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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차액보상 거부 제약 67곳, 거래선 변경보험약가 인하와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4일 차액보상 비협조사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들 제약사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협조의사를 밝히지 않은 제약사는 67개사로, 약사회는 이들 제약사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차액보상 협조공문을 보내 올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해당 시일까지 협조를 약속하는 공문을 보내오지 않는 제약사는 최종 비협조사로 간주할 것"이라며 "비협조 도매상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비협조사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부터 거래선 변경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비협조사 명단 중에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등 주요 다국적제약사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6차 협조사 명단에 포함됐던 한국MSD는 약사회측에 협조공문을 보내왔지만 낱알보상에 대해선 거부방침을 밝혀 결국 비협조사로 재분류됐다. 그 동안 약사회는 8차에 걸쳐 협조사 명단을 일선 약국에 공지, 차액보상을 받도록 독려해 왔다. 지금까지 약사회에 협조의사를 밝힌 제약사는 모두 126개사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약가가 인하된 1,397품목의 차액보상 해당 제약사는 당초 알려진 183곳보다 더 많은 193곳으로 확인됐다.2007-01-05 07:09:52정웅종 -
제약계 원로들, 안국 어준선 회장에 '러브콜'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약협회 자문위원단은 지난 2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신년 회동을 갖고 차기 이사장 후보로 어 회장을 추대한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이사장 선출은 그동안 업계 원로인 자문위원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들이 어 회장을 추대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은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 회장이 자문위원단의 추대의사를 수용할 경우,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이날 회동에는 자문위원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해 허용 삼일제약 회장,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허억 삼아약품 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유승필 유유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제약협회 허일섭 이사장, 김정수 회장, 문경태 부회장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동에서 허일섭 현 이사장에게 재임해줄 것을 당초 제안했으나 본인이 극구 고사했고 이후 연륜과 대내외적 경력을 두루 갖춘 어 회장이 유력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모 인사는 "회사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제약사가 한 배를 탔다는 컨센서스가 이루어진 만남이었다"며 "제약업계 위기정국인 현 시점에서 회원사들을 최대한 결집시킬 수 있는 인물이 누구냐에 초점을 맞춰 차기 이사장 문제가 논의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민련 부총무와 제15대 국회의원(1996)을 지냈고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제약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어 회장의 대내외적 영향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어 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추천에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4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건강문제로 회사 경영도 사장에게 맡기고 물러나 있는 상태"라며 "자문위원들의 뜻은 고마우나 이사장직을 맡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약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력투구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기금을 낼 여력도 있어야 한다"며 "회사 규모도 크고 40~50대의 젊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 차기 이사장직을 맡는 것이 옳고 적임자도 몇분 추천했다"고 말했다. 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 등 2세 경영자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회동에서 차기 이사장 문제에 대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힌 자문위원단들이 어 회장의 고사의지를 끝내 설득하지 못할 경우 대웅 윤 회장이나 중외 이 사장 등과 같은 대체인물이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다만, 위기의식을 느낀 중소제약사들이 차기 이사장은 반드시 중소제약 출신이 맡아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어 어 회장 외 대체인물이 선택될 경우 중소제약계의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중소제약사 모 CEO는 "이번에는 정말 중소제약 출신이 제약협회 이사장직을 맡아야 한다"며 "어 회장이 고사한다면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을 이사장 후보로 밀어서라도 중소제약이 이사장직을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2007-01-05 07:09:00박찬하 -
