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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이양덕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을지대학병원 내과학교실 이양덕(35)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2006~2007년 개정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전 세계 과학기술 관련 저널 중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 학술지에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 국제 알레르기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Allergy'에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2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리보스타마이신에 의해 생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due to ribostamycin)’ 라는 제목의 논문은 세계 최초로 특정 항생제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무방어)라는 특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의 SCI급 의학전문학술지인 ‘Medical Science Monitor'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알레르기, 호흡기, 감염 분야에서 주니어 리뷰어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을지대 범석학술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최근 3년 동안 5편의 SCI급 논문과 21편의 국내논문, 10여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13회의 국내학술대회 발표 등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벌였다.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2006-04-20 14:02:08최은택 -
크로이츠펠트-야곱병 부검진단 업무개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CDJ) 부검센터를 한림대 병촌병원 안에 설립하고, 이달부터 진단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검센터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한림대 병촌병원을 지정하고 국고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같은해 12월 시설 및 장비설치를 완료한 뒤 시험가동을 마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21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 개소식과 함께 ‘프리온 질환의 최신연구 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편 CDJ병은 인간을 포함한 여러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신경질환으로 기억력과 공간 지남력의 장애가 점차 심해지면서 우울증이나 감정 장애를 포함하는 행동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6-04-20 13:36: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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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방문환자 70% "대체조제 의향 있다"국민 절반은 대체조제제도 자체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체조제 의향에 대해서는 10명중 7명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서울시약사회 박규동 의약분업위원장은 20일 '의약분업 안정화를 위한 처방조제제도의 개선' 심포지엄 발제문에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3월3일부터 17일까지 서울거주 약국이용자 4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체조제 인지여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49.1%가 제도 자체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잘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14.5%, '알고있다'는 응답은 36.4%로 국민 절반은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체조제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 중 실제 약국에서 대체조제를 경험했는지 조사한 결과,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55.4%로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체조제 제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8.6%는 '좋은제도'라고 평가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나머지 29.4%는 '잘 모르겠다'고 답해 10명중 7명은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약국에 간다면 대체조제를 받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7%가 '받겠다'고 답한 반면, '잘모른다'거나 '안받겠다'는 응답은 30.3%로 나타났다. 박규동 의약분업위원장은 "국가제도가 국민적 호응을 받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실효성을 잃게 되는 것"이라며 "대체조제 제도에 대한 정부와 보건의약계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06-04-20 12:39:26정웅종 -
약대 00학번 초짜약사, 한약공부 '삼매경'이윤진 약사의 한방강좌 수강기 "약사들이 돌파구를 찾아야죠. 예방약학, 한약, 영양요법 등 배워야 할 게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한약조제자격도 없는 젊은 약사들이 약국의 블루오션을 찾겠다며 한방강좌에 몰려들고 있다.중앙대 약대 00학번인 이윤진 약사(25·강남 중앙약국 근무)도 그 중에 한명이다. 이 약사는 서울시약사회 주관으로 지난 2일 시작된 무료 한방강좌에서 선배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이 약사는 "약대에서 배운 한약관련 과목은 생약학이 전부였다"며 "처음엔 강의 내용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이젠 감이 조금 잡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를 졸업하고 약국에 진출해보니 조제 비중이 너무 큰 것 같다"면서 "한방, 예방약학, 영양요법, 기능식품, 화장품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한방강좌를 듣게 됐다"고 소개했다. 즉 처방조제 의존형 약국은 '레드오션'으로 약사 스스로 약국의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는 게 이 약사의 지론이다. 약국 근무 경험 1년 미만의 약사라고 보기엔 엄청난 발상의 전환이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복약지도 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자들과 만나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며 "한방, 영양요법, 건강기능식품 등 배우고 싶은 내용도 너무 많다"고 환하게 웃었다. 젊은 약사들 사이에서 한약이 소외되고 있다는 반증이었을까? 이 약사는 개강 첫날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권태정 회장은 "이윤진 약사를 비롯해 젊은 약사들이 한방강좌에 다수 참석해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약사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번 강의에 젊은 약사들이 수강신청이 눈에 띈다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2006-04-20 12:35:13강신국 -
