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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리뷰] 임상 검증 쑥황치약 '유니덴탈 올케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반의약품 전문기업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TV광고를 올 1월부터 뉴스전문채널 YTN에서 방영하고 있다.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CF는 제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따라하기 쉬운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킨다. CF에서는 "이가 시큰 시릴 때", "잇몸에서 피날 때", "부은 잇몸", "냄새 날 때"처럼 각 상황과 증상에 맞는 인물과 율동이 표현된다. 이가 시릴 때는 미간을 찡긋하고 잇몸이 부어 통증을 느낄 때는 턱을 잡는 등 단순하고 직접적인 행동과 자막을 통해 시청자가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전달력을 높이고 있다.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광고 CM송은 조항조의 '말하는 대로', '러브샷', 박태일의 '등대 같은 사람' 등의 작사·작곡가인 '재빼기 신사'가 직접 참여했다. 가볍고 상쾌한 멜로디로 따라 부르기 쉽고, 치은염, 치주염, 시린이 케어 등 올케어 제품이라는 효능효과를 가사로 전달하고 있다. CF 모델은 승무원 출신 유튜버 '바미BAMI'다. 최근 차세대 미디어로 유튜브가 주목받으면서 유튜버들이 기존 대중 스타들만큼 조명받고 있다. 연예인과 달리 일반인에 가깝다고 느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만들고, 제품에 대한 공감도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 CF에서 느껴지는 전체적 색감은 초록색이다. 제품 케이스와 '쑥황치약'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쑥' 하면 떠오르는 초록색 이미지가 모델 의상과 배경에 표현돼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시각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화면 좌측 상단에는 임상 시험으로 효능이 검증됐다는 문구 반복과 "잇몸건강에는 유니덴탈로"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카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소비자에게 제품의 슬로건과 특장점을 각인시키고 있다. 유니메드제약 브랜드 관계자는 "유니덴탈 광고를 통해 유니메드제약이 기존 의약품 전문 회사 이미지에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는데 중점을 뒀다. 온라인·약국을 포함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니메드제약 브랜드와 제품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F 이모저모 '그것이 알고 싶다'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신규 CF 기획의도는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제품명에서도 드러나듯이 제품 특성상 시린이 효과 뿐만 아니라 구강의 전반적인 토탈 케어라는 점에 맞춰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하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했다. 이에 가볍게 따라 부르기 쉬운 CM송과 유튜버 출신 CF 모델 선정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브랜드 인식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CF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유튜버 출신 모델 '바미BAMI'씨의 CF 촬영이 처음인데다 CM송에 맞는 안무도 함께 진행하게 돼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사전에 열심히 안무 연습과 준비를 해주신 덕분에 촬영장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무를 보여주어 다들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CF 송출 기간과 매체는 어떻게 되는가 =이번 광고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TV, 케이블,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및 채널에서 진행된다. -향후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CF 제작 방향성과 마케팅 계획이 있다면 =기존 유니메드 제약이 갖고 있던 전문의약품 회사 이미지에 더해 헬스케어 및 OTC제품 등 약국 채널을 보다 활성화해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다져나갈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려 한다. 이번 TV CF 하단 자막에도 "약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약국전용 제품이라는 인식을 전달하고자 했고 약국 인지도 및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약국 및 약사 대상 다양한 마케팅에 역점을 둬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친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 시장 등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덴탈 올케어치약 CF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유니메드제약의 헬스케어 제품들이 뛰어난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2022-02-14 06:20:35이석준 -
신약에 급여부터… '선등재 후평가'에 대한 시선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방송: 급바보(급여 바라보기) ◆진행: 어윤호 기자 ◆영상 편집: 이현수·조인환 기자 ◆출연: 류치영 KRPIA 본부장 [오프닝멘트/어윤호 기자] 안녕하세요. 어 기자의 급여 바라보기, 급바보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류치영 본부장과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류치영 본부장] 네. 안녕하십니까. 류치영입니다. [어 기자] 급바보 두번째 시간, 오늘의 주제는 바로 '선등재 후평가'입니다. 최근 기사에서도 다룬 바처럼 환자단체가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 캠프에 생명을 위협하는 약제의 신속한 급여를 위해 선등재 후평가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선등재 후평가, 말이 나온지는 오래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논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본부장님, 선등재 후평가는 어떤 제도인가요? [류 본부장] 네. 선등재 후평가라는 용어 자체는 이제 건강보험당국, 환자단체, 제약사 간에 매우 친숙한 용어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각각의 주체들이 이해하고 있는 바는 조금씩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한 예로 건강보험당국은 선등재 후평가에서 선등재를 기존의 등재방식으로 이해하고 RWE를 활용한 후평가를 부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요컨데 용어는 간단하지만 제도 설계 자체가 그리 쉽지 않은 제도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어 기자] 선등재 후평가는 무엇보다 등재 속도를 당기기 위한 제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류 본부장] 선등재 후평가의 핵심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평가절차에 소요되는 정식 평가절차를 거치기 이전에 건강보험 급여권으로 편입시키는 선등재입니다. 두 번째가 그 이후 실시되는 평가입니다. 이 두가지 핵심요소를 통해 허가를 받았음에도 급여되지 못해 약제를 사용하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어 기자] 말씀해 주신 부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선등재 후평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류 본부장] 정부 측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업계와 환자단체가 이야기하고 있는 선등재 후평가 모형에 정부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 보호방안 미비와 약가 합의 시 협상력의 저해입니다. 다시 말해 선등재했다가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환자들에게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 미리 공급해서 시장에서 약제 처방이 이뤄질 경우 약가 합의 시 회사의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문제점들은 충분히 해결 가능하거나 발생하지 않을 일에 대한 기우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공급 중단의 문제를 살펴보시죠. 어떤 회사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사용하는 약제를 선등재하여 공급하는 경우 약가협상이 되지 않아서, 즉 가격이 맞지 않아서 국내에서 허가를 취하하거나 공급을 중단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경우가 생기면 대번에 그 회사는 환자, 의료인, 정부, 언론에게 비윤리적인 회사로 낙인 찍혀서 국내 사업 자체에 위기를 맞을 것으로 봅니다. [어 기자] 그런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죠. 실제 '리피오돌' 사태가 있었지 않습니까? [류 본부장] 사실 리피오돌은 허가상 의약품이기는 하지만 치료제가 아니라 진단용 제제의 성격이 강해서 똑 같은 차원의 문제로 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산업계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 아픈 사례이고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장치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약가합의서가 바로 그것입니다. 약가합의서의 내용이 비밀로 취급되어 있어 문구를 정확히 이야기할 수는 없으나 공급중단시 제약사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조항 등 겹겹의 안전장치가 여기에 마련되어 있다.선등재 후평가에도 이런 약가합의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 기자] 네. 그렇군요. 본부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류 본부장] 네, 수고하셨습니다. [클로징/어 기자] 네.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대비도 꼭 필요한 제도로 보여집니다. 한번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제도를 수정해 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급바보 두번째 시간, 오늘은 '선등재 후평가'를 놓고 얘기해 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2-02-10 06:22:24어윤호 -