"처방검토권 확립, 양극화 해소에 총력"원희목 회장은 앞으로의 2기 직선제 집행부의 회무방향에 대해 두가지를 특히 강조했다. 약사의 처방검토권의 확립과 처방양극화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 회장은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응대의무화를 조기에 실현과 단골약국제도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분명처방 실현을 위한 노력도 본격화할 뜻을 분명히 했다. 원 회장은 "우선적으로 동일성분의 의약품들의 약효가 동등하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 생동시험 파문이라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비온 뒤의 땅이 더 굳어지듯 이를 통해 약효동등성 확보가 진일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우리 국민들은 약효동등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포장생산의무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등에서 다소 불편했던 제약업계와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 원 회장은 "지금과 같이 처방의약품 중심의 시장을 벗어나 일반의약품, 즉 비급여의약품 시장이 활성화되면 약국과 제약업계와의 새로운 협력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회장은 아울러 "한미 FTA 등의 시장개방 문제에 있어서도 상호 협조할 내용이 많이 있으며, 약가제도 등에 있어서도 서로의 이해를 맞추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새롭게 꾸려질 집행부 인사정책에 대해서는 '능력'을 강조했다. 원 회장은 "능력 위주의 집행부를 구성하고자 생각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동문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고 직선제를 통해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 인재를 제대로 키워 내일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 같은 인사정책과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 '강력한 약사회'로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원희목 회장과의 일문일답. 정해년 새해를 맞았다. 회원들에 대한 새해인사와 함께 2기 직선제 선거에 당선된 소회를 밝혀달라.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먼저 나를 믿고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직선제를 통해 회원과 약사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과 뜻을 받들어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지난 직선제 1기 집행부는 약사정체성의 틀을 세우는데 주력했다. 앞으로 이끌어갈 3년 회무의 방향은 무엇인가. -의약분업과 약대6년제의 실현을 통해 약사정체성을 바르게 세우는 대강의 틀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틀 속에 약사직능이라는 내용을 채우는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약사들의 처방검토권의 확립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응대의무화를 조기에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사직능에 있어 조제라는 기본적 직능에 앞서 의사의 처방에 대한 처방검토 역할은 국민의 건강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의약분업 이후 처방분산의 실패로 인해 야기된 처방전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단골약국제도의 구체적 방안 마련과 의약품소포장제도 등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서 처방분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회무 3년은 약대6년제의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중요한 시기이다. 과목별 이해관계 해소와 약사재교육 문제 등에 대한 복안은 무엇인가. -과목별 이해관계는 교육부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원칙적인 측면에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6년제의 취지에 맞도록 과목이 정해질 것이고 이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사회가 기대하는 6년제 약사의 수준을 담보할 수 있는 선에서 조정이 될 것으로 본다. 6년제의 필요성을 입증했던 교육부 연구용역에서도 이미 교육과정에 대한 대강의 틀이 정해져 있다. 전문직능인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정리될 것이다. 기존약사들의 재교육은 전국의 약학대학을 활용해서 시간을 갖고 풀어갈 것이다.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시점까지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재교육 커리큐럼을 만들고 약대 교수들에게 강의를 위촉하여 6년제 약사와 버금가는 실력 있는 약사교육과정을 만들고 차근차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지티브시스템 등 성분명 처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 의료소비자의 동의인 사회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가. -성분명 처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동일성분의 의약품들의 약효가 동등하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생동성 시험 통과 품목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과정에 생동시험 파문이라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를 통해 약효동등성 확보가 진일보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비온 뒤의 땅이 굳어진다고 생동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우리 사회 모두가 인정하는 약효동등성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약효동등성을 전제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의약품 소비자인 국민의 몫이다. 의약품의 선택은 비용대비 효과라는 개념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약사는 가장 전문적인 의약품 관련 정보보유자로서 국민의 선택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의약품 선택의 결정자로서 위치하게 될 것이다. 아직 우리 국민들은 약효동등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유형별 계약에서 기존 단일계약으로 수가협상상 난항이 있었다. 2008년도 수가계약은 유형별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약국의 조제수가 인하가 예상된다.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가. -유형별 계약으로 진행된다고 해서 약국의 조제수가가 일방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의 수가관련 연구용역에서 약국의 조제수가가 높게 책정되었다는 결과들이 도출된 것은 타 직능에 비해 약국의 비급여 부분의 노출률이 높은 데에 기인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형별 계약을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 수가에 관련된 모든 직능들의 비급여 부문에 대한 정확한 실사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현행의 원가보상 방식의 수가체계에 있어 비급여소득의 비중이 수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약사회에서도 이 점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소포장생산 의무화, 포지티브시스템 도입 등으로 제약업계와의 관계가 불편했다. 