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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6년제, 대학특성 고려 교육과정 반영"한국약학대학협의회는 11일 서울대 교수회관 강당에서 약사회 후원으로 '약학대학 6년제의 준비와 추진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약대 6년제 워크숍에서는 전국 20개 약대의 교수진이 참석해 '실무실습 교육모델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약대학제개편과 실무교육과정 개발의 구체적인 기준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약학대학협의 전인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약학대학 6년제 준비와 추진과제에 관해 발표와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워크숍에서 신현택 교수(약학입문분과위원장)는 약학교육의 기본틀 아래 교양교육과 전공 교육과정에 관한 설명과 함께 국내외 사례를 통해 향후 약학대학 입문시험(PCAT)에 관한 사항들을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신 교수는 약학입문자격시험 운영방안과 관련해서 약학대학 입문시험을 치르기전 이수해야 할 선수과목과 학점 등의 모델을 제시하고 문항을 개발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마련,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구체적인 약대학제 교육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교육분과위원장 박정일 교수는 ▲약국 ▲제약산업 ▲공직 ▲연구 등 대학별 다양성과 특성화를 고려해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공통핵심과목을 현재 약사고시 과목 내에서 결정하되 가능한 과목은 통합하고, 일부 과목은 실무약학으로 편입되는 기초약학을 기본과목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초약학 아래 실무약학과목을 둬 ▲약국의 실무 ▲산업체 실무 ▲보건의료관련 법규와 제도에 접목 가능한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다음 세션에서 정규혁(실무실습분과위원장)교수는실무실습교육모델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사수련 전담교원과 수련기관을 지정,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평가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제도분과위원장 이범진 교수는 마지막 세션을 통해 학제개편에 따른 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원희목 회장은 이날 워크숍 축사를 통해 축사를 통해 "지난해 8월 약대 6년제가 확정된 뒤 학제선택에 따른 제도개발을 추진해왔다"면서 "모든 교수들에게 알려지고 재정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약대교수는 약사를 제조하는 제조업자"라고 비유한뒤 "교육과 사회적응, 전문직으로서 입지를 세우는 교수진의 노력을 기반으로 배출된 약사의 행정적 문제에 약사회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2006-05-11 19:49:33박유나 -
약값·사용량 축소...행위별수가 폐지해야|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긴급토론회| 시민사회단체들은 포지티브 시행과 동시에 기등재의약품에 대해서도 복제약 기준에 맞춰 약값을 낮춰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또 가격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공단에 경제성평가 기능을 일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연대 등 3개 시민단체로 주최로 열린 ‘한국의 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토론회에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보험의약품 리스트를 보면 정부가 효능·효과가 동일하다고 인정한 의약품들의 가격차가 현격하다”면서, 복제약이 존재하는 성분의약품은 오리지널 약값을 대폭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우 실장은 “상식적으로 보험약값을 내리지 않은 것이 문제지, 지금 바로 시행하자는 것이 문제가 될 게 없다”면서 “기등재품목에 대한 약값인하를 단행할 경우, 곧바로 5,000억원 이상의 약제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석균 “특허만료약 약값인하 5천억 절감” 또한 심평원에 평가기능을 맡겨 평가와 가격협상을 이원화하는 방식은 공단의 협상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외부기능 설계는 폐지돼야 하며, 공단의 협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은 가입자위원회를 설치해 최종결정토록 위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 실장은 특히 약제비는 약값만 내린다고 해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량도 통제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는 제도의 실효성을 얻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두 개의 구멍이 뚫는 독에 하나의 구멍만 틀어막고 물을 붓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빗댄 뒤, “포괄수가제를 도입하고, 외래환자에 대한 주치의제를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우 실장은 또 “정부는 분업과정에서 겪은 의사파업 증후군, 다시 말해 의료공급자들의 정책저항 때문에 의료공급자에 대한 규제정책을 포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자세”라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연구센터 이상이 소장는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우 실장의 발표내용에) 대부분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의 발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약제개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형근 “제약협회 반발, 터무니없는 소리”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형근 정책실장은 “제약협회가 국내 보험약값이 외국에 비해 매우 낮고, 포지티브 리스트에서 탈락되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이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대로된 포지티브 리스트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실장은 또 “약가협상과 평가 기구를 이원화 해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이라면서, 협상·평가 일원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보공연연대 남희석 변리사는 “한국의 약가정책은 특허권자의 독점 공급자 지위를 통제하기 위한 고려가 적다”면서 “부실 (특허)권리의 발생을 막기 위한 시사를 강화하고, 권리를 부여하기 위해 제3자가 이의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변리사는 특히 미국의 사례를 인용, “불공정거래행위를 시정조치의 하나로 특허발명의 강세실시를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의약품특허의 정부 사용을 위한 공공제약사 또는 국영제약사 설립도 고려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제약 관계자 "약가결정 시장논리에 맡겨야"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나치게 약제비 관리문제를 가격논리에만 치중해서 접근하는 것 같다”면서 “약가결정은 시장논리에 맡겨서 해결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신약을 개발하려면 비용을 물론이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이렇게 약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보험등재가 어렵다면 신약개발 의욕이 꺾일 것”이라고 지적했다.2006-05-11 18:25:28최은택 -