올해를 달굴 '제약바이오 특허분쟁' 4가지 키워드◆방송 : DP플러스 ◆기획 · 진행 : 김진구 기자 ◆촬영 · 편집 : 조인환·이현수 기자 ◆출연: 박종혁 변리사(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김진구(이하 김): 안녕하세요. 데일리팜 DP플러스 진행을 맡은 데일리팜 김진구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약바이오 특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텐데요. 2022년 제약바이오업계 특허이슈에 대해서 박종혁 변리사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종혁(이하 박): 안녕하세요. 박종혁 변리사입니다. 김: 2022년 제약바이오 특허이슈 전망을 준비했는데요. 저희가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각각 베타미가(미라베그론), 가브스(빌다글립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입니다. ◆미라베그론 = 용도특허 진보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김: 먼저 미라베그론 얘길 해보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아스텔라스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이고요. 1·2심 판결이 있었습니다. 둘 다 제네릭사가 이겼고 현재 대법원에 상고돼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게 이슈인지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박 : 미라베그론 관련해선 용도특허, 결정형특허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용도특허가 더 주목해야 할 특허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용도특허의 경우엔 제네릭사가 회피할 수가 없고, 무효화로만 도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대법원 판례의 경향으로 봤을 때 (제네릭사는) 용도특허에 진보성이 없거나 기재불비이거나 두 가지 방식으로 특허 무효에 도전했는데, 그 판단이 사실 상황마다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 법원 판결이 지금까지 오락가락했다? 박: 오락가락으로 표현하기엔 약간 그렇고, 어떤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서 진보성이 있다 없다로 판단이 달랐습니다. 기재불비의 경우엔 명세서에 실험 데이터가 있느냐 없느냐, 이건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어서 어느 정도 명확합니다. 진보성 같은 경우엔 프레가발린 사건에선 진보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글리벡 사건에선 진보성이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또한 진보성 여부는 주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미라베그론 사건은 진보성이 주요 이슈로 돼 있어서, 과연 대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상당히 주목되는 지점이죠. 김 : 용도특허의 경우엔 지금까지 극복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 그렇죠. 보통 우리 업계에서 제약특허는 물질특허, 용도특허, 조성물특허, 복합제특허, 결정형특허 등으로 여러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김: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게 물질특허, 두 번째가 용도특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심에선 제네릭사가 이겼어요. 그리고 제네릭까지 출시된 상황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대법원이 올해 안에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서 핵심은 진보성에 대한 판단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가브스 = 연장된 특허존속기간 최종 결론 김: 가브스 사건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작년에 대법원 판결까지 났었죠.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면 1심에선 제네릭사가 이겼습니다. 연장된 존속기간의 187일을 무효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2심에선 오리지널사가 역전했습니다. (법원은) 187일 중에 55일을 무효로 인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다시 한 번 제네릭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근데 이 판단이 조금 애매합니다. 제네릭사가 옳다는 게 아니라, 오리지널사에게 너는 자격이 없는데 왜 상고를 했냐면서 돌려보냈기 때문에 1심 판결이 굉장히 중요해진 거죠. 박: 형식상으로는 상고기각을 했으니 국내사의 승소가 맞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대법원이 너네(오리지널사) 2심에서 이겼는데 이긴 사람이 상고하는 게 어디 있느냐, 이긴 사람은 상고할 수 없다고 해서 기각을 한 거란 말이죠. 이 말의 뜻은 결국 하급심에서 다시 판단을 받으란 얘기와 유사하다. 결국 현재 1심 특허심판원에 사건이 다시 돌아와서 다시 심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김: 187일이냐, 55일이냐, 아니면 0일이냐. 이 세 가지 중에 하나의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겠네요. 박: 일단은 특허심판원의 경우엔 특허법원의 판단에 귀속되게 돼 있습니다. 귀속은 되는데 새로운 주장이나 증거가 나타났을 땐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오는 경우도 없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특허심판원에 환송된 사건에 결론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심결이 나오게 되면, 일반적인 다른 회사의 경우엔 이제 정리가 됐구나, 내가 관심 있는 품목에 대해서 이런 방식으로 도전을 하면 승률이 어느 정도는 되겠다, 이 정도는 참고할 만한 그런 상황입니다. 김: 가브스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특허전략, 혹은 공략방식이 바뀔 수 있다. 박: 그렇죠. 가브스 환송 사건에서 최종적으로 제네릭사가 승리하게 되면 앞으로 연장된 특허존속기간을 줄이는 게 불가능하진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해지는 거죠. 향후 동일한 상황의 품목이 있으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그런 가치가 있습니다. ◆포시가 = 프로드럭, 물질특허 극복 새 전략 될까? 김: 포시가 얘길 해보겠습니다. 다파글로플로진 성분이고,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게, 프로드럭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프로드럭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 프로드럭은 오리지널 약물과 화학구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먹었을 때 체내에서 오리지널로 돌아가는 약물, 그러니까 드럭의 전 단계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오리지널이랑은 조금 다른 거죠? 박: 생산해서 만들어 팔 때까진 다르죠. 예를 들어 오리지널이 A라고 한다면 프로드럭은 여기에 치환기가 에스터 결합으로 붙어 있는 거죠. 김: ‘A-’라는 약물이 들어가서 ‘A’가 되는 건가 보네요. 그렇다면 염 변경이랑도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나요? 박: 다르죠. 화학적으론 염변경은 이온결합이고 프로드럭은 에스터결합이라서 다릅니다. 그걸 떠나서 염변경은 약물의 화학구조를 변경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단순히 염을 형성한 것이지, 화학구조를 변경한 게 아니거든요. 프로드럭은 에스터결합을 통해서 화학구조까지 바뀌는 것입니다. 모액은 같지만 단순히 염을 형성한 것과 치환기를 붙이는 것은 다른 것이니까요. 염변경과 유사해보이기도 하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다만 외국에선 프로드럭을 신약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허가 시에 조금 더 많은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임상을 거쳐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김: 현 상황에선 염 변경을 통한 특허 공략이 불가능해진 상황이잖아요? 박: 그렇죠. 염변경과 프로드럭의 가장 큰 차이는 특허와의 관계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물질특허를 보유한 특허권자라면, A의 염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내 특허의 권리범위가 거기까지 미칩니다. 제네릭사가 염을 변경한다고 해서 회피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 프로드럭은 얘기가 살짝 다릅니다. 왜냐면 프로드럭을 생산해서 사용하기까지는 다른 물질이기 때문에, 나는 물질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여지가 생깁니다. 이후 여러 사실관계나 증거들로 잘 주장하게 되면 물질특허를 회피한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 이런 시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회피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고, 실패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포시가가 첫 번째 사건이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성공하게 되면 물질특허 만료 전에 제네릭을 출시할 수 있는 케이스가 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김: 지금까지 난공불락이었던 물질특허에 대한 공략 방식이 하나 생기는 것이네요. ◆듀카브 = 국내사간 대규모 특허분쟁의 승자는? 김: 듀카브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올 상반기 최대이슈로 저는 꼽고 싶은데요. 왜냐면 도전하는 업체가 워낙 많습니다. 현재 40개 업체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국내사끼리의 분쟁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사실 오리지널사가 다국적사인 케이스가 많았지만, 최근엔 국내사의 신약 개발 사례도 늘면서 국내사간 분쟁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박: 국내사간 분쟁이라는 특징이 있고. 또 하나는 기존 국내사간 분쟁은 대부분 조성물특허 혹은 천연물신약에 관한 용도특허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특허들은 도전하기 용이한 특허에 속하거든요. 천연물의 경우 조인스·레일라 등이 제네릭사가 전부 승소했고, 조성물특허의 경우도 제네릭사가 대부분 승리했습니다. 김: 도전하면 거의 승리했군요. 박: 그렇죠. 듀카브의 경우는 천연물신약도 아니고, 조성물특허만 있는 것도 아닌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신약이라서 차근차근 특허전략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물질특허, 용도특허, 조성물특허, 결정형특허, 염특허 등으로요.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약물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국내사간 특허분쟁처럼 딱 보면 결과가 예측된다 이렇게 보긴 어려울 것 같고요. 내용이 아직 공개가 안돼서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대상 특허가 용도특허이기 때문에 과연 듀카브 사건을 통해서 향후 국내사간 특허분쟁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결은 올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결문이 공개되면 외국 오리지널사에 특허에 도전하는 것과 국내사 특허에 도전하는 것의 차이점 등을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김: 네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박종혁 변리사님 모셔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종종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감사합니다.2022-02-08 06:18:40김진구 -