앞으로의 협력관계는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인가. -제약업계와 약사, 그리고 약국은 서로 공존의 관계이다. 소포장이나 포지티브시스템이 일방적으로 제약회사에게 피해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제약회사와 약국은 동시에 같이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서로 찾아야 한다. 지금과 같이 처방의약품 중심의 시장을 벗어나 일반의약품, 즉 비급여의약품 시장이 활성화되면 약국과 제약업계와의 새로운 협력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또한 한미 FTA 등의 시장개방 문제에 있어서도 상호 협조할 내용이 많이 있으며, 약가제도 등에 있어서도 서로의 이해를 맞추어나갈 필요가 있다. 의사와 약사의 상생은 여러 차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갈등과 대립이 반복되어 왔다. 의약계 상생 복안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 각자의 직능에 대한 인정이다. 의약분업 이후 의사와 약사는 상호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협력의 관계로 그 직능이 변화했다. 그러나 아직 그 변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의약분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으므로 의사와 약사사이의 협조 관계도 새롭게 정립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신뢰가 형성되어야 한다. 믿음 속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직능에 대한 인정과 믿음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 국민을 중심에 두고 의사와 약사의 협조로 최선의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인재등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기 직선제 집행부의 인사정책의 방향과 틀에 대해 말해달라. -능력 위주의 집행부를 구성하고자 생각하고 있다. 지난 임기에 시도했던 순환보직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임기 중에 임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보직을 맡기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임기 중에라도 필요하면 자리를 서로 바꿀 수 있는 결단성이 필요하다. 약사회가 동문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직선제를 통해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 인재를 제대로 키워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2기 직선제 집행부는 내일의 약사회무의 기반과 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한미 FTA 의료시장개방, 약가정책변화 등 약업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는 말이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실 복안이 있는가. -의약품정책에 있어 약사가 그리고 약사회가 중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 약사회가 자리하고 약사회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수용하면서 변화의 방향에 약사정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약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는 약국시장의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약국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단골약국제도나 일반의약품 활성화, 비급여시장의 적절한 조절, 그리고 경영다각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생각이다. 6만 회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해달라. -항상 회원 여러분에게 고마운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 의약분업과 같은 험난한 변화를 묵묵히 수용하면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여러분의 힘으로 약사회가 발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의 참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다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약사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약사사회가 변화하고 우리가 발전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약사회는 참여와 응집력 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믿고 있다. 여러분의 힘으로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진 여러분의 참여 속에서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 평생을 약사로서 살아갈 우리 모두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공동체 의식이 커져야 단결도 가능하고 강하게 뭉칠 수 있다. 약사회를 구심점으로 하여 강력하고 힘 있는 집단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부탁드린다.2007-01-05 07:08:15정웅종 -
박기배씨 "나는 투표용지 훼손 안했다"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부정 선거 논란에 휩싸인 박기배 당선자가 경기도약사회 선관위를 비난하며 법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4일 데일리팜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의 심경과 경기 선관위의 업무추진 행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밝혔다. 박 당선자는 "선관위가 이번 사태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상대 후보측의 이의신청대로 당선무효인지 아닌지만 판단을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관위원들의 투표로 당선유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선관위의 역할"이라며 "왜 시간을 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의 결정에 승복할 준비가 돼 있다. 