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일부 품질부적합 '코싹정' 신품교환지난달 일부 제품에 대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중지 명령이 내려진 한미약품의 대표적 코감기약인 ' 코싹정'에 대해 제약사가 신품과 교환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한미약품은 최근 "부적합 원인은 제품이 완전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염산세티리진이 포함된 속방 부위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제약사는 "실리카겔이 삽입된 병포장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PTP포장에서는 변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미약품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조번호 이외의 '코싹정(PTP포장)' 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 기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조번호 외에도 신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교품대상 제품은 문제가 된 제조번호 H50002(유효기간 2008.1.4)를 포함해 H500048 6T(PTP포장)까지로 교품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직거래의 경우 한미약품 담당자가 약국을 방문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신품과 교환하고, 도매거래는 해당 거래도매상을 통해 신품과 바꾸면 된다. 앞서 지난 9월 한미약품의 코싹정(제조번호 H50002)은 광주지방식약청의 수거조사에서 함량 및 용출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중지됐었다. 코싹정은 속방성 항히스타민제 염산세티리진과 약효가 천천히 지속되는 서방성 코충혈 제거제 염산슈도에페드린의 이중정으로 개발됐으며 생동성시험까지 거친 일반의약품이다.2005-10-10 06:43:45정웅종
-
식약청 해외출장 오명벗기 국회의원 동행식약청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이 단순히 놀러가는 차원이 아니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국회 보좌진과 동행출장을 가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9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안명옥 의원이 지적한 DMF등 해외출장의 부실운영 주장과 관련, 직접 해명을 위해 국회의원 또는 그 보좌관을 같이 동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반출장이 성사되는 시기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 경이 될 전망이지만, 어떤 보좌관이 동행할 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반출장 추진의 경우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통해 해명을 해 왔지만 방송과 신문을 통해 여론이 들끓자 직접 해명과 함께 구체적으로 현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특히 식약청 공무원들도 해당 업무별 인원이 부족했고 업무강도가 높아 해외출장을 서로 꺼리는 현실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또 청 내부에서도 국회가 해당 업무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며 '억울하다'는 여론이 들끓자 이같은 방안이 구체화되는 실정이다. 청 관계자는 "해외출장과 관련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나 그 보좌관에게 직접 현장을 보여주고 출장운영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직접 출장갔다온 직원들이 죄인 취급을 당하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이 우세하다"며 "어떤 방안을 통해서라도 해명하고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평 국회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지난달 식약청 국정감사를 통해 수익자(제약사) 부담으로 식약청 직원들이 해외실사를 가는 부분이 순기능도 있겠지만 절차의 투명성과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약청 직원의 귀국보고서 요약본의 전문성 내용을 거론하며 '적합'이라는 한 마디로 끝난 점은 전문성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도 해명자료를 통해 "사전실사를 통해 실질적인 확인을 하고 있으며 객관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이라며 "수익자부담제도는 법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시행한 것이며 수입대체경비 처리 등을 통해 객관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2005-10-10 06:41:28정시욱
-
"투약오류 표준지침 마련 의·약사에 적용"투약오류 표준처리지침을 마련, 처방과 조제, 투약을 담당하고 있는 의약사와 간호사에게도 적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오는 12일 복지부가 주최하는 ‘소비자중심의 의약품 안전정책 수립방안’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발표할 ‘Medication Error 현황과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연구결과에서 미국의 경우 지난 2001년에는 입원환자의 3~6.9%에서 투약오류가 발생했으며, 이는 병상당 2.26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또 2002년의 경우 투약오류는 22.7시간마다 발생했고, 19.23일마다 심각한 과오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의 경우는 통계조차 수집돼 있지 않지만, 미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투약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 회장은 우선 투약오류의 종류로 △처방오류 △투여누락 △투여시간 오류 △미승인 약물의 투여 △용량·제형·투여방법 오류 △부적절한 약물 모니터링 △유효기간 경과약품 투여 △환자의 복약이행 오류 등을 꼽았다. 