[CF리뷰] 질염엔 원샷치료 카네스텐으로 한번에 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엘 질염치료제 카네스텐 1질정 및 크림 CF가 이달 1일부터 전격 온에어됐다. 글로벌 제약사로서 세계 판매 1위 질염치료제인 카네스텐을 판매하는 바이엘은 "질염엔 빠르고 간편한 카네스텐!" 콘셉트의 이번 CF 영상을 다른 나라에서도 광고한 바 있다. 광고 영상은 가렵고 분비물 있는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을 카네스텐 1질정과 카네스텐 크림으로 쉽고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카네스텐 1질정은 클로트리마졸 500mg을 함유해 질정 한 알을 단 한 번 질 내 삽입하는 것만으로 칸디다성 질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클로트리마졸 100mg을 함유하고 있는 질정 사용시에는 질정을 하루에 한 알씩 연달아 6일 동안 넣어야 한다. 이와 비교하면 카네스텐 1질정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카네스텐 1질정은 어플리케이터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들이 좀 더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질정을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어플리케이터 없이 손을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세균 감염이나 손톱으로 인한 긁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CF의 전체적인 구성은 '내레이션+화면 자막' 동시효과 매칭으로 시청각 각인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토탈 신(Scene)은 4가지 화면으로 이뤄져 있고, 군더더기 설명 없이 '효능효과'에 포커스를 맞춰 '질염=카네스텐 1질정' 투사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15초의 미학답게, 키메시지는 "가렵고 분비물 있는 질염(1Scene),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면? 카네스텐 한 알로 빠르고, 간편하게(2Scene), 질염 원인균을 치료하세요(3Scene), 질염엔 빠르고 간편한 카네스텐, 약국에 있습니다.(4Scene)"로 함축하고 있다. CF 도입 화면 1Scene의 장소는 침실로 여성적 색감을 강조하는 분홍색(커텐·담요)과 순수성을 강조한 하얀색(벽지·침대시트·배게)을 대비시켜 놓고 있다. 이 부분에서 모델은 1인칭 시점으로 청바지와 빨강색 면티 차림으로 카네스텐 1질정을 들고 효능효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카네스텐 제품 케이스 색감인 핑크와 레드를 배경화면에 꾸준히 주사해 시청자로 하여금 브랜드 컬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투영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어지는 두번째 샷은 스마트한 이미지를 반영하듯, 스마트폰에 카네스텐이라는 제품명을 명기하고, 여성 Y존 그래픽을 삽입함과 동시에 화면 우측 여백에는 '가려움·분비물' '한 알로 한번에!'라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효능효과를 주지시키고 있다. 세 번째 화면 전환에서는 빨강색 바지에 파란색 블라우스·핸드백으로 코디한 복장으로 자신 있게 외출하는 모델의 모습을 담았다. 다시 말해 첫 화면에 등장한 청바지에 빨강색 면티 차림은 카네스텐 1질정 투약 전 이미지를, 외출복장은 투약 후 활력 있고,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킨 반전효과를 누리고 있다. 마지막 화면은 카네스텐 1질정과 카네스텐 크림을 소개하는 이미지로 마감하며, '세계판매 1위 질염치료제!' 문구에 네온등이 켜지며 효과음과 함께 제품력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임나경 바이엘 브랜드 매니저는 "카네스텐 1질정은 바쁜 일상 때문에 간편하게 질염을 치료하고 싶은 여성에게 1일 1회 사용으로 질염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 카네스텐을 사용하면 칸디다성 질염의 희고 걸쭉한 분비물과 칸디다성 외음염의 외음부 가려운 증상을 간단히 완화시킬 수 있다. 칸디다성 질염의 70% 이상에 칸디다성 외음염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클로트리마졸 성분의 카네스텐 질정과 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2022-02-04 06:20:00노병철 -
약사 가족도 매일 먹는 건기식…소비자 추천 1위 비결[데일리팜= 김지은 기자] ◆방송: OTC 셀링포인트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더나은약국 한혜란 약사 [오프닝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약국만의 특별한 복약상담 비법과 판매 팁을 알아보는 OTC 셀링포인트입니다. 김남주바이오의 통通이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부분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습니다. 올해를 빛낸 김남주바이오의 대세 품목 통通은 천연물 생약과 한약재를 김남주바이오만의 독자적인 배합기술로, 좋은 효능의 천연물을 1알에 모두 담아 동맥순환과 정맥순환을 동시에 개선해 혈행까지 돕고,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제품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남주바이오 통通 OTC 셀링포인트에서 한혜란 약사님을 만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약지도와 판매 팁, 환자 별 상담 법 등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나레이션] 코로나19로 부쩍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약국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상담과 문의 또한 부쩍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기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약국 단골 환자 관리와 복약상담 스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한 해였습니다. 더나은약국은 역세권 이라고 할 수 있는 군자역 바로 앞, 그리고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데요, 다년간 쌓아온 자신만의 복약상담 스킬과 적극적인 상담기법으로 통通을 더나은약국 인기제품으로 만들 수 있었던 한혜란 약사님의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약사님에게 김남주바이오의 “통通”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약사] 우리 집에서는 4년 째 식탁을 지키고 있는 든든한 품목, 저희 약국에서는 혈액순환에 좋은 최고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자] 김남주바이오 제품은 어떻게 취급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약사] 아이가 작고 잘 아프고 마른상황이였습니다. 한의원약, 정관장, 로얄젤리 먹여도 소용이 없었지요. 그 중에 파낙스 제품을 소개 받고 아~우리 아이에게 먼저 먹여봐야겠다. 생각하고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년 먹인 그 해에 아이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독감을 무사히 넘긴거지요. 지금 4년 째 우리 집 식탁에는 밥과 반찬 뒤에 김남주바이오 제품 꼭 챙겨먹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분들이 몸이 안 좋다고 하실 때 진심으로 김남주바이오 제품을 자신 있게 권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기자] 약국건기식이 다양한데요. ‘통通’만의 가장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약사: ‘통通’만의 장점이요? 원료의 품질이 다른거 같습니다. 통通은 순환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 빠르게 효과를 주면서도 혈관의 탄력성까지 회복시켜주는 즉 양쪽을 다잡는 명약중의 명약입니다. 진통소염제는 두통에 일시적 통증을 숨기는 역할이고 환자들이 많이 찾는 청심환은 혈관을 뚫어주는 순환제이지만 장기적은 복용은 몸의 대사를 낮추고 신기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 때문에 밥처럼 먹는거는 안전하지 않지요. 하지만 통通은 먹으면 먹을수록 이상반응의 발현을 억제하여 몸도 편안하여 지고 또한 혈관 탄력성의 회복도 돕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셔도 도움을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자] 약사님 약국을 찾는 많은 환자 분들 중에 어떤 분들께 ‘통通’을 권하고 계신가요? [약사] 주변에 유명한 귀 전문 병원이 있어서 이명 환자가 내방을 하는데요. 이명환자나 만성 두통 환자분들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에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계신지요? [약사] 청심환을 일주일에 20개씩 드시던 80세 할아버지께서 계셨습니다. 청심환을 먹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머리가 맑지 않다고 호소하시는 분이셨는데요. 자세히 보니 손도 떨고 계시고 혈 부족에다가 순환장애가 심하신 분이셔서 그분께 통通을 꼭 드시라고 강권하였습니다. 그분께서 통通과 자임혈을 드시고 이제는 2달에 청심환 20개로 청심환의 복용량이 줄었고 머리 아프다는 말씀이 쏙 들어갔습니다. 저의 권유를 믿고 따라오시고 잘 챙겨 드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분들의 변화된 몸 상태를 보며 저는 한층 더 성장하게 됩니다. [기자] “통通”제품과 더불어 다른제품도 함께 권유하시는군요. 약사님께서는 김남주바이오의 여러제품을 취급중이신데요. 제품별 특징을 간단히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약사] 자임혈은 혈액과 호르몬의 원료입니다. 좋은 혈액과 호르몬의 형성에 기여하는 명품혈액을 만들 수 있는 원료의 총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락토는 위와 장의 벽을 튼튼히 하고 장내 환경을 안정화시켜 흡수율을 높이는 제품이고 원삼칠은 출혈을 빨리 잡을 수 있는 혈관을 빨리 이을 수 있는 능력자이고 달은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억제하면서 혈관 밖 담습을 빨리 제거하는 성분들이지요. [기자] 김남주바이오 제품이 고가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런 허들을 어떻게 극복하고계신지요? [약사] 현대사회는 저희 약사들보다도 눈높이 높아지신 분들 자기 건강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약사님들 개인의 눈높이보다는 환자분들의 수요와 관심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가격의 제한을 뛰어넘는 상담이 가능하시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플 때, 몸이 불편할 때,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라면, 확신을 갖게 하는 제품이라면 투자를 하기 때문에 약사님들의 확신이 있으시고, 환자의 질병을 내쫓는데 초점을 맞춰주신다면 가격 허들은 충분히 뛰어넘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기자] 김남주바이오측의 약사님을 위한 지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약사] 현재 김남주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톡방 한국한약제제학회방과 김남주바이오 학술방에서 천연 물질에 대한 강의 ‘전설의 약초’이야기나, 현대인의 질병에 대한 병리학적 이론과 효과적인 양약과 한약을 선택할 지식을 일주일에 한번씩 제공해주셔서 약사들의 환자치료에 있어서 OTC와 한약제제와 건기식 천연물에 대한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십니다. 