당초 4일 선관위 회의결과가 나오면 입장표명을 할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며 "난데없이 청문회를 하자는 저의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 당선자는 "경기도약 선관위가 중앙선관위에 선거무효, 직무대행 등에 대해 왜 물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선관위는 적법한 투표과정을 거쳐 당선유무만 판단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진실규명은 물론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선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법률검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광 총무위원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상대 후보측에서도 이광 총무가 흘린 이야기를 가지고 이의신청을 했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투표용지 훼손이다. 그러나 나는 투표용지 훼손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선관위의 결정이 나오면 최종 입장정리를 하겠다"며 "잘잘못을 떠나 회원들에게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특히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너무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을 맺었다.2007-01-05 07:07:27강신국 -
전문약 수금할인 합법화-공동물류 전면부상의약품 공동물류와 백마진 합법화가 정해년 새해를 관통할 유통가의 핵심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해묵은 논쟁이기는 하지만 유통일원화 존폐논란도 해를 거듭하면서 확대 재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도 최근 데일리팜과의 신념대담에서 올해 5대 중점 추진과제 중 공동물류의 초석을 다지는 물류선진화 사업과 백마진 합법화를 골자로 한 실거래가상환제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물류는 이미 입법예고를 맞췄고, 후속법률 손질작업이 종착으로 치닫고 있다. 이르면 오는 3월이면 법률정비가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품 물류 선진화는 대형화와 자동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과 선직적인 배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5곳 이상의 도매업체들이 물류조합을 만들어 의약품 배송을 공동 수행하는 공동물류 방식과 대형물류센터을 갖고 있는 물류업체나 도매업체에 위·수탁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도매협회는 이와 관련한 청사진을 오는 3월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체 회원사를 상대로 공동물류나 위·수탁물류 채택을 종용하기보다는 공동물류나 위·수탁물류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동물류나 위·수탁물류를 통해 실제 도매업체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야 물류환경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백마진 합법화를 위한 실거래가상환제 개선작업은 많은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상환제는 요양기관이 보험의약품을 구입한 가격대로 약값을 청구토록 한 제도. 요양기관의 처방약 약가마진은 존재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도매업계는 요양기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는 데까지 소요되는 이른바 ‘회전기일’이 계속 늦춰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매협회는 따라서 회전기일과 구매량에 맞춰 결제대금을 일부 할인해 주는 ‘수금%’를 인정해 약국가에 만연된 백마진 문제를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약국은 합법적으로 결제대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도매는 자금회수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정책대안으로 평가할 만 하다. 그러나 수금%에 대한 추가마진을 도매가 제약사에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제약이 이를 부담할 경우 약값에 수금% 분을 반영해 실질적인 약가인상을 촉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도매업체들은 또 수금%를 양성화한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경쟁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음성적인 뒷거래는 또다른 형태로 나타날 게 뻔하다면서, 부작용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수금%의 상한선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도 논란거리이기는 마찬가지. 이 같은 논란을 해소하면서 도매협회가 어떤 방식으로 난관을 돌파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유통일원화 존폐 논란은 행정소송이 제기된 만큼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약계는 판결을 유리한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 유통일원화 법령의 부당성을 알리는 전방위 로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도매업계 또한 유통일원화 부분을 생존권과 등치시키고 있는 만큼 순순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영남권 사모임인 영남약도회는 제약사들이 소송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이달 중순부터 해당 제약사들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수집해 정부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장을 내 논 상태다. '진지전'(참호전)을 넘어서 '기동전'(전면전)으로 확산될 경우 양측 모두 ‘피’를 볼게 뻔하다.2007-01-05 07:06: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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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 전과 있는 제약사 약사감시 강화제약사 대상 약사감시를 통해 전년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올해에도 재차 정기약사감시 대상에 포함, 동일 사안의 반복 위반사례를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청의 자율성과 기획합동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년 4회 실시하던 기획합동감시를 3회로 축소하는 대신 본청과 지방청,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감시 체계로 바뀐다. 식약청은 4일 올해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지난해 약사감시를 통해 적발된 제약사, 자율점검 미보고 제약사를 정기 약사감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약사감시 대상은 기존 GMP업소, 비GMP업소, 한약재, 화장품, 의약외품 제조업소, 원료의약품 제조업소와 함께, 이들 문제업소들까지 포함된다. 