투약오류의 발생원인으로는 △의약품의 외형 유사 △약품의 이름·발음 유사 △약품의 포장·라벨에 용량이 불명확하게 표시 △잘못된 투약라벨 △약품코드의 유사성 △약품포장 단위의 비정형성·복잡성 △복약지도의 미비 등 17개 항목을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투약오류를 'level 0∼level 6'의 7단계로 나눠 철저한 보고 및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단계별 처리지침에 따라 이같은 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다고 손 회장은 설명했다. 이같은 투약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약품의 유사성을 방지하고, 포장의 표시 및 기재사항, 조제상 주의사항 등 정보제공을 통해 조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포장형태가 제공돼야 한다고 손 회장은 주장했다. 따라서 손 회장은 향후 투약오류 예방을 위한 사전 정보수집체계가 가동돼야 하며, 이를 통해 약품외관이나 기재사항, 포장형태상 문제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표준화된 ‘투약오류 처리지침’을 처방(의사), 조제(약사), 투여(간호사), 복용(환자) 등 모든 단계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투약오류에 대한 보고채널 및 보고체계를 구축,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입원환자의 경우에도 투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각한 ‘투약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손 회장은 덧붙였다.2005-10-10 06:36:31홍대업
-
상품권 로비와 '一魚濁水'올해 국정감사의 최대 오점은 적십자사의 상품권 로비다. 회비로 운영되는 적십자사 직원 2명이 국감 직전 10만원권 상품권 3장씩을 국회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들에게 돌린 사건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측은 상품권을 받은 즉시 반환했고,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측은 보름 정도 지나 돌려줬다고 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일 적십자사 국감에서 박 의원의 폭로로 드러났고, 한나절이 지난 뒤 적십자사는 이를 시인했다. 사건의 요지는 적십자사의 새내기 국회 담당 직원들이 사비를 들여 상품권을 구입, 이를 전달한 개인적인 실수(?)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의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A의원실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로비로 보건복지위가 들썩거렸다”는 표현을 썼다. 여야 간사들에게 돌렸다면, 다른 의원들에게도 상품권이 전달됐을지도 모른다는 대외적인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품권의 ‘상’자도 들어보지 못한 의원실쪽에서는 이런 시각 때문에 불편하고, 속이 상하다는 의미다. 지난 16대 국회 때만해도 명절은 물론 국감 시즌을 앞두고 의원실마다 선물꾸러미로 가득했던 것이 사실이다. 유난히 초선 의원들의 열풍이 거셌던 17대 국회에는 이같은 관행도 사라졌고, ‘선물, 안주 안받기’ 운동도 정착됐다는 것이 국회 보좌진들의 말이다. B의원실 관계자는 “회비로 운영되는 조직에게서 식사를 얻어먹는 것조차 죄악이라고 해서, 과거 윤여준, 김홍신 의원실 관계자는 아예 만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경우는 아주 특이한 사례라고 했다. 다만, 보건복지위 전체 이미지를 크게 추락시켰던 상품권 로비를 일어탁수(一魚濁水)라고 갈음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익단체들의 상품권 로비도 있었다는 후문이 들려온다. 물론 대다수 의원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적십자사의 상품권 로비가 정말 ‘일어탁수’이기를.2005-10-10 06:31:25홍대업
-
“국내 임상수준 높이는 선봉장 될 터”최근 세계적인 규모의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중인 신약의 다국가 임상 연구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 로 국내 의료진이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심혈관 센터 소장겸 강남 건강검진센터 원장을 맡고 있는 오병희 교수(사진, 52). 그간 적응증추가 임상의 아시아지역 총괄을 국내 의료진이 맡은 적은 있었으나 신약등록을 위한 제3상 임상(PhaseⅢa)의 총괄연구자로 국내 의료진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교수는 지난해말부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과테말라, 한국 등 5개국 78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알리스키렌'임상을 대표한 총괄연구 책임자로서 관련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처음 검토하게 되며, 관련 의학저널에 발표시 제1저자의 역할을 하게된다. 서울대병원본관 10층에 있는 오교수의 연구실을 찾았을때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바쁜 작업중에도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오 교수는 “중책을 맡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왜 선정됐는지 모르겠지만(웃음) 아마도 국내데이터가 충실하게 잘 나와서 그런 것 같다"라며 "임상자료를 객관적으로 보고 효능과 안전성을 잘 판단해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물론 한국노바티스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오 교수와의 일문일답. 