또한 김남주바이오 제품을 통한 치험례를 올려주심으로 용량과 치료기간 환자 치료사례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꾸준히 학습해서 그대로 적용할 시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기자] 다른 약사님들께 ‘통通’을 권하신다면 꼭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실까요? [약사] 약사님들께 사람들이 한번 먹으면 내 형편이 허락하는 한 계속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약이 김남주 바이오 제품이고 그 중에 통通입니다. 이유는 염증이 모든 질병의 원인인데 통通은 염증을 내쫓고 혈관에 산소공급제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아프면 나와 내 가족 내가 만났던 사람들의 일상이 마비가 돼버리죠 효과가 있고, 또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통通을 지속적으로 세포와 혈관에 공급해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면 나와 가족 또 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사님들이 되실 수 있습니다. [기자] 이번 OTC 셀링포인트의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OTC 셀링포인트 키워드는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입니다. 통通은 순환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환에 빠른 효과, 혈관 탄력성 회복, 이상반응 발현 억제 등 부작용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질환을 가진 타깃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환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약사님들이 개인의 눈높이보다는 환자분들의 수요와 관심에 초점을 맞춘 효과 좋은 건기식 제품을 추천한다면 가격의 제한을 뛰어넘는 상담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치험례를 통한 복약지도입니다. 더나은약국은 주택과 건물들이 밀집한 광진구에 위치해 다양한 연령과 질환을 가진 환자가 찾아오는 만큼, 타깃에 맞는 치험례 소개로 제품 추천이 가능한 더나은약국만의 복약지도 법이 큰 장점입니다. [기자] 친근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더나은약국의 건기식 판매 노하우를 알아본 OTC 셀링포인트 영상뉴스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알찬 소식 준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2022-01-28 05:00:00김지은 -
"오미크론 75%가 전환점...3월 종식선언 분수령"◆방송: 피플앤파마시 ◆진행: 강혜경, 정흥준 기자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강혜경(이하 강):기자님 1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정흥준(이하 정):기자님 생일인가요? 강: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왔던 날이예요. 이제 2년이 됐네요. 정:벌써 2년이 됐구나. 코로나 발병 이후에 매일 확진자수를 확인하면서 약속을 취소하고, 다시 약속을 잡기도 하는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계실 거예요. 강: 요즘엔 확진자 추세가 줄어드는 것 같은데, 설날을 시점으로 다시 늘어날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잖아요. 정:새로 출몰한 전염병이다보니 예방부터 치료제, 백신에 대한 전망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약대 교수님 중에서도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분이 계시다고요. 강:중앙대학교 설대우 교수님이라고 계시는데, 오늘 저희가 중앙대에 직접 나와봤거든요. 정: 특별히 설대우 교수님을 찾아뵙기 위해 중앙대에 왔으니까 교수님 뵙도록 할까요. 정: 코로나 이슈로 많은 언론매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의대 교수들이 자문을 많이 했는데, 약대 교수로서 어떻게 자문을 시작하게 됐나요. 설대우 교수(이하 설):메르스 때부터 방송에 많이 나왔었습니다. 당시 언론 기고를 썼다가 그걸 보고 출연 연락이 왔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어요. 모르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출연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아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공부를 많이 하고 갑니다. 올바른 전달을 위해서죠. 의사들이 (자문을 하는 경우가)많았는데 최근엔 약대 교수들이 몇분 활동을 한다. 약대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보니 공부를 할 기회가 많다. 그런데 의사들의 경우 환자를 보는 현장의 일이 바쁘다보니 공부를 하기 어렵고 보는 관점이나 이해의 깊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국가 백신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역할도 맡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의대 교수를 했었기 때문에 의사들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보니 시너지를 내면서 방송국에서 요청이 왔던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 다른 방송을 보면 확진자가 많아질 거라며 불안감을 조성하는데, 교수님께서는 예리한 예측으로 1만명이 넘지 않을거라고 했는데 어떤 걸 기반으로 얘기했던 것인가요. 설:확진자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매주 수요일입니다. 방역 상황이 좋아지면 수요일만 연결하면 내려가고, 나빠지면 올라갑니다. 매주 수요일이 중요하고 이 패턴을 연결해 분석한다는 걸 1년 6개월 전에 가장 먼저 얘기했습니다. 확진자 추이를 맞춘 경우가 많습니다. 패턴을 유심히 보다보면 룰이 보이게 됩니다. 또 방송에 임할 때 상당히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이나 언론의 속성은 5천명이 나올 거라는 것보다 5만명이 나올 거라는게 실리게 되는 거죠. 근거나 과학적 배경이 없음에도 5만명은 실리지만 보다 현실적인 5천명은 실리지 않게 됩니다. 작년에 방역 상황이 나빠지고 델타변이가 유행하고, 의료체계 압박을 받고 병상 부족문제가 생기면서 5만명, 10만명 확진자가 나올거다. 방역당국도 1만명, 2만명이 나올거라고 얘길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작년 12월에 1만명이 넘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발언에 책임을 지고 방송을 그만두겠다는 얘기까지 했었습니다. 결국 7810명을 찍고 내려왔죠. 좋아질 거라고 얘길 하면 언론의 관심은 받지 못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임해오고 있습니다. 전문지식을 가지고 공포를 부추기기보다는 사실과 과학, 진실과 데이터로 얘기하기 위해 애를 써왔습니다. 정:교수님 자문이 정책방향성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던 거 같아요. 강:그러다보니 전문가 중에 전문가라는 평가가 나오는 거 같아요. 설:과찬이시고. 주목을 받기 보단 공부를 하면서 사회 혜택을 입고 지금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하는 것들이 재능기부라고 생각합니다. 3월 1일 코로나로부터 대한민국이 독립할 거라고 얘길했습니다. 제 예언이 맞아서 2월말까지 충실히 방송을 하고 3월 1일에 코로나로부터 독립했으면 좋겠다고요. 제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 2만명, 3만명까지 갈 거라는 얘기도 있고.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만명을 넘지 않을 것이고 2월말쯤 종식될 거라고 보는 근거가 있나요. 설:더 위험한 변이가 나올 거라는 보도도 있었는데 그럴 확률은 1%가 되지 않습니다. 새 변이가 나오려면 확산 속도가 더 빨라야 합니다. 그래야 밀어내고 대세가 될 수 있죠. 속도가 빠른데 병원성이 같거나 커지면 위중증자가 많아져서 대세가 됩니다. 일단 오미크론은 대세가 될 겁니다. 오미크론이 대세가 된 것은 확산속도가 빠르고 병원성이 약하죠. 그런데 다음에 나오는 바이러스가 확산성이 빠르고 병원성이 크면 사람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약과 백신, 치료제, 거리두기로 우리를 보호하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면서 주류가 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언제나 확산이 빠르면서 병원성이 낮아져야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확산이 빠르지 않고 병원성이 크면서 주류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오미크론이 대세가 되면 뉴욕이나 영국처럼 확진자가 절벽처럼 증가했다가 줄어들 것입니다. 백신접종, 먹는 치료제로 인해 오미크론의 낮은 병원성을 더 낮추기 때문에 환절기 감기 정도로 인식하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거죠. 중앙임상위원회도 점치고 있고 그보다 앞서 저도 예측을 했습니다. 먹는 치료제와 부스터샷을 통해 고령층이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3월 1일쯤 코로나로부터 독립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정: 독립이라는 것이 감내할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의 확진자수를 의미하나요. 설:확진자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일 나오는 위중증자의 80% 이상이 60대 이상입니다. 일 사망자의 90% 이상이 60대 이상입니다. 이들만 잘 보호하면 상당히 보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60대 이하는 기저질환자, 60대 이상을 백신으로 보호하고 먹는 치료제가 신속히 처방되면 위중증,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독감 치명률이 0.1%인데 그 밑으로 떨어지면 계절성 감기로 인식하게 되고 코로나 독립을 선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정:국민들의 백신 불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설:산수를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백신은 90%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미접종 5%, 접종 95%에서 동일한 숫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을 안한 사람 100명이 사망할 때, 백신 접종한 사람은 10명 이하로 사망합니다. 정: 마스크를 언제 벗을 것인지를 가장 궁금해합니다. 설:마스크는 가장 마지막에 벗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언을 조금 바꿨는데, 오미크론이 75%가 되면 오미크론 감염을 용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야외에서부터 마스크를 벗어가며 위드코로나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사람이 바이러스를 통제하며 복귀하는 걸 의미하지만, 위드코로나는 무섭지 않은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기적으론 3월 중순부터는 실외부터 마스크를 벗어갈 거라고 예측합니다. 강: 마스크를 너무 오래 쓰고 일상생활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희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정: 그렇게 되면 백신패스도 조금씩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설:오미크론이 75%가 되면 유흥시설 등의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전부 백신패스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역학조사도 필요없습니다. PCR 검사는 6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만 하고, 나머지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조차 할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5일 정도 쉬다가 직장이든 학교든 가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외국은 델타에 비해 위중증화 비율이 4분의 1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비만율이 낮고 기저질환율이 낮아 훨씬 더 상황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일상복귀의 발걸음이 굉장히 빨라질 것입니다. 정: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설:코로나로 만2년 이상을 힘겹게 지내왔습니다. 특히 가슴아프게 생각하는 분들은 소상공인들입니다. 유명을 달리한 분들도 있고 업장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걸 누구라도 알고 있습니다. 일상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고 고생하면 마지막 터널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희망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면 곧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2022-01-20 13:42:02약국경제팀 -
