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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원장 "암센터 건립 준비 한해 될 것"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올한해 중요과제로 암센터 건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종철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암센터 건립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협진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우리병원이 아시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암센터 건립 등 하드웨어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신속하면서도 효율성 높은 환자 중심의 선진형 진료 체계를 미리 완성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그동안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료 서비스 라인제 등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협진 체계를 전문진료팀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장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암센터내 각 센터 및 팀 단위의 진료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새로운 패러다임의 진료 매뉴얼을 작성해 실천으로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우수 전문의의 추가 채용과 해외 연수는 물론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우수인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2006-01-02 09:52:43송대웅 -
광진구약, 다국적사 반품·반회 활성화 당부광진구약사회(회장 조성오)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회장단, 상임이사들이 입회한 가운데 본회 이희권, 안춘윤 감사에 의해 2005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약사회의 하반기 회계, 회무를 중심으로 결산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들은 “전회원들을 대표해서 약사회 살림을 감사하는 것이니만큼 꼼꼼하고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 평가에서는 "2005년은 전지연수교육 및 단합대회, 재고약 반품사업과 약국자율 감시, 장학사업을 비롯한 인보사업등 많은 사업을 하면서 회계도 알뜰하게 적절히 잘 운용했다"고 전했다. 또 2006년 새해에는 외자사 반품등 반품사업에 상급회의 힘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요청할 것과 반회 활성화, 근무약사(관리약사)만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방안 마련, 원로약사 및 동료약사들 중 어려운 일 당한 이들을 도와주는 사업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회원들을 위해 지금처럼 화합해서 최선을 다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2006-01-02 09:51:0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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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 많이 팔아주겠다”▶지난 연말 점심시간직후 자이데나팀을 방문했다. 한 팀원이 눈코뜰새없이 쏟아지는 전화문의에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어떤 문의가 많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온 답변은 의외. ▶일반적인 약에 대한 환자문의도 많지만 “많이 팔아주겠다”며 암거래상의 제의도 자주 있다는 것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보다 정품이 좋긴 하겠지만 이런 곤혹스런 문의를 거절하는 팀원의 이마에는 진땀이 '뻘뻘'2006-01-02 06:30:19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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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희망을 잊어야 한다올해 우리 온 국민은 인류의 난치병을 치유하는 위대한 국민이자 국가라는 위상에 오른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가운데 새해 아침의 해돋이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우석교수 팀이 우리에게 인간의 장기를 자유자재로 바꿔 끼우게 하는 기회를 주어 인류를 괴롭혀온 온갖 난치병을 치료하게 해주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줄 것으로 믿었다. 그래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켜줄 것을 역시 희망했다. 우리는 세계 일등국민이 되고 대한민국은 세계 일류국가가 될 것으로 확신까지 했다. 우리는 2006년 새해 벽두 그 기대가 절망으로, 그 신뢰가 울분으로, 그 희망이 분노로, 그 확신이 암울함으로 바뀐 가운데 참담한 심경으로 새해 아침을 맞고 있다. 모든 희망이 무너져 국민들의 가슴에는 타다 남은 기대와 희망의 잔불마저 꺼져가려 할 즈음이다. 불나방처럼 맞춤형 줄기세포를 쫏던 국민들은 불 꺼진 가장자리에 모여 분노와 절망을 삭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그토록 소망하는 희망을 위해 맞춤형 줄기세포의 성공으로 새해를 맞는다고 보면 어떨까. 이후 십 수 년을 거쳐 인류는 나이가 들어도 죽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나이를 몰라 ‘나이 등록증’을 지침하고 무한 생식기능으로 인한 ‘섹스 인·허가’를 받아야 하며, 죽음을 강제로 명령받는 ‘죽음 전출증’도 받아야 하고 적당히 살지 않도록 하는 ‘강제 희망증’을 교부받아야 할 상황에 이를지 모를 일이다. 새해는 그 갈림길이었다. 맞춤형 줄기세포가 지금은 우리의 소망이고 희망이지만 그것은 부메랑이 되어 소망과 희망을 없앤 고통이 되어 되돌아 올 수 있다는 의미다. 죽지 않음으로 인해 그리고 늙지 않음으로 인해 수많은 법이 새로 생겨나 또다시 우리를 가혹하게 통제할 수 있다. 나이에 맞는 외모를 통제할 나이법, 섹스를 인위조적으로 조절할 섹스법, 죽음을 정부가 통제해 지정하는 죽음법, 일을 강제로 시키는 희망법 등을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대가는 가장 소중한 소망과 희망을 버리는 일이다. 맞춤형 줄기세포는 우리에게 그 교훈을 주고 있다. 생로병사가 없는 생명을 산다면 가장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모두가 그런 자유를 보장받기에 그 자유들로 인해 서로가 통제받아야 할 저마다의 자유는 되레 구속이고 억압이자 끝내 고통이 된다는 점이다. 영원한 삶을 선택하겠다는 욕심은 반드시 고통을 안겨다 준다. 그래도 우리는 아직도 맞춤형 줄기세포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들로 충만해 있다.