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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품질검사기관, 의약품 위탁시험 허용식약청은 5일 의약품 등 제조업자가 아닌 민간전문 품질검사기관도 식약청장의 지정을 받으면 위탁시험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제정고시했다. 이는 현재 의약품의 품질 적부판정 검사를 당해업소에서 직접 수행하거나 다른 의약품 GMP 제조업소의 시험시설을 이용, 위탁시험 검사를 하던 것을 개정한 것. 고시에 따르면 품질검사기관 지정 신청시 구비서류로 위탁검사대상 품목 또는 시험항목, 시험용수시설 보유여부, 품질검사책임자에 대한 자격 요건, 수행할 임무와 갖추어야 할 시험시설 및 기구의 종류를 규정했다. 또 시험시설 및 기구 운용에 관한 규정, 품질검사업무에 관한 규정 등 의약품 등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식약청에 제출해야 할 각종 구비서류를 명확히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에 민간전문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 대해 매년 1회 정기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적절한 검사나 판정 등으로 품질검사 업무 수행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즉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도감독 또는 조사결과 약사법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민간 품질 검사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을 통해 의약품 제조& 8228;수입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의약품 등 품질검사 수준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소의 품질검사 인력, 시설투자 등의 비용경감으로 신약개발 등 투자 여력이 발생, 국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2005-10-05 10:41:1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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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 70% 술자리서 '발기부전 논의'국내 중년남성들의 경우 술자리에서 발기부전에 대해 가장많이 논의하며 발기부전약에 대한 정보는 신문에서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이 최근 우리나라 40~60대 남성들의 발기부전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서울을 포함한 7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남성의 71.4%가 친구나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발기부전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9%만이 의사와의 상담 시 발기부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대답해 전문가의 상담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나 여자친구와 발기부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한 응답자는 약 4.5%에 불과했다. ‘친구나 동료와의 술자리를 통해 주로 발기부전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의 경우 지난 2004년 11월에 실시한 조사결과(53.1%)에 비해 무려 18.3%나 증가한 것이다. 반면 ‘의사와 상담한다’와 ‘배우자나 여자 친구와 대화한다’는 대답은 각각 20.5%(36.4%→10.9%)와 7.1%(11.6%→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기부전에 대한 질병인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4.4%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답변했으나 9.3%는 ‘치료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정보는 주로 어디를 통해 얻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51.5%가 신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답변했으며, 친구나 직장 동료를 통한다는 답변이 24.6%, 잡지나 TV가 12.6%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마누엘 플로레스 사장은 “남성들에게 발기부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치료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엘이 6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엄지손가락(Thumbs Campaig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많은 남성들이 발기부전 치료로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10-05 10:37:2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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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위, 공정성 찾기 어렵다"정부의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구성에 공급자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 공정성을 찾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5일 논평을 내고 “ 의료기관평가를 위해 의료기관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점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병협을 중심으로 평가단이 구성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의료기관 평가위원회에 병원 노동자 대표의 참여를 배제한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관련 협회는 의료기관 사용자와 사실상 같은 입장일 수 밖에 없으므로 소비자 대표의 참여에 비해 공급자의 참여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해에 같이 의료기관의 편법적 대응에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며, 의료기관 평가의 편법과 부정, 병원 노동자에게 노동 강도를 강화하는 부당한 요구에 대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10-05 10:19: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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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방암 인식향상 공개강좌' 개최“유방암, 조기진단 UP! 재발 DOWN!” 유방암의 인식향상을 위한 공개강좌가 개최된다.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영동세브란스병원 이희대 교수)는 오는 13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일반인과 유방암 환자 약 3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학회가 진행하는 ‘유방암, 조기진단 UP! 