올해 보건의약계를 뒤흔든 '빅 5' 법안 톺아보기◆방송 : 2021년 의약계 주요법안 '빅5' ◆기획·진행 : 이탁순·이정환 기자 ◆촬영·편집 : 이현수·조인환·이석천 기자 ◆출연: 이탁순·이정환 기자 이탁순 : 안녕하십니까. 이슈포커스 진행을 맡은 데일리팜 이탁순 기자입니다. 올해는 유독 제약산업과 약사회 시선을 집중시키는 국회 입법 활동이 많았습니다. 한 해를 며칠 남기지 않은 지금, 2021년 의약계 주요법안 '빅5'를 짚어보고 해당 법안들이 미친 영향을 점검해보겠습니다. 데일리팜 의약정책팀 이정환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정환 : 안녕하세요, 이정환 기자입니다. 이탁순 : 이정환 기자, 올해 발의된 많은 주요 법안 가운데 5개를 추렸는데요, 어떤 법안들인지 먼저 간단히 설명 부탁합니다. 이정환 : 네, 우선 첫 번째로 CSO의 지출보고서 작성·제출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꼽았고요. 제네릭·개량신약 공동생동 1+3 규제가 담긴 약사법 개정안,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GMP 규제 강화 법안, 약가인하 환수·환급 법안을 빅5 법안으로 선정했습니다. 이탁순 : CSO 지출보고서 법안부터 차례로 주요 내용과 동향을 설명해 주시죠. 이정환 : 올해는 국회와 정부가 의약품 영업·판촉 업무를 대행하는 CSO 규제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 해였습니다. 제약사와 동등하게 CSO에 대해서도 의·약사에 대한 지출보고서 작성·제출 의무를 적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후 지난 7월 정부 공포 절차까지 밟게 됐는데요. 이로써 내년 1월 21일부터 CSO 역시 제약사와 똑같이 의약품공급자로 규정되면서 의·약사 지출보고서를 복지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여당은 정부·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은 CSO는 의약품 영업·판촉 업무를 위탁받을 수 없게 규제하는 법안도 발의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의약품 영업을 대행중인 CSO의 전수조사가 가능해져 정부 관리가 수월해지는 동시에 CSO가 불법 리베이트 우회로로 악용되는 사례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게 정부여당의 전망입니다. 또 정부여당은 CSO가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을 수수해서는 안 되는 주체에 의사를 추가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제약산업을 갉아먹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 수위를 높이기 위해 CSO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여당의 의지를 충분히 엿볼 수 있죠. 다만 해당 법안들은 연말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심사기회를 얻지 못한 채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이탁순 : 그렇군요. 개정 약사법 공포로 새해부터 CSO 규제가 상향하는 동시에 CSO 신고제 추가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 감사합니다. 나아가 제네릭·개량신약 공동생동 1+3 규제도 빅5 법안에 꼽혔습니다. 이 법안도 앞서 소개드린 CSO 지출보고서 작성·제출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들어있었죠? 이정환 : 맞습니다.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7월 20일 공포되면서 즉시 시행됐습니다. 이탁순 : 사실 이 규제는 식약처가 규정 개정을 통해 추진하려 했으나, 작년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로부터 발목을 잡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원 입법을 통해 약사법으로 상향해 들어간 건데, 정부가 유독 위탁 생동 제한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환 : 불순물 검출로 고혈압치료제인 발사르탄 제제 175품목이 한꺼번에 판매중지된 게 지난 2018년이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겪었는데요. 그때 문제가 된 게 우리나라는 왜 유독 판매중지된 약품이 많았냐? 위탁 생산을 통한 제네릭 허가가 느슨해서 그랬던 것 아니냐 그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위탁 제네릭 허가를 제한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뭐냐 그러면 예전 생동조작 사건으로 한시적으로 도입한 위탁생동 제한 규제가 다시 대안으로 떠오른 겁니다. 이탁순 :네. 그러면 여기서 1+3은 무엇입니까? 이정환 : 의약품을 생산하는 수탁사 한 곳이 3개 제약사에 위탁 생산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 공유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3개 제약사에만 제품 위탁생산이 가능해진겁니다. 이탁순 : 법안이 시행되고 상당한 혼란을 겪었을 것 같은데, 현장 반응은 어땠나요? 이정환 : 사실은 예상보다 혼란은 적었습니다. 왜 그랬냐면 이 법안이 거의 시행이 기정사실화 되다보니 제약사들이 개발 계획을 다시 세우기도 했고요. 바로 1년전에는 생동시험을 직접 수행하지 않은 위탁 제네릭에게 약가 패널티를 주는 새로운 약가제도가 시행되면서 타사와 생동결과를 공유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다만, 위탁생동 제한 법안이 시행되면서 제네릭 숫자가 크게 줄어들기는 했는데요. 지난 2월 400개가 넘던 허가품목이 9월에는 100개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탁순 : 다음으로 약사사회와 약국가 관심을 집중시켰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도 빅5로 선정했죠? 이정환 : 네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한 이후 올해 내내 법안소위에서 심사됐습니다. 대체조제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바꾸고, 약국의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시스템으로까지 확대하는 게 법안 핵심인데요. 발의 후 법안심사 과정에서 어느정도 진척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법안소위 계류중으로 현재 입법절차가 정체중인 상황입니다. 일단 해당 법안은 약사와 의사가 찬반을 다투고 있는 현실인데요. 복지부가 동일성분조제 명칭변경을 제외한 심평원 사후통보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법안소위원들이 복지부를 향해 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간 입장차를 해소할 합의안 제출을 명령하면서 실제 의·약합의 절차도 어느정도 진행됐습니다만, 이후 법안소위 심사안건에 해당 법안이 오르지 못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은 내년에도 의·약계 시선을 집중시킬 주요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이탁순 : 다음은 올해 제약계 파장을 불러 일으킨 '임의제조 사태'와 연관된 GMP 규제 입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부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만드는 제조공장에서 의약품 품질 신뢰도와 직결되는 GMP 위반행위를 저지르는 사건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GMP 규정을 어긴 채 약을 제조소 임의로 만들거나, 품질자료를 조작하고 은폐하는 등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이 여파로 국회가 GMP 위반 규제 강화 입법 카드를 꺼냈는데요. 야당은 물론 여당도 GMP 규정을 종전보다 준수할 수 있게 만드는 약사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GMP 위반으로 GMP 적합판정이 취소된 의약품을 허가취소하고 품목 제조·수입 금지, 최대 1년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일명 GMP 위반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불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실사를 돕는 공무원·비공무원 '베테랑 약사감시원'을 법제화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의약품 제조소의 GMP 전담 조사관 제도로 임의제조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두 법안은 연말 발의 돼 복지위 심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내년 심사가 본격화 할 전망입니다. 끝으로 제약산업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약가인하 환수·환급 법안도 발의됐는데요. 이정환 기자, 현재 어떤 상황이죠? 이정환 : 복지부 약가인하 처분에 불복, 법원에 집행정지와 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을 때 최종 소송 결과에 따라 집행정지 기간 내 발생한 약가인하액을 환수·환급 하는 법안은 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각각 발의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다음 절차인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입니다. 해당 법안은 정부여당이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반면, 제약계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약가인하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 즉 헌법이 보장하는 소송청구권을 해당 법안이 침해한다는 게 제약계 반발 이유입니다. 하지만 일단 복지위를 통과한 만큼 법사위만 통과하면 입법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법사위가 해당 법안을 심사대에 올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 심사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최종 입법에 성공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복지위는 법사위와 야당을 향해 약가인하 환수·환급법이 담긴 건보법 개정안을 즉각 심사대에 올리라고 촉구중이지만 별다른 상황변화가 없습니다. 