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치든, 후손들이 어떤 고통을 당하든 당장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죽음을 연장하려는 욕심들이 있기 때문임은 물론이다. 그것이 새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희망이라는 값진 삶을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줄기세포로 인한 절망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아니 미래와 후손을 위해서도 맞춤형 줄기세포에 그토록 연연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 의약계는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능인들이 모인 곳이다.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라이선스 직능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의료기관, 약국, 제약사, 도매상 등의 종사자들 모두가 존엄한 생명에 관련된 일을 한다. 생명이 존엄한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고 희망이 있다는 것은 또한 고통이 수반되는 일이기도 하다. 의약계 종사자들은 고통 속에 빠져 있는 환자들이 낙담하지 않도록 역할을 해야 하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역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해가 되면 우리 모두는 무엇인가를 소망하고 기대하는 가운데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들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올해는 줄기세포로 인한 절망과 낙담이 그것을 꺾고 있다.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등록한 환자들에게는 희망이 곧 좌절이 되고 말았지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도 있어야 하고 아니면 있는 것으로 믿고 싶다는 ‘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가 더 이상 국가적, 국민적 절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해엔 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한 희망을 잊어야 한다.2006-01-02 06:30:0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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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은 가고 희망만 오라..."오늘은 선물""병술년에는 현모양처 꿈꿔" - 식약청 이남희 사무관(70년생) 식약청 '미스 스마일' 이남희 사무관은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10년만에 사무관 진급의 경사를 맞았다. "마무리해야 할 일들에 대한 욕심으로 아직 새해 준비를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이 사무관. 그는 "2006년에는 국민들이 신뢰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식약청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가정에 충실한 현모양처의 꿈을 꾼다"면서 국민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소망했다. "병술년 새해 약사들 비상하자" - 대한약사회 신광식 이사(58년생)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는 2005년은 활주로에서 비행기 앞바퀴가 들린 해라며 2006년 새해는 비상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신 이사는 "새해는 약사 복약지도 위상이 확립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일리팜도 건전한 여론을 주도해 의약분업 정착과 약사 발전에 밀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 이사는 "약사 모두 활짝 웃는 한해를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 "가족 무탈이 최고" - 심사평가원 서정일 차장(58년생) 심평원 민원상담부 서정일 차장. 그는 여느 가장이 그렇듯이 "가족들이 무탈한 것이 최고"라며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면 바랄게 없다고 웃음을 던졌다. 그는 또 "건강보험제도가 일반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진료비를 과잉 부담한 사람들이 좀더 많이 구제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심평원이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절망은 가고 희망만 오라" - 보건복지부 백은자 사무관(58년생) 복지부 의료정책팀의 백은자 사무관은 "새해에는 모든 절망은 가고 희망만이 올 것을 믿는다"라며 병술년을 '희망의 해'라고 풀이한 뒤 "개띠는 가정화목과 나라에의 애국심,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흔들리지 않는 충실함을 나타내는 길조"라고 말했다. 백 사무관은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복지부 직원들 모두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고 술회하며 "새해에는 불철주야 일하는 복지부 가족들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새해엔 장가 좀 갑시다!" - 성지프라자약국 이찬욱 약사(70년생) "약국민원이 많이 줄고 늘 웃는 얼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여쁜 새색시를 만나는 행운의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강남구 역삼동 성지프라자약국 이찬욱 약사의 병술년 새해 바람이다. 강남구분회 약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약사는 "분회 소속 약국들의 민원이 줄어들고 회원들간 화목한 분회를 가꾸어 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분회 약사들의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했다. "과학적 영업으로 프로MR 될 것" - 화이자제약 박숙희MR(82년생) 화이자제약에 지난해 입사한 새내기 MR(영업사원)이며 광주지점 PRO(진통제, 호흡기계 제품군)팀 소속인 박숙희씨는 "팀 이름처럼 프로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박씨는 "고향을 떠나 힘들때도 있었지만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약품 정보를 전달한다는 자부심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는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영업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프로MR이 되겠다"고 젊은이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걸음 내딛는 한해 되길" -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58년생) 