDI)의 전산망관리자 신규업체 계약을 위한 컨설팅 업체선정이 조간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전자청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자청구모델을 확립하고자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산망관리자인 KT와 심평원간의 의료정보망사업 추진에 관한 협정이 오는 2006년 10월말 만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준비절차 차원이다. 심평원은 5월초 컨설팅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전자청구업무 개선 프로세스 설계를 마치면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이 가능한 업체는 KT, 데이콤, 한국물류정보통신, 한국무역정보통신, 대기업의 SI사업자 등으로 예상된다.2005-04-20 10:51: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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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신약품 19일자 최종 부도처리일반의약품과 수액류를 주로 취급해온 대전소재 한신약품이 19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업계와 은행측에 따르면 한신약품은 K은행 송천동 지점에 도래한 어음 수장을 막지못해 18일 1차 부도를 냈다가 다음날 최종 부도처리됐다. 부도 외형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은행에 도래한 어음은 수 장으로 3~4억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김모 사장은 현재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약과 수액류를 주로 취급해온 영업형태상 일반약 생산이 많은 B,C,D 제약사들의 채권이 많고, 도매의 경우 경기지역 K약품과 충청지역 S약품 등이 1억여원을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위축과 일반약 매출저조현상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 같다”고 밝혔다.2005-04-20 10:20: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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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사 피임약 조제 강제화 법안 상정미국 상하원은 윤리적 이유로 피임 처방약 조제를 거부하는 약사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자 피임 처방약 조제를 강제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의약품 접근 법안에 의하면 종교적, 도덕적 이유로 약사 개인이 조제를 거부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약국에 있는 다른 약사가 조제하고 재고가 부족한 경우에는 신속히 주문해야한다는 것. 약사는 다른 사람이 유효한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거나 주문하는 것을 금지해서는 안된다. 이번 법안은 피임 처방약 조제 요구를 거부당한 여성들에 의해 촉발됐으나 모든 약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여성건강단체들은 정기적 피임약이나 사후 피임약 조제가 거부된 사건인 2백건 이상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플로리다의 데비 와서먼 하원의원은 약사는 특정 약물 사용을 억제시키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피임제 사용 결정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문제이지 의사와 환자와 약사의 양심 사이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2005-04-20 10:19: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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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1사분기 이익 17% 상승존슨앤존슨(J&J)는 해외 의료진단기구와 의약품 매출의 두자리수 증가로 1사분기 이익이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항생제 개발에 주력하는 개인소유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페닌슐라 제약회사를 현금 2.45억불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존슨앤존슨의 1사분기 이익은 전년도 동일기간 25억불에서 상승한 29억불, 매출액은 11% 상승한 128억불을 기록했다. 매출액 상승은 의료기구·진단사업부와 의약품부의 성장에 의한 것. 해외 매출액은 20.1% 상승한 반면 미국 국내 매출액은 4.9% 상승에 불과했다. 존슨앤존슨의 의약품 매출액은 7% 상승한 58억불이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약 레미케이드(Remicade)와 항전간제 토파맥스(Topamax), 항정신병약 리스페달(Risperdal)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빈혈약 프로크리트(Procrit)는 치열한 경쟁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해외 의약품 매출액은 13.8% 증가했다. 의료진단기구의 매출액은 해외 매출성장률 25.4%에 힘입어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16% 상승한 48억불이었으며 진통제 타이레놀의 경우 11.4% 성장한 23억불을 기록했다. 존슨앤존슨은 페닌술라 제약회사의 매입으로 현재 3상 임상 진행 중인 도리페넴(doripenem)을 인수하게 됐는데 병원성 폐렴 적응증으로 신속심사하기로 FDA가 동의했다고 말했다.2005-04-20 10:16: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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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폐암약 '이레사' 임상중단...시판 불투명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폐암약 이레사(Iressa)의 임상을 중단하기로 했다. NCI의 중간분석 결과 이레사는 폐암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런 결과는 지난 12월 발표된 이레사의 이전 임상 결과와 동일한 것이다. 이레사는 시판 이후 추가적인 임상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표준요법제로는 치료에 실패한 폐암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2003년 신속승인됐었다. 그러나 작년 12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레사가 폐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유럽 신약접수를 철회했으며 미국에서는 시판을 중단했었다. 이레사에 대한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군에는 유용한 약물이 될 수 있다는 한가닥 희망을 거는 일부 증권가의 분석도 있었으나 이번 임상 중단 결정으로 향후 이레사의 시판은 어려울 전망이다.2005-04-20 09:53:1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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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약국형 족부의학 주제 세미나 진행옵티마케어는 최근 약국형 족부의학을 통한 약국경영 활성화와 전문직능향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발속에 감춰진 건강, 척추속의 전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1,2,3부로 진행된 강의는 1부 발 속에 감춰진 건강을 주제로 디스크, 치아부정교합에 대한 강의였으며, 2부에서는 발 건강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총 5개의 부수로 나뉘어 약사들이 각 부수로 나뉘어 직접 시연했다. 