이탁순 : 여기까지 올해 제약산업과 의약계를 뜨겁게 달군 법안 5개를 조명해봤는데요. 5개 법안 모두 최종 마침표가 찍히지 않고 내년에도 입법이 진행되거나 규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데일리팜은 해당 의제들은 이슈포커스 등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조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1-12-29 16:03:28이탁순·이정환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비타민 단골고객 확보 비결은[데일리팜= 김지은 기자] ◆방송: 일반약 1등 약국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태평양약국 전병국 약사 [오프닝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 내 일반의약품 셀링포인트 비법을 알아보는 1등약국을 찾아서입니다. 이번 제품은 피로회복 약사픽 비타민으로 올해를 빛낸 고함량 비타민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세품목 투엑스비듀얼을 비롯한 투엑스비인데요.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B1 복합 성분으로 유명한 투엑스비듀얼 외에도 투엑스비골드, 주니어, 엠, 플러스디 등 타깃 별 맞춤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일헬스사이언스 투엑스비 1등 약국 약사님을 만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타민 복약지도 판매 팁과 환자 별 상담 법 등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내레이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연말 또 다시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한편으로 코로나 재확산의 불안감 사이 약사님들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올 한 해는 시즌 정책적 특수만큼이나 단골 환자 관리와 복약상담 스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한 해였습니다. 주택가가 즐비한 이곳은 오랜 시간 동네를 지켜온 주민들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동네 상권의 약국인데요. 오늘은 자신만의 복약상담 스킬과 친절한 설명으로 투엑스비 취급 1년 만에 우수 상담 약국 타이틀을 얻은 태평양약국 전병국 약사를 만나 복약상담 스킬을 알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기자] 올 한 해, 투엑스비에 대한 약사님의 평가 한마디 [약사] 고마운 제품이죠. 처음에는 성분 구성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사입을 시작했는데 재구매 비율이 높아서 상담 시간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약국 이미지와 수익 모두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기자] 처음 취급한 투엑스비 제품과 선택의 이유 [약사] 처음에 투엑스비골드 였는데요, 유명한 제품은 아니었지만 효과도 있고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고 비타민을 구매하시는 소비자들이 재구매 하는 것을 보면서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투엑스비듀얼을 취급하기 시작했는데 성분 구성이 좋고, 지명도 높은 제품들처럼 소비자와 가격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되어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고함량, 활성 비타민 시대에 투엑스비의 장점 [약사] 투엑스비듀얼은 특히 BBB를 통과하는 푸르설티아민과 육체피로에 좋은 벤포티아민이 2:8 비율로 적정하고 콜린타르타르산염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산과 저장을 쉽게 해서 뇌로 흡수를 도와줍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다른 신경 세포 간의 교류를 강하게 해 기억이나 학습능력 그리고 정신수행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피로회복제로 적합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거주지 약국으로서 비타민 상담 꿀팁 [약사] 먼저 소아과 환자의 경우 감기로 자주 병원에 오는 아이들은 면역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비타민D를 꾸준히 복용하도록 복약지도 합니다. 맛에 예민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종합 비타민 제품을 추천하기도 하고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은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추가해서 영양제를 추천하는 것도 방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추천하는데요, 무조건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것 보다는 50 mg 정도의 함량에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 비타민A, 콜린 등이 함유된 비타민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신경계 피로회복제 등 액상 제제나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철분제, 비타민D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인 및 성인 분께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비타민B군 제제가 좋고요. 어르신들께는 부족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하기 위한 종합비타민, 위장장애 없는 아미노산, 비타민B군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기자] 투엑스비듀얼 강조 포인트 [약사] 요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스트레스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피로하고 스트레스 받고… 보통 비타민, 특히 고함량 비타민을 찾으시는 분들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피로한 분들이거든요. 일단 이런 분들께는 비타민을 드시고 위장장애를 겪어보신 경험이 있는지 확인 후 아침에 피곤해서 잘 못 일어나거나 활력이 없고 가라앉아서 모닝커피를 달고 사신다 하는 분들께는 투엑스비듀얼을 먼저 권해드립니다.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도 효과적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이라고 설명해 드리면 보통 드셔보시고 다시 찾으세요. [기자] 기억에 남는 고객 또는 고객의 피드백 [약사] 타사의 유명 고함량 비타민B군을 드시면서도 효과를 잘 모르겠다는 분이 오셨는데 상담 후에 투엑스비듀얼을 추천해 드렸는데 복용하신 후에 확실히 피로감을 덜 느끼신다고 재구매 하러 오신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신뢰도 상승으로 다른 영양제도 함께 다량 구매하셨는데 이런 때 제품에게 참 고맙죠. [기자] 비타민 제품 구매 후 고의적 컴플레인 고객 대처 방법 [약사]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불만을 해소해 드립니다. 다만 가격에 불만이 있는 경우 저희가 책정해 놓은 가격을 깎아 드리면 약국에 대한 신뢰 문제가 생겨서 가격은 꼭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저희가 상담한 제품이라면 어느 정도 드셨더라도 남은 제품을 가져오시면 그냥 반품 처리해 드립니다. 위장장애가 있다는 분들은 100% 위장장애 없는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도 하죠. 일단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신뢰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기자] 투엑스비를 수식하는 말 [약사] 기분 좋은 비타민? 환자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받고 피로할 때 BBB도 통과하고 육체피로에도 효과적이니 기분 좋고, 약사 입장에서는 재구매 비율이 높아 다시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러 번 설명 드리지 않아도 믿고 찾아 주시니 판매에 힘들이지 않고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되어 그런 좋은 그런 비타민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기자] 약사님께 투엑스비란? 그리고 다른 약사님께 하고 싶은 말씀 [약사] 환자와 약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 비타민B 함유 영양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등 약국의 비결은 환자를 만족시키는 좋은 제품과 친절한 복약지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 1등 약국의 키워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1등 약국 키워드는 환자를 만족시키는 타깃 별 맞춤 복약상담과 추천의 조합입니다. 태평양약국은 주택이 밀집한 자양동에 위치해 소아과 환자 및 초·중등학교 어린이부터 직장인, 또 요양병원 방문객, 정형외과 환자, 오래 거주한 노인 분들 등 다양한 연령과 질환을 가진 환자가 많은 만큼 여러 타깃에게 추천할 수 있는 태평양약국만의 복약지도법과 추천 조합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고퀄리티 제품의 추천입니다. 환자들의 피드백을 쉽게 흘려 듣지 않고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 또 추천할 수 있을만한 좋은 제품을 구비해 다른 환자에게도 추천하며 높은 복약 순응도와 제품 회전율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주 반복해서 설명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바쁜 약국 근무 상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고객의 컴플레인에도 최선을 다하고 신뢰를 지키려는 노력과 마음입니다. 30년간 한자리에서 약국을 운영해오며 고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불만족이나 가격에 대한 컴플레인을 쉽게 넘기지 않고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마지막 1등 약국 비타민 상담의 우수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오늘 1등 약국 투엑스비편에서 알아본 투엑스비는 총 다섯 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제품으로 생체 이용률이 높은 벤포티아민과 뇌 세포막을 통과하는 푸르설티아민 B1이 복합된 투엑스비듀얼, 비타민B군 8종과 UDCA, 코엔자임Q10, 감마오리자놀까지 꼼꼼하게 포함된 투엑스비골드, 8세 이상 어린이라면 물 없이도 하루 최대 6정까지 복용 가능한 투엑스비쥬니어츄어블, 고함량 마그네슘 함유로 갱년기증상 완화, 근육경련,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투엑스비엠, 뼈에 좋은 비타민D를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4가지 항산화 성분을 담은 투엑스비플러스디 이렇게 총 다섯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 멘트] 오랜 시간 단골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양동 태평양약국의 고함량 비타민 판매 노하우를 알아본 1등 약국 영상 뉴스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알찬 소식 준비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약사님 감사합니다.2021-12-21 17:27:54김지은 -