국회복지위 장향숙(열린우리당) 의원은 황우석박사 사건을 예로들며 "지난 한해는 우리가 너무 빨리 앞서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숲은 보지 못하고 코 앞의 나무만 바라본 것은 아닌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어 "새해에는 힘든 일이 있더라도 편법을 취하지 않고 정도를 걸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본다"면서 "데일리팜도 집안의 액운과 잡귀를 막아주는 '견공'처럼 보건의료계의 올바른 여론선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들의 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 동아제약 이준 과장(70년생) 동아제약에서 모닝케어 PM을 맡고있는 이준 과장의 새해소망은 모든 국민들이 술마신후 아침을 상쾌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모닝케어'가 숙취해소제시장 석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이 과장은 모닝케어의 경우 "맛이 좋아 여성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면서 "웰빙형 제품으로 차별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4살된 아들과 아내와 함께 가정의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딸 수현이의 자랑스런 아빠 될 것" - GSK 이혁수 과장(70년생)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CNS(중추신경계 질환) 서울 1팀 영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이혁수 과장은 지난해 3월 태어난 귀여운 딸 수현이의 자랑스런 아빠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과장은 "GSK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2006년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딸 수현이와 GSK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며 아울러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건냈다. "오늘은 선물입니다" - 분당서울대병원 최경숙 약사(70년생) "오늘은 선물입니다(Today is a gift)".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최경숙 약사가 병술년 새해를 맞아 동료 병원약사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에레나 여사가 한 말이다. 늘 오늘은 선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자는 의미라는 게 최 약사의 설명. 최 약사는 "올 한해 마음이 성숙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고, 업무관련 공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새해엔 모두 리더가 되자" - 노원구약 김상옥 회장(46년생) 노원구약사회 김상옥 회장은 "2006년부터는 우리 모두 리더가 돼보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약사들이 서로 사랑하면 어려운 일이 없다"며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면 그가 바로 리더"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로 사랑하고 챙겨주면 이 세상에 행복 그 자체"라면서 "어려움은 서로 반으로 나누고 희망은 서로 더해 희망의 2006년을 활짝 열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늘 배우는 자세로 세상보기" - 건강보험공단 이석재씨(70년생) 건강보험공단 법규부에 근무하는 이석재씨는 새해 첫 달에 세상에 나올 아들과 산모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최대 소망이다. 고시공부를 하다 다소 늦게 공단에 취업한 그는 "공단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과정에서 결혼도 했다"면서 "벌써 다음달이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입가에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새해에도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새겼다.2006-01-02 06:29:29데일리팜 -
새해를 빛낼 인물에 원희목 회장 등 선정약업계 네티즌들은 올해를 가장 빛낼 보건의약계 인물에 원희목 씨를, 가장 주목할 제약회사는 한미약품을 꼽았다. 데일리팜이 네티즌 5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2005년 12월9~16일 진행), 올해를 빛낼 인물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 문 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정숙 식약청장, 최병철 박사, 김성진 약준모대표 등 10명을 선정했다.(득표순위) 네티즌들은 원회목 회장에 대해 “의약분업의 발전적 정착과 약사사회 어려운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약사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보건건강증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추천했다. 김근태 장관에 대해서는 “보건의약계 전반에 대한 질적 변화와 저소득층 고려 정책 및 의약분업의 정착기조를 계속해서 유지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성기 회장은 “타미플루 생산 등으로 한미를 인도 람박시 같은 회사로 만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강신호 회장은 “자이데나 출시 등으로 국내 제약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 이라며 “국가경제 및 제약산업의 수장으로써 국내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와함께 권태정 회장은 “대체조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개국약사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윤재승 사장은 “글로벌 기업경영 체계를 도입하고 젊은 기수로 한국의 제약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적임자”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밖에 문 희 의원은 “여약사 출신으로서 국회 활동”, 김정숙 청장은 “의약계에 보다 뚜렷하고 선진화된 규정 도입”을 기대했고, 개국약사 대상으로 임상약학 및 일반약강좌 활동을 펼치는 최병철 박사와 약사들로 구성된 인터넷동호회 활동을 펼치는 김성진 약사 등이 올해를 빛낼 인물 10인에 포함됐다. 네티즌들은 또 올해 가장 주목할 제약회사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독-사노피아벤티스, 영진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엘지생명과학 순으로 선정했다.2006-01-02 06:28:47데일리팜 -