향후 임상진행은 어떻게 되나 파이널(최종) 데이터를 정리해서 내년 3월 미국심장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고 노바티스측은 발표데이터를 근거로 FDA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대로라면 2007년정도 승인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 유치가 활발한데 그 이유와 장점은 국내의료진의 임상시험의 이해가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연구간호사들의 임상에 대한 이해도 많이 좋아졌다. 임상시험을 유치하게 되면 약의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고 시판도 빨리 진행되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의사들도 최신약물의 정보를 접할수 있어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강남검진센터를 오가며 바쁠텐데 연구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나의 일주일간의 생활패턴을 분석해보면 50%는 서울대본원에서 40%는 강남검진센터에 10%는 상도동(上道洞, 길위)에서 보낸다. 강남검진센터가 어느정도 셋업이 완성되어 안정단계에 들어서 괜찮은 편이다. 신약연구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내 신약개발수준을 평가한다면 특히 순환기쪽은 신약연구가 미비한 것 같다. 내가 하는 것중에 2상실험하는 것이 있기는 하나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초연구가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희망은 있다. 물질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외래에서 완전히 분리된 독립된 임상연구기관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임상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알리스키렌’은 어떤 약물인가 알리스키렌은 고혈압을 병인으로 작용하는 레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약물로 기존의 주사제가 있기는 하지만 경구용으로 개발되는 것은 이 약물이 최초이다. 레닌이 앤지오텐시노젠으로 되 앤지오텐신Ⅰ으로 변환되고 앤지오텐신전환효소(ACE)에 의해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앤지오텐신Ⅱ로 바뀌는데 가장 근본물질인 레닌을 차단하는 것이 바로 ‘알리스키렌’이다. 즉 폭포의 가장 윗부분을 차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기존 혈압약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가? 기존의 ACE 저해제에 의해 억제된 앤지오텐신Ⅱ는 다른 경로로 생겨난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ARB제제는 앤지오텐신리셉터를 차단하므로 반발작용에 의해 더많은 앤지오텐신Ⅱ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알리스키렌은 근본물질을 차단해 앤지오텐신Ⅰ,Ⅱ의 생성을 모두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와 부작용이 적고 장기보호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0mg, 300mg, 600mg 등 세가지의 용량으로 임상을 한 결과 150mg과 300mg은 위약과 부작용이 비슷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효과는 1일 1회 복용시에서 24시간 혈압강하효과가 유지됐다. 기존 혈압강하제제가 6~7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효과는 비슷하다. 한가지 약제만 단독으로 써서 조절이 되는 비율이 타약제가 50%정도인데 비해 알리스키렌은 60% 가까이 나와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각오 국내 개발약이 아니여서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새로운 클래스의 약물을 연구함으로써 얻는 연구자료가 환자에게 가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PI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진행될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데이터를 모으는데도 노력할 것이다. ‘고혈압약제의 장기보호 효과’, ‘유전적특성이 약효에 미치는 영향’ 등 재미있는 데이터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규모의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중인 신약의 다국가 임상 연구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 로 국내 의료진이 선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심혈관 센터 소장겸 강남 건강검진센터 원장을 맡고 있는 오병희 교수(사진, 52). 그간 적응증추가 임상의 아시아지역 총괄을 국내 의료진이 맡은 적은 있었으나 신약등록을 위한 제3상 임상(PhaseⅢa)의 총괄연구자로 국내 의료진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교수는 지난해말부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과테말라, 한국 등 5개국 78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알리스키렌'임상을 대표한 총괄연구 책임자로서 관련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처음 검토하게 되며, 관련 의학저널에 발표시 제1저자의 역할을 하게된다. 서울대병원본관 10층에 있는 오교수의 연구실을 찾았을때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바쁜 작업중에도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오 교수는 “중책을 맡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가 왜 선정됐는지 모르겠지만(웃음) 아마도 국내데이터가 충실하게 잘 나와서 그런 것 같다"라며 "임상자료를 객관적으로 보고 효능과 안전성을 잘 판단해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물론 한국노바티스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오 교수와의 일문일답. 