오늘부터 급여명세서 의무화…약국 임금관행 격변◆방송: 스마트파마시 ◆진행: 강혜경, 정흥준 기자 ◆영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 정흥준 기자(이하 정): 기자님, 뭘 보고 계세요? 강혜경 기자(이하 강): 임금명세서를 보고 있었어요. 우리 회사에서 발급하는 임금명세서인데요.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가 19일부터 전국 약국에도 모두 해당됩니다. 임금명세서를 보면 시간 외 수당이 전부 포함되더라고요. 하루만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도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합니다. 약국도 초미의 관심사인 거 같은데요, 준비사항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정: 아무래도 약국은 실 수령액을 임금을 지급하거나, 4대 보험을 대납하는 관행이 있기 때문에 제도에 따라 변화가 클 것 같은데요. 약사들은 잘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점검하기에 바쁜 상황입니다. 강: 주먹구구식으로 임금을 지급한 경우가 있는데, 임금명세서 도입을 하면 관행들이 고쳐지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당장 골치아파 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를 모시고 약국이 어떤 준비를 하면 되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의 요점은 무엇이고, 약국이 어떤 걸 준비하면 되나요? 임현수 회계사(이하 임):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의 핵심은 임금을 지급할 때 임금의 상세내역을 알려주라는 겁니다. 예전에 월급봉투를 받을 때 겉면에 수당이 나눠져 있듯이, 급여를 줄 때 구성항목들이 상세히 적힌 종이나, 이메일, 카톡 등의 방법으로 전달하라는 취지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하고 있는 업무인데, 그동안 약국과 같은 개입사업자는 명세서를 교부하지 않고 금액을 정해 주고받는 관행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국은 일반적으로 근무시간이 주 40시간이 넘어 연장수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고, 연차를 매월 줄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구분해서 지급을 해줘야 하는 변화가 생기는 겁니다. 그동안에는 급여가 어떻게 구성된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급여명세서를 지급하면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근로자의날이나 휴일에 근무를 했을 경우 급여명세서에 내용이 빠져있다면 의구심을 갖게되는 것이죠. 근무할 땐 괜찮다가 퇴사하고 나서 문제를 삼는 경우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만약 5년을 근무했다고 하면 연차, 휴일수당 등의 금액이 수천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구두로 포함된거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급여명세서에 상세하게 적혀있지 않고, 직원이 받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급을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지급을 해야 합니다. 각 수당 항목을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강 : 근로계약서만 잘 작성해도 대처할 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약국에선 어떤 항목들으로 구성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의견들도 많다. 약국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세요. 임: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근로계약서입니다. 약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네트 방식의 급여 지급은 급여명세서 교부에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지급하는 금액과 지급통장에 찍힌 금액이 동일해야 한다는 게 핵심인데, 네트방식으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급적 세전 금액 기준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병원과 약국에서만 네트 지급이 이뤄지고 있지 다른 업종에선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일반적인 방식인 세전 금액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연봉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야근수당, 휴일수당, 직책수당 등 항목을 구분해서 지급해야만 근로계약서를 보고 구분할 수 있고 급여명세서를 작성하기에 용이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서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급여명세서와 연결되면서 반드시 항목별로 정확히 작성해야 급여명세서도 명확히 작성될 수 있습니다. 강: 약국 운영(근무)시간을 근로계약서에 잘 반영해 이에 따라서 급여명세서를 지급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라 4대 보험도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지급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 같습니다. 정: 약국에서 직원별로 각 수당들을 계산하기가 복잡합니다.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팜택스에서도 개발하신게 있다고 하던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임: 이제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려면 연장수당, 휴일수당 등을 계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형약국은 노무사 사무실에 맡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계산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4월부터 고민을 해서 전자 근로계약서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연봉을 책정하고, 일하는 시간만 입력을 하면 휴일수당과 연차수당 등이 계산돼서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원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보내면 사인을 하면 근로계약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급여명세서가 자동적으로 작성이 되고, 월별로 근무시간이 다르면 수정 입력하면 급여명세서가 작성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강: 프로그램을 보니 최저임금 위반 여부도 확인이 되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팜택스 회원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비회원은 어떻게 되나요? 임: 일정 수수료를 부담하고 요구하는 약사들에겐 배포하는 걸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 19일부터 의무화이면 실제 적용은 언제부터인가요? 임: 19일 이후로 돈을 지급할 경우 급여명세서를 지급해야 하는 겁니다. 강: 세무 얘기로 넘어가볼게요. 작년에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확대 등 이슈들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혹시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 기존에 적용되던 제도가 연장돼서 크게 변화없이 이슈되는 사안은 없습니다. 다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대상이 3억에서 2억, 다음해에는 1억으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그때엔 대부분의 약국들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해야 합니다. 정: 내년도 달라지는 세법 개정안이나 세무 트렌드가 있다면요? 임: 세무트렌드 변화는 결국 정책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에 따라 세무조사나 소명자료 등을 받게 됩니다. 올해는 세무조사보다 소명자료 요구가 많았습니다. 소명 요구 내용을 보면 세무 트렌드가 파악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환자가 카드로 계산을 했을 때 조제, 일반약 매출 구분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요구가 많았습니다. 회계 사무실에 의뢰하면 과세와 면세 매출을 구분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제매출 중 본인부담금을 넘는 카드매출이 나올 수 없는데 그런 약국들이 많아 소명 요청도 많았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잘 잡아낼 수 있도록 세무서 분석 기법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기법들이 나오면 3~4년 정도는 지속됩니다. 따라서 조제매출 중 과세와 면세를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 양도양수 관련 소명 요청도 많다고 들었는데요? 예. 포괄양수도를 하게 되면 세금계산서를 끊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 세무서에서는 진짜 포괄양수도가 맞는지에 대한 점검이 많았습니다. 시설을 그대로 인수받는다는 계약인데, 인테리어나 기계, 장비, 약 등을 인수받았을텐데 리스트를 보관해서 세무서가 요구할 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권리금도 주고받는데 권리금 신고를 안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세무조사를 하면서 문제가 됩니다. 올해 관련해서 소명을 받는 경우들이 꽤 있었습니다. 잘 되는 약국인데 왜 권리금을 받지 않았냐고 소명하라는 사례들이죠. 안 받았다고 하면 끝이 아닙니다. 세법상으로 무상가치를 증여받은 것이 아닌지, 자산수정을 해서 소득세를 내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금을 내더라도 비용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국용 카드를 사용할 때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주중에는 약국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 쉬면서 필요 용품을 사서 약국에서 사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무서에서 볼 때엔 자택 근처에서 구입할 경우엔 집에서 사용하기 위한 물품이 아니냐고 소명하라는 케이스가 꽤 많습니다. 가능하면 약국 근처에서 사용을 하거나, 근무시간 중에 주문을 하는 것이 의심을 피하는 방법입니다.2021-11-18 12:07:33약국경제팀 -