김정숙 청장 "안전관리 업그레이드의 해"|식약청 김정숙 청장 신년대담| 식약청 김정숙 청장은 수장을 맡은지 1년4개월동안 '안심행정, 안전행정'을 강조하며 새해에는 의약품 안전관리 업그레이드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데일리팜 신년대담을 통해 밝힌 김정숙 청장의 의약품 분야의 새해 계획들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약청이 조직개편과 함께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주력하는 새해를 다짐했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데일리팜과의 신년대담을 통해 식약청 수장을 맡은지 1년4개월을 회고하며 무엇보다 식품과 의약품의 안심행정, 안전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 중 GMP업소 대상 차등평가제 진행과 원료의약품신고제(DMF)를 가장 큰 성과로 손꼽으며 새해에는 이를 정착하는데 주력할 뜻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이 항상 미흡한 부분이었다며 2005년에 완성하지 못한 의약품안전정보원을 새해에는 꼭 마무리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前복지부 김근태 장관과의 코드가 잘 맞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식약청 업무에 대해 서로 교감이 잘 돼 복지부와 업무 협조가 잘됐다고 평가했다. 생물학적 동등성 제도 운영에 대해서는 새해 고빈도처방, 고가의약품 등 우선순위를 정해 그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성분별 프로토콜을 추가로 마련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국, 제약사 등의 초미의 관심분야인 약사감시 업무에 대해서는 의약품등 유통업소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감시업무 종합시스템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숙 청장은 "식약청, 지자체, 관련부처, 관련단체간의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무허가 제품 유통 등 제도권 밖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정숙 청장과의 일문일답. -식약청의 팀제 개편이 단행됐다. 청장께서 생각하는 새해 식약청 조직운영 복안은. 2005년도는 식약청이 출범한 이래 조직에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형센터제 즉, 본부-팀제로 조직구조를 전면 개편해 신속·효율·책임 중심의 생산적 업무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총 430명의 인력과 시험분석장비 및 관련예산을 확보해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이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 2006년도에는 2005년도에 이룬 외형적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운영을 보다 내실화하고, 조직의 역량을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05년도에 이룬 조직의 외형적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도에는 조직운영을 보다 내실화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며,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조직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의약품 관련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진 정책이 있나. 개인적으로 GMP업소 차등평가와 원료의약품신고제(DMF)가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김치파동도 빼놓을 수 없다.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이 항상 미흡한 부분이었지만 앞으로 의약품안전정보원 등을 통해 이를 마무리했으면 한다. 많이 도와달라. 특히 복지부 김근태 장관과의 코드가 잘 맞았다. 식약청의 업무에 대해 서로 교감이 잘 돼 복지부와 업무 협조가 잘됐다. 원만한 업무 추진이 가능했던 이유다. -식약청의 생물학적 동등성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제도는 의약품 품질향상과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우리청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2002년 당초에 매년 400품목씩 2006년까지 2000품목을 목표로 인정하는 것이었으나, 금년 12.15일 현재 3,545품목에 대한 생동성이 인정되어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2006년에는 고빈도처방, 고가의약품 등 우선순위를 정해 그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고, 성분별 프로토콜을 추가로 마련, 보급할 것이며 또한 생동성시험에 대한 실사를 강화하여 시험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제약사, 도매업소, 약국 등 약사감시 분야에 대한 식약청의 운용방침은. 기본적으로 약사감시 분야도 종전의 투망식, 일상적 약사감시로는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없으며, 고질적 반복적 위반업소 및 위반사항에 대해 감시 인력을 집중하는 집중관리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집중관리를 통하여 고질, 반복적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해 반드시 개선되도록 하겠다. 또 의약품등 유통업소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약사감시업무의 종합시스템을 구성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식약청, 지자체, 관련부처, 관련단체간의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무허가 제품 유통 등 제도권 밖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 약사감시의 전문성& 8228;효율성을 확보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보강하여 사회적 문제야기 사건& 8228;사고에 대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여 신뢰받는 감시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 -천연물, BT 등 첨단 신약 등에 대한 식약청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의약품산업은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하여는 제도개선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BT와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개발에 집중적인 지원이 있어야한다. 그간 우리청에서는 신약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임상& 8228;비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안전성& 8228;유효성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우수심사기준(GRP)도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오고 있지만, 의약선진국의 다국적 제약사에 비하여 국내업소의 개발 경쟁력은 미흡한 실정이다. 