대형약국·도매상 의약품바코드 실태 조사복지부가 대형약국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복지부는 20일 바코드 표시대상 의약품의 바코드 표시 여부 및 적법성과 바코드 DB정보의 오류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태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대형 약국 및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을 표본 추출해 바코드 인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오류실태를 파악할 방침이다. 바코드의 오류 유형으로는 △바코드 미부착 △인쇄기준 미준수 △자의적 바코드 부착(미등록) △제품정보보고서 미제출 및 불일치 △진흥원 DB와 실제 제품의 불일치 등이다. 진흥원은 샘플을 600~1,200개를 무작위로 추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흥원에 등록된 제약사 403곳과 의약품 유통업체(도매협회 회원) 817곳을 대상으로 의약품바코드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항목에는 현재 의약품바코드 시스템은 유효기간 및 제조번호가 인식되지 않아 향정약과 마약 등 특별관리품목을 관리하는데 대한 애로사항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선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식약청 허가코드와 유통 바코드 및 보험청구를 위한 EDI 코드를 통합, 의약품 품목을 식별할 수 있는 국가 표준코드 도입 여부에 대한 질의도 담겨 있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의약품종합정보센터와 연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제품정보고서의 보고내용의 적정성, 생산 및 수입실적, 공급 및 구매내역, 사용실적 보고시 바코드 활용가능성 등이 설문내용에 담겨 있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와 관련 “지난 2000년부터 의약품바코드제도가 의무화됐지만, 실제로 미부착, 미등록, 미인식 바코드가 유통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진흥원에 구축한 제품정보보고서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날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의약품바코드 등록 실태조사 계획을 통보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2006-04-20 12:29: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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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무안병원 약제부, 최하 평가|복지부, 79개 병원약제부 평가공개| 지방공사인천의료원과 무안병원 약제부가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대형병원(400~500병상) 36곳과 중소병원(260~400병상) 43곳 등 총 79개 병원 약제부 평가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먼저 대형병원의 경우 지방공사인천의료원(D등급)를 제외하면 모두 C등급 이상을 받았다. 우수평가 즉 A등급을 받은 약제부는 카톨릭대성모자애, 카톨릭대성가, 광명성애, 목포중앙, 성애, 이대동대문 등 총 12곳 이었다. B등급은 카톨릭대성바오로, 경상, 김원묵기념봉생, 동강병원 약제부 등 총 14곳이었고 C등급은 건국대 충주병원 약제부 등 총 9곳으로 나타났다. 중소병원 약제부 평가에서는 무안병원이 최하 등급판정(D)을 받았고 대동, 영남, 첨단종합, 청구성심, 한성병원 약제부는 C등급으로 평가됐다. A등급은 곽병원, 굿모닝, 김포우리, 대구보훈, 대전보훈병원 약제부 등 총 11곳이었고 B등급은 가야기독, 김해중앙, 녹색, 다니엘, 대전한국병원 약제부 등 26곳으로 집계됐다. 대형·중소병원 약제부 평가는 약제서비스 관리체계, 의약품 관리, 조제관리, 의약정보제공 등 4개 부분에서 △투약오류방지 △복약지도 △24시간 조체체계 △산제조제 안전관리 △임상약동학업무 등을 중점평가 했다.2006-04-20 12:24: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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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반대 '약사 1000인 서명' 확산한미 FTA에 반대하는 약사 1,000인 서명운동이 폭넓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최근 중집회의를 통해 한미 FTA반대 약사 1,000인 서명과 모금운동을 내달 두 번째 주까지 전개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약은 우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명과 모금활동을 벌인 뒤, 조만간 약준모, 전약협, 개발약사위원회 등에 제안해 민초약사 전체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성명 및 모금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한미 FTA의 현안과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반대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인터넷 토론공간을 인터넷 다음카페에 만들기로 했다. 건약이 이처럼 안티 FTA 운동에 팔을 걷어붙이게 된 것은 한미 FTA 협상 체결이 모든 분야에 걸쳐 미국으로 인수합병을 당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 특히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의료기관 영리법인화와 이로 인한 의료비 폭등, 건강보험 재정 악화, 민간보험 활성화, 공보험 붕괴라는 악순환의 고리 속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건강권을 생명권을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의약품분야에서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압력에 의한 신약범위의 확대, 보험약가책정 구조 변화, 특허범위 확대 등 약값폭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약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미 FTA는 반드시 저지시켜야 한다”면서 “이는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들의 사회적 사명과도 연결 된다”고 말했다.2006-04-20 12:22: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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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도매상 협회 가입시 연회비 면제경기인천지역 소재 도매상들은 올 연말까지 도매협회에 가입할 경우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경기인천도협(회장 현소일)은 19일 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월례회를 갖고 신규 회원사에 대해 1년간 연회비 60만원을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현소일 지부장은 “도협 중앙회에서 올해 중 비회원사를 100여 곳 이상 영입키로 목표를 세운 만큼 지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면서 “매월 월례회 참석시 비회원사 대표 1명씩을 꼭 동참시키자”고 제안했다. 