향후 임상진행은 어떻게 되나 파이널(최종) 데이터를 정리해서 내년 3월 미국심장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고 노바티스측은 발표데이터를 근거로 FDA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대로라면 2007년정도 승인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 유치가 활발한데 그 이유와 장점은 국내의료진의 임상시험의 이해가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연구간호사들의 임상에 대한 이해도 많이 좋아졌다. 임상시험을 유치하게 되면 약의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고 시판도 빨리 진행되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의사들도 최신약물의 정보를 접할수 있어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본원과 강남검진센터를 오가며 바쁠텐데 연구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나의 일주일간의 생활패턴을 분석해보면 50%는 서울대본원에서 40%는 강남검진센터에 10%는 상도동(上道洞, 길위)에서 보낸다. 강남검진센터가 어느정도 셋업이 완성되어 안정단계에 들어서 괜찮은 편이다. 신약연구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내 신약개발수준을 평가한다면 특히 순환기쪽은 신약연구가 미비한 것 같다. 내가 하는 것중에 2상실험하는 것이 있기는 하나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초연구가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희망은 있다. 물질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외래에서 완전히 분리된 독립된 임상연구기관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임상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알리스키렌’은 어떤 약물인가 알리스키렌은 고혈압을 병인으로 작용하는 레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약물로 기존의 주사제가 있기는 하지만 경구용으로 개발되는 것은 이 약물이 최초이다. 레닌이 앤지오텐시노젠으로 되 앤지오텐신Ⅰ으로 변환되고 앤지오텐신전환효소(ACE)에 의해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앤지오텐신Ⅱ로 바뀌는데 가장 근본물질인 레닌을 차단하는 것이 바로 ‘알리스키렌’이다. 즉 폭포의 가장 윗부분을 차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기존 혈압약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가? 기존의 ACE 저해제에 의해 억제된 앤지오텐신Ⅱ는 다른 경로로 생겨난다. 또한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ARB제제는 앤지오텐신리셉터를 차단하므로 반발작용에 의해 더많은 앤지오텐신Ⅱ가 생기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알리스키렌은 근본물질을 차단해 앤지오텐신Ⅰ,Ⅱ의 생성을 모두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와 부작용이 적고 장기보호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0mg, 300mg, 600mg 등 세가지의 용량으로 임상을 한 결과 150mg과 300mg은 위약과 부작용이 비슷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효과는 1일 1회 복용시에서 24시간 혈압강하효과가 유지됐다. 기존 혈압강하제제가 6~7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효과는 비슷하다. 한가지 약제만 단독으로 써서 조절이 되는 비율이 타약제가 50%정도인데 비해 알리스키렌은 60% 가까이 나와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각오 국내 개발약이 아니여서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새로운 클래스의 약물을 연구함으로써 얻는 연구자료가 환자에게 가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PI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진행될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데이터를 모으는데도 노력할 것이다. ‘고혈압약제의 장기보호 효과’, ‘유전적특성이 약효에 미치는 영향’ 등 재미있는 데이터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7년 서울의대 졸업, 1986년 서울의대 의학박사 수료 서울대학교병원 Healthcare System 강남센터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순화기분과 분과장 및 심혈관 센터 소장 대한순환기학회 대외협력이사 대한순환기학회 심부전 연구회 회장 해외논문 50여편 포함, 총 350여 편 논문 발표2005-10-10 06:30:25송대웅 -
의원님, 해외실사 같이 갑시다▶식약청 국감장. 공무원들의 DMF 해외실사 출장이 제약사 부담으로 이뤄졌다는 안명옥 의원의 질의에 양 진영간 한바탕 설전. ▶안 의원은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나들이'라는 표현까지 동원, 식약청 국감전야를 뜨겁게 달궈 ▶식약청도 해명자료 통해 "꼼꼼히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용의 경우 당해 업소 기밀사항으로 비공개 관례있어 양해바란다"고 답변 ▶안 의원, 이에 질세라 "나도 약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며 "다 아는 문제점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개선하자는 말을 하려고 한 것"으로 일단락 ▶억울한 공무원들, 다음 해외실사에는 국회의원들 동행하고 가자는 의견이 진지하게 흐른다 ▶인원은 없고 일은 많았던 해외실사, 어렵게 다녀왔더니 '놀다왔다'는 말만 나오니 억울, 또 억울...▶필히 다음 출장때는 국회의원 혹은 보좌진이 합석한다는데...다녀온 후 반응이 참 궁금하네.2005-10-10 06:20:09정시욱