앞으로 안전성& 8228;유효성의 과학적 평가 토대위에 업계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약사전상담 및 BT제품 민원후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제약업계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청, 학계, 업계 전문가와 신약제품화 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기술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정책적인 뒷받침을 구상하고 계신지. 올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1,841건)는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3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PPA 성분 함유 감기약 등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주사제 희석액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우리청은 의약품 부작용 사례 규명 및 방지를 위하여 신약의 시판후 재심사, 시판 의약품의 재평가는 물론 의약품의 적정사용 평가 및 보고된 부작용 사례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방법 개발이나 부작용 용어 표준화 등 국제기준에 맞는 부작용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하고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처방& 8228;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차등평가제가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 GMP업소에 대한 차등관리 등 식약청의 추후관리방안에 대한 구상은. GMP 업소 차등관리는 종전의 획일적& 8228;반복적 약사감시체계를 탈피하고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하여 약사감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약업소의 시설& 8228;인력투자와 제조& 8228;품질관리 수준을 국제수준에 적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청에서는 2005년에 전체 GMP업소(216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명간 최종 평가결과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GMP 관리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최하위 집중관리등급 업소에 대하여는 수거검사 및 약사감시 등 집중관리를 통하여 수준향상을 유도하고자 하며, 개선되지 않는 업소는 과감히 퇴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 청에서는 GMP업소 차등관리를 내실화하여 국내 GMP수준을 국제 수준까지 향상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선진국과의 GMP 상호인증제도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 -원료의약품신고제(Drug Master File)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DMF 제도의 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은. 우리청에서는 원료의약품의 품질보증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원료의약품신고제(DMF)를 2002. 7. 1부터 “신약”의 주성분에 대하여 우선 실시하였으며, 올해 9월부터 국민다소비 품목 “글리클라짓(당뇨병치료제)” 등 77개 성분을 DMF대상으로 추가 확대했다. DMF제도의 큰 특징은 식약청장의 평가를 거쳐 적합하다고 인정한 제조소 원료만을 제조에 사용(수입)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한정된 시간에 효율적인 현장실사를 위해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독성연구원 및 지방청 인력 중 「DMF실사전담반」을 구성하여 ‘05. 4월~8월까지 181품목(국내 26개소, 해외 63개소)에 대하여 실사를 완료한 바 있다. IMF이후 2002년도에 원료자급도가 10%에 불과할 정도로 원료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였으나 DMF 제도의 조기정착으로 중국& 8228;인도산 저가& 8228;저질 원료 수입 차단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국산 원료가 많이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에도 처방빈도가 높고, 보험약가금액이 많은 품목 위주로 DMF대상 성분을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보강시켜 평가의 전문성을 제고시키는 등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향정약 관리, 의약품 소포장문제 등 굵직한 내년도 식약청 사안들이 산재해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포함한 의료용 마약류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약류제조업자 등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의무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 또 불법 마약류의 확산방지를 위해 마약류 폐해에 대한 예방& 8228;교육 및 홍보& 8228;계몽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마약류사범의 재발을 방지하고 나아가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강화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아울러 의약품 소포장 공급제도는 대량 포장 의약품의 경우 처방& 8228;조제 건수 부족으로 사장& 8228;폐기되는 국가적 낭비요인을 해소하고, 개봉된 상태로 장기간 사용되는 의약품의 품질저하로 인한 국민보건 위해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다. 우리청에서는 2006. 10. 