바이오 연이은 주가조작...'도덕불감증' 팽배바이오업계에 주가조작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도덕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오업체 R사 대표 라모씨는 최근 특허출원 정보와 2005년도 영업실적 등 미공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정보 공개 전 주식을 매수하는 등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고발됐다. R사는 지난해 회계기준으로 매출액 10%, 당기순이익 30%가 증가했으며 최근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국제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라씨는 미공개 정보를 유포한 뒤 차명으로 R사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주식 대량보유보고의무와 소유주식보고의무도 각각 3회, 5회씩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K사 대표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리려다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양씨는 항암제에 대한 1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전 증권사 직원 박모씨와 공모해 고가·허수 매매주문 등으로 2750원이던 주가를 7만원대까지 끌어올린 혐의다.2006-05-11 18:11:5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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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김철수씨 당선2년 임기의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김철수 양지병원장이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됐다.병협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7차 정기총회 임원선출을 위한 회장 선거에서 전형위원 12명 중 과반수를 갓 넘은 7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경쟁자였던 지훈상 후보는 이중 5표를 얻어 아깝게 회장선거에서 탈락했고 박상근 상계백병원장은 이날 전격 사퇴해 선거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김철수 신임 회장은 당선 후 가진 소감발표를 통해 "병협 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원로와 대학병원들의 뜻을 받들어 단합된 협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내년에 개최되는 IHF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공의협회장과 당장이라도 전공의 노조 설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병협은 올해 사업목표로 '병원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의 해'를 선정하고 병원 종별조정에 따른 기능 세분화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중점사업으로 꼽았다. 또 병원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로 결정하고 정책분야에서 의약분업 제도 개선도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경영분야에서는 개방병원 활성화와 전문병원 시범사업 추진, 의료기관의 세제 인하, 영리법인 도입 관련 대책도 마련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유태전 전임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임기 중 정부와 의약단체가 합심해 수가 협의를 이뤄낸 점이 가장 큰 과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병원 장애요인이 많지만 차기 회장이 병원계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6-05-11 17:29:22정시욱 -
의료계, 한미FTA 관련 영리법인 허용 논란의료계가 한미 FTA와 관련 의료기관 영리법인화에 대해 상이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10일 외교통상부가 집계한 FTA 관련 보건의료계 서면의견 10건 가운데 의료서비스 분야에 4건이 접수됐으며, 각 단체별로 다른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 의사협회가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지만,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한 현재 국내정책상 쟁점에 대한 협회입장을 추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의사협회(4월18일) 역시 영리법인 허용과 한미FTA를 통한 의료시장 개방에 반대입장을 견지했으며, 치과의사협회(4월27일)도 치과분야 영리법인 허용 등 시장개방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반면 병원협회(4월28일)는 영리법인 병원 설립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해, 다른 의료계 단체와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병협은 또 현행 보험약가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폐지를 촉구했다. 제조업 분야의 서면의견 접수건수는 총3건으로 제약협회(4월12일)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대로 ▲보험의약품 급여심사기준 완화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산정 유지 ▲약가재평가제도 개선 ▲약가사후관리를 연 4회에서 1회로 단축 등을 주장했으며,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의 단계적 확대와 가교시험 유지 등을 요구했다. 개원의협의회(4월27일)는 거시적 관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자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면서 한미 FTA에 다소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같은 날 제약협회와 약사회 등이 제출한 서면의견에 따르면 “농업 등 타 분야와 이슈 경쟁에서 보건의료 분야가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으며, 협상결과로 피해를 받는 분야에 대해 산업지원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적재산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한약사회와 제약협회가 각각 1건씩 의견을 제출했다. 약사회(4월28일)는 ▲특허와 품목허가의 연계 불가 ▲특허기간 연장은 현행 유지 ▲자료독점권(비공개정보 보호) 확대 불필요 ▲일반인 대상 전문약 광고금지 ▲의료인력 상호인정 ▲강제실시권 제한 반대 등의 입장을 피력했다. 제약협회(4월12일)도 현행 특허존속기간 유지 및 데이터 독점기간 확대 반대, 강제실시권 및 병행수입 현행 유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제약협회는 또 지난달 27일 열린 복지부 간담회에서 동남아 정부가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을 못하는 이유가 토종 제약사의 부재로 약가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외통부는 지난 3월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면의견 129건과 간담회 및 설명회 등 63건 등을 통해 한미 FTA 협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한미FTA 협상 초안은 오는 19일 상호 교환하며, 다음달 5일부터 1차 협상에 착수한다.2006-05-11 17:07:2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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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후보 접수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제16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상(1명)은 타인의 추천이 있어야 하지만, 젊은의학자상(2명)은 본인의 응모도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분쉬의학상 본상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 의사면허증을 받은 후 20년 이상 의료 및 의학 연구에 종사하고 대한의학회 학회장, 의과대학장, 학술원 회원,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는 올 2월말 기준으로 과거 2년 내 전문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한 만 40세 이하의 의사(조교수, 강사, 조교, 전공의, 연구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문의: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사무국(02-798-3807)2006-05-11 15:56:3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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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초안, 19일 전후 상호교환의약품 등 4대 현안과 관련된 한미FTA 협상초안이 오는 19일 미국과 교환하고, 1차 협사을 개시한다. 