-
미국 제약업계 올해 3사분기 실적 양호해미국 제약업계 및 바이오테크업계가 3사분기에 이익성장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부 미국 증권분석가가 전망했다. 올해 3사분기 미국 제약업계는 의약품 안전성 경고강화, 법적소송, 등록심사 강화 등의 문제로 제약업계가 얼룩졌던 것이 사실. 여기에 거대신약 부재와 제네릭 의약품 경쟁력 강화 등의 악재가 겹쳐 난항이 거듭되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약회사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망치를 되풀이하고 있어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쉐링-푸라우 같은 제약회사는 새로운 고지혈증약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 덕분으로 최근 경영실적이 오히려 호전되는 상황. 하지만 바이토린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 반면 머크는 바이옥스 시장철수로 인한 제품책임문제, 화이자는 세레브렉스의 매출둔화와 리피토 허위 마케팅과 관련한 소송 등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당뇨병성 통증 치료제인 리리카(Lyrica)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뉴론틴(Neurontin)의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일라이 릴리는 집중력결핍, 과운동성 장애(ADHD) 치료제인 스트래테라(Strattera)의 블랙박스 경고 강화로 2009년까지 매출이 오히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테크 회사인 암젠(Amgen)의 경우에는 에포젠(Epogen), 뉴포젠(Neupogen)의 입지가 확고하여 보험급여정책이 변화했음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미국 제약업계는 소비자직접광고가 제품책임성에 대한 문제를 부각시켜 소송이 증가하자 소비자직접광고를 자제하고 있으며 매출성장이 둔화되자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을 단행해왔다.2005-10-10 04:35:35윤의경
-
美, 와이어스 3사분기 이익 기대치 이상와이어스의 올해 3사분기 주당 이익이 특별항목을 제외하고는 증권가의 기대치를 웃돌아 올해 연간 이익이 이전 예상치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와이어스는 이런 선전은 경영실적이 매우 양호하고 3사분기에 세금과 관련한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와이어스는 2005년 성장률은 10.5% 정도로 예상하면서 2006년에는 이보다는 낮은 상위 한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3사분기 실적 호전은 이전에 시행한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이며 올해 4사분기 이익은 전년도 동일기간과 비교했을 때 연구투자비 지출 증가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어스는 이전에 올해 연구투자비로 27억원을 설정했는데 올해 상반기에 예상보다 낮게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2005-10-10 04:07:15윤의경
-
한서약업, 368억원 매출 올려 24% 성장6월말 결산법인 한서약업(대표 이승복)은 지난 회기에 368억9,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296억9,300만원 대비 24.25%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기 4억8,800만원에서 지난회기에는 마이너스 12억8,4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됐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2억8,800만원에서 마이너스 11억62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의료법인 길병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한서약품이 수익성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전기에는 14억5,500만원인 판관비가 지난회기에는 30억 가까이 늘어난 34억8,300만원을 차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퇴직급여가 전기에 1억3,400만원에서 지난회기에 13억2,000여만원으로 급증했고, 부실채권을 털어내기 위해 5억여원을 대손상각 처리했기 때문이다.2005-10-09 23:24:39최봉선
-
화이자제약, 약사학술제서 금연홍보 나서금연보조제 니코레트를 시판하는 한국화이자제약은 9일 열린 '2005 서울약사학술제'에서 금연관을 운영하며 활발한 금연홍보에 나섰다. 금연관 방문자들은 부스 안에서 금연 전문가로부터 금연 상담및 체내 이산화탄소 측정 및 단계별 올바른 금연법 소개 등을 무료로 받았다. 또한, 화이자제약 이재웅상무가 '니코틴 중독과 금연'을 주제로 금연상식 및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웅 상무는 "금연을 결심했으나 잘못된 금연정보로 또다시 흡연의 악순환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니코틴 중독에 의한 흡연습관을 바로잡아 성공적인 금연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05-10-09 22:22:23송대웅
오늘의 TOP 10
- 1"포타겔·스타빅, 만19세 미만 금기"…소청과·약국 혼란
- 2"선약국 연고의 비밀?"…약사 유튜버의 특허 분석 '화제'
- 3대면교육 원칙 강화했더니…약사 연수교육 논란, 왜?
- 4CSO협회, 사단법인 3수 도전…70% 1인 업체 포섭 관건
- 5국가검진 AI 확대 검토…의료AI 기업 새 승부처 열린다
- 6영진약품 기술수출 "KL1333 해외 임상 순항 중"
- 7이주영 의원 "정치권, 의료 개입 말아야…제왕적 국정 운영"
- 8일동바사, 수면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최우수 포스터상’
- 9BD코리아, KTTM으로 아시아 TTM 학술 허브 조명
- 10CJ웰케어, 닥터뉴트리로 기초건강 라인업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