재발 DOW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재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한세환 교수의 ‘유방암 원인과 진단’, 원자력병원 노우철 교수의 ‘유방암 치료 및 재발 관리’, 한림대 의대 강동성심병원 박찬흔 교수의 ‘유방암과 골전이’, 명지병원 염창환 교수의 ‘유방암 부종마사지’ 발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암 5년 이후의 연장 치료 및 유방암의 골전이 치료,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부작용인 부종마사지 관리법 등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용하고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대 이사장은 “서구에서는 이미 유방암 사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발견 당시 유방암 초기이기 때문”이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방암은 10년 생존율을 이야기하는 만큼 5년 이후라도 재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재발 관리의 중요성을 말했다. (신청문의: 02-6002-8800)2005-10-05 10:12:56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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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로슈 "개봉약 반품기간 동안만 수용"17개 다국적제약사를 대상으로 반품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와 한국로슈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약은 4일 한국로슈와 간담회를 갖고 "미개봉완제의약품에 대해서는 상시 반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개봉의약품은 금번 반품사업에 한해 수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태정 회장은 "이로써 성공적인 2차 반품사업의 가능성이 열렸으며 앞으로 반품사업이 탄력을 받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회의에 만족했다. 세부 문제는 추후 반품제약사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약은 지난 1일자로 국내 9개사를 대상으로 한 1차 반품사업 완료됨에 따라 2차 사업으로 17개 외자제약사를 대상으로 반품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찬휘(성북)·이은동(중구)·김영식(성동)·조성오(광진) 분회장과 본회 이병준 약국위원장이, 한국로슈 측은 울스 플루어키거 사장, 윤형식 전무, 신동승 부장이 참석했다.2005-10-05 10:11:25정웅종 -
삼성의료원 간호사 '1004 봉사활동' 실시병원 간호사들이 환자들과 함게 윳놀이 등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간호부는 10월 4일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1004 DAY 간호사 봉사활동' 행사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관 1층 로비, 각 병동 휴게실, 강당, 중환자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주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해주고, 각 병동 휴게실에서는 풍선불기 대회, 사진 찍어주기, 환자와 보호자 간 게임, 보호자 건강상담, 골든벨, 윳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중강당에서는 간호사 및 의료진들이 직접 노래와 성악, 바이올린,피아노,플룻 등의 각종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중환자실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가족 간호법에 대해 상담해주고 손마사지를 알려주며 다과회를 열어 보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한덕경 간호사는 “평소에는 환자에 대한 직업적인 사명감이 강하지만, 오늘 이런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설 수 있고 서로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간호직원 모두가 천사가 돼서 환자들을 기쁘게 하는 날”이라며 1004 DAY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병원간호사회(회장 성영희)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4일을 1004 DAY로 지정하고 앞으로도 매년 전국 병원에서 1004 DAY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10-05 10:06:39송대웅 -
"민간보험 판매포석, 병원 창구 철거하라”병원노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병원 내 민간보험 상당창구 개설과 관련, 창구 철거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 강력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병원 내 민간보험사 상담창구는 민간보험 서비스에 대한 광고와 향후 민간보험사의 상품판매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라며 “창구를 개설한 의료기관은 상당창구를 철거하고 준비 중인 곳은 개설 기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은 56%로 진료비 할인제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런 낮은 보장성은 암보험, 질병보험으로 대표되는 민간보험회사의 상품판매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히 “공간부족을 이유로 대다수 환자의 편의를 위한 국민건강보험의 상당창구 개설요구를 거절한 국립대병원에서 곧바로 민간보험사의 상당창구를 개설해 준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산업화 정책은 민간보험사의 이익을 보장하고, 일부 의료서비스를 통해 영리추구를 모색하는 의료기관의 요구를 반영하는 정책일 뿐”이라며 “영리법인 도입과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정책저지를 위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 관계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해당병원을 중심으로 대책기구를 구성하고, 항의공문 발송과 집단 항의방문, 규탄집회 개최, 노사협의회에서 철거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국회는 오는 10일 열리는 국립대병원 국감에서 원내 민간보험 개설 경위를 분명히 따지고 엄중히 책임을 추궁, 철거방침을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도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공립대병원의 민간보험 창구개설 문제가 지적됐었다. 장향숙 의원과 문병호 의원 등은 국립의료원과 암센터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할 뜻을 밝혔었다.2005-10-05 10:06: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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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백마진 근절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도매업계가 약국 백마진 근절을 위해 도매협회내에 특별기구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개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지역 7개 대형업체들은 4일 정오 타워호텔에서 오찬회동을 통해 지금과 같이 이전투구식 약국 백마진 경쟁으로는 도매업 자체가 존립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도매협회 차원에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 업체 사장은 "약국 백마진에 있어서는 그 어떤 