협회는 또 지부를 칭하는 명칭이 각기 달라 혼선이 예상된다면서 공식명칭을 ‘경기인천지부’, 약칭은 ‘경인지부’로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간 영업사원 이적시 쌍방간 합의가 있을 경우에만 허용키로 결정했다.2006-04-20 11:10: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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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제약 새 대표이사에 박인수 씨세종제약 새 대표이사에 박인수 씨가 취임했다. 회사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뉴젠팜 부회장을 역임한 박인수 씨를 새 새장에 선임했다. 박인수 대표이사는 고려대를 나와 동신제약, 동원산업개발, 뉴젠팜을 거쳐 세종제약에 합류했다.2006-04-20 11:00: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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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약은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의약품에서 머리카락, 곤충, 철사, 애벌레 등의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심하게 변색된 의약품이 또 발견돼 충격을 주었다. 계속되는 불량약 파동은 신고 단계에서 그 인과관계가 분명치 않아 제약회사가 덤터기를 쓰는 경우가 없지 않다. 제조결함인지 아니면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의 결함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일단 제약회사가 뭇매를 맞는다. 우리는 일단의 불량약 사건을 접하면서 제조회사가 일면 억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제조결함으로 드러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에서 동시에 실망을 금치 않기도 한다. 지난해만 해도 대한약사회의 불량의약품 처리실적을 보면 품질불량 45개, 파손 10개, 변질·변색 10개 등 무려 61개 품목에 이른다. 이들 품목 중 상당수가 제조과정의 결함으로 드러난 사실만 봐도 제조상의 허점은 엄존한다. 제약사는 불량약 사건이 터지면 으레히 제조결함이 아니라면서 면피에 급급하다. 아니 사실상 무조건적으로 제조사 결함이 아니라고 강력히 항변한다. 그리고 일부는 제조사 결함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것도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제약사의 항변을 이해한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더 많은 경우 제조결함으로 밝혀지는 것에 대해서도 응당 책임감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 불량약이 설사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 나왔다고 해도 제약사는 그 책임의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의·약사나 환자는 의약품을 유통·보관하고 복용하는 주체지만 불량약이 나왔을 때 책임한계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따지기 어려운 일면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실질적인 피해자가 되기 때문이다. 제약사는 유통·보관에 대해서 의·약사나 소비자에게 강력한 주의를 하게끔 세심하고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필요하다면 보관상의 주의사항 등을 별도로 만든 인저트를 넣어 포장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설명서에 눈에 띠게 주의사항을 표기해야 할 의약품들이 적지 않다. 특히 인습 등에 예민한 품목은 변질·변패 가능성이 큰 만큼 유통·보관상의 주의사항 표기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이니셜로 해당 제약사의 입장까지 담아 사실 보도된 사건에 대해 전사적으로 해당 언론사에 온갖 회유와 협박 심지어 욕설까지 퍼붓는 일부 제약사들의 행태는 재고돼야 한다.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면 그것을 따져보고 조사해서 밝히면 그만이다. 사건만 터지만 은폐하고 축소하는데 만 급급하고 인과관계를 따져 밝히는데 는 너무 인색하다. 인과관계를 가려 그 결과를 의·약사나 소비자에게 공지하는 것이 사건의 재발을 막고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제조결함이라도 당당하게 밝혀야만 재발 가능성을 줄인다. 그것이 오히려 제약사나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우수의약품관리기준(GMP)을 보면 중하위 상당수 제약업체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실정이다. GMP 실사를 한 정부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적지 않은 업체가 GMP시설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실사결과를 보면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시설과 운영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일부는 새마을공장 수준 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로인해 GMP는 의약품의 품질보증 기준이 아니라 ‘품질 하향평준화기준’이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 제조결함으로 인한 불량약은 지금도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나올 개연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 상위 제약사의 경우도 전혀 예외는 아닌 상황이다. 의약품의 품질관리는 일반 공산품과는 달리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불량률의 제로화에 늘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인력을 동원해도 불량률 제로를 만들 수는 없지만 그것을 향해가는 노력은 의약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유통·보관에 대한 책임감까지 갖고 간다면 제조결함 발생률을 줄인다. 앞으로도 불량약은 나오지만 제약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불량약이 오히려 국민적 신뢰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는 것 또한 생각해야 한다.2006-04-20 10:44:5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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