7 시행 예정인 소포장 의무화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적용대상& 8228;절차 등 세부사항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련 단체, 업계, 학계, 소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제약업계가 우려하고 있는 원가부담 측면을 고려하여 가장 시급히 적용해야 할 대상 의약품을 우선 실시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본청, 지방청 및 지방자치단체간 업무협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최근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8228;과대광고나 의약품 불법판매 등이 다양화되고,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의약품 등 불법 유통이 증가 추세에 있어, 감시분야에 있어서도 획일적& 8228;반복적 중복감시에서 벗어나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는 효율적인 약사감시로 전환하고자 하며, 감시를 담당하는 본청, 지방청 및 지방자치단체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우리청 본청과 지방청 및 자치단체간의 기획합동단속을 강화하고, 필요시 검& 8228;경과의 협력을 통하여 고질& 8228;반복적인 민생경제 침해사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 또 본청, 지방청 및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workshop, 집체교육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정보공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아울러 관련 단체 및 소비자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내년 식약청장으로서의 계획과 청 운영의 기본방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제가 식약청에 부임해서 전 직원에게 제시한 비전은 식약청이 “국민안심책임부서”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국민의 기대와 급변하는 환경에 식약청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청은 2006년을 “식품& 8228;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의 해”로 정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을 하겠다. 또 규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식약청이 산업발전에 걸림돌이 되기보다는 국민의 안전과 관련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어주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전문적이고 일관된 정책결정 및 관리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부처간 및 국가간 협조체계와 지방자치단체, 시민과의 협조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식품& 8228;의약품& 8228;의료기기& 8228;화장품 등 관련산업 종사자와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식품& 8228;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는 투명한 행정, 선진수준의 전문성, 공정한 규제가 이루어져 이를 체감할 수 있어야 얻어진다고 믿고 있다. 작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겠다. 2006년에는 올해의 혁신활동과 성과를 토대로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식품& 8228;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 가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가시적 열매를 맺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006-01-02 06:26:26정시욱 -
의·약·정, '의약외품 확대' 힘겨루기 돌입잠잠했던 의약외품 확대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 의약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청은 최근 의약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실무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약외품 확대를 위한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중으로 의약정 실무진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의약외품 확대를 위한 팀이 꾸려져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각 세부품목별로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어서 논의에 포함될 확대 품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협의회는 복지부, 식약청, 의사협회, 약사회, 소비자단체, 의대교수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약외품 확대를 찬성하는 의료계와 이를 반대하는 약사회 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협의회 구성이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당뇨 혈당검사지 등 체외진단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 등 세부사안에 대한 논의 차원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의약외품 규정이 있는 일본도 외품 전환 품목이 대거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의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협의회가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지만 1월중으로 본격적인 협의회 구성과 의견조율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 판매가 허용된 의약외품이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4천 품목을 돌파한 가운데 모발용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2003년 이후 의약품 허가현황'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신고 및 허가된 의약품은 총 1만8,843개 품목에 이르며, 이 가운데 의약외품은 21.5%를 차지했다.2006-01-02 06:25: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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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최대 화두 '분업 평가'...갈등 예고[미리보는 2006 보건복지행정] 병술년 초부터 복지부는 장관교체설로 술렁거릴 전망이다. 적어도 1월 첫째주에는 신임 장관이 복지부호(號)에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태 장관의 후임으로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재경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최근 이해찬 총리도 공식석상에서 유 의원이 후임 장관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의약분업 평가, 올 상반기 최대 난제 신임 복지부장관이 겪어야 할 첫 번째 난제는 의약분업 평가다. 지난해 복지부·열린우리당 대 한나라당·의사협회간 줄다리기를 해온 사안이다. 결국 복지부가 손을 들고 의약분업 평가에 관한 사안을 국회로 넘긴 상황. 평가과정에서 예상되는 의약계간 갈등을 신임 장관이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도 관심사다. 의약분업 평가는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작업과도 맞물려 있다. 