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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하반기 채용규모 9.1% 감소이직율 감소 등의 원인으로 올 하반기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23일 구직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발표한 ‘2006년 하반기 외국기업 채용전망’에 따르면 141개 외국기업을 조사한 결과 의료·제약업종 채용규모는 55명으로 전년보다 9.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다국적제약사 중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은 2곳에 불과하며 이들도 모두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채용전망은 다소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화이자, GSK, 얀센, MSD 등 주요 제약사들이 이미 상반기에 공채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은 전무한 상황. 대다수 제약사들은 하반기에 경력자 중심의 수시채용에 집중할 계획이며 대규모 공채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 노바티스 등 4개 제약사는 공채를 진행하지 않고 인력을 보충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에 따라 10명 안팎으로 수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미 상반기에 공채를 진행한 GSK와 얀센은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을 끝냈으며 상황에 따라 경력직에 대한 수시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국적제약사들은 매년 인력 공백이 줄고 경력자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기보다 수시채용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타 계열 대기업과 비교해도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무여건이 밀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직률은 줄고 고급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예전보다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에 집중하는 곳이 많아졌다”며 “대체로 복리후생이 좋기 때문에 이직률도 낮아지고 있어 대규모 채용 계획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2006-08-24 06:51:24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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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약국에서, 밤에는 화가의 꿈을""깊이 있는 그림공부의 기회만 주어진다면 지금이라도 유학길에 오르고픈 꿈이 있어요". 인생에서 한 발 물러남직한 '이순'의 한 여약사가 미술유학을 꿈꾸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조그만 약국을 운영하는 이윤애 약사(60·효성카톨릭대). 그는 지난 95년부터 학창시절 이루지 못한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붓을 들었다. 이 약사는 아직도 여건만 허락한다면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홀로 유학길에 오르고 싶다며 낮에는 약국, 밤에는 화실에서 꽉 찬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 약사는 지난달 12일부터 8일간 열린 제4회 겸재진경 공모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직 여성으로 구성된 '그림사랑동호회' 회원과 함께 지난 95년 6월부터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연1회 정기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공개해오고 있는 것. 이 약사는 저녁이면 자택에 마련된 작은 화실로 돌아가 하얀 이젤과 마주앉는다. 약국경영을 제외하면 적어도 매일 2~3시간은 그림을 그리는 셈이다. "가장 행복한 시간은 내면의 복잡함을 색감으로 표출하는 순간이예요." 이 약사는 아름다운 색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작품에 몰입하다보면 내면의 복잡함도 차분히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반복터치로 얻어지는 깊은 색감도 유화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글로벌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완성하기위해 요즘 하루 6시간이나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는 조용한 화실에서 틈나는 대로 눈에 담아놓은 계곡, 나무, 풀, 바위 등 편안한 자연의 풍치를 상상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 황금들판, 단풍, 노을 등 돌아오는 가을은 화폭에 그려내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이 약사에게 큰 결실인 셈이다. 그는 주변에 지나쳐버리기 쉬운 '소박한' 자연을 담아내기 위한 기대감에 더운 여름날, 기다림이 즐겁기만 하다.2006-08-24 06:51:05박유나 -
쉐링-푸라우, 항생제 신약접수 돌연 취소쉐링-푸라우가 일본 토야마 케미컬(Toyama Chemical)에서 라이센스한 퀴놀론계 항생제 개러녹사신(garenoxacin)에 대한 FDA 신약접수를 돌연 철회했다. 쉐링-푸라우가 갑자기 개러녹사신의 신약접수를 철회한 이유로는 미국 시장에서 서브라이센스를 줄만한 회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쉐링-푸라우는 바이엘에서 라이센스한 항생제 '아벨록스(Avelox)'를 미국에서 시판하고 있는데 개러녹사신까지 시장에 진입하면 두 약물이 경쟁관계에 놓인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개러녹사신은 지난 2월 미국에서, 5월에는 유럽에서도 신약접수됐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쉐링-푸라우가 인수했다. 한편 이번 쉐링-푸라우의 개러녹사신 신약접수 철회로 향후 로열티 소득이 감소하는 토야마에게는 재정적 타격이 될 전망이어서 토야마가 이런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알쯔하이머 치료제인 T-817MA, 류마티스 관절염약인 T-5224의 해외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2006-08-24 02:02:1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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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응고제, 고가 신약만큼 효과적하지에 주로 발생하는 정맥혈전증에 사용되는 항응고제를 꼭 고가약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JAMA에 실렸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의 연구진은 저가의 미분획 헤파린과 '러브녹스(Lovenox)', '프래그민(Fragmin)' 등 고가의 저분자량 헤파린의 효과 및 비용, 사용편리성에 대해 비교했다. 그 결과 체중에 따라 조정된 미분획 헤파린을 6일간 사용했을 때의 비용은 약 37불(약 3만5천원)인 반면 저분자량 헤파린의 경우에는 712불(약 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증 재발율은 7백명 중 4% 미만으로 두 약물 차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요 출혈 부작용 위험도 유사했다. 또한 미분획 헤파린은 병원에 입원하거나 병원에서 시험할 필요없이 하루에 두번 주사할 수 있어서 하루에 한번 환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저분자량 헤파린과 비교시 크게 불편을 주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저가의 일반적인 헤파린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제약회사가 후원한 연구였다면 저가의 치료제를 권고할 동기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분자량 헤파린은 가격을 비싸지만 분자크기가 적어 체내의 단백질과 덜 결합하는 경향이 있어 효과가 보다 예측가능하고 사용이 편리해 선호되어왔다.2006-08-24 01:38: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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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이팩사 후속신약 승인 무난할 듯미국 FDA가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의 후속약 데스벤라팩신(desvenlafaxine)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 소집을 취소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FDA는 와이어스가 접수한 데스벤라팩신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자문위원회 회의가 필요없다고 결정, 자문위원회의 의견없이 FDA가 최종승인 여부를 오는 10월까지 통보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데스벤라팩신은 이팩사의 성분인 벤라팩신의 변형된 형태로 일단 시판되면 상당한 매출을 와이어스에게 가져다줄 전망.