한국체질임상 약학회원 약사들은 시연 약사의 탁본을 보고 현 건강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3부 강의에서는 척추속의 전신건강을 주제로 척추측만증에 대해 강의했다.2005-04-20 09:37:1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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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명 안바꾸면 양도인 채무도 '덤터기'서울 광진구의 K약사는 지난해 8월 A약사로부터 '홍길동약국'(가칭)을 인수했다. K약사는 이 약국의 재고약, 부외품, 건식, 위생재료 등을 대금 1억 2,900만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양도인인 A약사가 고용하고 있던 직원 1명을 재고용했다. K약사는 약국내 일부 비품만을 교체하고 종전의 시설을 이용하는 한편 약품 공급처와의 거래관계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K약사는 이전 상호명인 '홍길동약국'도 그대로 사용,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이게 화근이었다. 양도인인 A약사가 제약사 물품대금 잔액인 3,128만 3,402원을 처리하지 않고 잠적해 지명수배자가 돼 버리면서 사태가 꼬이기 시작했다. 제약사는 이에 같은 상호를 쓰면 채무이행 책임도 있다는 상법 42조 1항을 근거로 K약사에게 채무 변상을 요구하며 법적 소송에 들어갔다. 반면 K약사는 "약국매매는 상법상의 영업양도가 아니라 단순히 재고약품 등에 대한 매매계약으로 양도인의 미수금 채무는 양도인이 책임지기로 약정하고 약국을 인수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결국 제약사 손을 들어줬고 결국 K약사는 양도인의 채무액까지 덤터기를 쓰게 됐다. 약국영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약국 인수후 상호명을 바꾸지 않았다면 약국이 양도인의 채무를 떠안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 북부지방법원은 최근 某제약사가 A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물품대금 청구소송에 서 약국은 3,128만 3,402원과 연 20%비율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제약사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A약국은 비품 일부를 교체한 것 외에는 종전의 영업장소에서 종전의 판매시설과 재고상품을 그대로 인수해 약국영업을 계속해 왔다”며 “여기에 종전 약품 거래처와의 관계도 그대로 유지했고 직원 일부도 승계했다”고 말했다. 법원은 “약국을 인계받은 것은 약국영업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영업 양도에 해당된다며"며 "또 약국은 영업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한 영업양수인으로 상법 42조 1항에 의거 제약사의 물품대금 채무를 변제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패소한 A약국은 약사출신 박정일 변호사를 새로 선임, 항소에 나설 것으로 보여 2심 판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판결의 핵심쟁점인 상법 42조 1항에는 "영업 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 채권에 대하여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로 규정돼 있다.2005-04-20 06:45:39강신국 -
다국적사, 국내사보다 회전일 1개월 짧다다국적제약사들은 의약품을 판매하여 대금을 회수하는 회전기일은 평균 13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팜이 29개 다국적제약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채권 회전일은 2003년도 131.09일에서 지난해에는 130.98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4.3개월로 나타났다. 이는 12월결산 23개 상장제약사의 142일, 15개 코스닥제약사 189일에 비해 10일에서 2개월 가까이 짧은 회전기일로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국내 제약사들은 외상영업을 통한 판매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해 주고 있다. 특히 경영자본이 일정기간 동안에 대체되는 횟수를 나타내는 기업의 활동성 지표인 매출채권 회전율은 상장사들은 평균 2.6회전이었고, 코스닥제약사들은 1.9회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국적제약사들은 2.7회전을 보였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활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별로는 수액제제와 시약 등을 제조판매하는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49일로 가장 짧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 63일, 한국애보트 64일, 한국릴리 65일, 한국머크 70일, 노보노디스크 82일, 한국로슈 86일 등으로 3개월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릴리의 경우 2003년도 161일에서 2.5개월 단축했으며, 롱프랑로라는 49일에서 50일이 길어진 99일의 회전일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반면 혈관조영제 메이커인 게르베코리아는 290일로 가장 길었고, 쉐링프라우 254일, GSK 232일, 박스터 198일, 한국오츠카 196일, 아벤티스파마 180일, 한국화이어스 170일, 파마시아 162일, 사노피신데라보 152일 등으로 5개월에서 최장 9개월 이상의 회전을 보였다. 그외 주요 제약사들의 회전일을 보면 한국화이자 131일, 한국MSD 96일, 한국얀센 118일, 한국쉐링 120일, 베링거인겔하임 100일 등이다.2005-04-20 06:42:5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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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부실검진 병의원 '살생부' 실명공개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 중 부실한 장비를 보유하거나 관리가 허술한 병의원에 대한 강제퇴출 권한이 건보공단에 부여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또 공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중으로 부실 검진 병의원의 명단을 실명 공개키로 밝혀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열린우리당) 의원은 "건강검진의 실효성을 의심케 하는 현행 건강검진체계는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관리권한을 부여하는 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강 의원은 "올해부터 건강진단 검진수가가 직장가입자의 경우 2.9% 인상되고, 국가암조기검진대상도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30%에서 하위 50%까지 확대돼 검진 의료기관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검진기관의 관리가 부실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검진기관 부실을 지적했다. 공단이 제출한 2,044개 병의원에 대한 정도관리 실태현황을 보면, 임상정도관리협회 가입기관이 불과 380곳에 불과한 실정으로, 대부분이 자체 정도관리를 하고 있거나 심지어 미실시 기관도 2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개 기관에 대한 방사선장비 샘플조사 결과, 구입연도가 10년이 넘었거나 연도가 불명확한 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이 17.5%이나 돼 검진신뢰성에 심각성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공단 이성재 이사장에게 "정도관리를 위해 임상정도관리협회에 가입을 권유하는 소극적 자세로는 건강검진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며 "요양기관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신고만으로 자격이 부여되고 시정명령, 퇴출권한이 없는 실정에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단 홈페이지에 검진기관 실태조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지난해 2,044개 검진 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당초 이달 18일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홈페이지 개편작업으로 늦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05-04-20 06:42:0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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