그간 의협에서는 임의조제·문진행위 근절을 주창해온 반면 약사회에서는 의료법과 약사법상의 불균형 조항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특히 새해에는 의협과 약사회의 회장선거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양측의 선명성 경쟁으로 인한 갈등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복지부에서도 올해 상반기 대대적인 법 개정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PPA 사태로 촉발됐던 약사의 ‘의심처방 확인의무’에 준하는 의사의 ‘조제금지약물 처방금지’ 조항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광고 허용...약국 비영리법인 논란 ‘일단락’ 이는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 개정작업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의료광고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가장 먼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의료광고를 규제하고 있는 법 조항이 위헌판결을 받은 만큼 복지부에서는 서둘러 법개정을 진행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의료광고의 허용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칫 무분별한 광고범람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의료기관의 규제완화 움직임은 법인약국 설립 허용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국회에 계류된 상태지만, 복지부에서는 약사회가 원하는 ‘비영리법인’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현재 연구용역을 준 상태이며, 최종 결과가 나오는 3, 4월경 국회에서 재논의될 전망이다. 제조업과 품목허가를 분리하는 법안도 국회에서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국회의 법안 처리시기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복지부는 일단 6월부터 개정된 법안이 적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역시 마찬가지. 앞서 언급한 법안에 이에 대한 설립근거가 포함돼 있어, 이 역시 6월1일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명사회실천협, 리베이트 척결의지 기대 새해에는 제약사와 종합병원간 직거래가 특정품목에 한정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해 1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의 ‘경쟁제한규제개선 추진계획’에서 ‘도매상 의무경유제 완화’ 결정에 따라 약사법 시행규칙(제57조1항7호)을 올 상반기에 개정할 계획이다. 도매상을 경유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경우 등 제조업소가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예외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할 방침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보장성 강화 문제는 건강보험이 흑자로 돌아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두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이는 의료시장 개방과 의료산업 발전,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문제 등과 맞물려 시민·사회단체와 끝임없는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신임 장관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이같은 정책들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김 장관이 주도했던 투명사회실천협의회의 활동과 그 역할이 복지부와 의약계의 갈등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줄 수 있는 완충지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복지부는 물론 의약계가 리베이트 등 부조리 척결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신뢰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식약청=정시욱 기자]한국형 팀제로 전면개편 후 새옷을 갈아입은 식약청이 의약품 분야의 안정을 기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개띠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새해 중점추진 과제로 약무행정의 선진화와 국제조화, 그리고 우수 의약품의 제조, 공급 사용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피력하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기반 조성에 정책의 목표를 두고 있다. 차등평가-정제 낱알식별 연초부터 시행 우선 식약청은 의약품동등성 인정품목의 확대와 품질제고를 위해 생동성시험 실사를 강화하고 성분별 프로토콜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실사를 마감한 GMP업소 216곳 대상 차등평가 결과가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제약사들의 입장 변화도 주시할 부분. 특히 2005년 캡슐제와 필름코팅정제에 이어 2006년 1월부터 낱알식별표시제도 중 정제에 대해서도 낱알식별이 시행돼 해당 업소들의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고빈도 처방, 고가의약품 등 약물동등성 확보의 필요성에 따른 우선 순위를 감안해 고시를 마련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원료의약품신고제(DMF) 안정화를 위해 신고대상 성분을 20여개 이상 추가 선정해 상반기 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과 생약제제 허가제도 개정안 마련, 의약품허가사항 Master DB 사업 추진 등 중장기 추진과제를 수행해 나간다는 복안. 특히 제약사와 약국가의 관심사항인 소포장 공급 제도화의 세부지침을 상반기 중 마련, 10월경 입안예고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해부터 '약사감시 혁신' 이뤄질까 약사감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중복감시와 단속위주로 흐르고 있는 점을 개선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약국가와 제약사 등 약사감시 대상 업소들의 경우 수시로 행해지는 단속이 합리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는 실정이다. 아울러 GMP수준 제고와 약사감시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조사관 제도를 법제화하는 등의 기반구축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의약품 재심사와 재평가(품목: 구충제, 지혈제) 강화와 함께 의약품 사용정보 수집과 평가체계 재정비도 식약청이 새해 구상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약무행정의 선진화를 기하는 것이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연계될 것"이라며 "조직개편이 내년초 안정기에 접어들면 식약청의 변화가 조금씩 눈에 띌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최은택 기자]올해에 이어 건강보험은 보장성 확대를 둘러싸고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당초 1월 시행예정이었던 병원 식대 급여화가 연초부터 병원계와 이해가 엇갈릴 게 뻔하다. 