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만으로는 데스벤라팩신이 이팩사를 포함한 다른 기존의 항우울제보다 훨씬 더 낫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006-08-24 01:29: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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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자 대상 '쉼터' 개소서울대병원이 유방암 환자모임인 ‘비너스회’의 쉼터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원철)은 23일 종로구 동숭동 대한법률복지상담원 5층에서‘비너스회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너스 쉼터는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지방 및 해외 환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비너스회 자원 봉사팀에 의해 운영된다.2006-08-24 00:28:28정현용 -
화이자, 정보전략부 총괄 정현석 이사 임명한국화이자는 신임 정보전략부 부서장에 정현석 이사(40)가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이사는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화이자 입사 전 삼성SDS 수석 컨설턴트로 삼성그룹 및 타기업에 대한 프로젝트팀과 솔루션 전략기획, 솔루션 해외사업 테스크포스팀을 이끈 바 있다. 또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사인 액센추어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에서 각각 선임 매니저와 컨설턴트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2006-08-24 00:22:40정현용 -
의협 감사단, 오는 30일까지 추가감사 실시대한의사협회 감사단(수석감사 김완섭)은 23일 감사들과 협의를 벌여 24일부터 30일까지 수시감사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감사단은 의협에 수시감사 감사 연장 통보서를 발송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의협 집행부와 전공의들의 요정 술자리 지불내역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의협 홈페이지 다운 건 등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1차 감사에서 밝혀내지 못했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06-08-23 18:39:1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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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부경대,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협약부산지방식약청(청장 김진수)은 최근 국립 부경대학교(총장 목연수)와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식약청과 부경대학교가 교육·연구인력,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연계 활용해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현장의 생산기술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경대학교 대학원에 별도의 식품관련 분야의 학·연 협동과정 설치·운영, 부산식약청은 부경대학교의 석·박사 학위자를 연구수련생 또는 박사후연수생(Post-Doc)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부산식약청의 연구원을 부경대학교 객원교수로, 부경대학교 교수를 부산식약청의 객원 연구원으로 위촉, 기타 연구, 학술활동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의 상호 이용 등이다. 부산식약청 김진수 청장은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연구인력, 시설·장비 등의 공유 및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향후 식품분석기술의 고품질화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부경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6-08-23 18:33:3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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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공단이사장 '낙하산·보은인사' 맹공청와대가 건강보험공단 4대 이사장으로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 등을 들먹이면서 비판의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23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바다이야기’로 혼란스런 정국을 틈타 이 전 환경부장관을 공단 이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면서 “또 다시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의 전형을 만들어 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 전장관은 환경부장관 임명 당시에도 능력과 자질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던 인물”이라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노무현 정권의 인사정책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국민들의 시름만 깊어간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사전내정설이 나돌아 공모자가 끊기는 등 일찌감치 청와대에서 낙점해 놓고 다른 후보들을 들러리로 전락시킨 것은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부도덕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이재용 전 장관의 공단 이사장 임명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된 직후 단행된 것이어서 참여정부의 보은·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지난 17대 총선 낙마 뒤 환경부장관에 임명됐던 전력도 있어 국민들의 눈총이 더욱 따가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은 이어 “건보공단의 자정과 혁신이 필요한 때에 전문성과 공공성이 결여된 인사를 수장으로 임명, 무사안일주의로 길들여진 조직내부를 제대로 추슬러 나갈지 우려스럽다”고 논평했다. 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동중)도 성명을 통해 “정치적 보은의 대가로 공단 이사장 자리를 차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여전히 떨쳐버릴 수 없다”면서 “이런 의구심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보노조는 특히 “정치권력과 복지부 관료로부터 자율성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노인수발제,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능확대, 4대보험 부과징수통합이라는 격변기의 공단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 이사장 공백기에 중단된 핵심사업을 신속히 수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06-08-23 18:07: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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