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국가, 4분기 조제 급감...연말매출 '흐림'4분기 약국가 조제건수가 곤두박질 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통상 하반기 환절기 특수를 노리는 약국가 현실로 볼 때 이 같은 조제건수 급감이 올해 약국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월별 급여비청구실적에 따르면, 약국의 10월 급여청구액은 3,9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9월의 4,851억원보다 무려 17.7%나 감소한 수치로 약국가 비수기인 8월 지급청구액인 4,693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마디로 조제건수 실적이 최악인 셈이다. 약국의 작년 10월 급여비청구액인 4,463억원보다 10.5% 떨어졌다. 2004년 10월보다도 낮은 수치로 3년만에 처음으로 월청구액이 4,00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약국 조제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도 동반하락했다. 10월 병원의 급여비청구액은 1,626억원으로 8~9월보다 낮았다. 의원도 4,350억원으로 전달보다 4.6% 줄고, 8월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약국의 급여청구액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도 낮아 연말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가에서는 "9~10월 이상 고온현상으로 환절기 감기 특수가 없었다"며 "11월들어 조제건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약국매출의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2006-12-11 12:21:02정웅종 -
'무역구제' 받고 의약품 분야 내준다?한미FTA 제6차 협상이 별다른 진전없이 종결된 것과 관련 ‘무역구제’를 받는 대신 의약품 분야를 통째로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김종훈 수석대표도 무역구제 절차 개선 분야를 누차 강조해왔고, 이에 대한 타결을 위해 이번 5차 협상에서 미국측의 관심이 높은 자동차 및 의약품 분과의 협상까지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연말까지 의회에 제출하는 보고서에 무역구제와 관련된 한국측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반영하느냐에 따라 의약품의 희생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미국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도 “우선사항과 민감성 및 상호이익의 균형을 고려한 협상 패키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내달로 예정된 6차 협상전까지 양국 수석대표들의 접촉이 잦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여기에 김 수석대표는 무역구제 절차 개선과 관련 "연말까지는 진전이 있어야 하는 만큼 여러 채널을 통해 미측을 설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해, 미국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시사했다. 따라서 정부 일각에서는 한미간 FTA협상이 진전이 없는 만큼 패키지로 묶어 내년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6차 협상에서 ‘빅딜’을 시도하고, 2월로 예상되는 제7차 협상에서 최종 매듭지을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무역구제 절차 개선을 대폭 수용할 경우 한미간 쟁점분야인 자동차 및 의약품 분야를 내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 무역구제를 수용하면 의약품을 통째로 넘겨주자는 외교부와 재경부의 압력이 예상된다”고 밝힌 것도 마찬가지. 그러나, 복지부 전만복 한미FTA 국장은 10일 귀국 직후 데일리팜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무역구제와 의약품 분야는 관련이 없다”며 빅딜 가능성에 대해 강한 배수진을 쳤다. 의약품이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사안일 뿐 아니라 유시민 복지부장관도 ‘국민건강과 직결된 분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협상지침을 내린 바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의약품이 무역구제와 연계돼 빅딜될 가능성은 없다고 애써 부인하고 있지만, 한미FTA 체결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정부로서는 의약품 분야를 희생시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 수석대표 역시 제1차 협상 직후(6월11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큰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일괄타결 과정에서 의약품 분야가 희생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정부가 무역구제를 받는 대신 의약품을 미국에 내줄 경우 국내 여론과 시민단체 등의 강한 역풍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2006-12-11 12:17:09홍대업 -
수입선 바꾼 광동, 젬자주 특허분쟁 '가세'광동제약이 일라이 릴리의 염산젬시타빈(상품명 젬자주) 등록특허 3건에 대한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광동은 지난해 말 릴리에 의해 무역위원회에 염산젬시타빈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돼 조사를 받은 바 있으나, 수입한 인도 닥터레디사 원료를 모두 반품했다는 증빙서류를 무역위에 제출함으로써 본 조사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었다. 원료반품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업계는 광동이 사실상 염산젬시타빈 제네릭 시장 진출을 포기한 것으로 평가했었다. 이후 무역위는 광동과 동시에 제소된 신풍제약을 비롯해 유한양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4개사에 대한 본 조사를 벌인 끝에 지난 10월 23일 '증거불충분' 결정을 내려 국내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광동이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무역위의 최종결정 직후인 지난 11월 3일. 릴리가 보유한 염산젬시타빈 등록특허 3건을 대상으로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이는 광동측이 자신들이 발매할 예정인 염산젬시타빈 제네릭이 릴리의 특허범위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받기 위한 것. 실제 광동은 원료 수입선을 바꿔 제품발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한양행이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지난 10월 26일 이미 승소한 'B아노머가 풍부한 제조방법(특허번호 제0252452호)'과는 별도의 특허항에 대한 특허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했다는 점에서 광동이 제기한 소송결과에 따라 염산젬시타빈 특허권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리가 청구한 3개항은 염산젬시타빈을 제조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공정들"이라며 "닥터레디사 원료를 반품한 이후 특허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했으며 수입선을 바꿔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광동의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로 릴리 염산젬시타빈 특허분쟁을 진행하는 업체는 신풍과 광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풍은 유한이 이미 승소한 제0252452호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한편 젬자주는 2006년 상반기 1g 79억원, 200mg 31억원을 각각 청구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2006-12-11 12:13:47박찬하 -
유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송년모임 가져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 퇴직사우 모임인 유우회(회장 홍우일)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지난 8일 저녁 유한양행 인근 대방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홍우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의 선배로서 지속적인 성장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유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유일한 박사께서 남긴 숭고한 창업정신과 선배들이 물려준 고귀한 이념을 토대로, 모든 임직원들은 유한의 비전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2006-12-11 12:12:15박찬하