병원계와 정부의 급여인정 금액차가 최소 2,000~3,000원의 간극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것이 관건이다. 또 식대와 함께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던 차액병실료, 선택진료비 등에 대한 개선 목소리도 계속 터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급여 전환키로 한 차액병실료의 조기실행과 선택진료제 폐지 움직임이 그 것. 특히 선택진료제의 경우 시민단체가 위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험수가 논란도 상반기부터 의약단체와 건보공단간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연초 병원식대 적정보상 논란...수가계약 ‘그룹핑’ 관건 작년에 양측은 분업 후 최초로 자율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성에 따른 유형별’로 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먼저 ‘그룹핑’, 다시 말해 공급자를 어떤 방식으로 나눠 계약당사자로 세울 것인 지를 상반기 내에 결정키로 했다. 약국과 치의, 한의는 논란의 소지가 없으나 병원과 의원은 그룹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그룹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형별 교섭이 이뤄지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또 최근 기획예산처에서 포괄수가제를 도입하고 약제비와 병상공급 등을 컨트롤하지 않을 경우 국고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여, 의약계는 물론 부처간에도 감정싸움이 불거질 가능성도 크다. 복지부는 장관이 교체될 시기여선지 현재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지만, 국고지원이 달린 사안인 만큼 회피하는 것으로 일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심평원의 새해 모토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혁신’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고객만족도 향상과 투명성 제고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진료비 가감지급 추진...적정성평가 공개 뜨거운 감자 심평원은 이를 위해 경영혁신(CS)관련 T/F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진두지휘한 경영혁신전략본부를 고객지원실로 격상시켰다. CS혁신은 일반국민과 요양기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다 근거리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요양기관의 경우 심사기준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정보화 지원 등이 세부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사전적이고 포괄적인 요양급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관리제 체계로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특히 심사기준의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신의료기술의 유효성·안전성 평가기준으로 근거중심주의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서비스의 의약학적 타당성과 비용 효과성을 평가하는 적정성 평가작업이 안착되면서 평가결과의 활용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 불거질 전망이다.2006-01-02 06:22:57홍대업·최은택·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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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위해 함구하라?“진정 약사를 위한다면 더 이상 보도하지 마라.” 최근 ‘투약’을 의료행위의 정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준비중인 A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의료법 뿐만 아니라 약사법도 같이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보도하는 것이 약사를 위해서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같은 언급은 올해 상반기 의약계의 ‘불균형 법 조항’ 개정작업과도 맞물려 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의료계. A의원이 약사의 임의조제와 문진 등을 ‘무면허의료행위’로 규정, 의료법을 적용하자는 것도 의료계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약사법 개정안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의약계가 적정한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뜻한다. 표면적으로는 서로 예민한 부분에 대해 대결구도를 형성하겠지만 말이다. 이 타협의 결과는 서로 처벌규정을 완화하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이 분명해 보인다.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고 혈투를 벌인다 해도 별다른 실익이 없는 탓이다. 데일리팜 기자는 A의원실 관계자에게 약사법 개정안의 공개를 요구했다. 진정 약사를 위한 법안인지 검증해 보고 싶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늘 ‘국민(환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의약계 단체가 자신만을 위한 잔치를 벌이려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약사법 개정안은 끝내 확인할 수 없었다. “왜 그것을 공개해야 하느냐”는 A의원실 관계자의 험악한 소리만을 들어야 했다.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은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다만 전제돼야 할 것은 국민정서와 공정한 여론수렴과 그에 대한 검증작업이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결여돼 있다면 법안은 해당 상임위에 계류된 채 아주 오랫동안 국회를 표류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약사를 위해 보도를 자제하라는 말은 모순이다. 오히려 당당하게 공개돼 논의과정을 거쳐 검증을 받아야 한다. 적어도 그래야 입법활동의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2006-01-02 06:12: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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