또 국가검증 면제 생물학적제제, 갈근 등 위변조 우려 한약재,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인태반 유래 의약품을 품질검사 대상에 추가하는 등 약사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병의원 등에서의 임상시험 실시관련 광고 점검, 한약재 판매업소의 한약제 수치, 법제 등 화학적 변화와 혼합포장도 점검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또 인태반 유래 의약품, 보톨리눔 독소제제에 대한 표시기재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포함시켰다. 특히 지방청의 약사감시 자율성과 기획합동감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합동감시를 당초 4회에서 3회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기획합동감시는 1회 줄이는 대신, 본청과 지방청,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감시 체제로 변환된다. 이는 중앙정부와 자자체간 교차 단속을 통한 약사감시 수준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복안. 식약청은 또 시민단체와 관련 단체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지방청 별로 KGSP 사후관리 명예 지도원을 선정해 운영토록 했다. 의약품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제약사 등에 대한 정기감사는 지방청 자체 계획에 따라 실시하되, 취약업소를 선별하고 집중관리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관리체계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올해 약사감시의 목표를 부정불량 의약품 제조유통 근절, 우수 의약품 제조유통 기반 조성, 약사감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등 3가지 기본방향을 지시했다.2007-01-05 07:05: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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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패치 뉴프로, 초기 증상에 효과적하루에 한번만 붙이는 새로운 파킨슨병 피부패치인 '뉴프로(Neupro)'가 초기 파킨슨병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신경학(Neurology)지에 발표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27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뉴프로를 사용한지 6개월 후 파킨슨병 증상이 유의적으로 경감됐으나 위약대조군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판되는 파킨슨병 치료제는 하루에 세번 복용하는 정제형인 반면 뉴프로는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방출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만 사용해도 되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뉴프로의 성분은 로티고틴(rotigotine). 독일 제약회사인 슈와츠파마가 개발한 약물로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 슈와츠파마는 올해 상반기에 미국에서도 뉴프로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2007-01-05 02:25: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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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앨러지신약 북미판권 인수쉐링-푸라우는 덴마크 제약회사인 ALK-아벨로가 개발한 '그래잭스(Grazax)'에 대한 북미지역 개발판매권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래잭스는 계절성 앨러지 치료제 개발 중인 시험약으로 향후 두 회사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 간의 계약에 의하면 ALK-아벨로는 쉐링-푸라우에서 3500만불을 선급금으로 받고 이후 개발성과에 따라 총 2.55억불까지 지급받게 된다. 한편 쉐링-푸라우는 임상개발, 등록, 마케팅 및 판매에 대한 비용을 전담하며 ALK-아벨로는 생산,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2007-01-05 02:18:2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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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스' 등 파킨슨병약 심장판막손상 위험퍼골라이드(pergolide) 성분의 '퍼맥스(한국제품명 씨랜스)', 캐버골라인(cabergoline) 성분의 '도스티넥스(Dostinex)'가 시장철수된 다이어트약인 '펜-펜' 혼합제와 동일한 심장판박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NEJM에 실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한건은 영국에서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른 한건은 이태리에서 245명을 대상으로 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두 연구 모두 퍼골라이드와 캐버골라인이 심장판막손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연구결과에 의하면 퍼골라이드 투여군은 다른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에 비해 심장판막이 손상될 위험이 7.1배 높았으며 최고용량으로 투여한 경우 이런 위험은 37배로 증가했다. 캐버골라인의 경우에는 4.9배, 캐버골라인 고용량 투여시에는 50.3배 심장판박 손상 위험이 높아졌다. 이태리 연구에서는 심장판막손상 발생률이 퍼골라이드가 투여된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23.4%, 캐버골라인 투여군에서는 28.6%, 대조군에서는 5.6%였다. 이전의 보다 소규모 연구에서도 5HT-2b를 활성화시키는 약물은 심장판막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어 5HT-2b 효능약 처방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2007-01-05 02:02: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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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2007년도 회원명부 발간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2007년도판 회원명부를 발간했다. 약사공론에서 발간한 회원명부에는 2006년도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2만7,135명의 신상내용(근무처, 출신학교, 성별, 면허번호 등)이 담겨있다. 비매품으로 제작된 회원명부는 2007년도 신상신고시 회원에 한해 각 분회에서 배포하고 있다.2007-01-04 23:42:3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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