"약국 수가체계 반드시 바꿀 것...3년더 시간달라"데일리팜은 대한약사회-16개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자와 동영상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보도는 경기, 서울, 대한약사회 순으로 진행되며 후보자의 경우 기호추첨 이전인 점을 감안해 가나다 순으로 정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영상 인터뷰가 약사사회 발전을 위한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장소: 데일리팜 영상 스튜디오 ◆출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진행 및 정리: 강신국 기자 ◆영상 촬영-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인터뷰 전문] - 대한약사회장 재선을 위해 출마하셨습니다. 왜 김대업을 선택해 주셔야 하는지, 포부를 말씀해 주시죠. 반갑습니다. 김대업입니다. 지난 3년 대한약사회장으로서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많이 정체되고 망가졌던 약사회와 약학정보원, 정책연구소, 약사공론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약사 직능의 공공성을 사회에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일을 해왔습니다. 성분명 처방도 해야하고 수가도 올려야 하고 한약사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로 하는, 구호로만 외치는 것으로는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을 구호의 환상으로 현혹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실제 일을 실현하는 것은 구호가 아닙니다. 듣기 좋은 말도 아닙니다. 한발 한발 하나 하나 아주 지독하게 방향성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합니다. 전문약사제도 도입 약사법 개정, 약사를 환자 안전 전담인력으로 하는 환자안전법 개정, 감염병예방관리에 약사를 포함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 약의날 국가기념일 지정 약사법 개정, 보건의료인력법 개정 등 많은 법 개정이 있었고, 이에따른 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년간 매년 수가인상율 1위, 자가투여주사제 수가 개선, 사이버 연수교육 전면 도입 등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어느 누가 갑자기 한번에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의 3년에 더하여 대한약사회에서 일한 경험이 약 30년 정도입니다. 한약분쟁, 의약분업, 최근의 공적마스크 공급에 이르기까지 약사회 역사의 큰 변곡점마다 중심에서 일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험과 함께 사람 자산을 정말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요란하기만 한 구호나 소통과 공감, 연대 없는 돌격으로는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답답해보이지만 한발 한발 될 때까지 두드리고 나아가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김대업 집행부에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는 평가가 과언이 아니도록 준비된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 선거하면 공약이 핵심입니다. 약사 유권자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공약 3가지가 있다면? 약국, 병원, 산업 분야 등 직역에 맞춘 주요 공약을 개발했고 추진하겠습니다. 현직 회장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3개 공약을 추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3가지를 꼽자면, 첫째는 기존의 질서를 흔드는 도전에서 약사 직능의 근간을 지키는 것입니다. 혁신, 규제개혁, 신기술, 변화라는 탈을 쓰고 약사 직능의 근간을 흔드는 도전은 분명히 막아내야합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약사사회는 급격한 변혁의 시기입니다. 준비 없이 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변화는 큰 불안을 안겨주고 있지만 잘 준비하면 기회가 되고 희망이 될 것입니다. 수용 가능한 부분들을 빠르게 수용하고, 막아야 할 것들을 막아내면서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올려가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둘째는 법 개정과 제도 개선으로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성분명 처방은 대한약사회의 핵심적인 정책 목표이며 반드시 실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막고 있는 여러 장애물들을 우선 치워내야 합니다.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방법 개선(DUR 통보 방식)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한약사가 약사 직능을 넘보는 일반약 판매 문제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곧 법률 개정안 상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사의 고유 영역에 대한 외부의 도전과 침탈에 대해 우리 모두 철저하게 업권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약국의 과도한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약국 행정 관련 제도들을 간소화해 나가야 합니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약사& 8231;약국의 역할 확대, 직능 강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수가체계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젊은 약사들을 위한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50대 중반인 제 나이 정도의 약사님들은 지금 방식으로 약사로서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약사들이 50대 중반이 될 때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지금 방식으로는 안됩니다. 여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약사의 전문성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근거 기반 수가체계로의 개선입니다. 약사가 하는 전문적인 행위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를 통해 약국 경영에 어려움을 덜어야 약국이 발전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가 약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3.5%, 3.3%, 3.6로 3년 연속 수가인상율 유형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여년 만에 자가투여주사제 수가를 580원에서 5,200원으로 인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약사& 8231;약국의 역할 확대, 직능 강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수가체계는 반드시 바꾸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미 올해 초에 대규모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내년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약국 조제 수가 항목 세분화, 행위 특성별 수준 차등화, 신 상대가치 항목개발 등 개선 방안을 포함하고 있고 근거에 기반한 수가 개선을 추진하여 약국에서의 우리의 노력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경제적으로 정상적인 대가가 지불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약사제도 등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약국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병원약사 인력 기준을 강화하고 전문 행위에 대한 다양한 수가를 도입해야 합니다. 병원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여러 직종이 협력하고 경쟁하는 현장입니다. 병원약사가 대우받고 직장에서 자긍심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요양병원부터 약사 1인 의무 고용기준을 현행 200병상에서 100병상으로 강화해서 요양병원을 약사가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병원약사 인력기준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만약 재선 이후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약사법 개정안 두가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영석의원이 발의한 동일성분조제 명칭변경과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DUR로 하는 간소화 방안이 담겨져 있는 법안과 곧 발의될 약사와 한약사 각각의 면허범위에 따라 일반의약품을 판매토록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첫 번째 집중해야할 과제입니다. 약사회 내부 일로는 지난번에 통과되지 못했던 정관과 선거관련규정 개정을 해야합니다.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행하던 민간 기관의 온라인투표 대행업무가 중단되면서 이번에 하지 못하는 온라인투표도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도입할 수 있게 해야 하고, 현실에 맞는 정비가 필요합니다. - 현재 약사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 한 가지 꼽는다면요? 그리고 그 대안은?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허용 관련 거센 도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코로나 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는 국감에서 장관이 중단하겠다 답변했고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 중단되겠지만 경제부처와 여러 기업들을 중심으로 원격의료와 약배달 허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올 것입니다. 내남편 비아그라 배달해드립니다. 비만약 손쇱게 받아먹자 이런 약배달 업체들의 광고 카피에 어디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이 있고 혁신, 규제개혁이 있습니까. 오로지 사기업의 이익 추구 밖에 없습니다. 약사들이 막아왔던 약물 오남용이 극대화 되고있습니다. 약은 많이 팔고 많이 먹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약은 일반 상품이 아닙니다. 가장 적절하게 최소한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환자의 민감정보가 사기업에 축적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이 깨어집니다. 도서 산간벽지 등 아주 제한된 취약 계층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공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택시, 대리운전, 음식 배달 등은 시도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고쳐갈 수도 있지만 국민 생명과 건강은 그럴 수 없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제도 근간을 깨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의협 치협 등과 공동 성명을 내고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습니다. 한목소리로 대응하겠습니다. 기술은 도구입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서비스 향상의 도구로 기술을 사용하게 해야합니다. 결국은 무엇보다 약배달 저지 만큼은 회원들이 단일대오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상대해야 하는 최광훈 후보를 평가 한다면?(장점과 단점) 장점은 선거 과정에서는 거칠고 좌충우돌하시지만 실제로는 후덕하고 덕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약점은 주체적 역량의 부족 아닐까요. 구호와 당위만 있을 뿐 이를 풀어갈 추진력과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점이 약점이네요.2021-11-10 23:45: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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