또, 협상초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별 보고도 진행된다. 재정경제부 박병원 차관은 11일 "오는 19일을 전후해 미국과 협정문 초안을 상호 교환하고, 초안을 검토한 이후 1차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5일 1차 협상이 개시되기 전 협상일정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박 차관은 또 "다음주중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한 협정문 초안개요를 국회 상임위별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국회보고와 관련 "의약품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이해와 직결된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질 것"이라고 말했다.2006-05-11 14:49: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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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광고모델에 '홍명보 코치' 선정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최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정해 모델 조인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월드컵을 맞아 선보이는 크레스토 광고는 홍명보 코치의 건강미와 신뢰도를 통해 크레스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한층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크레스토 PM 박광규 과장은 “국민의 강력한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월드컵 골 사냥의 선봉에 나선 홍명보 코치와 고지혈증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 도달에 가장 효과적인 크레스토는 골(GOAL) 정복이라는 목표에서 서로 일맥상통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2006-05-11 14:49:11정현용 -
제주대병원, 13일까지 '고객의 소리' 전시회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은 고객감동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고객소리 전시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소리함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불만사항, 친절사례, 개선사항 등을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해 병원 내부에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소한 고객의 소리에도 귀를 귀울여 불만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6-05-11 14:36:4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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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원희목 회동 '누이좋고 매부좋고'|뉴스분석=장동익-원희목 회동의 의미| 10일 장동익 의사협회장과 원희목 약사회장간 비공식 회동를 바라보는 시각은 일단 긍정적이다. 견원지간인 의사와 약사의 대표자가 상생과 화합의 악수를 나눴기 때문이다. 의·약사 직능 서로 인정...쟁점현안 논의 약사회는 이례적으로 이번 회동에 대해 "상호 허물을 들추는 것보다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직능을 인정해 협조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것은 일단 첫 만남에 대한 외형적 수사일 가능성이 높다. 원론적인 얘기를 나누는데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 이날 회동에 앞서 장동익 회장이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던 점을 비춰봐도 의약간 쟁점사안이 대화의 초점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날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폭과 깊이는 상당한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날 자리에 함께 배석했던 한 인사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하자는 취지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자율징계권-관련법 형평성 논의...의약계 공동이익에 부합 이날 두 사람간 오갔을 내용은 자율징계권, 의료법과 약사법 형평성, 대체조제, 약가제도개선(포지티브제) 등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같은날 투명사회협약 대표자회의에서 약사회가 공식적으로 첫 자율징계권을 언급했던 것이 이날 회동으로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자율징계권은 의료계나 약계나 모두 희망하는 공통의 목표이기 때문에 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징계권에 힘을 실어주면서 약사회도 이를 정부로부터 받아내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두 사람은 대체조제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에 앞서 의약분업을 훼손하는 각자의 회원단속에 나서자"는 자율정화 부분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분업 원칙을 지키면서 임의조제, 담합 등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국민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의약계 운신의 폭도 넓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의약간 대립, 서로 손해만 본다...상생 모색 의료법과 약사법의 형평성 논제도 양측이 갈등을 빚는 부분이다. 약사회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인 의사협회의 이해를 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동이 비공적으로 이루어진데 대해 "서로 이득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지 않느냐"는 관측도 같은 맥락이다. 장동익 회장은 과거 내과개원의협회장 때 보였던 투쟁적 모습을 상쇄하면서 의사협회장에 걸맞는 회무수행 능력을 보여주려는 측면이 강했다는 분석이다. 원희목 회장 입장에서는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는 의료계 설득없이는 임기말까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회동 배경에는 마냥 대립각만 세워서는 풀 수 있는 현안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갈등의 악순환이 반복될 뿐 아니라 각자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현실적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006-05-11 13:40:4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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