-
다국적사 여신모임, '에비타' 보며 송년회다국적 제약사 여신관리 협의회가 지난 10일 LG아트센터에서 '에비타'를 관람하며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20개 회원사 38명이 참석했으며 강남 역삼동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1997년 다국적 제약사 여신관리 협의회가 창립된 이후 매년 부부동반 문화행사로 송년모임을 갖고 있다"면서 "회원사들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한편, 다국적 제약사 여신관리 협의회는 내년 3월 정기총회를 개최, 2007년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2006-12-11 12:11:14이현주
-
암 조기검진 확대했더니 암유병률 증가?암 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하자 오히려 암 유병율이 증가했다? 복지부가 암 조기검진사업 확대에 따른 암유병률 증가와 관련 정책성과와 통계간 괴리사례에 해당한다고 판단,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11일 복지부가 재정경제부에 제출한 ‘정책성과와 통계간 괴리사례 점검 및 조치계획’에 따르면 암 조기검진사업을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지난해에는 건강보험 하위 50%까지 확대했지만, 오히려 암 유병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 복지부는 “장기적으로 조기 암발견에 따라 완치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되지만, 당장은 암 유병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별도의 보조지표를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암 유병율과 관련 ‘조기 암진율’, ‘5년 암생존율’, 암조기검진 수검률‘ 등 조기 암검진 사업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장단기 지표를 생산, 활용할 계획이다.2006-12-11 11:29:50홍대업
-
네오메디칼, 건식 브랜드 '네오라이프'런칭의료기기 및 의약부외품 납품 업체 네오메디칼(대표 이상돈)이 뉴질랜드 그린사와 합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네오라이프'를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감마리놀렌산 1000'을 출시했다. '감마리놀렌산 1000'은 365정·1000mg 포장으로 돼 있고, 감마리놀렌산 7% 이상을 함유한 뉴질랜드산 달맞이꽃 종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업체 측은 "건기식의 특성상 단기적인 섭취로 기능성을 기대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덕용포장으로 출시 했다"면서 "제품 출시 기념으로 전국 약국에 홍보기획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문 의 02-374-50562006-12-11 11:19:23한승우 -
유전체역학조사사업 결과보고회 12일 개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에서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12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12개 코호트(전국 43개 지역) 및 국제협력 코호트를 통해 유전체역학사업을 추진했으며, 여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각 코호트별로 한 해의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마무리짓고, 2007년도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유전체와 질병과의 연계성을 밝히고자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을 2001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9만명에 대한 역학정보와 각종 유전자원을 축적하고 있다.2006-12-11 11:18:59홍대업
-
글리벡 복용환자 5년 생존율 90% 육박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을 복용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 10명 중 9명이 5년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최근호에 발표된 IRIS 연구결과를 인용해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16개국 177개 기관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으로 분류된 환자 1,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1일 글리벡400mg과 매달 10일씩 Ara-C 20 mg/m2/day과 인터페론 5MIU/m2/day을 제공했다. 연구결과 글리벡으로 치료한 환자의 경우,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를 모두 고려했을 때 5년 생존율이 평균 89%(86% ~ 92%)에 달했다. 특히 골수이식이나 CML과 관련없는 사망원인을 제외할 경우 5년 생존율은 95%로 글리벡 승인 이전 발표됐던 전향적 연구 생존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리벡으로 치료한 환자의 반응은 지난 5년간 꾸준히 크게 증가했고 병의 진행위험은 5년째 0.6%까지 꾸준히 감소했다고 노바티스는 설명했다. 반면 글리벡을 사용하기 전에는 환자의 약 50%에서 3년~5년 후 질환이 다음 단계로 진행됐다. 한국 노바티스 항암사업부 의학학술담당 김기원 본부장은 "글리벡의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한다는 것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더 이상 죽음의 병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며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이제 주치의 처방에 따라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리벡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질환인 융기성 피부섬유육종(DFSP), 골수이형성증후군/골수증식성 질환(MDS/MPD), 재발/불응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과호산구증후군/만성호산구성 백혈병(HES/CEL), 공격성 전신성 비만세포증(ASM) 환자의 치료제로 추가 승인된 바 있다.2006-12-11 11:18:22정현용
-
명인, 17번째 부모사랑 효 캠페인 '전파'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의 17번째 부모사랑 효 캠페인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편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편과 아버지편으로 만들어진 이번 캠페인은 부모님께 자신의 불효를 뉘우친 고백을 담고 있어 연말연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제 한 청취자는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방송했던 효 캠페인 전문을 소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전편을 전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행명 사장은 "효 캠페인은 단순한 공익차원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소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효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캠페인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2006-12-11 11:14:50박찬하
오늘의 TOP 10
- 1이번엔 800평에 창고형약국에 비만 클리닉+한의원 조합
- 2유디치과 사태가 남긴 교훈…약국판 '경영지원회사' 차단 관건
- 3경기도약, 경기약사학술제 논문공모전 수상자 확정
- 4약가인하 없었지만…9개월 간 카나브 추정 매출 손실 267억
- 5성남시약, 차의과 약대생들과 백제약품 현장 학습
- 6국내 개발 최초 허가 CAR-T '림카토' 3상 면제 이유는
- 7국내 의사, 일 평균 외래환자 52명 진료…개원의는 61명
- 8성남시약,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와 문전약국 현안 소통
- 9의료AI 병의원 연계…앞서는 대웅제약, 뒤쫓는 유한양행
- 10제네릭사, 6년 전 회피 ‘프리세덱스’ 특허 무효 재도전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