도매상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제는 그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백마진 문제를 근절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장은 "이날 대형업체들의 회동에서 뾰족한 대책은 도출해 내지 못했으나 백마진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만족해야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약국백마진 해결을 위해 매출할인을 인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견에서부터 현 실거래가 상환제가 백마진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백마진 제공 업체에 대해서는 최근 서울시도협에서 논의됐던 "우리 스스로 우리를 고발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약국과 도매상간 잔고를 맞춰놓을 경우 근거를 잡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유관단체에서 종합병원 유통일원화 폐지를 재차 건의하는 등 제약사 직거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형업체는 이날 회동에서 논의됐던 협회내 특별기구 설치와 관련 주만길 도매협회장, 황치엽 서울시도협회장과 5일 비공식 조찬회동을 갖고 이같은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2005-10-05 07:17:04최봉선 -
"복약지도 고수를 찾아라"...전국 경연대회복약지도 활성화를 통한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된 전국 복약지도 경연대회가 오는 28일 대전시약사회관 2층에서 열린다.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는 ‘제2회 환자의 약국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국복약지도 경연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 4일 15개 시도지부에 안내문을 보내고 협조를 요청했다. 신상신고를 한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약사교육연구소(소장 최병철 중앙대 겸임교수)가 주관을 맡았으며, △10~18일 신청서 접수 △21일 최종 참가자 선정 및 리허설 등을 거쳐 28일 오후 8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약사교육연구소는 특히 참가자들에게 상병별로 병의원에서 발행된 처방전 중 하나를 선정해 그에 따른 서면 복약지도문을 제출토록 한 뒤, 본선진출자 10명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 본 대회 심사위원은 위원장인 최병철 교수를 중심으로, 대전시약 홍종오 회장, 대전식약청 문병우 청장, 대전동구청 박병호 구청장, 심평원 정정지 대전지원장, 충남대 권광일 교수, 숙명여대 신현택 교수, 대전시약 조인옥 부회장,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소비자연맹·환자 각 1인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경연은 경연자가 직접 작성한 복약지도서에 기재된 내용을 5분 이내에 환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환자 면접태도, 환자 만족도, 환자 이해도, 환자 설득력, 약사 지식력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채점되며, 각 항목 당 심사위원 누계점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경연자 순으로 입상자가 선정된다. 포상은 금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은상 2명에게 각 50만원과 트로피, 동상 3명에게 각 25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입상자는 복약지도 전문강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홍종오 회장은 “약사직능을 확대하고, 환자 복약서비스 향상, 약사사회 단결력 증대, 약국경영 활성화 등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각 시도지부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05-10-05 07:15: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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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 잡아라"...제약 인력채용 '후끈'하반기 제약업종 채용인원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국내외 제약사들이 우수인력을 잡기위한 인력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10여개 제약사가 하반기 공채를 끝내고 교육을 진행중이거나 이달까지 인력을 모집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제약사들은 개인병원 영업인력 확보에 주력, 내년도 처방약 시장이 더욱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원서를 마감한 대웅제약 병의원·약국 영업직 모집에 지원자만 2,000여명이 몰려, 대졸 취업난을 반영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채용에 영업직만 150여명 뽑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 경쟁률이 10 대 1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11월초 최종 합격자를 통보한 뒤 12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과 관련한 영업인력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면서 “교육기간이 늘어나는 등 신입사원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일 채용공고를 낸 한미약품은 연구부문 등 전체 모집인원 100여명중 70~80명을 영업인력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영업직원을 포함 60여명을 모집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이달 중순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60여명을 모집하는 유한양행은 면접이 진행중이며 중외제약은 이미 인력충원을 마친 가운데 내년 1~2월경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외사자의 경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7일까지, 한국얀센이 21일까지 영업부문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대졸 초임 3400만원이상의 연봉과 의료비, 주택자금대출 등 복리후생제도를 공개한 뒤 우수인력들의 지원을 손짓했다. 하지만 이런 채용열기에도 불구 일부 제약사들은 지원자가 저조, 유명 제약사와 대조를 이뤘다. 최근 모집이 끝난 A제약의 경우 3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지원자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D제약은 4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생각만큼 원서가 접수되지 않자 접수기한을 늘릴 계획이다. D제약 관계자는 “대기업 공채와 겹쳐서 그런지 생각보다 우수한 재원들의 지원이 저조하다”면서 “생각했던 재원이 모집하지 않으면 접수기한을 3일정도 연장하거나 채용인력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명 제약사 관계자는 "10월과 11월까지 제약업계 하반기 채용 공고가 잇달을 것"이라면서 "예년 수준이거나 채용인력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5-10-05 07:13:0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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